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국가의 왕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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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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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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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투

DUMMY

“독수리의 둥지 같군요.”

나바투 산성을 본 야수바야가 신음 섞인 감탄을 했다. 절벽으로 둘러싸인 나바투는 자연이 준 천혜의 요새였다. 저 높은 곳에 성을 쌓을 생각을 하다니 나바투 부족도 대단했다.


“성이라기보다 감옥처럼 보이는 군요.”

자비베 여왕이 말했다.


그 말도 일리가 있었다. 쳐들어가기도 어렵지만, 좁은 계단으로 밀고 나오기도 어려웠다.


왕은 나바투 산성을 포위하고 진을 쳤다. 아몬과 모압에서도 군대가 출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대로 있으면 그들에게 거꾸로 포위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너무 깊숙이 들어와서 보급도 여의치 않았다. 한 번의 전투의 패배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그들의 군대를 맞아 싸울 방법을 논의했다.

“아몬, 모압, 산성 안의 나바투 부족까지, 저들은 한꺼번에 3면에서 공격을 해올 겁니다.”

야수바야의 설명에 그들은 어떻게 부대를 배치해서 물리쳐야 할지 의논했다. 각각은 두렵지 않은 상대였지만, 한꺼번에 상대하려면 까다로웠다. 더군다나 양쪽에서 포위된 상태로 전투를 시작해야 했다.


3방향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 기병도 궁병도 보병도 3개의 부대로 나눠야 했다. 비효율적이고 각개격파 당할 위험도 있었다.

왕은 그려진 부대 배치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렇게 싸워서는 우리가 저들에게 하나씩 싸 먹힐 수도 있어. 반대로 저들을 하나씩 상대할 방법을 찾아야 해.”

“저들이 동시에 공격을 해오는데 어떻게 그렇게 합니까?”


“동시에 공격을 못하게 해야지.”

왕은 일어나서 왔다 갔다 했다.

“시간을 저들 마음대로 쓰게 해서는 안 돼. 우리 마음대로 써야지.”

책상 앞으로 돌아온 왕은 주먹으로 책상을 똑똑 두드렸다.

“그들이 합류하기 전에 따로따로 하나씩 전투를 하는 거야.”


그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왕은 아몬과 모압 군의 이동 경로를 가리켰다.

“먼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압의 군대를 남쪽으로 미리 가서 맞아 싸우고, 돌아와서 나중에 도착한 아몬 군대와 싸우는 거야.”


야수바야는 그들의 도착 예상시간을 가늠하며 물었다.

“시간이 맞을까요?”

지금의 위치와 행군속도로 보면 모압은 내일 오전에, 아몬은 내일 정오 경에 이 곳에 도착 예정이었다. 그러니, 남쪽으로 조금 이동해서 오전에 모압 군과 싸우고, 돌아와서 오후에 도착한 아몬군과 싸우는 것이다.


“병사들이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겠지만, 한꺼번에 3개의 군대와 싸우는 것보다는 나을 거야.”


병사들이 새벽부터 출정해서 싸운 후에, 긴 거리를 행군해 돌아와서 점심도 못 먹고 저녁까지 싸워야 할 수도 있었다.


자비베 여왕이 동의했다.

“속담에도 나뭇가지를 뭉쳐서 꺾으면 어렵지만, 하나씩 꺾으면 쉽다고 하지요.”


그들은 산성을 포위할 소수의 병력만을 남겨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모압군을 향해 남쪽으로 이동했다.


“언덕 너머에 모압 군이 있습니다.”

정찰병이 보고해왔다. 예상보다 빠른 전진이었다.


“전투 준비!”

진을 갖추고 할 것 없이 바로 전투 태세로 들어갔다.


정찰을 통해 아시리아군을 발견한 모압군은 허둥거리며 행군을 멈추고 전투준비를 했다.

“아시리아 군이 왜 여기에 와있지? 나바투 산성을 포위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들 앞에 있는 언덕만 넘으면 서로 얼굴을 마주치게 될 것이다.

“언덕을 점거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 양쪽 군대가 앞으로 내달렸다.


“발사!”

필레세르3세는 보이지 않는 언덕 너머로 화살을 쏘도록 했다. 모압 군도 언덕을 점거하려고 달려오고 있을 것이다.

화살이 날아오자 모압 군은 언덕 바로 앞에서 주춤 했다. 그 사이에 한발 먼저 아시리아군이 꼭대기에 올라섰다.


언덕 위에서 양측의 군대가 맞부딪쳤다. 진영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전투가 벌어졌다.

