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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후작가의 차남은 스마트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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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丁柱)
작품등록일 :
2018.08.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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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이벤트) 042. 왜, 왜 몸이 멋대로...

DUMMY

042. 왜, 왜 몸이 멋대로...



사내의 인물 중요도는 A+로 지금까지 칼리안이 확인한 인물들 중에서는 중요도가 가장 높았다.

중요도가 높아져서 그럴까?


1. 개요

2. 인물 상세

3. 주요 스탯 및 스킬

4. 화구 왕가 계보

5. 넷째 왕자로서의 삶.

6. 왕실 밖에서의 삶.

7. 사건 사고

8. 여담


큰 목차만 8개였고 밑으로 내리니 각 항목당 소항목만 두어개씩 달렸다.

칼리안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이 로브를 쓴 사나이, 치로나가 가까이 다가왔다.

“안녕하십니까? 지난밤에는 저희가 갈 곳이 있던 관계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넘어갔군요. 다시 인사드립니다. 화구 왕국의 왕자 코로나 제이슨 3세라고 합니다. 코로나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이름은 속였지만, 왕자인 건 사실이야...’


1. 개요 :

치로나 제이슨 4세는 화구 왕국의 제이슨 항렬의 왕자 중 넷째로 형제들 중 막내이다. 화구 왕국은 인간과 교류가 거의 없으며, 아인종이나 이종족이 사는 갈락테스 왕국 너머의 대산맥 동쪽 끝 대 분지의 북쪽에 위치한 왕국이다. 한 종족으로만 이뤄진 씨족에서 출발한 왕국으로...


다가와 거짓 이름을 말하며 태연하게 인사 하는 그를 향해 칼리안도 태연하게 미소를 지어주며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저도 밝은 곳에서는 처음 뵙는군요. 반갑습니다. 칼리안 오스왈드 백작이라고 합니다. 오스왈드 백작보다는 처음 만났을 때처럼 칼리안 씨라고 불러주십시오.”

“하하. 알겠습니다. 칼리안 씨.”

두 사람은 손을 마주 잡았다.

칼리안은 손을 잡은 채로 사내의 얼굴을 한 번, 스마트 폰을 한 번, 다시 손을 한 번 바라봤다.

치로나의 손에 반장갑을 끼고 있었는데, 손등과 장갑 틈 사이로 연분홍색으로 빛 나는 뭔가가 얼핏 보였다.


2. 인물 상세.

2.1 종족

화구 왕국의 국민은 정령족인 레이어슨 종족이고 그들 중 왕족은 레이어슨 종족 중 용혈을 물려받아 각성한 이들이다.

2.1.1 종족상세

화구 왕국은 마도시대의 마도사들에게 속아 강제로 인간화된 불의 정령왕 레이어슨의 후손인, 레이어슨종족(정령족)으로 머리가 붉은 것을 빼고는 인간과 구별하기 어렵다.

레이어슨 종족은 보통 불의 상급 정령 이상의 힘을 가진 채 태어나지만, 마도사들의 술책으로 그들은 정령의 힘을 사용할 수 없는 몸이 되었었다.

그러나 5천 년 전 벌어진 반마도문명 연합전투에서 드래곤의 용혈을 받아 다시 태어난 레이어슨 종족(현 화구 왕국 왕족)은 뛰어난 육체 능력과 불의 정령으로서의 힘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각성하였다.

그들의 혈족을 계승한 레이어슨 종족(화구 왕족)은 손등에 용의 비늘이 자라는데, 그들은 그 용의 비늘을 통해 불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스린다.

그 비늘은 큰 불의 기운이 봉인 되어 있는 드래곤 스케일이기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인간의 세계로 나온 화구 왕족은 손등의 비늘을 숨기고 다닌다.

2.1.2 종족 문화

레이어슨 종족은 자신들의 시조인 전(前) 정령왕 레이어슨과 모든 살아있는 드래곤을 신으로 모신다. 직계 왕족과 방계 왕족은 백성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모두 전투 능력이...


