혼계의 지배자(묵야 묵혼)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chunmimu
작품등록일 :
2018.06.26 23:25
최근연재일 :
2018.08.14 08:01
연재수 :
65 회
조회수 :
17,116
추천수 :
163
글자수 :
417,086

작성
18.07.20 21:08
조회
180
추천
3
글자
13쪽

42, 법(法)대로!-1

DUMMY

천사신 일행은 섬서 위남을 출발해 하남성(河南省) 정주(鄭州)로 향하고 하남성(河南省) 낙양(洛陽)에 위치한 무림맹은 잠영루를 룡들이 궤멸 시켰다는 말도 안되는 소문의 진위를 확인 하기 위하여 부랴부랴 섬서 위남으로 조사단을 파견한다,


위남에 도착한 무림맹 조사단은 내고현 현청에서 나와 조각난 시체들을 수거해서 태워 버렸기에 마땅히 조사할 것도 없고 있다면 강렬한 화염에 타고 남은 잿더미와 건물 바닥 침석에 남아있는 난폭하게 할퀴고간 흔적만 있을 뿐이기에 주변 마을 사람들 이야기만 듣고 발길을 돌린다,



"령매! 그만 화 풀어!"


"아...아니 기가막혀서! 어떻게 구화 언니는 가만히 있어도 그냥 새로운 신비녀가 되고 수봉이는 의개룡봉이 됐잖아욧!"

소령이 흑거안에서 흥분하여 소리친다,


"풉"

보는 사람들은 웃음을 참고 있고 소령은 흥분하고 검운은 연신 소령을 다독거린다,


내고현에서 출발하여 오는 도중 구화를 '새로운 신비녀!'라 하고 수봉과 철문을 '의개룡봉!'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들은 소령은 심통이 난것 것이다,


"령매! 그렇게 된 걸 어떻해!"


"왜 미칠 광(狂)자가 들어가 하늘에 미친비도 던지는 년을 만드냐고요......운가가, 바꿔 달라고 할까요?"


"령매! 그걸 누구한테....그러고 어떻게 바꿔?"


"뭐.....큰언니는 과거도 통째로 바꿨는데.....천상비도, 천화무비, 천상화독비 이런 것으로....어떻게 안될까?"

소령은 광천마비라고 불리는게 정말로 싫은 것 같고 모두 웃음이 나와 킥킥거린다,


흑거 안에서는 이렇게 웃고 떠들고 심통도 부리고 소란스럽게 정주로 들어가 일행은 화(華)라고 간판이 걸려있는 찻집 이층으로 격벽(隔壁)이 있고 가까이 운태산(云台山)이 보이는 곳에 앉았다,



"연매, 찻집 이름이 좀 특이한 것 같소"


"가가, 아마도 이 찻집은 차가 생산되는 지역 명칭 보다는 향과 물맛에 중점을 두고 차를 파는 것 같습니다,"


"무엇으로 하시겠습니까"

사십대 주인인 듯 한 사람이 다가와 주문을 받는다,


"천산진향, 몽정감로, 선우향아, 취호향명....."


"큰언니, 저는 선우향아(仙禹香芽)라는 차를 마셔보고 싶어요"

휘연이 차림표를 보고 읽자 소령이 말했다,


"그럼,나도"


"저도여 큰언니! 이름이 너무 예뻐요, 호호호!"


"그럼 선우향아(仙禹香芽)로 주세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십쇼!"


"가가, 대장간을 보고 계시옵니까?"

창밖을 유심히 보는 천우에게 휘연이 궁금하여 물었다,


"연매! 저기 저 작은 대장간에서 철을 두드리는 저 사내가 우리가 찾던 사람 같소, 철을 두드리는 소리에 음율이 느껴지고 있소!"

천우가 보고 있는 곳은 길 건너편 작은 대장간이고, 옆에 걸어놓은 나무 입간판에는 화씨철방이라고 써있고 거기에는 이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사내 하나가 쇠를 두드리고 있다,


"그렇습니다, 어떨때는 강하고, 어떨때는 부드럽고 경쾌하게 그리고...지금은 슬프게 쇠를 두드립니다"

휘연이 말하자 모두 창 밖을 바라본다,


"매형! 이곳 하남 정주에는 철과 흑탄, 유황이 많습니다, 무림맹도 주로 이곳에서 주문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철문이 말했다,


"형님, 저는 저렇게 쇠를 두드릴 수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무천이 놀란듯 말했다,


천사신 일행이 대장간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개방 정주 분타주 양호개가 들어오자 철문과 수봉이 뛰어가 인사를 한다,


"양분타주님을 뵈옵니다!"


"수봉이 양사숙조님을 뵈옵니다!"


"풉!"

