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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라
작품등록일 :
2018.07.30 16:44
최근연재일 :
2018.09.21 17: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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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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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40화. 스킬 트레이너 홍

DUMMY

진성재가 이만큼 인정받으며 팀의 주축선수로 자리 잡는 데에는 ‘농구박사’ 홍 아저씨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다.

진성재의 수비 센스나 운동 능력 등은 본인의 재능이 맞았지만, 전술적인 부분은 본인보다는 홍 아저씨의 역량이 더 많은 영향을 끼쳤다.

전술적인 이해 같은 분야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안목이 무엇보다 중요한 까닭이었다.

홍 아저씨의 도움이 있었기에 진성재는 스티븐스 감독조차 놀랄 만큼 높은 전술 이해도를 보일 수 있었다.

아직 원활하게 대화를 할 정도로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작전 지시를 완벽하게 이행하는 데는 진성재의 노력도 있었지만 홍 아저씨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홍은 요즘 상당히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에 있을 때만 해도 진성재가 홍에게 의지하는 부분은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센터로서의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진로 상담이나 농구 스타일, 훈련해야 할 내용 등 홍은 진성재의 직속 트레이너였다고 말할 수 있었다.

미국에 와서는 그랬던 자신의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진성재의 플레이 스타일이 미국에 와서는 수비 그리고 빠른 운동량으로 공격 기회를 만드는 것으로 정착되면서 그런 경향이 더 심해졌다.

농구를 처음 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의 진성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최대한 살리는 스타일로 농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홍이 기대한 그림은 아니었다.

당장 미국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지만 진성재가 진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 하는 것보다 더 많은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일대일 공격에서.

현재 진성재의 공격 스타일은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가서 패스를 받아 공격을 메이드하거나 3점슛 그리고 정말 드물게 3점슛을 포석으로 깔고 시도하는 드라이브인 돌파가 있었다.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붙여 놓고 하는 공격은 아예 없다고 봐도 좋았다.

그러나 정말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혼자 수비수를 붙여 놓고서도 얼마든지 득점을 해낼 수 있어야 했다.

바로 이 부분이 스티븐스 감독이 말한 1년이 더 필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지금처럼 코트에 있는 내내 쉼 없이 뛰어다니는 것은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은 스티븐스 감독이나 홍 모두 같은 생각이었다.

패턴에 따라 필요한 순간 이렇게 움직여 주고, 나머지 시간에는 다른 선수들처럼 여유 있게 일대일 공격을 시도하기도 하면서 체력을 세이브할 필요가 있었다.

매 경기 30분 이상 출전하면서 20득점 이상을 해 주는 센터가 되기 위해서 진성재의 개인 기술은 반드시 연마해야 할 부분이었다.

스티븐스 감독 역시 팀의 전략이나 분석에는 능한 지략가였으나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트레이닝 부분은 아직 역량이 무르익지 않은 면이 있었다.

거기다 지금은 시즌 중이었기에 스티븐스 감독으로서는 진성재라는 한 선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했다.

다만 스티븐스 감독이 모르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진성재에게 이런 면을 채워 줄 전속 트레이너 농구귀신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


찌지직.

“어라?”

“불안 불안하더라니··· 너 신발 바꿀 때 된 것 같더라.”

“그러게. 생각보다 밑창이 안 닳은 것 같아서 버티고 있었는데 옆이 이렇게 갈라지기도 하는구나.”

“빨리 바꿔. 그러다 발목이라도 나가면 어쩌려고 그래?”

“내일 나가서 사야겠네.”

알렉을 포함한 동기들과 가볍게 슛 내기를 하면서 개인 훈련을 마무리하던 진성재는 신발의 상태를 보고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결심했다.

안 그래도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옷도 몇 벌 사야 했는데, 농구화도 살 겸해서 나갔다 오면 될 것 같았다.

[내일 나간다고?]

‘이런.’

매우 들뜬 목소리로 진성재의 외출을 반기는 홍 아저씨.


*


[저기 저기로!]

“거긴 농구화 파는 데가 아니잖아요. 여자 구두 파는 데에 가서 나보고 뭐 하라고요!”

[뭐 하긴! 구경하는 거지.]

“여자 신발을?”

[아니, 여자를!]

“뭐라는 거야.”

