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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판타지 마스터 이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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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류
작품등록일 :
2018.09.30 10:56
최근연재일 :
2018.10.27 01:11
연재수 :
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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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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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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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1. 마법의 천재

DUMMY

건호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6서클 마법에 대해 아는 게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술리모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술리모는 웅덩이 표면으로 올라왔다. 웅덩이의 피가 그녀의 몸을 타고 오르더니 붉은 드레스가 되었다.


술리모는 웅덩이 표면을 천천히 걸으며 건호에게 말했다.


"6서클 마법은 뭐하러?"

"알고 있어서 나쁠 건 없잖아요."


술리모는 한쪽 눈을 찡그리고 한참 동안 건호를 바라보았다. 건호는 자신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훑어보는 그녀의 시선을 느꼈다.


"마법사군. 몇 서클이지?"


거짓말을 할까? 사실대로 말할까? 고민하던 건호는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다.


"6서클입니다만."


술리모의 눈이 크게 떠졌다. 그녀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투로 말했다.


"거짓말!"

"6서클 마법을 알려주시면 증명해 보이도록 하죠."

"그렇군. 6서클의 경지에 올랐지만, 6서클 마법을 모르니 날 찾아온 거군. 6서클 마법사라···. 좋은 제물이 되겠어."


술리모의 눈에서 붉은 안광이 뿜어져 나옴과 동시에 그녀는 매우 천천히 팔을 벌렸다. 그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알 수 없는 불쾌한 기운에 건호는 즉시 방어마법을 사용했다.


"이건 마법 따위로 막을 수 있는 힘이 아니지."


공격하기에는 애매하다. 술리모를 죽이면 6서클 마법에 대한 단서도 끊기거니와 혹시라도 이곳이 무너지면 당장 마스터가 출동할 것이다.


일단은 방어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는 대비해야 했다.


"누카! 오브를 줘!"


누카가 천천히 걸어 나왔다. 하지만 그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양팔을 앞으로 쭉 뻗고 술리모를 향해 걸어갔다.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한 몸짓이었다.


"뭐야?"


건호는 당황하며 누카를 잡아당겼지만, 힘이 어찌나 센지 그의 움직임을 막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마법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윈드!"


돌풍에 휩싸인 누카는 벽에 부딪힌 후 정신을 잃었다. 건호는 술리모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한편 누카의 품을 뒤져 오브를 찾으려 했다.


"어째서 매혹에 걸리지 않는 거지? 인간이라면 마스터조차 홀릴 수 있는데?"

"나도 걸렸으면 좋겠다."


촤악!


핏물이 거대하고 날카로운 촉수로 변해 건호를 습격했다. 건호는 재빨리 마법을 사용했다.


"아이스 블라스트!"


건호가 뻗은 왼팔에서 냉기의 폭풍이 뿜어져 나갔다. 피의 촉수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냉기의 폭풍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순식간에 웅덩이 전체를 얼리고 술리모마저 얼려버릴 것처럼 뻗어 나갔다.


콰직!


얼지 않은 웅덩이 하단부의 피가 얼어붙은 표면을 깨고 솟구치며 피의 장벽이 형성되었다. 피의 장벽도 순식간에 얼어붙긴 했으나 냉기를 가로막는 데는 성공했다. 술리모는 당황하며 말했다.


"어떻게 5서클 마법을 캐스팅도 없이 사용하는 거지?"

"6서클 마법사의 힘이다. 이년아!"

"보통 마법사가 아니구나. 정체가 뭐지? 인간인가?"

"얼어붙기 싫으면 6서클 마법에 대해서 불어."


술리모는 건호를 비웃으며 말했다.


"고작 인간 마법사 따위가 바토리 님의 힘을 사용하는 날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얼어붙은 피가 순식간에 전부 녹아내리며 술리모에게 흡수되었다. 술리모의 몸에서 피의 촉수가 뻗어나와 다시 한번 건호를 노렸다.


"아이스 블라스트! 윈드 블라스트!"


건호는 얼어붙은 촉수를 바람으로 폭파시켰다. 날카로운 얼음 조각들이 술리모를 덮쳤지만, 그녀의 몸에 닿는 순간 모두 녹아내리며 흡수되었다.


"끄으! 머리야!"


누카가 신음하며 정신을 차렸다. 건호는 그에게 소리쳤다.