수봉이 걸개가 되서 공손히 인사하는 것을 보자 어찌나 어색하고 웃긴지 모두 웃음을 참는다,


"그래 자네가 요즘 그 유명한 의개봉이구먼! 하하하!


"천사신과 일행분들을 뵙습니다,"

양호개가 일행에게 인사하고 서로 인사를 나눈다,


"앉으시지요!"


"예, 무후님!"


"호호호! 수봉이가 그렇게 유명세를 탑니까?"


"아~휴! 말도 마십시요, 정주에 있는 개방의 모든 방도가 의개봉을 한번이라도 보려고 지금 난리도 아닙니다, 아마, 다른 분타도 마찮가지 일 것입니다 하하하!"


"호호호! 그렇군요! 수봉아 이럴수록에 처신을 잘해야 한단다,"


"명심하겠습니다! 무후님!"

수봉은 휘연을 무후라 호칭하며 대외적인 자리에서 공사 구분을 한다,


"그러면 저 대장간에 있는 젊은이에 대해 설명을 좀 해주시지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화싸철방을 말하고자 하면 우선 연가방을 언급해야 합니다, 무후께서도 연가방은 아시죠?"


"정주뿐 아니라 강호 제일의 철방이자 강호에서 이십대 무가 안에는 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이곳 정주에서는 그들이 바로 황제이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자들이고 암암리에 펼치는 악행도 극에 달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강호에는 그들의 악행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까?"


"정주 연가방뿐 아니라 지금 중원의 강호는 천세삼가와 칠대세가등에 좌지우지 하지 않습니까, 연가방도 그들과 긴밀하고 이곳 정주에서는 함부로 연가방을 험담할 수도 없다 보니 알려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군요!"


"저 아래 대장간에 보이는 사람이 화무철이라는 친구인데 지금은 망해버린 화씨 철방의 아들이고 어려서 연가방 연비경과 집안끼리 혼약한 사이였습니다,"


"누구랑 똑 같네!"

검운이 무천을 바라보며 말했다,


"참...그러게 말이다!"

검운이 무천을 바라보며 말하자 무천이 그렇다고 한다,



양호개는 건너편 대장간에서 일하고 있는 연가방과 화무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과거 하남성 정주에는 많은 철방이 있는데 그중에서 화씨철방과 연가방이 가장 유명했다,


화씨철방은 주로 농기구와 마차와 수례등에 사용하는 연결대와 축을 만들었고, 연가방은 병장기를 만들었다,


철의 재료는 화씨 철방 소유의 작은 철광에서 나는 흑오철에 재질이 좋아 화씨철방은 자신 소유의 철광에서 캐낸 약간의 흑오철에다 일반 철을 섞어 농기구나 마차축 같은 것을 제작했고 남는 것은 팔았다,


좋고 강한 철 재료로 만든 농기구는 단단하고 쉽게 마모가 되지 않았고 마차는 튼튼했다 그러다 보니 무림세가와 문파에서 화씨철방에게 검(劍)과 도(刀)등 병장기를 만들어 달라고 했으나 화무철 할아버지 화명광은 단호하게 거절을 했다,


당시 정주 제일의 부자인 화씨철방은 사람들을 해하는 무기를 만들고 싶지 않았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부를 축적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지금으로 부터 십여년전 화무철이 십세가 되던 해 어느날 밤 화씨철방은 자객들에게 화명광과 화무철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피습을 당해 죽게 되고 화씨철방은 불이 나고 철방 기술자인 우노인이 칼에 찔리고 화상을 입으면서도 화무철과 화가인을 우물에 숨겨 구하게 된다,


화씨철방 사람들이 모두 죽고 당시 화무철(10세)과 화가인(8세) 그리고 병든 우노인(70)만 남겨졌을 때 연가방에서 장수성으로 일을 보러 갔던 화씨철방의 총관을 대동하고 나타난다,


연가방 연문문 방주는 장래의 사위가 될 사람이니 자신들이 보살펴 주겠다고 하고 화씨철방에 흑오철을 주문하면서 십년치 선금을 준것이 있으니 십년 동안 철광을 캐서 가져가겠다고 하고 그런 계약을 했다는 것을 화씨철방 총관 심하명이 확인해 주자 어린 화무철은 영문도 모르고 그렇게 하라고 한다,


화무철은 아픈 우노인에게 화씨철방 일을 배우면서 화가인을 돌보며 살고 화무철이 십구세 되던해 그동안 들어간 생활비와 우노인 병구환비를 갚으라고 하며 철광 소유권을 넘기라고 한다,


화무철은 연가방에 철광 소유권을 넘겨주고 우노인과 동생을 보살피며 여지껏 대장간 일을 하고 있고 얼마전 우노인은 세상을 뜬다,


화무철은 계속 들어가는 우노인 병구환비로 다시 연가방에 빚을 지고 오늘까지 못 갚으면 내일 연가방에서 화가인(21)을 데려 가겠다 한것이다,,


"그런데 왜 여동생을 데려가겠다고 하는 것인가요?"

