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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우린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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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호
작품등록일 :
2018.09.01 00:19
최근연재일 :
2019.05.03 19:22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733
추천수 :
2
글자수 :
18,472

작성
18.09.18 06:00
조회
44
추천
0
글자
2쪽

다시2

두 사람의 관점을 다루는 이야기.




DUMMY

"이제 퇴근하시나요?"


나는 상당히 놀랐다.

'분명 아까 먼저 퇴근한 사람이 왜 여기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별로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 "네" 라는 답을 하고 이어폰을 꺼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방향도 같은데 같이 가실래요?"


남자의 말에 나는 '뭐 혼자 가는 것 보단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이어폰을 넣고 집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남자는 내 발걸음에 맞춰 나와 나란히 걸었다.

남자는 집에 가는 내내 나한테 일 하면서 뭐 힘든 건 없는지 이런 저런 질문도 하고 자기 얘기도 섞어가면서 공감대를 만들려고 했지만, 그렇게 흥미가 가지는 않았다.

내 머릿속은 온통 청구서와 카드 요금뿐이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남자가 조용히 나와 걷고 있다는 걸 알아 차렸을 때는 조금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기.."


남자가 다시 나를 불렀고, 나는 이번엔 남자의 말에 성의껏 답해주기로 결심했다.


"네?"


나는 최대한 성의껏 대답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네?'는 아니었나 싶기도 했다. 그러다 문득 시간을 보니 벌써 시간이 8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름이 뭐에요?"


남자가 이름을 묻기에


"김 량 효에요. 전 먼저 가볼게요."


이름과 함께 인사를 하고는 집까지 뛰어왔다.


문 앞에서 키를 꺼내다 문득 우리 아직 통성명도 안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이름이 뭐였을까 생각하며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왔다.


작가의말

조금씩이지만 조회수가 올라가는걸 보면 기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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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퍼즐1 18.09.25 37 0 2쪽
» 다시2 18.09.18 45 0 2쪽
3 다시1 18.09.12 47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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