"오브 어딨어!"

"오브요? 사용을 준비하라고 하셔서 손에 들고···. 어디 갔지?"

"빨리 찾아와! 저년 눈 보지 말고!"


누카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었지만, 충실히 건호의 말을 따랐다. 피의 촉수가 누카를 덮치려 하자 건호는 재빨리 마법으로 촉수를 얼렸다.


"뭘 하려는 거지? 의미가 없다는 걸 알 텐데?"


술리모는 다행히 누카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했다. 건호는 술리모의 공격을 냉기로 막고, 바람으로 밀어냈다.


"귀찮은 꼬마군. 어디 한 번 누구 힘이 먼저 떨어질까 시험해볼까?"


5서클 마법은 마나 소모량이 심하다. 거기에 이곳은 마나가 희박한지 마나의 충전 속도가 무척 느릴뿐더러 평상시보다 마나를 훨씬 더 많이 소모한다.


"건호님!"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본 건호는 누카가 오브를 들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건호는 마법으로 술리모의 공격에 응대하며 뒤로 뛰었다.


"던져!"

"마왕의 오브!"


오브가 허공을 갈랐다. 술리모가 깜짝 놀라며 오브를 낚아채려 했지만, 전과 마찬가지로 건호의 마법에 가로막혔다.


건호의 손아귀에 들어온 오브는 순식간에 건호의 서클을 잠식했다. 건호는 오브로 술리모를 겨눈 후 말했다.


"이것도 막아 보시지!"

"건호님 그녀를 죽이면 안 됩니다!"


누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광선이 발사되었다. 술리모의 촉수 따위는 감히 광선을 막지 못했다. 광선은 모든 것을 소멸시키며 술리모의 다리를 관통했다.


"끼악!"


술리모는 날카롭고 기괴한 비명을 질렀다. 사라진 다리 부분에 핏덩이가 형성되더니 순식간에 다리가 재생되었다. 건호는 술리모가 했던 말을 그대로 했다.


"누구 힘이 먼저 떨어질지 시험해보자고."


건호는 계속해서 광선을 발사했다. 팔, 다리, 어깨 등등 즉사하지 않을 부분을 계속해서 광선으로 지졌다.


한참을 지지자 포기한 것인지, 불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술리모의 육체 재생이 멈췄다. 건호는 마지막으로 그녀의 하복부 부문을 광선으로 지졌다. 술리모는 겨우 힘을 짜내 사라진 하복부를 재생했다.


"이제 조금 안전해진 것 같네."


건호는 술리모 앞에 쪼그려 앉았다. 그 후 주위에 떨어져 있던 날카로운 뼛조각을 술리모의 눈에 가져다 댄 후 말했다.


"이건 재생 할 수 있어도 안 하는 게 좋을 거야."

"무슨 짓을 하려고!"

"으! 손으로 하려니 못하겠다. 차라리 통째로 베는 거면 모르겠는데 말이야."


건호는 뼈의 날카로운 부분이 대충 눈으로 향하게 한 후 말했다.


"윈드!"

"아악!"

"누카! 이리 와서 천으로 눈을 감아! 최대한 힘을 줘서 감아야 해. 눈에 들어간 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누카는 건호의 말대로 자신의 옷을 찢어 술리모의 눈을 감았다. 술리모는 발악하며 외쳤다.


"이러고도 무사할 줄 아느냐? 피에트로가 너희를 찾아내 죽일 것이다."


피에트로는 도시연합이 고용한 마스터의 이름이다. 건호는 그녀의 말을 비꼬며 말했다.


"피에트로가 나타나면 가장 먼저 네 골통을 날려주지. 빨리 6서클 마법에 대해 불어! 불기만 하면 이대로 떠나줄게."

"내가 알려줄 것 같아?"

"그럼 알려줄 때까지 기다려야지. 천을 찢어서 이년의 목구멍까지 밀어 넣어. 비명을 지를 수 없게. 집에 데려가서 고문하면 제까짓 것이 별수 있겠어?"

"내가 고문 따위에 굴복할 것 같아?"

"네 입에서 죽여달라는 소리가 나오게 해주지."


건호는 고문에 자신 있었다.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잔인하다 못해 기괴한 고문 기구를 여러 개 보았다. 그 중 두어 개를 만들어 고문하면 입을 열거라고 건호는 자신했다.


