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청염의 마왕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퓨전

새글

연재 주기
수라백
작품등록일 :
2018.07.19 14:04
최근연재일 :
2018.09.24 10:00
연재수 :
51 회
조회수 :
1,266,864
추천수 :
29,231
글자수 :
293,053

작성
18.09.14 17:00
조회
13,886
추천
449
글자
12쪽

chapter 6 제1보병중대 #45

DUMMY

“뭐 떠돌이 여기사에게 처음에 검술을 좀 배웠습니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검술의 실력이 엄청났는데, 여자라서 기사 서임을 받지는 못했고 용병 일을 하더군요. 저도 덕분에 여기저기 떠돌며 어렸을 적부터 용병으로 일했죠.”

“흐음······?”

‘여자 용병 중에 소드 마스터라면······ 데보라 크림슨인가?’

여자 중에도 마법사도 있고 검사도 있다. 그런데 여자 마법사는 사정이 좋다. 하지만 검사의 경우 여자가 기사의 서임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래서 실력 좋은 여검사는 용병으로 일하는 게 대부분이다.

데보라 크림슨!

이름은 데보라이며, 별명이 ‘진홍의 여검사!’ 였다. 그래서 보통 데보라 크림슨이라고 불리는 여자 용병인데, 소문에는 오러를 사용하는 검사라고 했다.

오러를 사용한다는 말은 그걸 검을 통해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소문이 났으리라. 이 말은 아모르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오러 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소드 마스터의 실력이라는 소리다.

“이름이 뭔가?”

“글쎄요?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고, 그냥 ‘데브’라고 불렀어요.”

카일도 데보라 크림슨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한 번도 본 적은 없었지만, 그냥 자신의 신분을 만들기 위해서 잠깐 이용했다.

“4년 정도 배웠나? 그 후에 헤어져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용병 짓을 했죠.”

“그래서 왜 하필이면 전쟁터에 지원했나?”

“왜라니요? 전쟁터보다 자신의 실력을 연마하기에 더 좋은 곳이 있나요?”

이건 카일이 처음에 전장을 피난처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다. 진심이었으니 백작이 의심할 느낌도 없었다.

“영주님, 데브라면 혹시······ 진홍의 여검사 데보라 크림슨이 아니겠습니까?”

기사단장 케하일 조르프가 말했다.

여자 용병도 제법 많지만 아무래도 여자로서 약한 체력과 근력이라는 약점이 있었다.

그런 일반적인 상황에서 데보라 크림슨은 진홍의 여검사라고 별명이 붙을 정도로 대단했고, 소문에는 그녀의 실력이 소드 마스터라고 한다.

좀 친한 사이라면 데보라를 데브라고 부를 만도 했다.

‘흐음······?’

그러나 백작 역시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약간 속으로 이상함을 느꼈다.

카일의 말투에서 귀족이 사용하는 어법이 약간 느껴졌기 때문이다.

몰락한 귀족의 자제일까?

뭐 귀족의 가문이 몰락하는 건 생각보다 매우 흔하다.

백작의 차남은 자작으로, 자작의 차남은 남작으로 강등된다. 그리고 영지도 없고 능력도 없고 돈도 없다면 몰락은 한순간이었다.

결국에는 혈통의 근원을 따지는 성만 있지 평민과 다를 바가 없고. 능력이 없으면 평민보다 더 가난한 경우도 있다.

뭐 이런 경우가 있어도 약간 이상하기는 했다.

그러나 백작은 깊이 파고들 시간이 없었다. 누군가가 말도 없이 막사의 휘장을 젖히며 안으로 들어왔다.

제1보병중대1소대의 락 드발록이었다.

“신호탄입니다!”

정찰을 나가는 자들은 모두 신호탄 하나씩 들고 나간다. 이건 위급할 때 구조를 위해서 올리는 신호탄이 아니다. 위험할 때는 위험을 극복하든가 혹은 죽든가 그것 외에는 없었다.

신호탄이 올라가는 경우는 단 하나다!

적의 공격!

최근 엘-하자르 제국에서도 큰 전투를 준비하기 위해서 인원을 확충했고, 그건 발도르 왕국도 마찬가지였다.

누구나 ‘곧 큰 전투가 일어난다!’ 라는 긴장감이 팽배했었는데.

