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투잡 뛰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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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그림/삽화
망기
작품등록일 :
2018.08.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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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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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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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인생 역전! (2)

DUMMY

11,782.

눈을 비비고 다시 숫자를 확인했다. 자릿수도 그대로였고, 모든 숫자가 그대로였다.

잘못 본 게 아니었다.

오히려 한번 새로고침한 사이 구매수가 더 늘어나 있었다.


‘해냈다! 해냈다고! 내가 드디어 해냈어! 이얏호!’


지훈은 기쁨을 만끽했다.

돈을 많이 벌게 되어서가 아니라, 물론 그런 것도 있지만, 10년 동안 글을 써 오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게 더 기뻤다.

유료 구매수 1만은 실로 엄청난 숫자였다.

무료연재를 해도 편당 1만이 넘기가 쉽지 않은 일이니까. 보통 무료연재에서 조회수의 10~20퍼센트가 유료로 따라간다는 걸 가정해 보면, 상상도 하기 힘든 수치인 것이다.

지훈은 짜릿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지금 이 기분이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는 사이 어깨에 누군가의 손길이 느껴졌다. 작고 보드라운, 바로 윤이슬의 손이었다.


“결국 만 넘었구나. 정말 잘했어. 축하한다는 말은 더는 안 할게. 네가 10년 동안 고생한 것도 있으니 당연한 보상이라고 생각해.”

“선배······.”


윤이슬이 윙크하며 예쁘게 웃어 주었다.

그녀의 말엔 진심이 담겨 있었다. 앉아 있던 지훈은 그녀를 올려다보며 빤히 바라보았다. 만약 선배가 없었더라면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을까?

두 사람 사이에 은근한 기운이 감돌 무렵 방해꾼들이 나타났다.

강성현과 이경훈이 끼어들어 축하의 말을 전했던 것이다. 그때 이경훈이 모니터로 얼굴을 들이밀며 물었다.


“근데 형. 그럼 지금까지 총 얼마나 번 거예요? 세 편 올렸잖아요. 24시간 지났으니까 나왔을 텐데.”

“글쎄. 그건 봐야 알 거 같다.”

“한번 봐봐요.”


달세상은 다른 사이트와는 다르게 구매 세부 내역을 작가가 직접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매출과 실수령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훈은 작품 관리게시판으로 들어가 매출 내역을 확인했다.

어제 올린 세 편의 24시간 구매수가 찍혀 있었다.

최근화 24시간 구매수와 총 24시간 구매수는 조금 다르다. 왜냐하면 유료로 전환된 편수가 많기 때문에, 최근화 이외의 다른 편을 구매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총 24시간 구매수가 1.5배 정도 많이 찍히는 편이다.


“어디 보자······ 헉.”


지훈은 말을 잇지 못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 매출에 찍혀 있었다.

달세상에서 유료연재 경험이 있는 이경훈이 다음으로 그 매출을 파악했다. 너무나 놀라 그도 입을 벌린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이게 무슨······.”

“······.”


보다 못한 윤이슬이 끼어들었다.


“대체 얼마나 나왔길래 다들 그러고 있어?”


윤이슬이 모니터를 살폈다. 그도 레이블 운영 경험이 있어, 달세상 매출이 어떻게 나오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런 그녀조차 합산을 보고 깜짝 놀랐다.


“뭐야 이게. 이거 버그 아냐?”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지훈의 어제 실 구매수는 5만 정도가 찍혔다. 한꺼번에 올린 세 편이 만이 살짝 넘었는데, 나머지 유료로 전환된 편수들에서 구매가 많이 이루어진 것이다.

윤이슬이 계산했다.

구매수 5만이면 실수령액이 얼마지? 구매수 1에 100원이니, 거기에 5만을 곱하고 플랫폼 및 매니지먼트 수수료를 제하면······.


“215만 원? 하루에 215만 원을 번 거야?”

“어. 그런 거 같은데요······.”

“하루에 215만 원이면 한 달에 얼마야? 단순 계산으로만 해도 거의 6천인데. 와······ 너 회사 안 다녀도 되겠다. 아니 안 다니는 게 뭐야. 그냥 집에서 글이나 쓰고 앉아 있으면 되겠는데?”


과장이 아니었다. 215만 원이면 웬만한 직장인들 한 달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훈은 그만한 돈을 단 하루 만에 번 것이다.

