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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배우, 조선 왕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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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8.10.1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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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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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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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지식재산권

DUMMY

[전라도 부안현과 변산 일대의 염전을 입찰하라.]


염전을 민간에 5년간 대여한다. 그리고 정상적인 세금만 징수하고 나머지 이익은 대여받은 집단이 가져간다. 단, 입찰의 형식을 취하되 상단의 능력과 초기 입찰 비용을 규모를 보고 결정한다.


사실 김육을 이해시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인내를 가지고 몇 번이나 설명해야 했는데 김육은 내 말의 허점을 요리조리 파악해서 물었다. 하지만, 그 덕에 많은 문제를 애초에 잡을 수 있었다.

내가 낸 초안은 조선 전체의 염전을 대상으로 하되 기간을 10년 정도로 설정했다. 하지만, 김육의 논리적인 반박으로 부안현과 변산으로 한정했고 기간도 줄이는 방도 등등이다. 검증되지 않은 사업이니 무리하지 말라는 게 주된 논리였다. 뭐. 그 외에도 많았다.

그런데도 김육은 사업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지는 않았는데 확실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하느라 진땀이 났다. 솔직히 그가 제대로 이해한 건지도 의문이다.




호조는 상인들과 구경 온 사람들로 분위기가 후끈했다.

김육은 그 열기에 조금 놀란 표정이다.


“허어···.”

“대감.”


호조 대동법 드림팀의 팀원 남선이었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정말 엄청납니다.”

“그렇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참여할 줄은 몰랐네.”


송상 임상욱을 비롯한 전통적인 상단과 부보상의 백진달 그리고 동래 내상의 윤제현, 가마 대여상인의 장예충 등 신흥 상단이 대부분 참여했다.

자고로 상인은 돈 냄새를 맡고 움직이는 존재다. 얼마 전 송상이 남한산성의 수축으로 큰 이익을 얻었고 장예충이 가마 대여로 돈을 만지기 시작했다. 이는 조정의 일이 돈으로 직결된다는 인식이 생기게 했다. 동래 내상과 의주 무역의 일까지 본궤도에 오르면 이는 점차 상식으로 보편화 될 건 분명했다.

물론, 조정을 쉽게 믿을 수는 없다. 하지만 부정부패를 일삼은 관리를 숙청하고 살제까지 감행한 왕의 ‘위엄’은 부당한 착취라는 단어와 동의어였던 조정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게 한 결정적인 계기였다.

심지어 이번 사안은 생소한 영역이 아니라 ‘염전’이라고 쓰고 ‘막대한 이익’으로 읽는 엄청난 사업이었으니 상인들의 욕구에 불씨를 댕겼다.


“대감께서는 결과가 어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음. 아무래도 송상에 가져가지 않겠는가?”


김육의 예상대로 입찰금의 규모와 상단의 역량, 국책 사업의 경험 등 모두 송상이 유리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벌써 임상욱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익에 대한 말을 했다. 나머지 상단은 경험상 참가에 의미를 두었다고 보는 게 현명했고 그것이 세간의 평가였다.


그러나


“허. 축하하네. 대행수.”

“하하. 대감. 많이 놀라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렇네.”


놀랍게도 입찰에 성공한 사람은 부보상의 백진달이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부보상과 내상 그리고 가마대여상 연합이다.

세 상단이 재력을 합쳐서 송상 임상욱의 입찰금을 이겼고, 부보상의 정보력이 송상의 경륜을 넘은 결과였다. 모두가 놀랐다. 이변이었다.


충격을 받은 임상욱은 씁쓸한 표정을 보이며 퇴장했다.


김육은 장내를 정리하고 백진달, 장예충, 윤제현을 따로 불렀다. 가볍게 덕담이 오갔다.

그리고


“전하께서 따로 하교하신 방법이 있네. 천일제염법이라고···.”


김육은 천일제염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구워서 소금을 만드는 자염법과는 다른 방법에 세 상단주들이 표정은 복잡 미묘했다. 솔직히 무시하고 싶은데 왕이 직접 하교했다고 하니 난감한 표정이다.

김육도 쓰게 웃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네. 해서, 전하께서도 강제하시지 않았네. 자네들이 판단하게.”


그제야 상단주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그러면 천일제염이라는 해괴망측한 방법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단, 이 방법으로 할 시 첫해는 원래 조세의 8할만 징수하시기로 했네. 즉, 2할의 혜택을 내리시는 거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기업 진흥책이 아니겠는가?