제1대대의 다수의 마법사 중에서 레이갈 백작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주는 코엘이 점성술사나 사용할 법한 수정구 하나를 꺼냈다.

수정구 바다에는 네모난 작은 상자가 있었고, 그 안에 마정석과 함께 꽤 복잡한 마법진이 그려졌다.

마법사의 메시지 마법을 이용해서 만든 아티팩트로, 보통은 박스를 이용해서 소리만 전달한다. 그런데 이걸 얀델 아마데우스가 약간 개량했는데, 점성술사의 수정구를 이용해서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의 얼굴까지 나오게 만든 것이다.

“전 이만 돌아가 보겠습니다.”

카일은 락 드발록과 함께 백작의 막사를 나왔다.

적의 공격이면 매우 긴급한 상황인데 막사에서 얼쩡거리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1소대의 막사로 들어오자 십부장들이 소리를 치고 있었다.

“어서 서둘러! 군장을 준비해라. 방패와 무기, 식량을 챙겨라!”

그러면서 십부장은 여기에 신호탄과 메시지볼을 챙겼다.

메시지볼은 메시지 박스의 간소화 버전으로, 정찰을 나갈 때 십부장들이 꼭 챙기는 물건이었다.

카일도 돌아와서 군장을 준비했다.

지급받은 큰 배낭에 육포와 말린 과일을 잔뜩 챙겼다. 그 후에 파르마와 아밍 소드 그리고 멘서를 챙겼다. 뒤쪽 허리춤에는 푸키오를 매달았다.

“애송이, 준비는 끝났냐?”

선임인 로이가 물었다.

“다 끝났다.”

“건방진 애송이 새끼가······ 아주 든든하구나.”

반말하든 주먹질을 하든 어쨌든 전장에서 뒤만 든든하게 받쳐준다면 가장 훌륭한 전우였다.

1소대장 락 드발록이 모인 대원들을 향해서 말했다.

“신호탄이 올라간 방향으로 조별로 움직인다. 아주 위험한 상황이다. 그러나 조심해서 움직이도록 한다.”

본래 조별로 돌아가면서 정찰을 하지만, 신호탄이 올라간 위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1보병중대1소대가 모두 움직인다.

“제1조는 나와 함께 간다.”

제1조장 클라크는 락 드발록 뒤에 섰고, 그의 조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군의 진영을 벗어났다. 당연히 바로 앞에는 아스터 산맥이 있었고, 밤이라서 산맥 안으로 들어가자 더 어두웠다.

조별로 갈라졌다.

이미 2년 넘게 수색조를 움직이며 정찰했다. 산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익숙했고, 이미 준비한 쉬는 장소까지 있었다.

아스터 산맥의 나무는 유독 크고 굵은 편이다. 나무의 종류가 뿌리가 넓게 퍼지는 편이라서 간격도 넓다.

수풀을 이용해서 락 드발록은 은밀하고 빠르게 움직였고, 대원들도 마찬가지였다.

검술의 실력과 비교하면 이런 능력은 아주 뛰어난 편이다. 아마 항상 이렇게 움직여서 익숙하기 때문이리라.

잭과 브루투스는 이렇게 은폐하면서 움직이는 게 쉽지 않았다. 우선 산맥을 오르면서 이동한다는 것 자체가 힘드니까.

락 드발록이 적당한 장소를 찾아내서 잠깐 쉬었다.

“어휴, 이건 뭐 싸우는 것보다 더 힘드네.”

잭이 중얼거렸다.

대부분 갑옷도 입지 않고 무장도 최대한 간편하게 하는 이유다. 이동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넌 안 힘드냐?”

“뭐 별로.”

로이의 질문에 카일이 간단하게 대꾸했다.

락 드발록이 대원들을 모았다.

“모두 당연히 알겠지만, 발도르 왕국이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면 분명히 수색조가 움직였을 거다.”

아스터 산맥에서는 유독 정찰이 중요했다. 그래서 소대 하나를 정찰만을 위한 임무에 배당하는 거다.

그렇다면 공격할 때?

적의 수색조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즉 적의 수색조가 아군의 정찰을 방해하려고 움직이고 있으리라는 소리였다.

이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서, 어쩌면 후방 교란조처럼 마법사가 움직였을 수도 있으리라. 그렇다면 아군의 정찰에 매우 불리했다.

