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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후작가의 차남은 스마트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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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丁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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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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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이벤트)041. 어서 와. 이런 신원조회는 처음이지?

DUMMY

041. 어서 와. 이런 신원조회는 처음이지?



오스왈드 후작의 수도 캠프, 대낮의 간이 집무실.

“백작님, 다니얼입니다. 보고할 일이 있습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들어오세요.”

뭔가 보고할 것이 있었는지 다니얼이라는 젊은 가신 한 명이 집무실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이번에 백작령의 정리를 거의 마친 아버지가 미리 올려보낸 선발대 가신들 중 한 명이었다.

그들이 수도로 온 다음 날, 즉 오늘부로 칼리안은 귀족과의 거래에서 손을 뗐다.

즉, 그가 온 이유는 귀족과의 거래 때문이란 소리다.

“다니얼 경 안색이 좋지 않군요.”

“아아... 평생 상대할 귀족분들을 오늘 다 만나다 보니...”

“하긴, 귀족분들 접대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래도 아쉬운 것은 이쪽이 아니기 때문에 지고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동안 도련님, 아니 백작님께서 얼마나 많이 고생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가신 다니얼의 공치사에 칼리안은 피식 웃어주며 그에게 자리를 권했다.

“그런데 아직 업무 도중 아닌가요? 이렇게 오신 것을 보면 무슨 사건이 터진게 아닌가 싶은데...”

“사건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처리하기 곤란한 일이 벌어져서 말입니다.”

칼리안은 그가 말하는 곤란한 일이 뭔지 짐작하는 것이 하나 있었다.

“곤란한 일이요?”

하지만 모르는 척 그에게 반문했다.

“거래를 하는 도중에 한 귀족분께서 이런 걸 받았습니다.”

다니얼은 품속에서 작은 주머니를 하나 꺼냈다.

칼리안이 끈을 풀자 안에서 푸른빛 광채가 흘러나왔다.

미스릴 주화였다. 예상했던 대로.

“백작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일단 최대치인 5대 1을 부르니까 귀족분들께서 거래 비율을 낮춰달라면서 이런 돈주머니를 건네시더군요.”

거래가 이제는 막바지였기에 칼리안은 가신들에게는 거래 비율을 5대 1로 부르라고 했다.

원래 마트에서 상품을 팔 때 보면 일부러 높은 가격을 붙여놓고서 할인을 해준다고 하거나 1+1 행사를 때리지 않는가?

거기다 어차피 세금 수납 기간의 막바지라서 지금 오는 귀족들의 대부분은 추수와 도정을 마치고 부족한 부분만 채우러 오는 중이었다.

때문에 다섯 배를 부른다고 해도 크게 부담은 안 되는 정도였고.

물론 그대로 받으라는 말은 아니었다.

가신들에게는 5대 1부터 시작해서 4대 1, 혹은 3대 1까지, 가신들에게 재량권을 주고 깎아주라고 말해 놓았다.

귀족들은 당연히 그들을 매수하려고 할거다.

“지난번까지는 최대가 4대 1이었는데, 최근에는 시작부터 5대 1로 불렀으니... 충분히 그렇게 할 가능성도 있겠군요.”

“그런데, 돈 주머니가 이거 하나뿐이 아닙니다.”

다니얼은 다시 품속을 뒤지더니 다섯 개나 되는 돈주머니를 더 꺼냈다.

“그동안 저와 거래하셨던 여섯 분의 귀족분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돈주머니를 건네셨습니다.”

“아, 그래요?”

칼리안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충분히 예상하고 있던 부분이라 별로 놀라진 않았다.

아마 다른 가신들도 이런 주머니를 받고 있을 거다.

그래도 그동안 직접 와서 보고한 사람은 다니얼이 처음이다.

다른 가신들이 적당히 썩은 걸까? 아니면 다니얼이 특별히 솔직한 걸까?

‘다니얼이라...’

어쨌든 이번 행동은 그의 이름을 칼리안에게 각인시키기 충분했다.

“이 돈주머니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대로 들고 왔습니다. 하나만 받았다면 보고서를 썼겠지만, 모든 귀족들이 주었다는 것은 가신들 중 저만 이걸 받는 게 아닌 것 같아서...”

‘오?’

사람이 너무 솔직하고 고지식하다면, 때로는 벽창호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다니얼은 나이도 젊으면서 조직의 분위기를 읽을 줄 알고 융통성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 같았다.

