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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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8.07.01 18:30
최근연재일 :
2019.02.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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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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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 지옥

DUMMY

아서 일행은 온 길을 되돌아갔다. 다들 조금씩 흥분한 상태가 이어졌다. 그 흥분은 두려운 존재에 대한 공포감이 아니었다. 자신이 호적수를 만났다는 즐거움과 경험치를 쌓을 수 있겠다는 기쁨이 먼저였다.


이 지옥은 넓고 넓다 맞상대할 만한 괴물은 지천으로 깔려있었다. 이곳에서 경험치를 쌓는다면 자기 자신의 무력을 확실히 올려놓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아서 일행은 갱도 안으로 들어와 사람들에게 전투를 치렀던 괴물의 공략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겔베로스는 냉법계 마법사가 반드시 파티에 있어야 하고 박쥐 머리는 쾌검술을 다루는 사람이나 명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지금 만난 괴물은 두 종류뿐이지만 던전 특성상 많게는 세종류 이상 더 있다고 봐야 한다. 입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 머무는 몬스터는 그 구역에서 최약체들이다 좀 더 안쪽으로 전진해 들어가면 더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할 것이다.


내일 날이 밝으면 세븐 가디언즈가 나눠서 3개의 파티를 이끌기로 했다.


볼뱅크와 입생크가 윙클 이끄는 첫 번째 파티는 중앙선을 따라 길을 열기로 했다.

입생크와 제자 한 명인 이리스는 냉법계 마법을 구사할 수 있고 윙클의 활은 박쥐 머리를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


두 번째 파티는 핸슨과 맥킨지 에드 보담과 루스케, 엔필드 몇 명의 냉법계 법사들이 뒤따랐다.

이들은 중앙선을 기준으로 북쪽을 맡았다.


만능인 아서는 세 번째 그룹을 담당했다. 숀과 코리 형제와 쿠헨, 프릭스, 몇 명의 궁수와 냉법계 법사들이 속했다. 물론 엘렌도 함께하려 했으나 아서의 극구 만류로 보급대에 남기기로 했다. 엘렌이 전투에 참여하게 되면 아서는 엘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게 될 테고 그러면 파티에 믿음이나 신용이 떨어질 수고 위험한 순간에 적극적인 대처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맥킨지가 호통을 한번 질러 엘렌도 더는 어쩔 수 없었다.


메인 파티를 제외하고 절대 유니크 몬스터와는 대적하지 않을 것 사태가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즉각 철수할 것을 골자로 했다.


세븐 가디언즈를 제외하고 십사 구역에서의 전투는 무리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전진에 너무 목매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시즌은 아서의 분발로 엄청난 시간을 줄인 덕분에 달 반 가까운 시간을 십사 구역 공략에 투자 할 수 있는 것도 반가운 일이라면 일이었다.


붉은 대지에 들어서자 뜨거운 열기가 피부에 전해졌다.

아서 일행은 중앙선을 기준으로 남쪽으로 천천히 움직였다.


"절대 저보다 먼저 나서지 마세요. 놈들은 상당히 강해요. 어느 정도 개체 수가 모이면 덤비지 않고 후퇴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어요."


역시 첫 번째로 만나는 몬스터는 겔베로스였다. 아서가 우연히 겔베로스라고 말했던 게 이 괴물의 정식 명칭이 되었다.


다섯 마리! 전투를 경험해 볼 만한 아주 적당한 숫자였다. 아서는 냉법계 마법사를 뒤쪽에 포진시키고 숀이 워크라이로 어그로를 잡고 뛰어들었다. 덤벼드는 놈들의 속도도 속도지만 거칠게 방패에 부딪힐 때마다 숀이 뒤로 몇 걸음이나 밀려났다.


"대단한 파워다."


거기다 몸이 불타고 있어 열기가 얼굴에 확 뿜어졌다.


"뭐든 냉기 마법으로 저놈들의 불을 끄는 게 첫 번째 순서다."


아서는 블리자드를 쏟아부으며 파티의 정면으로 부딪쳐 오는 겔베로스를 상대했다. 블리자드가 겔베로스의 몸에 닿지 하얀 수증기를 피워 올리며 겔베로스의 불이 주춤했다. 이때를 노리는 것이 타이밍이지만 블리자드가 쏟아지고 바로 뛰어 들어가면 위험도 그만큼 수반됐다.