[오! 저기 금발 거의 모델인데? 가서 슬쩍 얼굴만 보고 오면 안 될까?]

“안 돼요. 이 아저씨 한동안 잠잠하더니 또 이러시네.”

[네 학교에서 보는 애들은 맨날 똑같잖아! 넌 밖에 나오지도 않고!]

“안 들린다, 안 들려~ 어? 저기 있다!”

젊은 여자들이 모여 있는 방향을 가리키며 간절하게 진성재를 붙잡는 홍의 손짓을 외면하는 데 성공한 진성재가 미리 찾아 놨던 농구화 매장을 발견하고 걷기 시작했다.

[저기가 어딘데?]

“노종환 아저씨가 추천해 주더라고요. 여기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가장 잘나가는 농구화 매장이라고. 뭐라더라? 농구화도 사이즈 관계없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바로 신고 테스트해 볼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그래? 거기 여자는 많대?]

“몰라요~ 그건 안 물어봤네요.”

그렇게 매장으로 들어간 진성재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와아~”

“어서 오세요~”

탕! 탕!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농구화 그리고 그 뒤쪽에 보이는 작은 농구 코트.

“저기는 뭐예요?”

“여기서 산 농구화를 바로 신고 뛸 수 있는 코트에요. 그냥 한번 신발을 신어 보는 것과 그 신을 신고 뛰어 보는 건 전혀 다른 문제니까요.”

“괜찮네요!”

“뭐, 원래 목적은 그런 건데, 사장님이 워낙 깔끔하게 만들어 놔서 그런지 손님이 아닌 분들도 많이 찾아오세요. 지금 뛰는 사람들도 그런 분들이고요.”

“어~ 그러면 조금 손해 아닌가요?”

“결국 저기서 뛰는 모든 사람들이 잠정적 고객이니까요. 사장님도 워낙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전혀 신경 안 쓰세요. 근데 키가 엄청 크신데 혹시 농구선수세요?”

“아 네. 저는 여기 버틀러 대학교에서 농구를 하고 있어요.”

“아! 혹시 진 선수 아니세요?”

“절 아세요?”

“물론이죠! 직접 경기장에 간 적도 있는 걸요. 워낙 자리가 멀어서 얼굴이 잘 안 보였는데! 잘생겼네요!”

“하하··· 칭찬은 감사한데 목소리가 조금~ 혹시 310mm사이즈로 농구화 좀 볼 수 있을까요?”

“센터 포지션이시니까. 아무래도 무게가 좀 있더라도 발목 부분을 잘 잡아 주는 신발이 좋으시겠죠?”

“그래도 너무 무거운 건 좀 부담스러워요.”

“그럼요. 일단 제가 추천해 드리는 모델을 가져와 볼게요. 혹시 찾으시는 모델 있으실까요?”

“전에 신던 모델은 메가 덩크시리즌데 같은 모델있으면 일단 그거 먼저 보여 주시겠어요?”

“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신발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 옆에 자리한 농구 코트를 보니 이미 상당수의 사람들이 농구를 즐기고 있었다.

골대가 하나밖에 없는 반코트에 불과했지만 옆에서 농구를 보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이 직원이 말해 준 대로 이 근처에서 상당히 유명한 장소인 모양이었다.


*


“이게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진 선수처럼 활동량이 많은 사람한테는 잘 어울리는 신발이긴 하죠. 다행히 그 사이즈가 있었네요.”

“사실 오늘은 어떤 신발이 있는지만 살펴보고 인터넷으로 살 생각이었거든요. 덕분에 좋은 신발을 바로 살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뭘요! 진 선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내가 더 기쁜데요? 다음에 또 오세요. 사실 사장님이 요즘 진 선수의 엄청난 팬이시거든요. 아마 오늘 계셨으면 이 신발도 공짜로 선물 받으셨을지도 몰라요.”

“에이, 그럴 수야 있나요. 전 프로선수도 아닌 절 알아보시고 팬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저기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진 선수를 알고 있을 걸요? 괜찮으시면 잠깐 신발 신고 뛰어 보셔도 돼요. 혹시 발에 안 맞으시면 바로 교환해 드려요.”

“아~”

[가자! 가자!]