모험을 감수하고 신기술을 사용한 기업에 대한 특혜.

사실 천일제염법은 정말 모험이다. 방법이 틀린 건 아니다. 하지만, 천일제염법의 실무를 정확하게 아는 게 아니다. 왕도 대략적인 원리만 알 뿐이다. 그런데 그 설명을 듣고 전달하는 김육의 말은 얼마나 부실하겠는가?

결국, 천일제염법 실무의 불확실성은 상단이 현장에서 직접 일궈내야 한다. 한 마디로 천일제염법의 대략적인 원리만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는 거. 그러니까 모험정신을 높게 사서라도 세금 혜택은 내리는 게 옳았다.

물론, 세계최강의 말빨을 자랑하는 조선 사대부 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김육이다. 당연히 빼어난 언변으로 매끄럽게 설명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상대는 이쪽 계통에서 잔뼈가 굵은 부보상의 대행수 백진달. 말의 허점을 놓칠 리 없다.


역시 백진달은 의구심을 감추지 못한 표정이었다.


“만일, 천일제염법을 시행해서 망치면 어찌 됩니까?”


정확한 지식이었다. 김육의 말을 들어도 도저히 머릿속으로 상황이 그려지지 않은 것이다.


“소인들은 입찰금을 내면서 이미 상당한 부담을 안았습니다.”


염전이 망해도 조세는 내야 한다.

그때는 어쩔건데? 혜택 있어? 뭐 이런 말이다. 백진달의 말은 상당히 길게 이어졌다.


김육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래서 2할의 혜택을 주는 거라네. 그리고 어차피 조세는 자네들의 수익에 비례하는 것이니 일이 망쳐도 크게 부담은 없을 거네. 다만, 전하께서는 천일제염법이 자염법보다 적은 인원으로 많은 소금을 생산할 것이라고 확신하셨네.”


좀 억지였다.


그래도

많이 벌면 많이 내고

적게 벌면 적게 낸다.

장차 토지는 정액제로 가야겠지만, 상업은 비율제로 하는 게 옳다.


“잠시만, 소인들에게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그러게.”


세 상단주는 한참이나 심각한 표정으로 논의했다.

사실 말이 2할의 혜택이지 정말 엄청난 거다. 성공만 한다면 생각했던 수익보다 더 크게 돈을 벌 수 있다. 그리고 그동안 여러 사업으로 높아진 왕의 신뢰는 논의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잠시 후.


“좋습니다. 천일제염법으로 하지요.”

“잘 생각했네. 그리고···.”

“말씀하시지요.”

“1년이 지나면 조세 외에 내야 하는 할 것이 있네.”


백진달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하지만, 상대는 호조판서.

금세 표정을 갈무리하며 물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뒷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는 당연히 부정한 돈을 생각했다. 그간 조선의 관행이란 이런 거였으니.

그 뜻을 읽은 김육은 다소 쓰게 웃었다.


“뒷돈이 아니라···.”


김육은 말을 멈췄다. 그리고 머릿속 저편에서 생소한 단어를 꺼낸다.


“새로운 방법에 대한 사용료를 내는 것이라고 하셨네. 이를 지식재산권이라고 하시더군.”


말을 덧붙였다.


“천일제염법의 효과를 크게 자신하셨네.”


뭐. 그렇다면 그런거다. 이 정도 말이 나왔으니 선택의 여지는 없다고 봐야 한다.


-----


나도 좀 놀랐다.


“허. 부보상의 백진달이 준비를 많이 했군.”


솔직히 송상의 임상욱이 입찰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사옵니다. 아무래도 부보상이 가진 정보력과 내상, 가마대여상의 손을 잡은 탓이 크옵니다.”


나는 이완을 슬며시 쳐다보며 짓궂게 말했다.


“도승지가 부보상과 자주 만나는데··· 아무런 관계가 없겠지?”

“물, 물론이옵니다. 신이 어찌 그런 부정을 저지르겠습니까?”


알아. 그냥 해본 말이야.

이완은 진땀을 흘리며 한참 동안 해명했다.

나는 가볍게 손을 내저으며 그를 진정시켰다.


“그래. 어쨌거나 일이 다 잘 풀려서 다행이군.”


우선 가마대여상.