"일단 돌아가자. 밖에 너무 오래 나와 있었어. 집에 아무 일도 없으면 좋겠군. 맞다! 귓구멍도 막아야 해. 우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게 말이야."

"뭐로 막을까요?"


건호의 눈에 벽에 박혀있는 손가락뼈가 눈에 들어왔다.


술리모를 어둠 속에 가둔 둘은 들어왔던 곳을 통해 지하묘지를 빠져나갔다. 잭은 다시 나타난 건호와 누카를 보고 까무러칠 뻔했다. 그들이 가져온 덩어리 때문이었다.


"아무리 마법사라지만, 도시연합 놈들 이렇게까지 고문을 하다니!"


잭의 말에 누카가 그의 옆구리를 쿡쿡 찌른 후 귓속말로 말했다.


"건호님이 한 거네."

"아!"

"그보다 빨리 벗어나야 해.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갇혀있던 게 아니었어. 그곳에 있었던 거지."

"알겠습니다."


네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가며 라모트 백작령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술리모는 건호의 지시로 줄에 묶여 질질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명줄이 튼튼한 게 이럴 때는 참 불행이란 말이지. 물을 줄 시간인가?"


건호는 술리모의 얼굴에 물을 부었다. 그 후 천을 만지작거렸다.


"언제든 마음이 바뀌면 이야기해."


잭은 파르잔 인근에서 헤어졌다. 잭이 떠난 후 얼마 있지 않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건호와 누카는 마법을 사용해 비를 피할 수 있었지만, 술리모는 아니었다.


"헥! 헥!"


술리모가 소리를 내자 건호는 멈춰섰다. 그 후 술리모의 입에 박혀있는 천을 빼냈다. 술리모가 다급하게 말했다.


"알려줄게. 6서클 마법에 대해서."

"말해봐."

"귀에 박혀있는 것 좀 빼주겠어? 그래야 네 말을 듣고 대화를 나눌 수 있거든."


건호가 고갯짓하자 누카는 술리모의 말대로 해주었다. 술리모는 덜덜 떨며 말했다.


"추워!"


건호는 포스 필드를 여러 장 형성했다. 겨우 몸 주변을 둘러쌓는 정도지만, 빗물을 막기에는 충분했다. 그 후 파이어볼을 몇 방 갈겨 온기를 만들어냈다. 온기는 금방 달아났지만, 적절하게 마법을 사용하자 그럭저럭 유지되었다.


"말해봐."

"라쿠사의 집정관과 거래를 했어. 스승의 유산을 모두 양도하는 대신, 날 보호해주고 바토리 유적에 관한 연구를 지원해주었지."

"집정관이라···. 라쿠사의 집정관이 그 피에트로인가하는 마스터라고 하지 않았어?"

"맞습니다."


누카의 대답에 건호는 고민에 잠겼다. 이를 어쩐다. 마스터만 아니면 저택을 털어서라도 가지고 올 텐데 그러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테오도르는 마스터와 싸운 적 없어?"

"있습니다."

"결과는?"

"이겼습니다."

"테오도르가 싸웠던 마스터랑 피에트로랑 비교하면 어때?"


누카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말했다.


"피에트로가 훨씬 더 강합니다."


누카의 말을 술리모가 비웃었다.


"네 부하는 거짓말을 하고 있어. 피에트로는 모든 마스터 중 가장 아래야."

"술리모가 우리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건호는 잠깐 고민 후 결정을 내렸다.


"맞아. 함정에 빠질 수는 없지. 일단 파르잔에 가서 생각을 해보자. 일단 짐부터 치우게 오브를 줘봐."

"이야기를 해주면 살려준다고 했잖아."

"미안해. 거짓말이었어."


술리모가 있던 자리에 거대한 웅덩이가 생겼다. 빗물이 웅덩이에 고이기 시작했다.


"일단 파르잔으로 가자. 여비도 챙겨야 하고 하루쯤 쉬어야겠어. 요즘 노숙만 했잖아."

"알겠습니다."


파르잔에 도착한 건호는 다시 바이올렛을 찾아갔다. 그는 잔뜩 기대에 차 물었다.


"소득이 있으셨나요? 라쿠사가 난리 났던데. 엉덩이 무거운 피에트로가 여기까지 왔더라고요. 그 덕에 저도 그 유명한 얼굴을 구경했죠. 무슨 곰처럼 생긴 사람이더라고요."