안 그래도 옆에서 계속 저쪽 코트를 신경 쓰는 홍 아저씨 때문에 한번 껴 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던 차였다.

못 이기는 척 자리에서 일어난 진성재가 농구화가 들어 있는 박스를 손에 든 채 코트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3대 3이네, 확실히 5대 5 농구랑은 다른 맛이 있어.]

“아~ 여기는 3대3을 하나 보네요.”

2018년도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이후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3대3 농구는,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5대5 농구와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그 룰이나 게임 스타일이 상당히 다른 종목이었다.

“아저씨가 원래 3대3이 주 종목이라고 그랬죠?”

[뭐, 나는 3대3이든 5대5든 다 잘했지만 아무래도 3대 3에서 내 개인기가 더 빛났지.]

옆에서 보니 확실히 3대3 농구는 5대5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특히나 버틀러 불독스는 스티븐스 감독의 치밀한 전략을 얼마나 완성도 있게 펼치느냐가 중요한 팀이었기에 팀플레이와 호흡이 중요했지만, 이곳의 농구는 그런 것보다는 자신의 마크맨을 일대일로 이겨 낼 수 있는 개인기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코트에서 코트로 넘어가는 시간도 필요 없다 보니 5대5 농구보다 훨씬 게임 전개가 빠르고 다이내믹한 맛이 있었다.

호응을 해 주는 관중들과의 거리가 가까운 것도 3대 3 농구가 가지고 있는 매력 포인트 가운데 하나.

괜히 NBA 스타들 가운데서도 길거리 농구를 즐기는 선수들이 있는 게 아니었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괜히 몸이 근질거렸다.

역시 버틀러 대학 제일가는 농구빠다운 반응이랄까?

“진?”

“어? 맞다! 불독스의 센터!”

그때 저 구석에서 혼자 중얼거리는 거인을 눈여겨보던 누군가가 진성재의 이름을 외쳤다.

안 그래도 매장에서 농구화를 살 때부터 워낙 체격이 커서 눈에 띄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특유의 검은 눈동자를 가진 동양인에 커다란 신장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그 농구 선수가 확실했다.

진성재를 알아보는 외침이 들림과 동시에 농구를 구경하던 모든 이들이 진성재를 쳐다봤다.

“일났네.”


*


“잘 부탁해요.”

“우리가 더 잘 부탁합니다. 우리 서로 최대한 부상 없이 뛰어요.”

“물론이죠!”

바로 3대 3 매치가 성사됐다.

미리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진성재를 제외한 5명이 선수가 추려졌고, 혹시나 진성재가 떠날까 팀 구성도 순식간에 맞춰졌다.

[잘 봐라!]

‘천천히 해요.’

오늘의 시합은 특별했다.

진성재의 바로 앞에서 홍이 동작을 보여 주면 진성재가 바로 그 동작을 따라 하기로 한 것.

아무리 반응 속도가 빠르다고 해도 다소 무리하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상대가 아마추어인 데다가 아저씨가 워낙 강하게 부탁을 하는 탓에 어쩔 수 없었다.

플레이가 제대로 될까 걱정했던 것과 달리 진성재는 금방 이 카피 플레이에 빠져들었다.

[어깨 페인트!]

스윽.

공을 잡자마자 한쪽 어깨를 비스듬히 내리며 등 뒤의 상대를 밀어냈다.

워낙 포스가 철철 넘치는 진성재이기에 그 가벼운 동작만으로도 상대는 움찔하며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바로 턴!]

어깨 페이크 동작을 취하며 굽혔던 무릎을 튕겨 내며 반대편으로 턴.

그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턴에 수비가 반응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직 진성재가 드리블 전이라는 점이었다.

퉁!

이번에는 아저씨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가볍게 공을 내려놓으며 자신의 옆으로 지나가는 상대 수비를 피해 골밑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가볍게 득점!

[상대 수비가 너랑 비슷한 사이즈라고 생각해야지! 그렇게 어설프게 올리면 블록 당하기 딱 좋겠다. 어깨로 공간을 만들고 한 손으로 높게 올리라니까?]

끄덕.

홍 아저씨의 질책이 이어졌지만 자신이 안일하게 공격을 마무리한 것도 있기에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조언을 수용했다.

홍이 보기에는 부족하기 짝이 없는 동작이었지만 주변 관중들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었다.