휘연이 물었다,


"휴!...아마도 연가방 연성태 전대방주(70)의 회춘첩(回春妾)을 드리려 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화가인이 나름대로 이쁘긴 합니다,"


"그러면 화무철과 연비경은 어떻게 됐습니까?"


"어차피 화씨철방 철광이 탐나서 한 혼약인데 진작 파혼하고 사천당가 당화민 공자와 다시 혼약했다고 합니다,"


"내 이것들을!"

소령이 이를 간다, 당가가 오르내리고 회춘첩(回春妾)이 무엇인지 소령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자신도 그렇게까지 하려고 했었고 무림맹 잠룡숙에 있을 때 검운에 서슴없이 자신을 포기하라는 뜻으로 수도 없이 말하였고 검운은 그때 마다 눈만 껌벅거리고 듣고만 있었다,


"소령아, 진정해라!"

구화가 옆에 앉은 소령의 손을 잡아주며 말했다,


"그런데 연가방에서 그렇게까지 지독하게 해야 할 만한 원한 같은 것이나 다른 이유가 있나요?"


"정주에서 연가방을 대놓고 입에 올릴 수가 없기에 확실치는 않으나 연가방 방주 부인과 관련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


"당시에 화씨철방은 화무철의 아버지가 외아들이었고 연가방은 외동딸 이었는데 당시 연가 방주인 연성태는 자신의 딸인 지금의 연가방주 부인인 연도희와 화무철 아버지 화중경과 맺어서 두 집안을 합치려고 하였고 연도희가 화중경을 그렇게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화중경은 당시 연도희와 혼인을 한 것이 아니라 부모도 일찍 여이고 친척인 화씨철방 철공장인집에 얻혀 살던 소시령이란 여인과 혼인 하였는데 그 여인이 화무철과 화가인 모친 입니다,


"그러면 지금 연가방주는 데릴사위겠네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욕심도 있고 질투도 있기에 그렇게 자식들까지 괴롭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가방주 부인은 죽은 화무철 모친에게 질투를 느끼고 연가방주 연노문은 죽은 화무철 아버지에게 질투를 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는 것이죠!"


"검운아, 이건 너하고 비슷하다!"


"참....내! 생각해 보니 그렇네!"

무천이 말하자 검운이 그렇다고 한다,


"그 화씨철방 총관을 하던 심하명이란 자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자는 지금 연가방 대총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그리고 그 연가방주 부인 연도희라는 여인은 어떤 여인입니까?"


"정주에서는 연도희를 정주 소황후라고 부릅니다,"


"정주 소황후요?"


"그렇습니다, 그런데로 미모도 갖추고 언제나 치장을 화려하게 하고 다니기를 좋아 하고 정주에서 무소불휘의 권세를 가지고 있다보니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연가방의 모든 실권은 사실 연도희가 잡고 있고 연노문 방주는 허수아비나 마찮가지인데 연노문 이자 또한 실권은 없지만 지저분하고 간악한 자입니다,"


"그 연도희라는 여인이 몇살이나 되었나요?"


"대략 마흔네다섯 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호호호! 고생하기 참 좋은 나이입니다!"


"호호호! 맞아요! 언니!"


"호호호! 나도 알겠어요!",


"사부님! 왜들 그러세요?"


"누님 성격을 보면 분명히 뭔가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 같다!"

철문이 말했다, 원래 여인들이 더 무서운 법이다,


"양분타주님! 지금 정주 무림맹 지부장이 누구죠?"


"인범주라는 상정문이라는 작은문파 사람인데 상당히 정심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내일 그 인지부장과 지부대원들을 연가방으로 보내 주실 수는 있으시죠?"


"어렵지 않습니다! 원래 무림맹 지부라는게 정보획득과 연락책에 불과하니 천사신 일행분들이 있다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 올 것입니다,


"그러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양분타주가 돌아가고 일행은 마저 계획을 짠다,


"구화야, 네가 어제본 책자에 분명히 있었지!"


"네! 맞아요! 잠시만요....여기 있네!, 연가방 임추 총관!"

구화가 자신이 본 청부서를 모아놓은 책자를 뒤져 찾아서 말했다,


"그럼면 됐다!...가가, 저기 화무철이라는 사람이 마음에 드십니까?"