새로운 상단을 만들었고 전문 가마꾼이라는 직업을 만들었다. 민간에 활력을 넣고 있다. 대단한 기술의 혁신은 아니지만 사고를 변화시켰다. 차츰 새로운 욕구가 생기면 신기술의 탐구가 시작된다. 가마대여상의 확대는 효율적인 운송수단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질 것이고 자연스레 수레가 대두될 것이고 이리되면 잘 닦여진 도로에 대한 욕구가 분출할 것이다.

어차피 지금 조선 재정으로 도로를 재정비하는 건 불가능하다. 또, 나는 그리할 생각도 없다. 민간을 살찌우고 재투자를 이끌어내는 게 합리적이다. 반드시 그게 옳다.


다음으로

최초의 입찰 그리고 천일제염이라는 신기술과 지식재산권의 도입. 특히 지식재산권은 시간이 갈수록 막대한 규모로 확대가 될 거다.

모두 순조로웠다. 약간의 진통이 있었다고는 들었지만 별로 문제될 건 아니다. 예상을 넘는 입찰 결과는 앞으로 국책 사업이 더 윤활하게 돌아갈 가능성을 열었다.

이 경우도 내 경제정책의 골자인 민간의 역량을 키우는 것과 아주 부합하게 돌아가고 있다.


점차 돈이 돌기 시작한다.

두 가지의 가마는 내게 만족을 줬다.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그런데 이완도 따라 웃는다.


그나저나 이완.

백진달 만나서 잡담만 하고 온 거야? 만나서 아무런 소득도 없어?


“하옵고, 전하.”


그래.


“무슨 일인가?”

“부보상 대행수 백진달의 정보에 의하면···.”


오. 역시 내 와이파이. 어서 말해봐.


“사대부들이 예조판서 김상헌의 집을 자주 드나든다고 하옵니다.”


이봐.

그런 말은 좀 더 빨리해달라고.


사대부들이 김상헌의 집을 수시로 드나든다?


고민해볼 문제다.

시국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 위함일까?

아니면

일전에 김상헌이 뒷담 까는 종자들을 정리하기 위함일까?


단 두 가지 가정이지만 성질이 너무 다르다.


“전하. 어찌하옵니까?”


내가 알아서 할게. 걱정하지마.


“더 자세한 내막을 알아오라.”

“예. 전하.”


가정이 다르다.

하지만, 주체는 한 명이다. 또, 그의 생각은 진하고 한 가지다.

그건 가정에서 비롯한 경우의 수를 복잡하게 따지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했다.


‘김상헌이 먼저 올 것이다.’


나는 느긋하게 그를 기다리기로 했다.

원래 아쉬운 사람이 찾는 법이니까.


----


“전하. 예조판서 김상헌 들었사옵니다.”


역시.

김상헌은 며칠 지나지 않아서 나를 찾아왔다.

그는 평소처럼 다부지게 입을 굳게 닫고 있다.


그런데 나는 그 모습이 조금 우스웠다.


‘왔으면 냅다 고할 것이지 고집 피우기는.’


김상헌의 속내가 뻔히 보였지만, 그냥 뒀다. 그렇게 어떤 말도 없는 시간이 흘렀다.

이건 무조건 내가 이기는 싸움이다. 왕을 면전에 두고 침묵시위하는 건 불경이니까.


‘이럴 때 보면 조선의 인의예지는 참 좋아.’


나는 그 논리의 정점에 있는 왕이니까.

그때, 김상헌의 입이 조금 들썩이려고 했다.

하지만,


“예판.”


나는 김상헌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애초 그의 말을 들을 생각도 없었다.

사대부들이 김상헌의 사가에 찾아간 이유도 내가 알아내면 될 일이다. 굳이 그의 입에서 내용을 듣고 자기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쓸데없는 성취감을 줄 필요는 없다. 그건 그의 어깨에 힘만 주는 꼴이니까.

그런데도 김상헌이 말하기를 기다린 건 조금 유치한 기 싸움을 한 거다.


‘눈깔 힘 빼.’


김상헌의 눈가가 살짝 떨렸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싫은 소리를 하러 온 게 분명하다. 입이 간질간질하는 게 보인다.

그러면, 더욱 더 말하지 못하게 하는 게 좋다.


군왕에게 간언하는 버릇은 정말 나쁜거야. 또, 그런 걸로 왕 위에서 놀라고 하면 더 안 좋아.


“예판.”

“예. 전하.”

“명나라에 좀 다녀와야겠네.”


대명 조선인.

당신 조국에 좀 다녀와.


김상헌을 단번에 제압할 방법.

바로 오매불망 그리워하는 조국에 보내주는 거다.