지훈은 흥분을 억누르며 창을 껐다.


“어제 세 편이나 올려서 그래요. 구매수는 갈수록 떨어지니 6천까지는 못 벌걸요?”

“그래도 모르지. 네가 유지를 잘해서 조회수가 더 올라갈 수도 있잖아?”

“그건 그렇지만······ 뭐 지금은 다음 편을 어떻게 기가막히게 쓸까만 생각하는 게 좋죠. 돈은 나중에 입금될 때 생각하는 게 좋아요. 경험적으로.”


그제야 윤이슬도 평정심을 되찾았다.

역시 지훈은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돈을 벌어서 마음이 붕 뜰 만도 한데, 그는 다음 편에 어떤 장면을 넣으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윤이슬이 대견한 듯 지훈을 바라보았다. 주변에 사람들만 없었더라도 꼭 안아주고 싶은데.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10년이나 고생해서 성과를 얻었으니 어떻게든 축하를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녀가 제안했다.


“오늘 저녁에 거하게 파티나 할까? 오늘은 내가 쏜다!”

“선배. 괜히 무리하지 마세요. 백수니까 아껴야죠.”

“괜찮아! 오늘 같은 날은 마셔야지! 다들 괜찮죠?”


강성현과 이경훈이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그렇게 고서점 멤버들의 회식이 순식간에 결정되었다. 윤이슬은 혼자 들떠서 회식 장소를 찾느라 열을 올렸다.

그런데 그때, 의외의 연락이 왔다.

정아름 작가에게서 온 전화였다. 지훈이 핸드폰을 들고 나가서 전화를 받았다.


“네. 아름 작가님. 어쩐 일이세요?”

― 축하드려요. 작가님. 대박 터진 거 같던데요?

“하하하.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감사해요. 응원해 주신 덕분입니다.”

― 제가 한 일이 뭐 있나요. 다 작가님께서······.

“표지 멋지게 그려주셨잖아요. 그래서 독자 유입도 더 됐고, 커뮤니티에서도 아주 난리였어요. 그렇게 표지 퀄이 좋은 건 처음 본다고. 외주 의뢰 더 들어가지 않았어요? 업계에서도 소문이 좀 난 거 같은데.”

― 맞아요. 작업이 더 들어오긴 했는데······ 다 거절했어요.

“예? 왜요?”

― 지금 맡은 일도 좀 있고, 당분간은 매니저님 회사랑만 작업하고 싶어서요.


지훈은 내심 놀랐다. 벌써 전속 디자이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니.

고마운 일이다. 신비노블을 위해서만 그림을 그려준다면 그것 자체가 하나의 프리미엄이 되는 셈이니까. 하지만 지훈은 걱정됐다. 그걸로 수입이 줄어들면 곤란한 거니까.


“감사하긴 한데 그래도 들어오는 일은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수입 면에서도 좀 타격이 있을 거 같은데.”

― 괜찮아요. 이상하게 신비노블 거 작업을 하면 속도가 빨라지고 몰입이 잘돼서······ 이쪽 일을 계속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그렇군요.”


잠시 고민하던 지훈이 결정을 내렸다.


“그럼 바로 전속 계약 진행하시죠. 작가님께서 이렇게 나오셨는데 저희가 고맙다고만 하고 액션이 없으면 그건 또 나름대로 예의가 아닌 거 같습니다.”

― 정말요?


진짜 깜짝 놀랐다는 목소리였다. 이렇게 빨리 전속계약을 체결할지는 생각도 못했으니까.

지훈이 웃으며 말했다.


“작가님 실력이야 이미 검증이 됐으니까요. 언제 한번 넘어오세요. 바로 계약서 준비하겠습니다.”


그러다 문득 오늘 회식을 하는 게 좋지 않냐는 윤이슬의 말이 떠올랐다.


“혹시 오늘 오실 수 있으세요? 저녁에 간단히 파티하려고 했거든요. 저 유료화 기념으로 이슬 선배가 자리 마련했어요.”

― 어······ 저도 가도 괜찮아요?

“그럼요. 못 오실 것도 없죠. 이제 우리 전속 작가신데. 오신 김에 계약서도 작성하시면 되겠네요. 여섯 시까지 오세요.”

