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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작가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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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옐
작품등록일 :
2018.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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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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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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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공작가의 집사 25화

DUMMY


“들어보세요. 레이. 앤드류가 있죠? 조금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엄하게 몰아쳐요. 교육원의 선생님들도 이렇게까지 무섭게 가르치진 않으셨었는데 말이에요.”


“허허, 가주님께서도 어렸을 적엔 당시의 집사장, 지금은 은퇴하신 오르텐 공에게 호되게 야단을 맞아가며 일을 배우셨었지요. 아가씨. 누차 말씀드린 것이지만 영지를 관리하는 서류를 처리하는 임무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단순히 글자로 이루어진 종이뭉치지만 누군가는 그 서류가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 그간 자신이 해왔던 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되지요.”


그의 말 대로다.


공작의 집무실까지 올라오는 보고서면 아랫사람들의 권한만으로는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중요한 내용의 서류들이 대부분일 터다.


그 정도 수준이라면 이미 단순히 글자 하나, 액수 한 자리를 잘못 보는 사소한 실수만으로도 양측 간에 큰 피해를 만들 수도 있는 일이다.


“부드럽게 가르치는 것도 가능하지만 본디 사람은 달콤한 말보다는 매서운 쓴소리 한 번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법입니다. 해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다소 엄하게 말씀드리는 것이니 너무 기분 상해하진 말아 주십시오.”


“네. 알고는 있어요. 알고는 있지만요······.”


기운 없는 목소리로 영애는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래도 좀 더 잘되란 마음에 쓴소리했던 것이 저 작은 소녀에겐 살짝 벅찼던 모양이다.


평소 보여주는 영특한 모습에 잠시 잊곤 하지만 아리아 영애는 아직 10살의 여자아이다.


머릿속으로 앤드류 집사장이 어떤 마음으로 자신을 몰아치는 것인지 이해하고 있어도 조금은 섭섭한, 그런 마음을 가지기엔 충분한 나이지.


‘이건 집사장님께서도 고생이시겠어.’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달래야 할지, 아니면 조금 더 엄한 표정을 유지해야 할지 고민하는 그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고 말았다.


이럴 땐 제3자가 나서서 분위기를 한 번 환기 시켜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집사장님께서 아가씨를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시는 것일 겁니다. 최근에 그런 사건들도 있었던 만큼, 아가씨가 가주님을 대신하여 공작령의 영주 대행을 수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과연 아가씨께서 제 일을 잘해 낼 수 있을까 의심하는 자들이 분명히 생길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심약한 어린 여자아이가 무슨 영지를 올바르게 다스리겠냐며 말이겠지.


“그런 자들은 대개 작은 실수조차 트집 잡으며 남을 험담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그자들의 말에 아가씨가 혹여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집사장님께선 본인이 더 엄하게 아가씨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일단 아가씨께서 영주 대행을 수행하게 된 이상,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이신다면 그런 험담이 오갈 틈이 없을 테니까요.”


물론, 걱정한다고 해서 아무나 붙잡고 엄하게 가르쳐봤자 소용은 없다.


아리아 영애가 우수하고 가르치는 만큼 하나에서 둘, 셋 이상의 무언가를 깨우치기 때문에 앤드류 집사장도 엄한 선생을 자처하며 그녀를 보조하는 것일 거다.


그래도 이렇게 말해줘봤자 이미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선 구구절절 긴 말이 잔소리로 들릴 수 있는 노릇이지.


그녀의 이해력이라면 한 번 이야기 해준 것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해서, 이야기의 주제를 다른 것으로 바꾸어 보았다.


“보고 계시던 서류는 영지 곳곳에서 발생한 수익들을 정리한 것들인지요?”


“네. 맞아요. 각 지방에서 생산되는 특산품들과 그 특산품을 세금으로 납부한 목록을 확인하는 중이었어요. 레이도 셈을 할 줄 아시나요?”


“용병단의 회계는 대부분 제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큰 단위라고 하더라도 나름 상인 못지않게 서류를 정리할 정도는 됩니다만······.”


저도 모르게 시선이 탁자 위에 놓인 서류로 향하였다.