서로 밀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다해서 한발을 앞으로 내밀고 방패로 적을 밀어냈다. 방패 사이로 칼을 찔러댔다.


처음에는 팽팽한 듯 보였지만, 언덕 아래에 위치한 모압군이 차츰 뒤로 밀려갔다. 아시리아 병사들은 비탈의 위쪽에서 방패에 몸무게를 실어서 밀며 모압 병사들을 압박했기 때문이었다.


파르수 기병이 주위를 돌면서 화살을 쏘아서 하나씩 쓰러뜨렸고, 측면에서 자비베 여왕의 기병대가 끝쪽으로 조금씩 공격해 들어갔다.


“이게 아닌데. 아몬 군과 같이 싸워야 하는데.”

아몬 군과 나바투 군과 3면에서 협공을 하려던 모압 군은 혼자서 불시에 아시리아군과 싸우게 되자 당황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시간이 지나자 모압 군은 무거운 방패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팔이 점점 아래로 쳐졌다. 눈앞에서 번쩍이는 칼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서 발도 뒤로 물러섰다. 그러면서 가운데가 점점 밀려들어갔다.


중앙이 돌파되고 양쪽으로 군대가 갈렸다. 모압 군은 두 개로 갈려서 포위되자 겁을 먹었다. 모압 장군은 본대의 앞에 아시리아군이 나타나자 급격하게 싸울 의지를 잃었다.


“후퇴하라!”

모압 장군이 퇴각을 명령했다. 장군이 자신의 본대를 끌고 도망치자 포위된 모압 군은 무기를 버리고 항복했다.

두 시간의 짧은 전투 끝에 모압 군은 병력의 상당부분을 잃고 사라졌다.


“모압의 깃발과 무기를 모두 챙겨들어.”

평소에 전리품에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았던 왕의 지시에, 병사들은 의아해하며 그것들을 주워 모았다.


이미 해가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었다.

“아몬 군이 거의 도착했습니다!”

전령이 달려와서 나바투 산성의 상황과 아몬 군의 움직임을 알려왔다.


“이번에는 아몬 차례야.”

왕은 즉시 전열을 재정비해서 출발하도록 명했다. 아시리아군은 전투 후에 쉬지도 못하고 행군해서 나바투로 향했다. 걸으면서 점심 대신 마른 빵을 씹어서 물과 함께 삼켰다.


나바투에 도착한 아몬 군은 북쪽에 진을 치고 남쪽에서 모압 군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우리보다 먼저 도착할거라더니 왜 안 오는 거야?”


아몬의 장군은 아시리아군의 진영을 살폈다.

“듣던 것보다 아시리아군의 규모가 훨씬 작군.”

본대가 빠져나간 아시리아군은 적은 숫자의 병사들이 목책을 치고 방어를 하고 있었다.


아몬 군은 모압 군대가 이미 아시리아군에게 격파되었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여유롭게 전투준비를 했다.

“저 정도 규모의 부대라면 모압이 도착하기를 기다릴 필요도 없겠는데? 우리 병력만으로도 충분하겠어.”


모압이 도착하기를 기다려야할지 단독으로 전투를 할지 망설이던 아몬 군은 도착한다고 알려온 예정시간을 훌쩍 넘겼는데도 모압 군이 도착하지 않자, 공격을 시작했다.


“공격!”

아몬 군대가 나바투 산성을 포위한 아시리아군에게 화살을 퍼부으며 공격했다. 아시리아군은 목책 뒤에서 방패를 치며들고 싸우지 않았다. 최대한 수비적으로 웅크리고 방어했다.


성 안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베가는 병사들을 이끌고 나왔다.

“이 때다! 기회야.”

안과 밖에서 동시에 공격하려는 것이었다. 그는 목책 안쪽에 있는 아시리아군에게 활을 쏘도록 했다.


양쪽에서 화살이 날아오자, 아시리아군은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 틈에 아몬 군이 목책을 넘어왔다. 한 쪽에 설치된 목책이 뚫리면서 방어선이 무너지려고 했다.


“저 쪽에서 누가 옵니다.”

남쪽에서 모래 먼지를 끌며 다가오는 군대가 있었다. 아몬의 장군은 모압 군대가 도착했다고 생각하며 기뻐했다.

“모압 군이 이제야 도착했구나.”

그도 그럴 것이 아시리아군이 모압으로부터 빼앗은 깃발을 앞세우고 모압의 방패와 무기를 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몬의 장군은 모압 군이 전투를 피하려고 일부러 늑장을 부려서 왔다고 여겼다.