"연매, 나는 마음에 드오! 그런데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천우가 말했다,


"묵성에는 저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큰형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요,"

형제들 모두 찬성하였다,


"언니 그러면 우선 제형안찰사사(提刑按察使司)와 정주 지대부인을 내일 끌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구화가 말했다,


"그래, 그러는 것이 좋겠구나!


"큰언니, 둘째 오라버니와 운가가가 가서 점잖게 끌고 오면 될 것 같아요! 제형안찰사는 몰라도 지대부인은 정주 연가방에서 분명히 받아 먹은게 있을 것이에요! 순순히 오지 않으면 않으면 저도 죽을텐데!"

소령이 점잖게? 끌고 오자고 한다,,


"그러면 가가께서 화무철을 보고 결정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휘연이 말했다


"그럼 우리 모두다 같이 저기 대장간 화씨철방 구경 좀 하러가자!"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혼계의 지배자(묵야 묵혼)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5 65, 잠룡단-2(이제 시작부터 다르다) 18.08.14 146 2 11쪽
64 64, 잠룡단-1(남궁세가의 골칫거리) 18.08.12 124 1 11쪽
63 63, 천룡검(天龍劍)! 18.08.11 140 2 11쪽
62 62,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3 18.08.10 154 1 15쪽
61 61,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2 18.08.09 143 2 10쪽
60 60,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1 18.08.08 149 2 10쪽
59 59, 남겨진 여인! 18.08.07 140 2 12쪽
58 58, 수봉으로 부터 온 서찰! 18.08.06 153 2 13쪽
57 57, 황궁-2 18.08.05 153 3 12쪽
56 56, 황궁-1 18.08.04 174 3 10쪽
55 55,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3 18.08.03 161 3 9쪽
54 54,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2 18.08.02 146 3 10쪽
53 53,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1 18.07.31 152 3 14쪽
52 52, 참마타구봉(慘魔打狗棒)!-2 18.07.30 154 2 10쪽
51 51, 참마타구봉(慘魔打狗棒)!-1 18.07.29 159 2 10쪽
50 50, 소령! 18.07.28 148 3 11쪽
49 49, 잠룡단의 태동(胎動)! 18.07.27 154 3 11쪽
48 48, 술렁거리는 강호! 18.07.26 167 3 11쪽
47 47, 개방총단 18.07.26 162 2 12쪽
46 46, 묵성(墨城)-5, 18.07.24 161 1 18쪽
45 45, 무림맹! 18.07.23 166 3 11쪽
44 44, 법(法)대로!-3 18.07.22 184 3 20쪽
43 43, 법(法)대로!-2 18.07.21 161 3 10쪽
» 42, 법(法)대로!-1 18.07.20 181 3 13쪽
41 41, 수봉의 의협심(義俠心)-2 18.07.19 162 2 17쪽
40 40, 수봉의 의협심(義俠心)-1 18.07.18 168 2 9쪽
39 39, 이제부터 보여 주겠소! 18.07.17 181 3 21쪽
38 38, 숨 죽이는 강호-4 18.07.16 193 2 14쪽
37 37, 숨 죽이는 강호-3 18.07.15 208 4 16쪽
36 36, 숨 죽이는 강호-2 18.07.14 189 3 20쪽
35 35, 숨 죽이는 강호-1 18.07.13 218 2 12쪽
34 34. 철문과 수봉! 18.07.12 220 3 14쪽
33 33, 묵성(墨城)-4 그리고 개방의 제자 18.07.11 211 4 21쪽
32 32, 묵성(墨城)-3, 18.07.10 217 3 15쪽
31 31, 봉청성 그리고 남남! 18.07.10 226 3 21쪽
30 30, 어긋난 만남! 18.07.08 217 3 14쪽
29 29, 구화(苟化) 18.07.07 252 4 13쪽
28 28, 봉황성(鳳凰城) 18.07.06 244 4 17쪽
27 27, 천마신교의 여인들 18.07.05 281 4 17쪽
26 26, 무후(武后) 출현-2 18.07.04 277 4 20쪽
25 25, 무후(武后) 출현-1 18.07.04 269 3 16쪽
24 24, 개방의 도움 18.07.02 291 2 21쪽
23 23, 광천삼인(狂天三人) 그리고 신비녀! 18.07.01 289 3 17쪽
22 22, 하늘이 없는 자(者)! 18.06.30 313 3 16쪽
21 21, 산사의 여인 그리고 애(愛) 18.06.29 331 2 18쪽
20 20, 아미 그 아름다운 이름! 18.06.28 327 2 17쪽
19 19, 아미의 은혜 18.06.27 304 3 14쪽
18 18, 악귀삼인방 다시 강호로.... 18.06.27 340 0 13쪽
17 17, 묵성(墨城)-2 +1 18.06.27 334 2 14쪽
16 16, 묵성(墨城)-1 18.06.27 346 3 1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