내가 지금 앉아 있는 책상에도 서류 더미가 몇몇 개 놓여는 있다.


아무래도 앤드류 집사장이 자신에게 보고된 서류 중 그녀가 처리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의 것들을 골라내어 그녀에게 주고 있는 모양인데, 아직 그녀가 처리할 능력이 되지 못하는 단계의 서류는 이곳에 놓여 있는지라, 영애의 책상보다 오히려 이쪽의 서류가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후후, 관심이 있다면 레이도 한 번 보시겠어요?”


“아, 실례했습니다······. 일부러 엿보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계속 서류에 시선을 두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두 사람에게 급히 사과했다.


그 영지에 수익과 관련된 서류라면 상당한 기밀을 요구하는 중요 정보다. 영지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그 정도를 아는 것만으로도 공작가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게 한다.


좀 더 이쪽에 사정이 밝은 자라면 단순히 서류에서 얻는 정보만으로도 공작가의 자금이 어디로 흐르는지 파악할 수 있겠지.


그런 예민한 서류를 허락 없이 본 것에 대해 사과하자 아리아 영애는 급히 손을 내저으며 말을 이어갔다.


“괜찮아요. 레이를 탓할 생각은 없었어요. 그렇죠. 앤드류?”


“예. 맞습니다. 이제 곧 레이군도 견습 집사로서의 일을 시작하게 될 터이니 때에 따라서는 아가씨를 보조하여 서류 업무를 함께 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정말로 보안이 필요한 서류였다면 이리 쉽게 방치해놓지는 않았을 테니, 아가씨의 말대로 레이군도 한 번 서류를 확인해보시지요.”


그건, 이쪽이 가진 능력을 한 번 시험해보겠다는 의도인가?


아리아 영애는 그저 자신이 머리싸움을 하고 있는 서류들이 어떤 것인지 내게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앤드류 집사장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을 생각인 것 같다.


‘견습 집사가 되고 나면 한 번쯤은 능력을 평가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진 바 능력에 따라 사람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도 집단의 장이 마땅하게 해야 할 일이다.


따라서 집사를 총괄하는 위치인 앤드류 집사장에게 한 번은 내가 가진 능력을 보여야 할 것을 각오하고 있었다.


좀 빠르긴 하지만 지금이 그때인 모양이다.


책상에 놓인 서류 중 하나를 집어 들어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건······. 공작령의 아래쪽 지방인 루튼 지역에서 보낸 세금의 내역인가?’


그곳에서 생산되는 주된 생산품목이 밀인지, 종이에는 달마다 밀 몇 포대가 공작가로 보내져 왔는지 그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이건 루튼 영지의 옆인 아모르 영지 쪽의 자료고.’


마찬가지로 주 내용은 세금에 관한 것이다. 단순히 서류를 읽는 것만으로는 별달리 처리할 만한 내용이 없다.


달마다 얼마씩의 세금이 들어왔고, 그것이 믿을만한 자료인지에 대한 여부는 오늘 처음으로 서류를 본 내가 확인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까 이것을 일과 연관 지으려면 매달 공작가에 들어오는 세금의 양을 정리해놓은 자료가 따로 필요할 텐데.’


서류 더미를 들춰보며 해당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눈에 띄지 않았다.


몇 번 더 서류 더미를 확인해보고 있으려니 내게 다가온 앤드류 집사장님이 무언가를 건네주었다.


“찾고 있는 것은 아마도 이것이겠지요?”


“아. 네. 맞습니다.”


앤드류 집사장님이 가져다준 자료는 내가 찾고 있던 공작가의 수익이 적혀 있는 보고서였다. 영애의 책상 쪽에 있었던 건가?


그에게서 자료를 받아들고 다시금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과연······, 공작가라고 해야 할지. 한 달에 각 영지에서 거둬들이는 세금의 양만 해도 우리 같은 용병단 수십 이상 고용해서 운용할 수 있겠어.’


새삼 자료에 적혀 있는 수의 단위를 보자 저절로 눈동자가 커졌다.


으레 동네 가게에서 적는 가계부와 대기업에서 관리하는 회계 규모가 다르듯. 공작가에서 사용하는 자금의 단위는 내가 그동안 다뤄왔던 자금의 단위를 가볍게 뛰어넘어갔다.