― 네. 알았어요. 아 그리고······ 강성현 작가 표지 완성됐어요. 그래서 겸사겸사 연락 드린 거예요.


벌써 표지가 완성됐다고?

지훈은 정아름의 손이 느리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최근 작업 속도가 좀 빨라졌다는 건 들었는데, 이렇게 빨리 완성본이 나올 줄은 몰랐다.


‘가만. 완성본이 벌써 나왔다면 달세상에 보낼 배너는 임의로 디자인할 필요 없이 완성된 표지 기반으로 만들면 되겠는데?’


좋다.

일이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기분.

지훈이 말했다.


“그러셨군요.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완성이 됐네요. 이번 작업물은 다시 그리지 않아도 괜찮은 거죠? 하하하.”

― 그럼요. 이번에는 저도 마음에 들어요.

“좋습니다. 메일로 먼저 좀 보내주시겠어요? 성현 작가님하고 한번 살펴보고 다시 회신 드릴게요. 아, 그리고 플랫폼에 게시할 배너를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도 따로 발주를 드릴게요. 바로 작업 가능하시죠?”

― 리사이징만 하면 되는 거니까······ 괜찮을 거예요. 배너 카피만 적어서 보내 주세요.

“알겠습니다. 그럼 이따 저녁에 뵐게요.”


전화를 끊은 지훈이 기지개를 켜며 안으로 들어왔다. 일이 척척 풀리고 있었다. 늘 이렇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

“응?”

“이따 저녁에 정아름 작가님도 초대했어요. 오신 김에 전속계약 체결하려고요.”

“그래? 빠르네.”

“작가님이 먼저 말씀을 해 주셨어요. 앞으로는 우리 쪽 작업만 하고 싶다고. 가만히 예, 하긴 좀 그래서 바로 진행했습니다.”


윤이슬이 대견하다는 듯 지훈의 어깨를 툭 쳤다.


“잘했어! 이제 너도 슬슬 경영자로서의 자질이 보이는 거 같은데?”

“아직 멀었죠. 선배가 계속 도와주셔야 합니다.”

“너 하는 거 봐서. 전에 준 선물로 은근히 퉁 치려고 하지 마라?”

“하하하. 설마요.”


지훈은 강성현의 자리로 갔다. 그는 이어폰을 낀 채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었다.


“형. 표지 완성됐다네요. 한번 같이 보실래요?”

“벌써? 좋지.”


두 사람이 지훈의 자리로 이동했다. 자리에 앉은 지훈은 메일함을 열었다. 마침 정아름이 표지 완성본 JPG파일을 보내왔다.

딸칵. 딸칵.

저장을 하고 파일을 열었다. 순간 두 사람이 탄성을 내뱉었다.


“와······ 이건 진짜 대박이네요.”

“확실히 러프 때와는 다르구나. 이제 진짜 완성됐다는 느낌이야.”


완성본은 예상대로 대단했다. 압도적인 느낌과 글의 무게감이 잘 살려져 있는 멋진 표지였다.


“이 정도 퀄리티라면 앞으로 신비노블 작품 표지는 대단하다는 소문이 돌겠어요. 우리 레이블의 개성이라고 할까? 그런 게 되겠는데요?”

“좋다. 아주 마음에 들어. 수정은 안 해도 될 거 같다. 이걸로 확정하자. 표지 파일 바로 보내줄래? 달세상 표지는 내가 바꾸게.”

“옙.”


지훈은 파일을 메신저로 강성현한테 보낸 뒤, 다시 메일 쓰기 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달세상 배너 작업에 필요한 사양을 보냈다.


‘참, 감사의 인사도 빼먹으면 안 되지.’


지훈은 메일 말미에 표지를 극찬하며 빠르게 완성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지훈의 미소와 함께 메일이 발송되었다.

그리고 찾아온 저녁, 회식 자리가 열렸다.

오늘은 김태완의 치킨집이 아니라 근사한 한우집에서 모였다.


“선배. 진짜 여기에서 먹어도 되는 겁니까? 잔고 괜찮아요?”

“괜찮아. 잔고는 충분하니까.”

“출판사에서만 일하셨는데 어떻게 돈을 그렇게 모으셨대?”


약간의 의문이 들었지만, 지훈과 윤이슬을 선두로 나머지 멤버들도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룸식으로 되어 있는 아주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식장이었다.