설명에 쓰여있는 대로 그는 자신의 손등에 있는 비늘을 숨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놓고 불의 힘을 쓰면서, 화구 왕국의 왕족이라고 떠들어댔잖아...’

상대는 이쪽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고 했지만, 하는 행동은 매우 어설펐다.

칼리안은 종족의 문화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 가장 첫 번째 줄 설명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2.1.2 종족 문화

레이어슨 종족은 자신들의 시조인 전(前) 정령왕 레이어슨과 모든 살아있는 드래곤을 신으로 모신다. 직계...


‘어디서 이런 놈이 제발로 굴러온 거지?’

반가운 웃음이 칼리안의 입가에 절로 맺혔다.

“그러고 보니까, 밤에 봤지만 모두 머리가 붉은색이셨던 것 같은데...”

“맞습니다. 붉은 머리는 화구 왕국 국민들의 특징이죠.”

치로나는 후드를 뒤로 넘겨 자신의 붉은 머리를 칼리안에게 보여주었다.

칼리안이 붉은 머리라는 말을 하기 전까지는 치로나 스스로도 조금 반신반의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안심이 되었다.

‘진짜 형들이 맞나 보네.’

지나가던 이종족 용병들이 구해줬고, 불을 이용해 다 태워 죽였다는 말에 당연히 형들일 거라고 생각했다.

형들의 능력과 호전성, 정의감 넘치는 성미를 생각하면 불의한 일을 그냥 넘어가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형들이라면 혼자서도 오러를 다루는 기사들이 아닌 한 1, 2만 명이 넘는 대군이라도 전멸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분명 오스왈드 후작가의 위기에 개입해서 도와줬을 거고, 정의감 넘치는 형들답게 보상도 제대로 받지 않고 멋진 척 하면서 떠났을 것이다.

‘그게 문제라고 형들은...’

“안 그래도 마침 그때 드린 보상이 너무 적어서 다시 보상을 하려고 여러분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수소문을 그렇게 했었 는데, 이렇게 제 발로 찾아오실 줄은...”

칼리안의 입에서 보상 이야기가 나오자 치로나의 입이 헤벌쭉 벌어졌다.

“딱히 보상을 바라고 온 것은 아니지만, 수소문하시다가 괜한 사람들이 달라붙는 것은 아닐까 하여 이렇게 한 번 만나 뵈려고 왔습니다. 괜한 헛수고를 더 하시면 안 돼니까요.”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요즘 자기들이 그 용병이었다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었는데, 진짜 그때 저희를 도와주셨던 화구 왕국의 왕족께서 찾아오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안 그래도 최근 후작가에는 자기들이 그때 그 이종족 용병이라며 후작가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들 중 칼리안의 설명대로 불을 다루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모두 그냥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혹시 모른다.

정말 불을 다룰 수 있는 이종족 용병이 지금처럼 자신이 아니라 아버지나 형을 찾아간다면, 그들은 후한 보상을 안고 돌아갔을 것이다.

그래서 칼리안에게는 제발로 찾아와준 치로나가 반갑기 그지 없었다.

“일단 안으로 드실까요? 보상에 대해서도 드릴 말씀이 있고... 혹시 아직 용병을 하시는 중이라면 고용에 대해서도...”

칼리안은 주변을 둘러보며 치로나에게 조용히 말했다.

“보상을 바라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많으니 일단 안에 들어가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하군요.”

‘아싸!’

치로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안 그래도 보상도 받고, 잘 되면 용병으로 이곳에 고용돼 왕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눌러있을 생각이었다.

싸움을 하는 것은 싫지만, 이곳은 오러마스터를 둘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오스왈드 후작가다.

거기다 1만이 넘는 병력을 불의 힘으로 전멸시켰다는 자신이 있다면?

자신이 이곳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싸움이 나지 않는 큰 억제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거기다 이곳의 국왕은 가더 왕이라는 인물로, 그랜드 오러 마스터라는 소문이 있다.

‘설마 그런 대단한 인물이 있는데, 귀족들이 내전이라도 일으키겠어?’

처음부터 용병이 아니라, 이곳에서 생소한 이국의 왕족임을 밝혔던 것도 그 때문이었다.

