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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후작가의 차남은 스마트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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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丁柱)
작품등록일 :
2018.08.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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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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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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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붕대를 벗고

DUMMY

040. 붕대를 벗고



말문이 막힌 네른 공작은 칼리안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그가 엄격하고 진지하고 근엄한 얼굴로 자신의 딸을 돌아보다가 씁쓸한 표정을 짓는 것을 확인했다.

고개를 돌려 자신의 딸을 바라보자, 딸 아이는 싫어하는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칼리안을 경멸하는 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게 좋아하는 척하라고 주의시켰거늘...’

설상가상으로 칼리안의 말 한마디에 딸이 연기하고 있던 ‘칼리안에게 호감을 가진 착한 규수의 얼굴’이라는 가면이 깨져버리고 말았다.

“후우... 어쨌든 내 제안을 잘 생각해주게... 우린 이만 가자.”

네른 공작은 고개를 저으며 딸과 함께 일어나 천막을 빠져나갔다.

“새가 날아올랐습니다. 출입통제 부탁드립니다.”

새가 날아올랐다, 그것은 칼리안과 페이론끼리 약속한 ‘드래곤 관련된 일이다.’라는 은어였다.

네른 공작이 껄끄럽다며 자리를 비웠던 페이론은 돌아오자마자 입구를 지켰고 칼리안은 택배용 문을 향해 달려갔다.

끼이익...

“오래 기다리셨죠?”

문을 열자 익숙한 한영수라는 태극 택배 기사 아저씨가 칼리안을 반겨 주었다.

“아, 안에 계셨군요. 오늘은 집에 안 계신 줄 알고 막 편의점에 맡기러 가려던 참이었습니다.”

편의점에 맡긴다는 말에 칼리안은 정신이 바짝 들었다.

‘앞으로는 택배 도착하는 시간까지 생각해서, 택배 도착하는 시간에는 스케줄을 싹 다 비워놔야겠어...’

“화장실에 있다가 와서요.”

“하하. 그럴 수도 있죠. 그럼, 물품 확인부터 하겠습니다. 여기 네 박스는 일반포장이고, 나머지 한 박스는 깨지는 물건입니다. 총 다섯 박스 맞으시죠?”

“네. 맞습니다.”

“그럼, 저는 바빠서 이만.”

“고생하셨습니다.”

택배 기사 아저씨가 웃으면서 인사하고 돌아서자, 문 앞에 있던 택배 박스가 절로 안쪽으로 밀려들며 자동으로 문이 닫혔다.

박스를 뜯은 칼리안은 안에서 낱개로 포장된 박스들을 꺼내 들고 깨지는 물건이라는 딱지가 붙어있는 박스를 들고 서둘러 천막을 빠져나왔다.

그가 바로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후안 부녀의 천막이었다.

“후안 씨. 안에 계십니까?”

“아이고 백작님 오셨습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가림막을 쳐야 해서...”

“천천히 하십시오.”

잠시 기다리자 후안이 천막 밖으로 나왔다.

“죄송합니다. 오래 기다리게 했습니다.”

“갑자기 집을 나와 천막에서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일은 없으신지요?”

“불편하긴요. 백작님께서 제 딸도 치료해주시고 저 같은 별 볼 일 없는 범죄자에게 이렇게나 잘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무엇이든 좋으니 어서 일을 시켜주셨으면 좋겠는데...”

“나중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실 겁니다. 지금이 마지막 휴식기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럼 안으로 들어갈까요?”

칼리안은 웃으면서 조급해하는 후안을 안심시키고는 그와 함께 천막으로 들어갔다.

몇 겹의 가림막을 뚫고 안으로 들어가자, 실내는 밤처럼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후안은 주머니를 더듬어 불씨를 꺼내 초에 불을 붙였다.

촛불이 위태롭게 흔들리며 실내를 밝혔지만, 어둠에 익숙지 않은 칼리안은 간신히 실내의 윤곽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엠마는 어딨습니까?”

“자고 있습니다. 바로 깨우도록 하겠습니다.”