물론, 나도 명나라에 투자할 상대가 좀 있는 건 덤.


김상헌의 눈가가 크게 떨리는 게 보인다.

너희 나라 다녀오라니까 그렇게 좋아?


작가의말

쯧쯧.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8.11.09 06:08
    No. 1

    뭐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닌게, 대명조선이라 하면 왕이나 자기나 똑같은 신하 레벨로 끌어내릴 수 있으니 신하들에게는 왕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였겠죠. 쯥.

    찬성: 14 | 반대: 1

  • 작성자
    Lv.98 사막여우12
    작성일
    18.11.09 06:10
    No. 2

    잘봤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8.11.09 06:34
    No. 3

    입찰보증금은 안받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스톰폭스
    작성일
    18.11.09 06:35
    No. 4

    지적재산권을 설정해도 청,왜,명등 외국에는 통하지 않을것입니다.
    따라하기 쉬운 천일염법 같은 경우 자기가 못쓸 바에야 외국에 이 지식을 팔아 버리겠다는 사람이 나올텐데 어떻게 제제하실 생각인가요?

    찬성: 13 | 반대: 1

  • 작성자
    Lv.99 충팔
    작성일
    18.11.09 06:43
    No. 5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초류공자
    작성일
    18.11.09 07:29
    No. 6

    천일염으로 지적재산은 애매하군요.
    지적재산(특허 포함)을 보장하려면 우선 서적의 무분별한 필사, 복사를 먼저 방지하고
    지적재산을 관리하는 기관을 세워 감찰하게 하면서 점차 영역을 확대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새로운 것은 관청에 등록비 내고 등록하고 나라에서 보장해주겠다고 선포도 하고
    매년 각분야의 최고에게 훈장도 주어 조선판 노벨상 주고...
    그런데 이 모든 경제활동에 앞서 화폐가 먼저 정착되어야 하는 거 아닐런지.

    찬성: 15 | 반대: 1

  • 작성자
    Lv.38 숙손통
    작성일
    18.11.09 07:44
    No. 7

    산업발전이 쉬운게 아닌데 딱히 실효성이 없는 조치를 큰 의미가 있는 것처럼 과장하는 경향이 있네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86 eogh12
    작성일
    18.11.09 07:54
    No. 8

    오늘날에도 국적은 한국 이라 하지만 하는 말과 행동은 외국인 같은 사람이 많으니. 외국이 좋으면 외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살것을 꼭 우리나라에 설치고 있으니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과별자리
    작성일
    18.11.09 08:02
    No. 9

    옛날엔 소금은 국가사업아니였나요? 지금으로 말하자면 금을 낳는 거위같은 거였는데 그걸 굳이 사기업에 맡겨서 거위의 배를 가르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44 포도맛치즈
    작성일
    18.11.09 09:12
    No. 10

    염전 아이디어 좋네요 다만 ~적이라는 말은 당시에 쓰이지 않던 말입니다 현대어 합리적이다를 조선시대에서는 이치에 합당하다 이렇게 말했을 뿐이고요 독자의 이해를 위해서 대화체에서 현대어를 쓰는 건 어쩔수없지만 대놓고 새로만드는 용어에서 지적재산권으로 조어를 만드는 건 다소 안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날아오르기
    작성일
    18.11.09 14:42
    No. 11

    포도맛치즈님.
    해당 문구를 '지식재산권' 으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도수부
    작성일
    18.11.09 09:51
    No. 12

    건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한달율
    작성일
    18.11.09 10:38
    No. 13

    사대부들의 동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할 수 있는 건 가마대여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악소진
    작성일
    18.11.09 11:16
    No. 14

    ㄲㅋㄱㅋㅋㄱ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richdad
    작성일
    18.11.09 13:37
    No. 15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수라슬픔
    작성일
    18.11.09 14:32
    No. 16

    신하에게 휴가를 주어 고향에 다녀오도록 하는 왕의 마음씨..고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6 DarkCull..
    작성일
    18.11.09 18:02
    No. 17

    전통 제염법 이라면서 천일염 말씀 하시지 않고 구분 지어 주신거 감사합니다.
    사족을 붙히자면 왜놈들이 만든 염전에서 노예보다 못한 삶을 살았던 염부들을 생각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게 될 염부들의 처우도 신경 써 주셨으면...
    아니 꼴통들 싹 쓸어서 염전에 쳐 박는 것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Girlswin..
    작성일
    18.11.09 18:04
    No. 18