물론, 화구 왕국의 왕자임을 밝히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지만, 생명의 은인인 데다가 이국의 왕족이기까지 한 자신을 함부로 부려 먹거나 불의 비늘을 떼려고 하지는 못할 거다.

그래도 곤란한 의뢰를 해올 때를 대비한 것도 있었다.

‘그때는 그냥 도망가면 되지...’

치로나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칼리안의 뒤를 따라갔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 돌아가고 있었다.

“아차, 잠시만 여기 앉아서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제가 제 생명의 은인께 제 딸을 소개시켜드리고 싶군요.”

“다녀오십시오. 앉아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지휘소 천막으로 들어간 칼리안은 치로나에게 양해를 구하고 밖으로 빠져나갔다.

칼리안이 빠져나가자, 치로나는 이곳에서 받을 보상과 아무 노력도 안 하고 호의호식하며 지낼 생각에 콧노래가 절로 나와 속으로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그사이 아슬라가 놀고 있는 천막 밖에서는...

“백작님, 캠프 내가 소란스럽던데 무슨 일 있었습니까?”

아슬라의 호위를 하고 있던 반트레인이 칼리안에게 다가와 물었다.

“크큭... 지금 지휘소에 불을 다루는 붉은 머리의 용병이 찾아와서 자기가 그때 그 용병이라고 합니다.”

“네? 대머리가 아니고요?”

“웃기죠? 크크큭... 아 절대 모르는 척하시고 지휘소로 가셔서 사람들이 오지 못하도록 통제를 부탁드립니다.”

“거참 괘씸한 인물이군요. 도망가지 못하도록 가서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반트레인은 눈에 쌍심지를 키며 지휘소 천막을 향해 부리나케 달려갔다.

“그게 사실인가? 그러면서 그대는 왜 그를 이곳으로 들인 건가?”

막 접대실 문을 닫고 나오는 페이론 대공의 질문에 칼리안은 검지를 입가에 가져가며 아슬라가 놀고 있는 놀이방의 문을 열었다.

“아슬라, 잠깐 아빠랑 어디 갈까?”

“응응! 나 아빠랑 갈게!”

아슬라는 칼리안에게 달려와 고목나무에 붙은 매미처럼 등에 찰싹 업혔다.

“아슬라를 데리고 갈 것인가? 어찌?”

고개를 갸웃하며 반문하는 페이론에게 칼리안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주었다.

“우리 여신님께서 활약하실 시간이라서요.”

혼란에 빠진 페이론 대공과 함께 칼리안은 다시 지휘소 막사로 돌아왔다.

반트레인은 입구에 걸쳐 서서 팔짱을 끼고 치로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크큽... 크흠. 아, 반트레인. 주변 통제 부탁드립니다.”

칼리안은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참으며 반트레인에게 윙크를 했다.

“아무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잘 통제하겠습니다.”

반트레인은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태연하게 앉아 있는 치로나를 노려보며 인사 하고 밖으로 나갔다.

“오셨습니까? 따님이 참 귀엽네요. 그런데 여기 기사님은...”

“페이론 대공이십니다. 가더 왕의 형제이신 분이죠.”

“아! 그 대단한 가더 왕의 동생이신! 이야! 이거 대단한 분을 뵙습니다.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화구 왕국의 왕자 코로나 제이슨 3세, 코로나라고 불러주십시오.”

치로나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지만, 페이론 대공은 인상만 살짝 찌푸린 채로 빤히 그의 손을 쳐다봤다.

‘뭐야... 아무리 작은 왕국이라고 해도 나도 나름 왕자라고...’

쌀쌀맞은 페이론 대공의 태도에 입술을 삐죽 내민 치로나는 머쓱한 표정을 하며 손을 다시 회수했다.

“제가 결례를 한 것이 아니라면, 페이론 대공께서는 꽤나 무뚝뚝한 분이시겠군요.”

그는 나름 기분이 나쁘다고 표시를 했지만, 칼리안은 그 모습에 더욱 진한 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정말 제가 무슨 결례라도...”