쿠헨은 검을 크게 휘둘러 겔베로스의 머리를 노렸다. 마침 아서는 블리자드 대신 아이스 브레쓰를 쏘아 쿠헨의 앞에 서 있는 겔베로스를 덮어씌웠다.


쿠헨의 손끝에 묵직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 왔다. 겔베로스의 머리 하나가 땅에 툭 떨어지며 비명이 뒤따랐다. 나머지 한 머리에서 유황불을 쏘아 냈다. 쿠헨은 급히 베리어로 몸을 감쌌다.

아서가 매직 스워드로 나머지 남은 머리통을 잘라냈지만, 쿠헨은 유황불에 직격당해 휘청거리며 물러났다. 일반 파이어볼 정도는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쿠헨이지만 일반 파이어볼과는 상대가 안 되는 파괴력이었다. 단번에 베리어에 구멍이 뚫리고 유황불의 일부가 쿠헨의 가슴을 강타했다.


"욱"


쿠헨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뒷걸음질 쳤다. 솔직히 아서가 다 챙겨 놓은 밥상이었는데 그것조차 주워 먹지 못하고 미련하게 상처를 입은 거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고통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는 게 더 속이 쓰렸다.


아서가 큐어를 걸어 주어 따끔했던 가슴의 통증은 바로 치유가 되었다. 아서의 큐어도 상당히 발전해서 치료하는 범위와 깊은 상처도 단시간 내에 말끔히 치유할 수 있을 정도로 마력원이 풍부했다.


숀은 겨우 버티게 위태위태했고 원거리 공격수인 코리와 프릭스도 애를 먹고 있었다. 아서는 넝쿨 감기와 블리자드를 동시에 해내며 네 마리의 겔베로스를 봉쇄했다.


프릭스의 화살 하나가 겔베로스의 머리통에 박혀 들자 괴성을 지르며 날뛰었다. 아서는 단번에 매직 스워드로 난도질해 버렸다.


숀과 쿠헨은 연계 공격으로 한 마리를 상대하고 있는데 아서가 아이스 브레쓰로 불을 커 버리자 쿠헨이 단번에 머리를 잘라냈다.


나머지 두 마리는 핸슨이 어그로를 잡고 쿠헨과 코리가 함께 덤벼들었다. 아서는 아이스 브레쓰로 지원 사격을 했다. 그나마 아서가 있어 겔베로스 정도는 어쩌면 큰 무리 없이 잡아내기는 했지만, 박쥐 머리 몬스터는 상당한 문제가 제기됐다. 숀은 탱커였고 쿠헨도 묵직한 투핸드 스워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날랜 몬스터는 상성이 좋지 않았다.


쿠헨은 안면에 벌써 손톱자국을 새기며 분기탱천해 검을 휘둘렀지만 맞추지를 못했다. 그나마 아서가 넝쿨로 잡아 주면 그때 서야 베어냈다.

이 파티는 아서가 없으면 전혀 사냥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것이 파티를 들뜨게 하고 달궈 놓았다.

쿠헨도 자신의 힘으로 사냥하기 위해 분발했고 숀과 코리도 마찬가지였다. 아서는 뒤쪽에서 마법사 두 명과 궁수 한 명을 보호해 가며 매직 스워드로 쉽게 베어 넘길 수 있었다. 처음에는 놈들의 어지러운 움직임에 갈피를 못 잡았지만, 점점 눈에 익숙해지니 놈들의 움직임 패턴을 파악할 수 있었고 길목 길목에 매직 스워드를 이용해 그물망처럼 펼쳐 놓으니 놈들이 쉽게 걸려들었다.


프릭스 또한 입술을 깨물며 활을 든 팔을 이리저리 움직여 댔다. 놈들이 워낙 빨라 솔직히 겨냥해서 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오직 놈들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예측 사격을 가해야 했다.


몇 번이나 화살은 빗나갔다. 슬슬 열이 오르기 시작하고 침착함이 최우선인 궁수의 자세가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상대해 왔던 몬스터와는 차원이 다른 놈들이었다. 마음에 조바심이 침범하니 모든 것이 한꺼번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프릭스는 휘청거렸다. 근거리까지 접근해 온 녀석 중 하나가 프릭스의 어깨를 할퀴고 지나갔기 때문이다. 뻘건 선혈이 어깨를 타고 흘러내렸다.


아서는 저번에도 프릭스가 발을 다쳐 치료해 준 적이 있었다. 체인 너클의 체인에 맞아 발 한쪽이 완전히 부러졌던 일이었다.