“아닙니다. 괜찮아요. 근데 어쩌다 이 시간에 잠을 자나요? 혹시 몸에 문제라도...”

“예전에는 밤에 나가도 피부가 일어났는데, 지난번 치료 덕분에 최근에는 밤에 밖을 돌아다니는 것은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때 주로 활동하다보니...”

“그렇군요... 그럼 오늘은 물건만 전하고 가겠습니다.”

“물건을요?”

“제가 엠마를 태양 아래서도 걸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었죠? 앞으로 이것만 있으면 붕대를 벗고 밖을 돌아다녀도 될 겁니다.”

칼리안은 들고 있는 상자를 뜯어 안에 든 물건을 후안에게 건내주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박스의 겉에는 SPF 50, PA +++ 같은 것들이 쓰여 있었지만, 후안이 읽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선크림입니다.”

“선크림이요?”

“악마의 신부 병, 아니 태양 빛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밖을 돌아다닐 수 있도록 빛을 차단해주는 로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그 말은...”

“앞으로 엠마가 붕대를 감지 않아도 된다는 소립니다. 대낮에도 밖을 돌아다닐 수 있고요.”

그때 구석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더니, 엠마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백작님 그 말이... 사실인가요?”

“아, 시끄러워서 깼구나. 이 아저씨가 어디 거짓말하는 사람이니?”

막상 말하다보니 최근 한 엄청난 거짓말이 생각나 속으로 엄청 찔리는 칼리안이었다.

“문제가 있으면 내가 바로 치료해줄 게 걱정하지 마. 이왕 이렇게 일어난 김에 한 번 발라볼까?”

쭈왁!

칼리안은 선크림을 손에 쭉 짜냈다.

“감고 있는 붕대를 벗어줄래?”

“아, 예, 죄송합니다.”

엠마는 허둥대면서 서둘러 팔과 얼굴에 감고 있는 붕대를 풀어냈다.

자면서까지 붕대를 두르고 잔다니, 보고 있기만 해도 안쓰러운 칼리안이었다.

“앗, 차거...”

“지금 얼굴에 묻은 걸 손으로 비벼서 얼굴 전체로 퍼트려. 귀랑 목이랑, 손하고 팔목에도 찍어줄 테니까 고루고루 퍼트리고.”

생소한 크림의 감촉에 엠마는 움찔거렸지만, 이내 칼리안의 말대로 직접 손을 들어 선크림을 주변으로 퍼트렸다.

“다 발랐어요. 그럼, 이제 나가면 되나요?”

“잠깐만. 여기가 좀 빈 것 같은데, 좀 더 바르자.”

뿌웁!

막상 엠마의 입에서 나간다는 말이 나오자 불안한 마음에 칼리안은 크림 한 통을 다 짜서 엠마의 얼굴과 팔에 발라젔다.

덕분에 엠마의 얼굴과 팔은 촛불의 흐릿한 불에도 하얗게 보일 정도였다.

“그럼 이제 모자를 써봐. 그리고 이 선글라스만 끼면...”

후안이 모자를 챙겨오는 사이, 박스의 포장을 뜯은 칼리안은 주문한 선글라스를 꺼내 엠마의 얼굴에 씌워주었다.

“그럼 나가볼까?”

엠마는 떨리는 마음을 안고 칼리안을 뒤따라 나섰다.

그러나 막상 몇 겹의 가림막을 빠져나와 마지막 가림막 아래로 반사되는 빛을 보자 엠마의 몸은 두려움으로 굳어버렸다.

“여기서부터는 직접 나가 봐. 아프면 다시 돌아와. 아저씨가 치료해줄테니까. 아니면 내일 할까? 무서우면 내일 해도 돼.”

칼리안이 친절한 목소리는 엠마는 용기를 주었다.

“나가볼게요.”

엠마는 굳은 결심을 하며 조심스럽게 직접 가림막을 걷었다.

빛이 엠마의 몸 위로 쏟아졌다.

뒤에 서 있는 칼리안과 후안은 침을 꿀꺽 삼키며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봤다.

한 발, 두 발... 몇 발자국을 앞으로 내 걷던 엠마는 빙글 돌아서 다시 칼리안에게 돌아왔다.