하지만 놀라는 건 딱 거기까지.


어차피 내 돈도 아닐뿐더러 회계를 담당하는 사람이 돈의 크기에 눈이 뒤집혀봤자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다시금 돈의 크기가 아닌 단순한 글자로 읽으면서 자금들의 출처와 소모 단계를 확인해보고 있으려니 문득, 자료의 묘한 변화를 하나 깨달을 수 있었다.


‘뭔가 잘못 봤나? 공작가의 자금이, 해마다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 같은데?’


처음엔 잘못 보거나, 혹은 내가 착각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재차 자료를 다시 살펴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매년, 공작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의 총량이 줄어들고 있었다.


영지에서 거두어들이고 있는 세율에는 변화가 없음에도 공작가의 주머니가 가벼워지고 있다는 뜻이다.


책상을 뒤적거려 수치가 이상하다 여겨지는 영지들의 자료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 영지들의 최근 몇 년간 세금 납세 내역과 영지에서 발생했던 특이 사항 등을 파악해봤다.


스륵, 스륵. 하고 내가 종이를 넘기는 소리만 집무실에 울려 퍼진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공작가에서 거두어들이는 세금의 양이 차차 줄어들었군요.”


“네. 맞아요. 하지만 그건 3년 전에 있었던 풍작이 원인일 거예요. 저는 그때 교육원에 입학하기 위해 수도에 있느라 소식만 전해 들었지만, 마을마다 축제가 열렸을 정도의 풍작이었다고 하니 평작 정도에 그친 지난 2년보다 당시 거두어들인 세금의 양이 많을 수밖에 없었겠죠.”


영애의 말대로 3년 전에는 왕국 전체가 대부분 풍작이었을 정도로 농작물이 잘 자란 시기였다.


농사를 망치는 주된 원인인 자연재해가 거의 없었고, 메뚜기 때가 기승을 부리지도 않았었으며 착실하게 익어가는 수확물들을 지키고자 왕국 차원에서 용병들과 기사들을 동원해 몬스터를 주기적으로 소탕했었기에 모두가 배부를 수 있는 수확물을 거둬들일 수 있었지.


당연히 공작령 또한 풍작의 수혜를 입어 그 한 해 동안 막대한 양의 세금을 거둬들일 수 있었을 것이다.


다소 평작 수준에 그친 작년과 올해와 비교하면 세금의 차이가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여겨질 수 있는 노릇이다.


그래. 겉으로 보이는 돈의 액수만 보면 말이다.


“레이? 무언가 이상한 점이라도 있나요?”


내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가 표정을 굳히며 물어왔다.


그녀의 질문에, 나는 들고 있던 자료들을 잠시 책상 위에 내려놓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조금, 이상하다 여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가씨. 저는 근 5년 정도를 용병단의 회계를 맡으면서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작 70여 명 남짓한 인원의 관리였지만 그들이 먹고, 입고, 사용하는 자재들의 수량을 파악해서 부족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건 꽤 머리가 아픈 일들이었죠.”


단순히 필요한 것을 사들이고 그것을 정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그때 깨달을 수 있었다.


사람의 생활은 의도적으로 조정하지 않는 한, 매일 같은 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무슨 뜻이냐 하면 때에 따라 어느 한 주는 식자재의 소비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또 어느 한 주는 식자재는 별로 소비가 되지 않는데 마차 바퀴나 각종 기자재 소비량이 팍 늘어나는 날이 있다는 의미다.


과소비를 줄이고 필요 이상의 물자는 아끼도록 조율하는 일은 중요하다. 그리고 식재료는 식재료 대로, 또 기자재는 기자재대로 달마다 사용량과 소비되는 비율을 알아두고 그 평균을 파악해두는 것 역시 자금을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꼭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자료를 보면 3년 전에 풍작을 이룬 뒤 거두어들인 세금과 작년, 그리고 올해 거두어들인 세금 사이의 농작물 수가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풍작이 있었을 때 수확한 농작물 중 보존 마법을 통해 보관 중이던 작물을 올해 수확량과 함께 보낸 것일 겁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2

  • 작성자
    Lv.46 aamon
    작성일
    18.10.11 08:25
    No. 1

    흠... 다봤는데 그래서? 라는감상이...

