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S등급 무기상점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연재 주기
시하
작품등록일 :
2018.07.18 18:00
최근연재일 :
2018.09.23 22:39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523,989
추천수 :
15,845
글자수 :
206,411

작성
18.09.14 19:05
조회
11,681
추천
396
글자
12쪽

#나까지 나설 필요 없다.

DUMMY

“아, 씨발. 모르겠다.”


아무리 머리가 터져라 고민을 해봐도, 윤별이 노리는 게 무엇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사용 될 유토피아는 뭐고, 또 날 죽이지 않은 이유는 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그나마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윤별이 이 세계를 이용하려는 거랑 다음 목표가 프레데터라는 것, 그리고 내가 이 세계에 있다는 걸 모른다는 거, 정도?


“정보가 너무 부족해.”


담배의 필터를 잘근 잘근 씹는다. 쓰읍, 생각하기 귀찮은데 그냥 여기 윤별이랑 오수정을 죽여 버릴까? 그러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젓는다.


아니지. 만약에 그러다가 뭔가가 잘못 되면 되돌릴 수도 없어. 성급하게 행동 하지 말자. 윤별이랑 오수정을 죽여서 해결할 수 있다고 하기엔, 이해가 가지 않는 게 한 두 개가 아니다.


만약에, 윤별의 몸을 사용하려고 하는 거면 왜 여기 윤별을 일반인으로 살게 하는 거지? 훈련을 시키던가, 강제로 몬스터의 힘을 전달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 그리고 그건 오수정도 마찬가지다.


식물인간 상태인 오수정의 언니만 죽이면, 오수정을 타락시키는 건 일도 아닐 텐데, 그러지 않는다. 그 이유가 대체 뭘까? 그들은 그저 현상을 유지시킬 뿐이다.


대체 무엇을 노리고?


가볍게 테이블을 두드린다. 윤별과 오수정을 죽이는 건, 윤별이 원하는 게 뭔지 알아내고 난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어차피 그 새끼들은 내 정체를 알지 못한다. 그런 이상, 선공을 하느냐, 후공을 하느냐는 내 마음대로다.


문제는 이 빈약한 몸뚱이인데······.


“앞으로 9개월이라.”


중얼거리며, 붉은색 구슬을 본다. 이것을 이용하면 이 세계로 올 수 있다, 이거지? 원래 몸으로 돌아가서 이 구슬을 이용, 여기로 와서 싹 쓸어버리는 게 베스트인데.


그 새끼들이 과연 9개월을 기다려줄까? 그 전에 본격적으로 침략을 하면, 이 몸으로 막아낼 수 있을까? 아, 진짜 미치겠네. 혹시 모르니까 조금이라도 훈련을 해둘까? 아씨, 윤별. 이 개 같은 새끼. 어떻게 이런 곳에서도 나를 괴롭힐 수가 있는 거지?


거기다가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다. 그 새끼들의 다음 목표는 프레데터 길드라고 했다. 문제는 프레데터 길드가 과연 그 습격을 막아낼 수 있냐, 없느냐 그거다.


여기 한수원은 솔직히 말하면 약해도 너무 약하단 말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성장이 빠른 최원재인가?

내가 훈련을 시켜야 하나?


“아, 씨발!”


좆같아! 좆같아도 너무 좆같아! 생각을 하다하다 욕을 내뱉는다. 내가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지? 이게 다 윤별, 그 새끼 때문이야. 필터를 잘근 잘근 씹으며 윤별의 욕을 하는 그때, 가게의 문이 열렸다.


그리고는 윤별과 오수정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벌써 2시간이 지났나? 기분이 굉장히 더러운 나와 달리 윤별과 오수정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으면서 수다를 떨더니 나를 향해 물었다.


“어, 사장님. 손님 분은요?”

“갔어.”


황천길로. 가기 싫다는 거, 내가 보내줬지. 시체랑 피 냄새는 능력을 이용해서 대충 치웠다. 그때, 물고 있던 담배의 필터가 부러졌다. 에이씨. 담배를 버린 뒤에 새 담배를 꺼내려고 하는데 윤별이 내게 커피를 건넸다.


“사장님, 여기 커피 드세요.”

“웬 커피?”

“앞에 새로 카페가 생겨서 수정이랑 가봤는데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왔어요.”