이번 회식에는 김태완도 참가했다. 친구의 첫 성공인데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가게를 알바들에게 맡기고 나왔다.


“자! 다들 가격 보지 말고 마음껏 먹고 싶은 거 시키라구.”

“레알? 누나가 그렇게 나온다면야. 그렇다면 가볍게 꽃등심으로 시작해 볼까?”


태완이 군침을 흘리며 메뉴판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어제 2권을 마감했습니다. 50화에 해당하는 내용이니 며칠 뒤에 연재가 되겠네요. 2권 말미에 댓글 이벤트 한 번 더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인사드릴게요~


P.S

skguswnd19 님, 로제단장 님. 후원금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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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전력 보강 (2) +12 18.10.14 4,602 234 13쪽
47 전력 보강 (1) +12 18.10.13 4,969 238 12쪽
46 인생 역전! (3) +32 18.10.12 5,281 234 12쪽
» 인생 역전! (2) +21 18.10.11 5,265 255 12쪽
44 인생 역전! (1) +14 18.10.10 5,394 257 11쪽
43 조커를 꺼내다 (2) +16 18.10.09 5,410 261 11쪽
42 조커를 꺼내다 (1) +13 18.10.08 5,618 252 12쪽
41 아버지의 인생 (2) +16 18.10.07 5,735 254 13쪽
40 아버지의 인생 (1) +14 18.10.06 5,715 255 12쪽
39 마음을 담아서 +17 18.10.05 6,079 258 12쪽
38 해냈다! +15 18.10.04 6,314 278 12쪽
37 미래를 위한 포석 (2) +19 18.10.03 6,251 274 12쪽
36 미래를 위한 포석 (1) +19 18.10.02 6,422 302 12쪽
35 그 남자가 복수하는 법 (2) +16 18.10.01 6,701 266 12쪽
34 그 남자가 복수하는 법 (1) +17 18.09.30 6,500 279 12쪽
33 새로운 인연 (2) +19 18.09.29 6,652 288 12쪽
32 새로운 인연 (1) +22 18.09.28 6,789 295 13쪽
31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2) +16 18.09.27 7,042 288 13쪽
30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1) +18 18.09.26 7,208 295 12쪽
29 뜻밖의 미팅 (2) +17 18.09.25 7,311 303 12쪽
28 뜻밖의 미팅 (1) +19 18.09.24 7,569 321 13쪽
27 이번 신작은 다르다 (2) +15 18.09.23 7,689 302 13쪽
26 이번 신작은 다르다 (1) +28 18.09.22 7,889 319 12쪽
25 새로운 능력 (2) [1권 끝] +96 18.09.21 7,988 300 13쪽
24 새로운 능력 (1) +14 18.09.20 7,938 294 13쪽
23 위기와 기회는 한 글자 차이 (2) +11 18.09.19 8,110 294 12쪽
22 위기와 기회는 한 글자 차이 (1) +26 18.09.18 8,167 319 12쪽
21 작가를 이해한다는 것 +18 18.09.17 8,399 309 12쪽
20 대박의 조짐 (2) +11 18.09.16 8,894 290 10쪽
19 대박의 조짐 (1) +16 18.09.15 8,963 299 11쪽
18 세 번째 기적 +18 18.09.14 9,437 283 12쪽
17 신작 계약 +16 18.09.13 9,516 299 12쪽
16 후견인 +18 18.09.12 9,737 268 12쪽
15 신사업팀의 목적 +14 18.09.11 10,169 284 12쪽
14 꼭 필요한 사람 (3) +10 18.09.10 10,997 296 12쪽
13 꼭 필요한 사람 (2) +64 18.09.09 11,609 313 12쪽
12 꼭 필요한 사람 (1) +13 18.09.08 11,931 352 12쪽
11 과거의 인연 +6 18.09.07 12,243 360 12쪽
10 대체 알콜요정이 누구야? +21 18.09.06 12,896 37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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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특별한 보상 +21 18.09.04 14,301 387 13쪽
7 첫 번째 메시지 (3) +15 18.09.03 14,741 393 11쪽
6 첫 번째 메시지 (2) +11 18.09.02 15,182 39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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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는 인턴의 하루 (3) +13 18.08.31 16,385 377 13쪽
3 이름 없는 인턴의 하루 (2) +10 18.08.30 17,204 37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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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16 18.08.30 22,989 375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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