칼리안은 그가 솔직하게 돈주머니를 들고 왔을 때보다 지금이 더 마음에 들었다.

‘다니얼이라... 진짜 기억해둬야겠는데?’

“아버님께는 제가 따로 보고할 테니, 보고서는 쓰지 마십시오.”

“그럼... 이 돈은 여기 두고가겠습니다.”

칼리안은 다니얼이 놔둔 돈 주머니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원래 귀족들이 따로 챙겨주던 돈은 칼리안의 중요한 수입원이었다.

하지만 한차례 귀족들의 방문 러쉬 이후로 지난번 사용했던 공금은 이미 다 메꿨고 여유 자금도 들고 있어서 이 돈을 챙길 필요는 없었다.

아니었으면 칼리안이 거래를 이번에 올라온 가신들에게 맡겼겠는가?

“일이 끝나면 가신들의 돈을 모두 수금해서 후작가의 모든 가신들과 기사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침 이번에 큰 전쟁도 치렀고, 모두가 고생하고 있으니 포상으로요.”

“아. 좋은 생각이십니다. 그런데 모든 가신들과 기사들이라 함은...”

“이 현장에 없는 분들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칼리안은 그동안 귀족들이 주는 뒷돈을 모두 개인 호주머니에 챙겼었다.

어쩌면 이번에 귀족들을 상대하는 다니얼이나 다른 가신들도 그 점을 눈치챘을 수도 있다.

그래서 칼리안은 들어오는 돈을 모두 나눠 가져 그들을 모두 공범으로 만드는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현장에서 돈을 받은 가신들이 돈을 숨기고 제대로 내놓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네요. 그분들에게는 따로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몫의 세 배를 챙겨주겠다고 하십시오. 그래도 딴 주머니를 찬다면... 어쩔 수는 없겠지만요.”

“세 배라면 충분히 만족할 겁니다. 아무래도 귀족분들이 작위마다 주는 돈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것 같으니, 돈을 숨기는 가신들도 없을 테고요.”

“그럼 이 일은 다니얼에게 맡기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특별한 수고에 대한 댓가로 다니얼은 다른 사람들 몫의 다섯 배를 챙기십시오.”

“아닙니다. 저는 예정에도 없던 포상을 세 배 이상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돈을 나누는 것은 보고서를 만들어 보고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일이 끝나면 집무실에 들러 제게 구두 보고를 부탁드립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다른 귀족분들이 남아 있어서 전 이만...”

인사를 한 다니얼은 입구를 향했다.

찰칵!

그에게 흥미가 생긴 칼리안은 스마트폰을 꺼내 밖으로 나가기 전 그의 뒷모습을 찍었다.


-다니얼 (인물 중요도 C급)

※인물 중요도 C급 이하 간략 프로필.※

출생 : 네이더 왕국력 813년 3월 12일 (28세)

주요 스탯 : 지력 153, 지구력 84

소속 : 오스왈드 후작가

직업 : 가신(세리)

종교 : 없음

경력사항 :

835.03 아버지 다니엘의 은퇴 후 오스왈드 후작가 북동부 다트리버 마을 세리로 데뷔.

특이사항 : 다트리버 마을의 세리 일가에서 태어났으며, 둘째 아들인데도 세리직을 물려받은 특이 케이스다.

진실은 이렇다.

다니얼은 상당히 머리가 좋고 상재가 강한 편이라 스스로 상인이 되고자 했으나, 고지식한 편인 다니엘은 자신의 자식이 상인이 되려고 집을 나가는 것을 반대했다.

기사로 후작가에 복무 중인 큰아들에게 양해를 구한 그는 후작을 찾아가 건강을 핑계대고 은퇴한 후 아들인 다니얼에게 세리직을 물려주었다.

건강을 핑계 삼아 은퇴했으나, 그의 아버지 다니엘도 기사 복무를 했고 실제로 아직 정정하다.

(참고로 다니엘과 그의 첫째 아들은 둘 다 가임가너 백작가와의 전투에서 기사로 참여해 전쟁을 치렀다.)

고지식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상당히 바른 생활을 하고 조직에 잘 녹아든다. 그러나 방랑벽이 있어 현재 상태에는 불만족스러운 상황이다. 아버지나 형과는 다르게 무재가 없다.


‘원래 상인이 되려고 했다고?’

다니얼이 마침 상업에 관심이 있었다니, 칼리안으로서는 희소식이었다.

인물 중요도도 무려 C급.