“빨리 좀 오지. 우리가 다 이겨놓으니까 와서 생색을 내려고 하는군.”


아군이 온다고 들떠 있던 그들은 흙먼지 사이로 보이는 병사들의 모습을 보며 표정이 창백해졌다. 모압의 깃발들 들고 모압의 방패를 든 자들은 아시리아 군복을 입은 병사들이었다.


“모압 군은 오지 않는다! 이미 우리가 물리치고 오는 길이다.”

필레세르3세는 모압 군에게서 압수한 깃발을 아몬 군의 앞에 털썩 내던졌다. 다른 병사들도 모압 군에게서 빼앗은 무기와 전리품을 흔들어 보이며 자랑했다.

“이것 봐라. 우리가 빼앗은 거다.”


필레세르3세는 밧줄에 묶인 모압의 포로들을 가리켰다.

“너희도 모압 군과 같은 신세가 될 것이다.”

왕의 말에 아몬 군의 눈빛에서 힘이 쑥 빠져나갔다. 그들이 기대하던 아군은 이미 궤멸되었고 몇 배의 적군이 나타났다.


“돌격!”

아시리아군은 아몬 군을 향해서 달려갔다. 아시리아군은 모압과 싸우느라 지쳤고, 먼 거리를 달려와서 피곤한 상태였다. 하지만, 아몬 군은 그것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들은 반대로 자신들은 전투를 한참 해서 지쳤고, 아시리아군은 이제 막 도착해서 기운이 넘친다고 생각했다.

사실 아시리아군은 다리도 무겁고 거의 힘이 빠져 있었다. 다만 승전 후라서 흥분상태로 소리를 질러댔던 것뿐이었다.


나바투를 포위한 아몬 군을 아시리아군이 둘러쌌다. 아시리아군을 포위하려고 했던 아몬 군은 반대로 포위당할 위기에 처하자 더욱 당황했다.

“우리가 포위하려고 했는데?”


모압군이 없는 상태에서 아몬의 병력만으로 아시리아군을 포위할 수는 없었다. 아몬 군은 급한 대로 방향을 돌려서 아시리아군을 맞아 싸웠다.


“기병대 뒤쪽으로!”

필레세르3세는 모든 기병대를 출격시키며 총공격을 명령했다. 병사들이 지쳐있어서 빠른 시간에 전투를 마무리해야 했다. 파르수 기병대는 날렵하게 돌아다니며 아몬 군을 하나씩 쓰러뜨렸다. 아랍 기병대는 말로 보병과 부딪치며 전열을 무너뜨렸다. 야수바야의 기병대는 가장 뒤쪽에 있는 아몬 장군의 본대를 공격했다.


“안되겠다. 돌아가자.”

거침없이 아몬 정예병의 본대를 풀숲처럼 헤치고 들어오는 야수바야의 기세에 놀란 아몬 장군은 얼마 싸우지도 않고 북쪽에 미처 포위되지 않은 곳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모압 군이 이미 패배했는데, 혼자 싸워봐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소수의 아시리아군의 방어선도 뚫지 못했는데, 본대와 싸워서 이길 수는 없었다.


아몬 군이 꽁무니를 빼자, 베가는 화가 나서 칼을 공중에 휘둘렀다.

“이 멍청이들아! 돌아와!”


호세아는 그를 잡아끌었다.

“위험합니다. 성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베가는 이를 부드득 갈며 성 안으로 철수했다.


양쪽 군대를 상대로 한 전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모압 군은 패퇴했고, 아몬 군은 물러가서 이제 뒤에서 공격받을 염려는 없어졌다.


필레세르3세는 아몬과 모압에 사신을 보냈다.

“전쟁에 끼어들지 말라는 경고를 어째서 듣지 않은 것이오? 이스라엘보다 먼저 귀국을 점령해야 마땅할 것이나, 베가의 술책에 잠시 이성을 잃었다는 것을 참작해서 배상금과 군량을 보내면 용서해주겠소.”


아몬과 모압의 왕은 즉시 사신을 보내서 배상금과 군량을 보내며 사죄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베가가 협박을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어리석은 행동을 용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자신들이 봐도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질렀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베가의 속임수에 넘어간 자신들이 짜증나고 한심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 없었을 텐데, 병사도 잃고 배상금도 물어내고, 아시리아에게 신뢰도 깎였으니, 생각할수록 베가가 괘씸했다.