“와우!”

“멋있다~”

“그걸 그렇게 막으면 어떻게 해! 쫄지 말고 막으라니까?”

[이렇게 종종 연습해야겠다. 잘 따라하네.]

‘여기니까 가능한 거죠. 선수들이 붙으면 이렇게 천천히 아저씨 보면서 플레이 못해요.’

[그러니까. 그 선수들한테도 통할 정도로 연습을 해야지. 너도 재밌었잖아?]

재밌지 않았냐는 말에는 차마 대응하지 못하는 진성재.

이 말 많은 트레이너가 있는 한 아직 훈련할 거리들은 많고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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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3화. 죽어도 못 보내 (1) +8 18.09.19 5,730 213 14쪽
43 42화. 상위권 팀과의 격차 +15 18.09.18 6,050 206 12쪽
42 41화. NCAA 챔피언십을 향해 +10 18.09.17 6,349 237 12쪽
» 40화. 스킬 트레이너 홍 +12 18.09.14 6,927 245 13쪽
40 39화. 버틀러 불독스의 약점 +20 18.09.13 6,821 219 13쪽
39 38화. 스티븐스 감독의 부탁 +14 18.09.12 7,041 225 13쪽
38 37화. 인디애나폴리스를 환희로 물들이다 (2) +15 18.09.11 7,225 268 14쪽
37 36화. 인디애나폴리스를 환희로 물들이다 (1) +5 18.09.10 7,402 232 12쪽
36 35화. 스티븐스 감독의 전술 +5 18.09.07 7,897 236 13쪽
35 34화. 대학생 진성재 +12 18.09.06 7,719 255 13쪽
34 33화. 버틀러에 유령이 산다 (2) +13 18.09.05 7,663 252 13쪽
33 32화. 버틀러에 유령이 산다 (1) +14 18.09.04 7,865 216 14쪽
32 31화. 천릿길도 몸싸움부터 +3 18.09.03 8,066 191 13쪽
31 30화. 나 말고 또 있다? +11 18.08.31 8,467 220 13쪽
30 29화. 입단 테스트 (2) +13 18.08.30 8,301 224 12쪽
29 28화. 입단 테스트 (1) +11 18.08.29 8,371 202 13쪽
28 27화. 열심히 공부하세~ +9 18.08.28 8,455 207 13쪽
27 26화. 고교 최대어 진성재 +12 18.08.27 8,751 204 14쪽
26 25화. 새로운 도전 +21 18.08.26 8,644 19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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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3화. 괴물 출현 (2) +10 18.08.24 8,482 201 14쪽
23 22화. 괴물 출현 (1) +13 18.08.23 8,628 167 13쪽
22 21화. 밖으로 눈을 돌리다 (2) +14 18.08.22 8,459 170 13쪽
21 20화. 밖으로 눈을 돌리다 (1) +8 18.08.21 8,372 16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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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8화. 염증을 느끼다 (2) +14 18.08.18 8,298 165 13쪽
18 17화. 염증을 느끼다 (1) +13 18.08.17 8,277 176 13쪽
17 16화. 데뷔전 (2) +2 18.08.16 8,233 182 13쪽
16 15화. 데뷔전 (1) +3 18.08.15 8,272 168 12쪽
15 14화. 독종은 건드리는 게 아니다 (2) +6 18.08.14 8,268 178 12쪽
14 13화. 독종은 건드리는 게 아니다 (1) +4 18.08.13 8,350 166 13쪽
13 12화. 낭중지추 (2) +4 18.08.10 8,415 197 13쪽
12 11화. 낭중지추 (1) +3 18.08.09 8,430 177 13쪽
11 10화. 천지고의 코치 +1 18.08.08 8,457 176 13쪽
10 9화. 주전 경쟁 +2 18.08.07 8,703 167 13쪽
9 8화. 농구의 생명은 시야! +2 18.08.06 8,834 18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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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6화. 진성재의 재능 (2) +4 18.08.03 9,140 177 12쪽
6 5화. 진성재의 재능 (1) +6 18.08.02 9,310 191 12쪽
5 4화. 결심 +6 18.08.01 9,704 17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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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화. 자네, 농구해 볼 생각 없나? (1) +3 18.07.30 11,708 17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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