    찬성: 10 | 반대: 1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8.10.11 08:37
    No. 2

    건투를!!!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8 에르흰
    작성일
    18.10.11 08:41
    No. 3

    재고관리.. 힘들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uan
    작성일
    18.10.11 09:03
    No. 4
    비밀22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0 흐니필
    작성일
    18.10.11 09:09
    No. 5

    솔찍하게 재미는 있음 쥔공이 귀족자제나 왕의 아들이 아니라
    집사라는 것도 참신한거 같고 이제 너무 지루하지 않게 해주실 작가님을 믿어봅니닷 파이팅

    찬성: 16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하우하사
    작성일
    18.10.11 09:17
    No. 6

    재미가 있긴한데
    아직까진 주인공 매력이 별로 없어서 흥미가 좀 떨어지네요.
    대화에도 설명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좀 어색하고

    찬성: 2 | 반대: 11

  • 작성자
    Lv.26 치키인
    작성일
    18.10.11 09:33
    No. 7

    주인공이 한동안 능력치도 없이 구르고 입술 퍼래지도록 떨었으니ㅠㅠ 이제 서류작업도 좀 하고, 횡령하던사람 찾아서 실력을 인정받고, 마법으로 커버하자니 비싸지만 직접 하기엔 번거로운 농업작업들을 단순화하는 기계들도 만들어주고, 그러다 드워프들도 만나고? 이런전개가 펼쳐지는건가요ㅎㅎ 글체가 맘에들어 순식간에 정주행해버렸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럽쮸
    작성일
    18.10.11 09:55
    No. 8

    견습시작전에 한건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노인네
    작성일
    18.10.11 10:03
    No. 9

    현대에서 회계를 다룬 자에게는 중세때의 숫자 개념과 원인 파악...등 전체적인 파악의 흐름이 상당히 빠르게 다가 오겠지요. 어쨌든 그동안의 엉성한 판타지의 양산 소설과는 아예 다르기에 추천글을 보고,어제 한번에 읽게 되었네요. 공작가의 집사라는 제목에 너무 얽매이지않고,글을 읽으면 상당한 감정을 주는 고퀄러티의 작품이 나오겠네요. 이제부터가 이작품에서의 시작이라 하겠군요. 참흐믓하게 읽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건필하세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8 초록유리
    작성일
    18.10.11 10:06
    No. 10

    날벼락맞을 누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RuneWord..
    작성일
    18.10.11 10:29
    No. 11

    자 이제 쥔공과 아가씨는 생각도 공유하고 정령도 공유하고 서류도 공유하는.... 다음엔 무얼 공유하게될까?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7 dlfrrl
    작성일
    18.10.11 11:00
    No. 12

    완전 재밌어요!! 작가님 연중 못하게 빨리 유료화되면 좋겠드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에리커
    작성일
    18.10.11 11:16
    No. 1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신사곰
    작성일
    18.10.11 12:20
    No. 14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얼른 유료화가셔서 연참을..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인간혁명
    작성일
    18.10.11 13:35
    No. 15

    연참이 피료해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므르피아
    작성일
    18.10.11 18:24
    No. 16

    재밌습니다.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ohlove50..
    작성일
    18.10.11 18:52
    No. 17

    흠... 이번 회차는 별 내용이 없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대체퓨전
    작성일
    18.10.11 19:25
    No. 18

    우웅~잘보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논증의미학
    작성일
    18.10.11 19:49
    No. 19
    비밀22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k4677_ar..
    작성일
    18.10.11 22:26
    No. 20

    와 진짜 찾던종류의 소설이네요, 맨날 질리는 이고깽만봤는데 이런 보석같은 소설을 찾다니 정말 행복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같은꿈
    작성일
    18.10.12 16:12
    No. 21

    ㄹㅇ 맨날 질리는 이고깽 먼치킨 보다가 성장류 소설 보니깐 눈이 호강한다. 작가님 응원하는 독자들 많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4 도수부
    작성일
    18.10.15 17:59
    No. 22

    건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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