왕은 배상금을 가져온 아몬과 모압의 사신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

“나는 원래 배신자는 용서하지 않소. 하지만 아몬과 모압은 아시리아에 오랜 우방국이었으니 그동안의 정을 생각해서 용서해주겠소. 앞으로 두 번의 용서는 없을 것이오.”


그들은 머리를 조아리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하고 물러갔다.


아몬과 모압으로부터 배상금과 군량을 받고 포로들의 몸값까지 챙겨서 당분간 보급을 받을 필요도 없었다. 왕은 티레에서 보급품을 준비하고 있는 아쉬쿠르에게 연락했다.


“여기는 당분간 보급이 필요 없으니 갈릴리 이주민들에게로 보내.”


아쉬쿠르는 티레를 떠날 수 없었기 때문에 바스마티에게 보급품을 보내서 대신 전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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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부하루 전투 18.12.27 359 6 12쪽
116 아라미안 기병 18.12.26 447 7 13쪽
115 흑마법 18.12.25 409 6 12쪽
114 라바시 18.12.24 340 7 13쪽
113 발라단 18.12.23 426 7 12쪽
112 재회 18.12.22 443 7 12쪽
111 무킨제리 18.12.21 472 6 12쪽
110 바빌로니아 18.12.20 421 6 12쪽
109 예언 18.12.19 431 6 12쪽
108 이스라엘 전쟁의 종전 18.12.18 474 7 13쪽
107 호세아 18.12.17 458 5 13쪽
106 사마리아 18.12.16 455 7 12쪽
105 산사태 18.12.15 463 6 12쪽
» 나바투 18.12.14 468 7 12쪽
103 회유 18.12.13 462 6 12쪽
102 요단강 18.12.12 430 6 12쪽
101 사탕수수 18.12.11 461 7 12쪽
100 강제 이주 +1 18.12.10 460 7 12쪽
99 갈릴리 18.12.09 476 6 12쪽
98 피앙키 18.12.08 487 7 13쪽
97 무역제재 18.12.07 492 6 12쪽
96 블레셋 18.12.06 486 6 13쪽
95 이집트 18.12.05 473 6 12쪽
94 아람 왕국의 멸망 18.12.04 414 6 13쪽
93 공성탑 18.12.03 421 6 12쪽
92 다마스쿠스 18.12.02 505 6 12쪽
91 출정 18.12.01 499 6 12쪽
90 아하스의 탈출 18.11.30 461 5 12쪽
89 반 아시리아 연합 18.11.29 498 4 13쪽
88 베가의 반란 18.11.28 505 7 12쪽
87 조공 18.11.27 503 7 13쪽
86 향연 18.11.26 425 6 14쪽
85 쿠루 전쟁 18.11.25 504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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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화산 18.11.14 541 9 12쪽
73 파르수 기병 +1 18.11.13 561 10 13쪽
72 엘람 18.11.12 596 8 12쪽
71 기념비 18.11.11 600 8 15쪽
70 야수바야 18.11.10 515 9 12쪽
69 반역자 18.11.09 506 8 12쪽
68 상비군 18.11.08 633 10 13쪽
67 기근 18.11.07 529 11 15쪽
66 동맹 18.11.06 628 11 14쪽
65 기병대 18.11.05 600 11 13쪽
64 여왕 자비베 18.11.04 622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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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투쉬파 18.11.01 639 12 13쪽
60 폐허 18.10.31 614 11 13쪽
59 기습 18.10.30 703 14 12쪽
58 니네베 수복 18.10.29 687 12 13쪽
57 탈출 18.10.28 733 13 14쪽
56 루사스1세 18.10.27 642 13 13쪽
55 우라르투 18.10.26 752 16 12쪽
54 총독 18.10.25 727 17 15쪽
53 왕의 길 18.10.24 751 19 13쪽
52 행정구역개편 18.10.23 711 19 13쪽
51 난파 18.10.22 716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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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유인 18.10.20 748 2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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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재건 18.09.17 1,546 34 12쪽
15 복구 +1 18.09.14 1,545 29 13쪽
14 해일 18.09.13 1,604 30 11쪽
13 지진 18.09.12 1,628 31 11쪽
12 티그리스 강 18.09.11 1,769 31 12쪽
11 신전 +2 18.09.10 1,906 38 13쪽
10 아르밧 공략 18.09.07 1,943 42 12쪽
9 공기 기둥 18.09.05 1,983 39 11쪽
8 신관 테프누트 18.09.03 2,017 39 11쪽
7 필레세르3세 18.08.31 2,042 42 11쪽
6 수도 니무르드 +1 18.08.29 2,199 39 12쪽
5 오아시스 +4 18.08.27 2,273 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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