“거기 커피도 맛있고, 마카롱도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 언니가 엄청 예뻐요! 윤별 오빠 완전 반했던데!”

“아니거든!”

“에이, 아니긴요!”


그렇게 말하며 오수정이 해맑게 웃었고, 윤별은 얼굴을 붉혔다. 얼씨구, 속도 편하셔라. 누군 속이 뒤집히기 일보 직전인데, 아주 머릿속들이 꽃밭이네.


아, 열 받아. 책상 위에 있는 빈 종이컵을 구겨서 윤별에게 던진다. 종이컵은 정확하게 윤별의 머리에 맞았고 윤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보며 말하였다.


“왜 그러세요, 사장님?”

“그냥 짜증나서.”


내가 지금 누구 때문에 이 지랄을 떨고 있는데, 정작 그 원인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하하 호호, 쪼개고 있으니 굉장히 짜증난다. 마음 같아선 한 대 갈기고 싶지만, 그건 참는다.


후우, 난 왜 이렇게 착한 거지? 이렇게 착하게 살면, 앞으로 계속 호구 잡히고 손해만 보고 살 텐데.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천성이 천사처럼 깨끗하고, 심성이 고운 것을 어떡해.


“······그래, 어쩔 수 없지.”


한숨을 내뱉으며,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낸다.

그리고는 한수원의 연락처를 찾아 연락을 보냈다.



**



“급한 일이라니, 무슨 일이야? 네가 밥까지 산다고 하다니?”


내 연락을 받고, 가게 근처 음식점으로 온 한수원은 심각한 표정으로 내게 말하였다. 그런 한수원의 모습에 난 미리 나온 회를 한 점 먹은 뒤에, 말하였다.


“최원재는?”

“원재는 아직 연습하고 있어. 다 끝나고 온대.”

“그래?”


고개를 끄덕인다. 역시, 믿을 것은 원재 뿐인가? 원재의 성장 속도와 그 잠재력을 생각하면 윤별의 침략을 막을 수도 있다. 물론, 윤별이 직접 오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말이지만.


그 반면, 이 새끼는 뭐야.


“뭐야, 그 눈빛은?”

“뭐가.”

“되게 한심하다는 시선인데?”


정확하게 봤네. 하아, 이 새끼를 어떻게 해야 하냐. 사실, 여기 한수원이 그렇게 약하지는 않다. 약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내가 있던 세계의 한수원과 비교를 해서 약한 거지, 나름 쓸 만은 하다.


문제는 그 윤별의 부하를 상대로는 쓸 만해서는 안 된다는 거지. 애매한 수준으론 절대로 안 돼. 이 자식, 이러다가 금방 최원재한테도 밀릴 거다.


이 자식도 나름 잠재력은 있는 놈인데.


“너 조금 이상하다? 무슨 일이라도 있냐?”

“있지.”


그것도 아주 좆같은 일이.


“뭔데, 그래?”

“야, 한수원.”

“응?”


한수원이 나를 보았다. 내가 있던 세계의 한수원과 똑같은 얼굴, 똑같은 눈빛, 똑같은 능력. 나를 친구로 생각하는 것도 전부 같다. 하지만 이 녀석은 내가 있던 세계의 한수원과 결정적인 것이 다르다.


한수원이 최강이라 불리는 헌터인 나를 만나면서 얻은 것.

힘이나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욕심.

더 강하지고 싶다는, 그런 욕심.

여기 있는 한수원에게는 그것이 부족하다.


재능이 넘치는 신인들을 좋아하는 거? 좋다. 그런 신인들에게 투자하는 거? 물론, 좋다. 하지만 헌터라면, 스스로에 대한 욕심도 있어야 한다.


더 강한 힘을 갈망하고, 열망해야 한다. 욕심이 없는 것이 무조건 미덕이 아니다. 오히려 헌터로서 욕심이 없는 것은, 더 이상 성장 하지 않고 그대로 도태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한수원은 그런 단계에 있다.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하고, 후계자 양성을 준비하는 단계. 그럴 바엔 현역에서 은퇴를 하던가.


“사람을 불렀으면 말을 해, 임마.”


한수원의 말에 물을 한 모금 마신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한수원이 강해지려고 할까. 내가 직접 보여줄 수도 없고. 웬만하면 윤별 쪽 놈들에겐, 최대한 마지막까지 내 정체를 숨기고 싶다.