"없었어. 제길! 시간과 돈만 쓴 꼴이네. 여비나···. 잠깐만! 피에트로가 지금은 어디에 있지?"

"아직 파르잔에 있는 거로 알고 있어요."

"도둑들 좀 구해 줄 수 있어? 저택을 털 거야."

"네? 뜬금없이 저택을 터시다니요."


누카는 건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챘다.


"피에트로의 저택을 터시려고요?"

"그놈이 지금 여기 있잖아. 빨리 사람을 구해서 그놈 집을 털어야 해."


직접 싸우는 것보다 위험은 훨씬 덜하다. 하지만 덜하다뿐이지 피에트로가 언제 들이닥칠지 알고 집을 턴단 말인가? 그리고 누가 그런 호랑이 소굴을 터는데 협조를 한단 말인가?


하지만 바이올렛은 누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배짱 있는 사람이었다.


"피에트로보다 앞서 가야 하니 당장 사람을 구해야겠군요. 믿을 만하고, 기술 좋은 친구들로요. 경비는 건호님이 조용히 처리해 주실 수 있나요?"

"물론이지."

"성공하면 도둑질 역사에 한 획을 긋겠군요. 최대한 빨리 섭외해보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손에 꼽는 위험한 집을 터는데 누가 오겠나?"


누카의 말에 바이올렛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높은 확률로 크게 한탕 할 수 있고, 역사에 남을 수 있는데 오히려 하고 싶은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돈도 벌고, 이름도 남기고 일거양득이죠."


내일이 없는 자들의 삶을 누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조금 더 빨리 연재 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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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67 내꿈은노인
    작성일
    18.10.24 01:29
    No. 1

    ㅋㅋ 이게 사실 과거일수록 목숨을 안아끼는경향이 있죠. 보통 중세유럽 평민 평균수명이 삼십도 안될때가 많았으니 그럴만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Khaizero
    작성일
    18.10.24 19:09
    No. 2

    궁금한 게 있는데 주인공은 상태창에 자기 이름이 리온인 걸 모르나여? 아니면 알면서도 그러는 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사후세계
    작성일
    18.10.25 03:48
    No. 3

    지금까지 리온이 아니라 건호라고 부르라한 것과 그렇게 불린 것은 나중에 건호가 살아남기 위한 떡밥 같아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과객임당
    작성일
    18.10.25 19:45
    No. 4

    그만큼 신분상승의 기회가 없으니깐 그렇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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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3. 마법의 천재 +6 18.10.27 268 19 11쪽
23 22. 마법의 천재 18.10.25 240 14 14쪽
» 21. 마법의 천재 +4 18.10.23 310 14 13쪽
21 20. 마법의 천재 +1 18.10.22 319 20 14쪽
20 19. 마법의 천재 +3 18.10.21 347 16 13쪽
19 18. 마법의 천재 +7 18.10.20 374 24 13쪽
18 17. 마법의 천재 +6 18.10.19 388 19 14쪽
17 16. 마법의 천재 +2 18.10.17 366 19 11쪽
16 15. 마법의 천재 +1 18.10.15 382 17 10쪽
15 14. 마법의 천재 +3 18.10.14 456 17 12쪽
14 13. 마법의 천재 +3 18.10.12 414 19 10쪽
13 12. 마법의 천재 +3 18.10.11 467 16 12쪽
12 11. 마법의 천재 +4 18.10.10 472 19 13쪽
11 10. 마법의 천재 +1 18.10.09 490 18 12쪽
10 9. 마법의 천재 18.10.08 520 21 11쪽
9 8. 마법의 천재 +3 18.10.07 566 24 13쪽
8 7. 마법의 천재 18.10.06 629 19 11쪽
7 6. 마법의 천재 +4 18.10.05 631 20 12쪽
6 5. 마법의 천재 +1 18.10.04 704 27 13쪽
5 4. 마법의 천재 +4 18.10.03 875 25 12쪽
4 3. 마법의 천재 +5 18.10.02 1,035 31 12쪽
3 2. 마법의 천재 +4 18.10.01 1,367 32 12쪽
2 1. 마법의 천재 +9 18.09.30 1,714 46 11쪽
1 0. 계기 +7 18.09.30 2,017 35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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