“아픈 거니?”

“아니요. 하나도 안 아파요. 정말 고마워요. 백작님.”

쪽.

엠마는 까치발을 들며 칼리안의 볼에 뽀뽀를 하고는 해맑게 씨익 웃었다.

“선크림 지워져. 이 녀석아.”

칼리안은 엠마를 붙잡고 손에 아직 남아 있는 선크림을 입술 주변에 발라주었다.

그 모습에 후안이 앞으로 나오며 서운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 녀석... 아빠한테는 열 살 이후로 한 번도 볼 뽀뽀를 안 해줬으면서...”

“아빠는 수염이 너무 따갑다고요. 헤에...”

후안에게서 슬쩍 물러난 엠마는 다시 돌아서 밖으로 완전히 나갔다.

“아아... 낮에는 천막이 이런 색으로 보이는구나. 와! 아빠, 저게 말이죠? 아빠, 말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커요.”

태양 아래로 나온 엠마는 모든 것들이 신기한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감탄을 터트렸다.

그동안 고생하고 아파하는 모습만 봤는데, 엠마가 이렇게 밝고 활발한 아이인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전전긍긍하며 뒤를 따라 다니던 후안의 입가에는 이내 진한 미소가 어렸다.

“언니야. 근데 이제 밖으로 나와도 돼?”

밖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아슬라가 어느새 놀이방에서 나와 엠마를 맞이했다.

“어. 이 목소리는, 아슬라구나?”

엠마는 아슬라의 목소리만 들었지, 직접 보는 건 처음이었다.

“응. 나는 아슬라야. 언니, 그럼 이제 나랑 놀아줄 수 있어?”

“그래. 아슬라. 뭐 하고 놀아줄까?”

“내 방 가자.”

아슬라는 엠마의 손을 잡고 칼리안이 마련해준 자신의 놀이 방 천막으로 그녀를 데려갔다.

“와? 이건 뭐야? 이 안에 아슬라도 있고 처음 보는 분도 있어.”

“언니는 참 무식하구나. 이건 거울이라는 것이야. 앞에 선 사람을 반사시켜 주지.”

아슬라는 거울을 보고 놀라는 엠마에게 으쓱거리며 자신의 지식을 자랑했다.

“진짜? 이게 거울이란 말이야? 진짜로 보는 건 처음이야. 그럼 이게 나?”

“응.”

엠마는 거울을 시작으로 방 안에 있는 이것저것의 용도를 아슬라에게 물어봤다.

아슬라는 자기가 아는 것뿐만 아니라 모르는 것도 말도 안 되는 용도를 만들어내며 엠마에게 설명해주었고, 엠마는 그게 아슬라가 지어낸 말인 줄도 모르고 무작정 감탄하며 즐거워했다.

뒤따라가 놀이방 입구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후안의 눈이 촉촉하게 젖어 들어갔다.

그동안 그가 우는 모습은 자주 봤었는데, 오늘 그의 눈에 맺힌 눈물은 그동안의 아픔을 씻어내는 듯한 기쁨의 눈물이었다.

달그락.

원래는 비타민D가 함유된 종합 비타민제를 주는 일이 남았지만, 칼리안은 후안이 지금의 행복함을 즐길 수 있게 조용히 자리를 비워 주었다.

다시 일하러 돌아가는 칼리안의 입가에는 어느새 전염됐는지 후안의 입가에 맺힌 것 같은 깊은 미소가 맺혔다.

물론, 다시 귀족들을 상대하기 시작하면서 그 미소는 빠르게 사라졌다.


* * *


네이더 왕국의 수도 일케지온의 용병지구 뒷골목에 있는 한 허름한 선술집.

이곳은 항상 주당들의 술잔 부딪히는 소리와 왁자지껄 떠드는 목소리로 가득 차 있어야 했다.

그런데 오늘따라 사람들은 조용히 누군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이야기꾼이 한창 소문을 물어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던 까닭이다.

지금 그가 전달해주고 있는 이야기는, 항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오스왈드 후작가에 대한 이야기.