그쯤 되자 치로나도 꼬리를 살짝 내렸다.

왕실에서 사람들 눈을 피해 놀러 다니던 가락 덕분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쯤은 바로 눈치챌 수 있던 것이다.

“페이론 대공께서는 예의를 크게 신경 쓰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악수를 할 때는 자신의 본명을 밝힌 사람과만 악수를 하시는 분이라서요.”

“네?”

“코로나 제이슨 3세는, 제이슨 항렬의 셋째 왕자의 이름이고 그쪽은 치로나 제이슨 4세, 제이슨 항렬의 넷째 왕자가 아닙니까?”

“당신이 어떻게 그걸! 아차...”

놀라서 소리치던 치로나는 다급히 입을 틀어막았다.

그는 뭔가가 잘못 돼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빠르게 눈을 굴리며 주변의 퇴로를 살폈다.

순간.

“크흠!”

페이론 대공이 헛기침을 하며 오러로 주변을 장악해갔다.

‘제, 젠장... 오러 마스터를 상대로는 달아나기 힘들다고...’

도망을 포기한 그는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칼리안을 바라봤다.

“혹시... 형님들께 화구 왕가에 대해... 들으신 것이라도...”

“네. 지난번 안 그래도 코로나 왕자님의 형님인 베로나 제이슨 1세 왕자와 기잎은 대화를 나눴지요.”

“베, 베로나 형을요?”

베로나, 그는 치로나의 첫째 형으로 왕가 계보에서 뿐만 아니라 8번 여담에서 따로 다루고 있었다.


8. 여담

...

8. 2 어려워하는 형제

특히 치로나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첫째 형인 베로나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어려워하여 말도 제대로 붙이지 못한다.

베로나는 막내인 치로나에 대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무리 막내라지만 화구 왕족의 불꽃 혼이 너무 부족하고, 심성이 나약하며, 놀기를 좋아하는 망나니다.’라고 평한 적이 있다.

그러나 사실 베로나는 아끼는 사람일 수록 더 냉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나중에 확인하려고 해도 말도 못 붙이겠지. 뭐, 살아서 돌아갈 수 있으면 확인해도 상관은 없고.’

아카식 위키로 치로나의 약점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칼리안은 그를 바라보며 씨익 웃었다.

“혀, 형님의 지인이시군요...”

“흠... 지인이라기 보다는, 뭐랄까... 신관과 신도의 관계에 가깝다고 할까요?”

“예?”

치로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말로 설명하기보단 보여드리는 게 빠르겠군요. 우선 여기는 제 딸인 아슬라라고 합니다. 인사하시죠.”

칼리안은 갑자기 등을 반쯤 돌려 아슬라를 치로나에게 소개시켜주었다.

“안녕? 나는 아슬라!”

아슬라는 싱글벙글 웃으며 한 손을 저어 치로나에게 인사를 했다.

“아. 그래. 나는... 치로나 제이슨 4세란다.”

치로나는 아슬라의 밝은 표정에 자신도 모르게 따라 인사했다.

“어허, 신께 말버릇이 그게 뭡니까?”

“네?”

“아슬라. 잠깐만 전투모드로 변신해볼래?”

“응!”

칼리안의 말에 아슬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몸을 변화시켰다.

좌악!

소매가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아슬라의 둥근 눈이 세로 눈으로 변하고 손끝에 긴 손톱이 자라나며 온몸에서 푸르게 빛나는 아름다운 비늘이 자라나 몸을 덮었다.

“서, 설마!”

치로나의 동공이 사정없이 흔들렸다.

아슬라의 변화한 모습.

이 모습은 고대 역사서이자 성전인 리그웨다에 전해지는 모습이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콰직!

치로나는 허공으로 점프해 그대로 두 무릎을 바닥에 찧으며, 머리를 땅에 조아렸다.

“부, 불의 정령의 첫 번째 자손이 신을 뵙습니다.”


작가의말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 높...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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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이벤트.

선착순 100 분께 100 골드.

지급은 24시간 지난 다음 날 새벽에 정산합니다. 수동정산이라 조금 오래 걸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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