다른 스탯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주요 스탯이 두 개나 되었고 그 중 지력 스탯은 특별히 더 높았다.

후작가에서 그가 빠져도 대처할 사람이 있는 것은 더욱 좋았다.

‘안 그래도 아버지가 사람 필요하면 갖다 쓰라고 했었는데...’

이번에 가신들과 기사들이 올라올 때 가져온 아버지의 편지에는 상단을 열겠다는 결정을 지지한다는 말과 백작도 되었고 상단도 꾸려야 하니 필요한 인적자원이 있다면 설득해서 데려가도 좋다고 쓰여 있었다.

물론, 그들이 희망해야 하겠지만.

이쪽의 보편적인 가치관으로는 잘나가는 후작가의 가신으로 있다가 단승 귀족가의 가신이자 상단의 직원이 되는 일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먼저 관심을 보인 반트레인이나, 원래 상업에 관심이 있다는 다니얼 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

‘좋아, 좋아. 한 명 더 추가...’

칼리안은 다니얼이 오기 전부터 보고 있던 서류에 그의 이름을 적어넣었다.

지금 책상 위에 있는 서류는 모두 칼리안의 개인 업무였다.

칼리안이 가신들에게 모든 일을 맡긴 이유는 본격적으로 상단을 꾸리기 위해서였다.

‘우선, 바이엘더 집사의 아들 중에 한 명을 섭외해서 살림을 담당하게 하고, 페이론 대공을 고문 겸 무력 담당, 반트레인은 중앙에서 나를 보조하고, 방랑벽이 있다는 다니얼을 바깥으로 돌리면...’

다니얼의 이름을 적어넣은 서류는 상단의 영입명단 및 조직도.

그를 영입한다고 가정하자 그럴싸한 조직도가 그려지고 있었다.


* * *


칼리안은 창고에 들어가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한쪽에는 비닐재질 포장지에 들어있는 후추가 가득했고, 한쪽에는 귀족들이 백작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전한 축하 선물이 쌓여 있었다.

칼리안은 선물 중에서 바로 환금하기 어려운 선물들을 추려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남긴 선물의 대부분은 무기나 갑옷 같은 것들이었다.

칼리안은 별로 감흥이 없지만, 실제로는 보석같이 환금성 있는 선물보다 이게 더 비싼 거다.

‘하지만 나한테는 당장에 환금할 수 있는 선물이 필요하다고. 이런 건 소문 어떻게 내는 거야? 그 양반은 소문도 잘 내는 것 같은데...’

최근에 이렇게 선물이 많이 들어오는 이유는 ‘그 양반’이 낸 것으로 생각되는 소문 때문이다.

칼리안이 영지전이 끝나기도 전에 백작부터 된 이유가 왕실과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오스왈드 후작이 영지전이 끝나고 백작령을 넘기는 대신, 가더 왕은 칼리안에게 그에 걸맞은 이권을 건넸다고.

자세하게 따져 들으면 칼리안이 어디선가 고대 문명을 발견했는데 영지를 넘기는 대신 유적을 발굴할 수 있는 권리와 처분할 수 있는 권리를 모두 넘겨받았다던가 하는 제법 구체적인 소문이었다.

물론 가더 왕과 거래가 있던 것도 사실이고 이득을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사실상 영지를 준 것은 영지전의 빠른 허락 때문이고 이득은 칼리안만 가져가는 게 아니라 서로 가져간다.

귀족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큰 떡밥을 풀어서 그 부분을 묻은 이유는, 아마도 칼리안이 이득을 얻을 때 국왕도 이득을 얻는다는 말이 안 나오게 하기 위한 연막일 것이다.

‘그래야 자기가 견제를 안 당하니까...’

솔직히 이목이 이쪽으로 쏠리는 건 상관없으니 저렇게 소문만 내는 걸로 끝내지 말고 진짜 이득이나 줬으면 좋겠다.

‘상업 장려 보험서비스도 원래대로라면 군사를 동원해서 안전을 확보해줘야 하지만, 자기 동생을 보내는 걸로 퉁쳤다고...’

칼리안이 상업 장려 보험서비스라는 것을 가더 왕에게 알려주고 1호 가입자까지 되었지만, 그걸 모든 귀족이 가입하게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거다.

내용도 귀족들이 자신이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게 해야 하니 머리도 많이 써야 할 거고 발표하는 타이밍도 좋아야 할 것이다.

‘아마도 이쪽이 다른 귀족들이 배 아파할 정도로 크고 나면 들고 나오겠지...’