그러니까 프레데터 길드 습격은 지들 스스로 막아줬으면 좋겠는 게, 솔직한 내 심정이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선 한수원의 성장이 필수불가결이고.


최원재가 아무리 성장 속도가 빠르고,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경험은 턱없이 부족하다. 몬스터가 아니라 인간을 상대로 목숨을 걸고 싸울 땐,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럴 땐, 한수원이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러면 역시 그 방법 밖에 없는 건가? 조금은 독한 방법이지만 확실하기는 하겠지.


“야? 임하인? 너 왜 그래?”

“잠시 고민 좀 하고 있었다.”


손까지 흔드는 한수원을 향해 그렇게 말하며, 다시 회를 한 점 먹는다.


“무슨 고민?”

“뭐, 그런 게 있어. 그래서 원재는 언제 오냐?”

“이 새끼는 사람을 불러놓고 자꾸 원재만 찾아.”


투덜거리는 한수원을 무시하며 담배를 입에 문다. 이 방법까지는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 어쩔 수 없지. 벌써부터 나까지 나서기엔 너무 이르다.


“원재, 다 왔대.”


그때, 핸드폰으로 연락을 했는지 한수원이 말하였다. 고개를 끄덕인다. 이윽고, 음식점의 문이 열리더니 원재가 안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소중하다는 듯이 수아의 손잡이를 잡고 있는 원재의 모습에 눈을 깜빡이다가 한수원에게 물었다.


“쟤, 평소에도 칼 손잡이 잡고 다녀?”

“응. 잘 때도 잡고 잔다더라.”


대단한 새끼···. 저 정도 쯤 되니까, 진심으로 무서워진다. 나중에 진짜 칼이랑 결혼한다고 그러는 거 아니야? 뭐, 애니 캐릭터랑 결혼한 사람도 있으니 칼이랑 결혼하려는 놈도 있으려나?


······차마, 그 광경을 맨 정신으로 볼 자신이 없군.


“안녕하세요, 사장님!”


힘차게 인사하는 원재의 모습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 녀석이, 내 희망이라니. 그냥 다 때려치우고 이 세계가 어떻게 되든 무시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샘솟는다.


“그래서 원재도 왔으니까, 말해 봐. 뭐가 그리 고민인데?”

“고민이요? 사장님이?”


원재가 도착하자, 한수원이 재촉하듯이 말하였다. 그래, 이제 슬슬 이야기를 해볼까? 나는 헛기침을 몇 번 한 다음에 자리에 앉은 원재와 한수원을 향해 입을 열었다.


“야, 한수원.”

“어?”

“너희 길드, 지금 뭐 하는 일이나 할 계획 같은 거 있냐?”

“응? 아니, 딱히 뭐 없어.”


좋아. 그거 잘 됐네.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직 물고 있던 담배에 불을 붙인다. 그리고는 연기를 내뿜은 뒤에, 말을 잇는다.


“그러면 너 내 의뢰 좀 받아라.”

“의뢰?”

“어. 무기를 만드는데 재료가 다 떨어져서, 필요하거든. 그러니까 좀 구해줘.”


물론, 거짓말이다. 아직 재료들은 많다. 이건 어디까지나 한수원이나 최원재를 성장시키기 위해 이 둘을 유레이시아의 ‘입구’로 보내려는 내 계획이다.


나의 말에 한수원은 피식, 웃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뭐야, 고민이 겨우 그거였냐? 좋아. 뭔데, 그래.”

“이게 좀 특이한 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재료거든? 내가 지도를 줄 테니까, 여기서 좀 구해와 줘.”

“그래.”

“아, 그리고 이거 원재도 같이 데려가야 해.”

“응?”

“여기, 원재 능력이 매우 도움이 될 거거든.”


나의 말에 한수원이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을 보자 조금 양심이 찔렸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 둘은 앞으로 받을 습격에서 살아남기에 너무 약하다. 최대한 강해져야 한다.


유레이시아의 ‘입구’는 그런 의미에서 최적의 장소다. 유레이시아의 입구는 정확하게 말하면 입구는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지구와 유레이시아 사이를 잇는 통로 같은 거다.


그러나 그곳에서 서식하는 몬스터의 수준은 지구에 존재하는 몬스터보단 강하고, 유레이시아에서 서식하는 몬스터보단 약하다. 이 둘에게 조금 버겁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잡지 못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여기, 내가 알려주는 곳으로 가면 돼.”