중심을 잡고 기력을 쏟아붓고 있는 힘껏 활시위를 당겼지만, 표적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눈을 현혹했다.


핑 소리와 함께 시위를 떠난 화살은 빈 허공만 갈라놓았다.

"프릭스 침착해요. 너무 성급하게 쏘지 말아요."


아서의 외침에 더욱 자괴감이 몰려 왔다. 아서가 재빨리 다가와 큐어를 펼쳤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였다.


쿠헨도 마찬가지였다. 자신한테 붙은 한 마리를 도저히 떼어내지 못했다. 핸슨도 한 마리를 상대하느라 쿠헨의 것까지 어그로를 붙잡지 못했다. 날카로운 발톱이 사방에서 날아오는 것처럼 보였고 쿠헨의 호흡도 점점 거칠어 갔다. 아서가 상태를 살펴보니 길게 버틸 수 있을 상황이 아니었다. 아서는 핸슨이 잡은 한 마리를 매직 스워드의 거물 망에 가두고 난도질해 죽여 버렸다. 핸슨은 즉시 쿠헨을 공격하는 놈의 어그로를 빼앗아 왔다.


아서는 프릭스에게 붙은 놈을 몰아세웠다. 그제야 프릭스는 놈의 행동을 따라잡고 화살을 날렸다. 보기 좋게 목구멍에 박힌 녀석은 괴성을 지르며 나뒹굴었다. 그 순간에 화가 치밀대로 치민 프릭스의 화살이 연속으로 여섯 대가 더 날아와 박쥐 머리를 고슴도치로 만들었다.


쿠헨도 놈이 숀의 방패를 가격할 때를 기다려 단번에 허리를 동강 내 버렸다. 한차례 전투가 지나가자 다들 머리에 식은땀이 흐를 정도였다.


프릭스가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우리가 주제넘게 나선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솔직히 아서 님이 아니었다면 우린 전멸했을 겁니다."

"십사 구역은 명불허전입니다. 우리가 경험치에 너무 목매달고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쿠헨도 고개를 끄덕이며 프릭스의 말에 찬성했다.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진행하면 됩니다. 안된다고 서두르다가는 큰일 치를 거 같아 겁이 납니다."


아서도 약간은 수긍하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다들 경험치를 쌓고 싶겠지만 이렇게 실력이 백중세가 되면 먼저 실수하는 쪽이 무너지게 되어 있어요. 다들 침착하고 실수를 줄여야 해요. 우린 팀이에요. 팀. 팀이 무언가요?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는 게 아닌가요? 혼자 잡겠다고 나서지 말고 동료와 함께 싸우도록 해요. 저 없으면 전멸이란 말을 하지 마시고 저도 같은 팀원이에요. 이제 저도 눈치 보며 싸우지 않겠으니 그리 아세요."


"죄송합니다. 전부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빠져 무엇이 중요한지 보지를 못 했습니다."


아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처음은 힘들고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조금씩 경험치를 쌓고 공략법만 잘 숙지하면 못 잡을 놈들도 아니에요."


아서는 팀원들을 다독이며 앞으로 조심스럽게 전진했다. 이번에는 예닐곱 마리의 겔베로스와 마주쳤다. 아서도 앞서 나오며 전력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토벌할 수 있었다.


아서가 가진 재주가 거의 만능에 가까워 상성에 가까운 적이 찾아보기 힘들었다. 겔베로스는 블리자드와 아이스 브레쓰 등의 냉기 마법으로 다른 팀원이 공격을 수월히 할 수 있도록 보조했으며 박쥐 머리가 나올 때는 매직 스워드나 넝쿨 휘감기로 행동 제약 마법을 걸어 아군이 또한 쉽게 사냥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었다.


하루 정도를 그렇게 깊숙이 들어갔다. 한 무리의 박쥐 머리를 제거한 뒤 간단한 야영지를 꾸몄다. 이리저리 치이고 상처를 입은 것에 대해 휴식이 필요했다. 아서의 큐어로 큰 상처는 치료가 됐지만, 워낙 긴장하며 싸움을 해 온 터라 다들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특히 마법사 두 명은 냉기 마법을 워낙 많이 사용한 탓에 마력원이 거의 고갈 상태였다.


아서는 주변에 큰 바위 하나를 선택해 돌 골렘을 만들었다. 이것을 주변을 경계하는 경계병용으로 풀어 놓았다.