“아직은 아군의 진영에 가깝다. 하지만 1시간 정도 더 이동하면 적의 수색조와 조우할 수도 있으니 대비해라.”

본래 이런 말을 할 필요는 없었지만, 신입 대원이 있어서 말해주는 것이다.

불쌍하게도 소대에 배정된 첫날 이런 위험한 임무에 동원되다니.

그들은 육포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그 후에 락 드발록을 따라서 다시 조용히 이동했다.

그 후에 두 명이 조를 이루어 산개했다.

“다음 포인트에서 만난다.”

카일은 당연히 선임인 로이와 함께 움직였다.

처음 만났을 때 이들은 전쟁터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임무의 수행에 나오니 로이는 매우 긴장했다.

왜냐하면 이미 몇 번이나 동료가 죽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락 드발록이 포인트라고 말한 곳은, 이미 그들이 수색하면서 지정한 장소였다. 산개하여 수색하면 약 한 시간 정도 소요하는 거리다.

처음에는 아주 빠르게 이동했는데, 지금 로이의 움직임은 꽤 느렸다. 속도보다는 은폐에 더 치중했다.

왜냐하면 적의 수색조는 보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적이 먼저 본다면, 특히 보우건을 가진 놈에게 걸리면 죽음을 피할 수가 없었다.

긴장한 채로 한참 움직였을 때다.

팟!

갑자기 카일이 손을 앞으로 뻗자 로이는 화들짝 놀랐고, 카일의 손에 한 뼘 길이의 화살이 잡혀 있었다.

로이가 검투 경기에서 카일에게 졌지만, 이런 상황에서 아마추어가 아니다.

화살이 날아온 방향으로 대략 적의 위치와 거리를 짐작했다. 왜냐하면 보우건의 사정거리가 그렇게 긴 편이 아니었고, 아스터 산맥이라면 더 짧다.

로이와 카일은 옆으로 재빨리 움직이며 몸을 숨겼다.

로이는 눈과 귀에 온통 집중하며 적을 찾으려고 했지만, 카일은 이미 적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

그의 감각도 뛰어나지만, 그에게는 실피라는 훌륭한 조력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카일이 로이의 어깨를 두드리며 방향을 가리켰다.

카일은 조용히 옆으로 이동했다.

로이가 없었다면 재빠르게 적의 전면으로 들어갔을 거다. 하지만 로이에게 자신의 본래 실력을 모두 보여줄 수는 없는 법.

움직이는 소리가 나자, 적군 역시 움직이는지 미세한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카일은 감각과 마나의 흐름 그리고 실피를 통해서 그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카일이 로이에게 손가락을 방향을 가리켰다. 그리고 자신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로이는 한 번 고개를 끄덕이고 계속 움직였고, 카일의 움직임은 더 조용해졌다. 그리고 굵은 나무 위로 조용히 올라갔다.

잠깐 기다리자 나무 아래로 조용히 지나가는 적병 세 명이 보였고, 한 명이 보우건으로 전방을 겨냥하고 있었다.

카일도 배낭에 보우건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야간의 정찰에 매우 유용했다. 조준경으로 야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조준경을 분리할 수가 없다는 거다.

이게 생각보다 꽤 어려운 마법이라서, 아군에서도 아직 개발하지 못한 아티팩트였다.

카일은 아래로 뛰어내리며 동시에 오른손에 푸키오를 뽑아서 들었다.

푹!

가장 먼저 보우건을 든 놈의 목을 깊숙하게 찔렀다.

“크르르······!”

두 명이 멘서를 사용해서 카일을 공격하려고 했지만 카일이 조금 더 빨랐다.

푹!

푸키오로 한 놈의 가슴팍을 찔렀고, 마지막 한 놈의 멘서로 치는 공격을 막았다.

채앵!

급하게 휘두른 멘서의 검력을 아래로 흘려보냈다. 그러자 멘서가 바닥에 박히면서 놈의 중심도 무너졌다.

푹!

푸키오로 놈의 목을 앞에서 찔렀다. 척추를 자르며 뾰족한 푸키오가 목 뒤로 삐죽 튀어나왔다.

세 명을 처리하자 로이가 급하게 나타났다.

“휴우······ 씨발, 진짜로 죽을 뻔했네.”

“내가 있으니까 후방이 든든하지?”

말하지는 않았지만 작전은 간단했다. 로이가 유인하고 카일이 공격한다. 로이도 카일의 실력을 검투 실력으로 봐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믿었다.