그리고 한 번, 가면 쉽게 돌아올 수 없다. 죽기 싫으면 최선을 다해서 계속 싸워야 할 거다. 해맑게 웃으며 내가 건네주는 지도를 받는 원재의 모습에 한숨을 내뱉는다.


“거기가 조금 찾기 힘들거든?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릴 거야. 그러니까 내가 필요한 거 조금 챙겨줄게. 그거 들고 가.”


그리고는 원재와 한수원을 향해 그렇게 말하였다. 뭐, 죽지는 않겠지만 되도록 다치지도 말고 와줬으면 좋겠다. 아니, 최대한 성장을 하고 와줬으면 좋겠는 것이 내 바램이다.


“땡큐. 아, 그래도 돈은 다 받을 거야.”

“감사합니다.”


부탁한다.

제발, 나까지 나설 필요가 없게 해줘.


작가의말

천사표 주인공.


추천과 댓글 그리고 선작은 큰 힘이 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S등급 무기상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제목을 '밸런스 붕괴, 무기상점' 으로 변경합니다. +4 18.09.21 442 0 -
공지 매일 오후 10시 35분에 연재 됩니다! +1 18.08.29 17,564 0 -
39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자. 물론 내가 맞고, 넌 틀리지만 (3) NEW +25 12시간 전 2,784 196 14쪽
38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자. 물론 내가 맞고, 넌 틀리지만 (2) +22 18.09.22 5,146 257 13쪽
37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자. 물론 내가 맞고, 넌 틀리지만 (1) +10 18.09.21 6,205 287 12쪽
36 #난 나일뿐이야. +15 18.09.20 6,979 289 12쪽
35 #델리만O는 간식이 아니라 향수. +29 18.09.19 7,787 313 12쪽
34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고, 내가 안 힘든 건 아니다. (2) +21 18.09.18 8,840 340 12쪽
33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고, 내가 안 힘든 건 아니다. (1) +13 18.09.17 8,946 370 11쪽
32 #스스로 수치심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만큼 최악도 없다. +40 18.09.16 9,848 385 17쪽
31 #남자를 죽이는 것은 언제나 호기심. +33 18.09.15 10,533 383 11쪽
» #나까지 나설 필요 없다. +16 18.09.14 11,682 396 12쪽
29 #양자택일. 극단적이야, 넌. +36 18.09.13 11,980 457 13쪽
28 #어려운 길은 길이 아니다. +22 18.09.12 12,276 420 12쪽
27 #하나를 보고 열을 알면 무당. +20 18.09.11 12,406 416 12쪽
26 #고생 끝에 골병난다. +16 18.09.10 12,522 399 11쪽
25 #착각은 자유, 망상은 위험(2) +29 18.09.09 12,733 450 15쪽
24 #착각은 자유, 망상은 위험(1) +19 18.09.08 12,993 432 12쪽
23 #칠리 콘 카르네, 진리 콩까네(2) +28 18.09.07 13,101 459 13쪽
22 #칠리 콘 카르네, 진리 콩까네(1) +28 18.09.06 13,508 413 16쪽
21 #동정을 할 거면 돈으로 줘라(2) +31 18.09.05 13,506 422 13쪽
20 #동정을 할 거면 돈으로 줘라(1) +21 18.09.04 13,584 436 12쪽
19 #스스로 재능 있다는 놈 치고 별 볼 일 있는 놈은 없다지만 난 아냐. +13 18.09.03 13,860 428 12쪽
18 #되면, 좋은 거고, 안되면? 말고. +8 18.09.02 13,948 399 10쪽
17 #네가 아니면 안 된다는 건, 네가 호구라는 뜻. +15 18.09.01 14,308 419 10쪽
16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데, 그게 아니라 수녀가 절에 납치됐어. +18 18.08.31 14,535 430 12쪽
15 #자신의 무기를 연인처럼 생각해라. +22 18.08.30 14,586 446 12쪽
14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12 18.08.29 14,597 443 12쪽
13 #예술은 비싸고, 인생은 더럽다. +23 18.08.28 14,959 435 14쪽
12 #고통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 근데 고통이 있다고 성취가 있는 건 아니다. +23 18.08.27 15,050 445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시하'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