그 말은 이쪽이 성공할 것이란 걸 전제로 깔고 있다.

지금은 그도 움직임을 자제하고 있지만, 대마불사라고 자신이 성공할 때까지는 가더 왕이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지 않을까 싶은 칼리안이었다.

‘어쨌든 정리는 이쯤 하고, 우바 가족을 불러서 후추를 나누게 하고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시장에서 후추를 팔면 되겠네.’

선물 정리를 마친 칼리안은 자리에서 일어나 창고를 빠져나왔다.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해가 거의 넘어가고 있었다.

항상 저녁이 되기 전에는 거래를 마치는 탓에 지금이면 귀족들이 부산대며 귀가하는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질 시간이었다.

그런데 천막을 나오자, 뭔가 다른 의미로 부산스러웠다.

한쪽에는 기사들이 누군가를 향해 우르르 몰려가고 있었고 한쪽에는 귀가하던 귀족들이 모두 마차에 내려 기사들이 모여든 곳을 바라보며 수군거리고 있었다.

“조금 전 불덩이는... 저자가 만든 건가?”

“이종족이라고 하지 않았어? 어떤 계열이야? 수인? 아니면 요정족이나 정령족?”

“용병이라고 했는데, 우리쪽에서도 고용 가능한 건가? 내일도 와서 알아봐야겠군...”

‘뭐야? 우리쪽 기사하고 고용된 용병이 싸움박질이라도 벌이나?’

칼리안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기사들이 몰려있는 쪽으로 다가갔다.

로브를 깊게 눌러쓴 사내에게 다가가 감탄하며 말을 거는 오스왈드 후작가의 기사들이 보였다.

“그렇게나 거대한 불꽃을 자유자재로 조종하시다니, 저희들이 믿지 못했던 것을 사과드립니다.”

“가임가너 백작이 참으로 치사한 작전을 행했습니다. 만일 공께서 없었다면, 가문에 큰 위기가 찾아올 뻔 했습니다.”

“역시 두 공자님을 구해주셨다는 용병단의 일원이십니다.”

‘응?’

그들의 대화를 듣던 칼리안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네. 맞습니다. 제가 바로 그 용병단의 일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사실 저희에 대해 오해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사내가 입을 열자 기사들이 그의 입을 주목했다.

“저희는 사실 지나가던 용병이 아니라, 동북쪽 끝 갈락테스 왕국 너머에 대산맥의 동쪽에 있는 화구 왕국의 왕족입니다.”

“아니, 귀하신 왕족 신분인 분께서 어쩌다 이국땅까지...”

“우리 화구 왕국에서는 왕위를 물려주기 전 왕족들을 인간 세상으로 내보냅니다. 돌아올 때 어떤 것을 가지고 오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하지요.”

“그럼 다른 용병 분들은...”

“그들도 모두 저의 형제들이었습니다. 왕족들은 동시에 밖으로 나와 여섯 달간 공동생활을 합니다. 지금은 모두 흩어진 상태죠. 시험이자 경쟁이지, 왕족끼리 우르르 몰려 다니는 소풍이 아니니까요.”

“아아, 그렇군요.”

‘뭐야 저놈...’

사내에게서는 익숙한 스멜이 풀풀 풍겨 나오고 있었다.

기사들이 혹해 하는 것을 보면, 아버지나 형님이 들었다면 사내의 의도는 상당히 잘 먹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당사자이자, 더 큰 스케일로 스멜을 풍기는 칼리안이 그의 눈앞에 있다는 것은 사내의 큰 불행이었다.

칼리안을 발견한 선임기사 하나가 손을 번쩍 들며 소리쳤다.

“아! 백작님! 지난번 가임가너 백작의 음험한 책략에서 우리 후작가의 일행을 구해준 용병대의 일원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물러나 길을 열어주자 칼리안은 스마트폰을 꺼내 로브 쓴 사내를 가리켰다.

‘치즈.’

찰칵!


-치로나 제이슨 4세 (인물 중요도 A+급)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쓰다가 저만의 세계에 갇혀서 계속 수정을 하고 다시 쓰다 보니 늦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혼도 내주시고... ‘그곳’에서 탈출해왔습니다.


그럼, 오늘부로 3일간, 댓글 달아주신 선착순 100분께 100골드 씩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yoyo031님, 하늘봉황님, 혼돈의시작님 후원금 감사드립니다.

늦어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p.s.

표지 정식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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