아서의 모든 기술이 던전을 공략하는데 특화되어 있어 전천후 기술 집약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팀의 전체 인원보다 아서 개인의 능력이 더 뛰어났으니 팀원들이 조바심을 낼 만도 했다. 특히 투왕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쿠헨이나 프릭스, 코리는 더욱 집중해서 전투했다.

그러니 개인성향이 앞서고 팀 원의 연계 전투가 부족해 혼자 고립당하기 일쑤였다. 아서가 꼬집은 부분도 바로 그 부분이었고. 자신은 뒤에 빠져서 지원하는 식으로 나서다 보니 이쪽저쪽 위험한 순간이 한눈에 다 보였다.


아서가 눈을 번쩍 떴다. 자신이 세워 놓은 돌 골렘이 무언가로부터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해가 저물어도 불길 때문에 주변은 환했다. 아서의 눈에 들어선 것은 겔베로스처럼 온몸이 불길도 뒤덮인 거인의 모습이었다. 불의 채찍을 휘두르며 돌 골렘을 부숴 버리는 것은 머리에 뿔이 달린 데몬이었다.


"일어나요. 적입니다."


아서는 재빨리 쿠헨을 깨우고 앞으로 뛰어나가며 매직 스워드를 날렸다. 데몬은 날아오는 매직 스워드를 채찍을 휘둘러 튕겨 냈다.


핸슨이 방패를 쥐고 뛰쳐나오면서 데몬을 보고 워크라이를 외쳤다.


"조심해요. 놈들은 상상 이상이에요."


아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데몬의 채찍이 방패를 후려쳤다.


"억"


무지막지한 힘이 방패를 강타하자. 핸슨은 방패와 함께 앞으로 꼬꾸라졌다.

채찍은 맞은 방패 부위에 길게 선이 그어졌고 벌겋게 달아올라 불꽃은 피워 내고 있었다.

핸슨은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이걸 제대로 맞으면 사지는 그냥 떨어질 것이고 몸뚱이에 맞더라도 치명상을 입을 것이 분명했다.


"안돼! 모두 뒤로 물러나요."


아서가 급히 외치며 한 놈에게 블리자드를 쏟아부었다. 달군 쇳덩이에 물을 뿌리면 나는 소리와 함께 하얀 수증기가 뭉게구름처럼 피워 올랐다.


"겔베로스보다 한 등급 위야!"


겔베로스는 블리자드를 맞고 불이 어느 정도 꺼졌지만 데몬은 블리자드로는 어림도 없었다.

화염으로 이글거리는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독특하게 빛이 났다. 니은 형상의 뿔은 달군 쇳덩이처럼 벌겋게 달아 있었다. 몸 전체는 독특한 마법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그곳에서 지옥의 화마와 같은 불길이 뱀의 혀처럼 날름거리며 치솟고 있었다.


아서는 맨 앞의 놈을 넝쿨로 묶었으나 넝쿨이 몸에 닿자마자 새끼줄에 불이 붙은 것처럼 불타 녹아내렸다. 양손으로 아이스 브레쓰는 미친 듯이 쏘아 냈다. 놈은 채찍을 휘둘러 아서를 공격했으나 핸슨이 재빨리 진투기를 방패에 담고 막아섰다.


아서는 그 틈에 데몬의 몸뚱이에 매직 스워드를 꽂아 버렸다. 매직 스워드는 벌겋게 불타오르며 녹아내렸다. 하지만 상처를 준 것은 확실했다. 상처 부위로 샛노란 액체가 용암처럼 쏟아져 내렸기 때문이다.


"물러서요. 채찍은 진투기를 담은 베리어도 부술 정도예요."


채찍의 위력을 느낀 아서는 쿠헨이나 프릭스의 진투기 베리어는 단번에 부술 수 있음을 직감했다. 쿠헨은 양손 검 전사로 민첩성이 다른 전사에 비해 느릴 수밖에 없었다. 채찍을 피하지 못하면 치명상은 당연히 따라 온다.


다행히 데몬은 많지 않았고 아서의 야영지로 다가온 것은 두 마리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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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 쉬타커의 드래곤 18.12.27 937 18 15쪽
168 >> 쉬타커의 드래곤 18.12.26 904 20 15쪽
167 >> 쉬타커의 드래곤 18.12.25 943 15 15쪽
166 >> 쉬타커의 드래곤 18.12.24 917 2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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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태고의 숲 +2 18.12.04 1,068 2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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