오스왈드 후작가와 가임가너 백작가에 대해 아는 지식을 길게 풀던 이야기꾼은 영지전에 대한 이야기는 짧게 마무리 짓더니, 목이 마르다며 사람들을 돌아봤다.

“여기, 이 술 드시래요.”

“크으, 이 집 사과주는 참 맛이 좋단 말이야. 시큼 달큼하니...”

“그래서, 전쟁은 왜 난 거래요?”

“알고는 있는데, 말을 많이 했더니 목이 아파서 말이야...”

이야기꾼은 대답해주는 대신 혀를 날름거리며 주위를 둘러봤다.

“어이, 마스터! 여기에 사과주 한 잔 더.”

관중 중 하나가 술을 한 잔 더 시켜주자 그것으로 목을 적신 이야기꾼은 다시금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사실 이번 전쟁은 가임가너 백작이 도정된 밀을 노리고, 용병과 산적들을 이용해 먼저 오스왈드 후작가의 수송대를 공격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야. 특히나, 가임가너 백작이 아주 치사한 방법을 사용해서 더 큰 분노를 샀는데 말이야...”

그의 입에서는 진실에 근접한 상당히 자세한 내용이 흘러나왔다.

가임가너 백작이 새로 모집한 마부와 짐꾼을 이용해 식사에 수면제를 탔다는 것부터, 한밤의 습격을 지나가던 불을 사용하는 이종족 용병대가 구해줬다고 하는 것까지...

“그리고 그 뒤로도 가임가너 백작은 오스왈드 후작가를 한 번 더 노렸어. 근데 어떻게 됐는 줄 아는가? 오스왈드 후작가의 망나니라고 생각했던 둘째 공자가...”

“어이! 잠깐!”

이야기꾼이 막 가임가너 백작의 두 번째 습격에 대해 이야기 하려는데, 그동안 조용히 하고 있던 챙이 넓은 밀짚모자를 눌러쓴 한 사내가 큰 소리로 이야기를 멈추게 했다.

“아, 뭐야! 질문은 좀 나중에 하...”

한창 재밌는 이야기를 듣다 방해받자, 사람들은 인상을 찌푸리며 사내를 향해 돌아섰다.

하지만 구석에서 다가오는 밀짚모자 사내의 덩치는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컸다.

옆으로도 보통사람보다 배는 넓고 가슴팍도 두껍고, 위로는 못 해도 머리 하나가 더 있는 정도의 놀라운 덩치.

어딜가나 한주먹 할 것 같은 분위기의 사내였다.

사람들은 입을 다물며 다시 이야기꾼 쪽으로 빠르게 고개를 돌렸다.

“아까, 지나가던 불을 사용하는 이종족 용병대가 오스왈드 후작가의 수송대를 구해줬고... 후작가에서 사례를 하려고 그들의 일행을 찾고 있다 했지? 그 말... 사실이야?”

“그렇습니다만...”

“진짜지?”

드득!

사내가 거대한 주먹을 이야기꾼을 향해 들이밀고 주먹에서 위협적인 소리를 내자, 이야기꾼은 잔뜩 움츠러들며 사정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 전부 다 진짜지만, 이건 진짜 중의 진짭니다. 오스왈드 후작이 용병 길드에 신원조회까지 의뢰했다고요.”

“호오! 좋은 이야기를 들려줬어! 형님의 흔적이 그곳으로 이어졌나 본데...”

사내는 크게 기뻐하더니 주변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의미심장한 말을 중얼거리고는 몸을 술집의 입구를 향해 돌렸다.

“아차, 이걸로 술이라도 한잔 사 먹으라고.”

팅!

문 앞에 선 밀짚모자 사내는 엄지로 동전을 튀겨 이야기꾼에게 날려주고는 문을 박차고 선술집을 빠져나갔다.

자주 겪는 일이다 보니, 이야기꾼은 날아오는 동전을 정확하게 잡아냈다.

동전을 확인한 이야기꾼은 인상을 와락 찌푸렸다.

“거지새끼가... 고작, 일 쿠퍼 줘놓고 똥폼은...”


작가의말

킁킁.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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