로이는 보우건을 회수하고 그들의 품을 뒤졌다. 뭐 딱히 특별히 나온 물건은 없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있었다.

적의 정찰조가 이 정도로 멀리 나왔다는 것은, 확실히 발도르 왕국의 군단이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이리라.

두 사람은 락 드발록이 포인트라고 지칭한 곳에 도착했다. 여러 명이 쉴 수 있는 공터였다.

열두 명이 출발했는데, 포인트에 도착한 사람은 열 명이었다. 이 말은 두 명은 아스터 산맥 어디에선가 고혼이 되었다는 거다.

익숙하면서도 익숙해질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옆에 있던 동료가 갑자기 사라진 것은 절대로 익숙해지기 어려운 일이니까.

어쨌든 군대에서 임무는 매우 중요하고, 그들의 임무는 특히 중요했다.

동료가 죽어도 임무는 계속 수행해야 한다.

목적은 만약 적이 공격을 위해서 산맥으로 진입했다면, 적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거다. 공격의 규모가 대대 차원인지 군단 차원인지 인원은 대략 얼마고, 현재 어느 지점까지 진입했는지 공격의 루트는 어느 방향인지.

그런데 잠깐 쉬던 카일의 표정이 찌푸려졌다.

요즘 드래곤 산맥에서는 몬스터가 증가했지만 아스터 산맥에서는 3년 동안 전쟁을 하면서 오히려 몬스터의 숫자가 감소했다. 그런데 이게 몬스터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청염의 마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1 chapter 7 제1군단 특전소대 #51 NEW +10 1시간 전 1,157 77 12쪽
50 chapter 6 제1보병중대 #50 +13 18.09.21 8,139 383 11쪽
49 chapter 6 제1보병중대 #49 +10 18.09.20 9,380 366 12쪽
48 chapter 6 제1보병중대 #48 +18 18.09.19 10,455 396 13쪽
47 chapter 6 제1보병중대 #47 +11 18.09.18 10,896 381 14쪽
46 chapter 6 제1보병중대 #46 +13 18.09.17 12,264 408 13쪽
» chapter 6 제1보병중대 #45 +15 18.09.14 13,887 449 12쪽
44 chapter 6 제1보병중대 #44 +13 18.09.13 13,403 459 12쪽
43 chapter 6 제1보병중대 #43 +18 18.09.12 13,626 481 13쪽
42 chapter 6 제1보병중대 #42 +18 18.09.11 13,779 466 12쪽
41 chapter 6 제1보병중대 #41 +20 18.09.10 14,229 500 13쪽
40 chapter 6 제1보병중대 #40 +18 18.09.07 16,199 504 12쪽
39 chapter 5 전장으로 #39 +28 18.09.06 16,601 469 14쪽
38 chapter 5 전장으로 #38 +18 18.09.05 17,037 475 12쪽
37 chapter 5 전장으로 #36 +18 18.09.04 17,538 503 13쪽
36 chapter 5 전장으로 #36 +18 18.09.03 18,455 539 12쪽
35 chapter 5 전장으로 #35 +31 18.08.31 20,591 525 12쪽
34 chapter 5 전장으로 #34 +16 18.08.30 20,112 520 13쪽
33 chapter 5 전장으로 #33 +12 18.08.29 20,897 535 12쪽
32 chapter 5 전장으로 #32 +18 18.08.28 21,670 551 12쪽
31 chapter 5 전장으로 #31 +13 18.08.27 22,595 558 13쪽
30 chapter 5 전장으로 #30 +13 18.08.24 24,691 559 13쪽
29 chapter 5 전장으로 #29 +18 18.08.23 25,348 522 13쪽
28 chapter 5 전장으로 #28 +16 18.08.22 25,906 597 13쪽
27 chapter 5 전장으로 #27 +21 18.08.21 26,136 593 13쪽
26 chapter 5 전장으로 #26 +31 18.08.20 26,713 588 12쪽
25 chapter 4 정령마법 #25 +101 18.08.17 28,072 600 13쪽
24 chapter 4 정령마법 #24 +30 18.08.16 26,933 574 14쪽
23 chapter 4 정령마법 #23 +18 18.08.15 27,162 590 12쪽
22 chapter 4 정령마법 #22 +15 18.08.14 27,262 594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수라백'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