    이번 편도 역시 '굳이?' 라는 물음표가 따라 붙습니다.
    앞선 성보수 같은 사업은 단품의 사업으로 다음 건축에 대해 다시 입찰을 걸 수 있는.
    왕이 언제든 갑으로 좌우할 수 있는 건입니다.
    하지만 소금은 지속생산과 식생활 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가진 사업입니다.
    게다가 천일염은 기본 생산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초기 자본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민간사업과 공기업은 그 필요성과 자본. 영향성을 고려해 배치해야 합니다.
    그 시대에 회사나 조합 같은 개념이 성립도 안된 곳에서 보부상들이 송상에 대적할 자금을 모은다는건 주머니돈의 규모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신뢰/법 적 인프라 문제입니다.
    아무런 투자에 대한 법적이고 행정적인 안정성 보장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돈이 단시간에 무턱대고 모일리가요.
    이후 천일염 인프라를 위해서 또 돈을 모아야 하고 향후 이득 분배 과정에서 또 문제가 잔뜩 터져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사대부를 믿을 수 없어 상인을 쓴다고 하지만. 결국 기득권을 가지게 되는 층은 그 본질이 사대부 이든 상인이든 팔이 안으로 굽고 자기 사정이 제일 급해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걸 막으려면 알아서 잘하겠지라는 마음이 아니라 법제와 행정 감찰 조직이 필요한 거구요.
    천일염을 통해 가격경쟁우위의 보부상이 소금을 이용한 식생활 상품시장 전반에 갑질을 하기 시작하면 또 손을 대야 합니다.
    왜 보부상 대장을 공기업 사장으로 임명하고 입찰금액으로 공기업 자본을 삼지 않고 민간에 돌리시는 지요?? 법제라도 갖춰 놓고 하면 모를까 자칫 민간화 된 현대 외국의 의료/기차 등등의 사업처럼 골칫거리가 되기 쉽상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0 나이킹
    작성일
    18.11.09 19:35
    No. 19

    다른것보다 화폐개혁이 먼저일듯요.
    화폐에 대한불신이 엄청큰시기일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성냥깨비
    작성일
    18.11.10 13:33
    No. 20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천사바둥이
    작성일
    18.11.13 01:12
    No. 21

    천일염 생산은 최소3년에서7년까지 가는 장기간 걸리는 작업 입니다.
    3년정도의 기간도 간수를 충분히 빼지못하여 맛이 쓰고 짠맛이 충분하지 못한 최하품이 되지요. 첫해에는 생산 불가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18.11.13 09:07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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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3화 가마로 시작했으면 가마로 끝내는 게 순리 +26 18.11.08 8,076 260 16쪽
33 32화 상상력을 동원하라 +26 18.11.07 8,341 272 13쪽
32 31화 우회상장(2) +21 18.11.06 8,262 280 13쪽
31 30화 우회상장 +20 18.11.05 8,878 289 14쪽
30 29화 니 형 아니라고 +34 18.11.04 8,866 290 13쪽
29 28화 반란? 그까짓것 대충 그냥 +31 18.11.03 8,996 301 13쪽
28 27화 방납게이트 +34 18.11.02 8,781 268 13쪽
27 26화 문제가 많은 남자들(수정) +31 18.11.02 8,574 245 12쪽
26 25화 조선판 와이파이망 +23 18.11.01 9,012 314 13쪽
25 24화 경기부양책 +14 18.10.31 9,102 265 13쪽
24 23화 그래, 너로 정했다 +29 18.10.30 9,595 273 12쪽
23 22화 생명의 은인이로다 +23 18.10.29 9,561 278 10쪽
22 21화 너희는 내게 모욕감을 줬어 +28 18.10.29 9,208 260 9쪽
21 20화 들어와 +16 18.10.28 9,547 292 11쪽
20 19화 협상의 기술 +13 18.10.27 9,624 246 9쪽
19 18화 아주 맞는 말이야 +26 18.10.26 9,715 311 10쪽
18 17화 과거시험은 성리학의 첨병 +16 18.10.25 9,786 260 9쪽
17 16화 무조건 이기는 싸움 +19 18.10.24 9,848 289 9쪽
16 15화 김육 +18 18.10.23 9,737 275 8쪽
15 14화 필리버스터를 하는 남자 +23 18.10.23 10,129 273 9쪽
14 13화 삼학사 (부분 수정) +16 18.10.22 10,433 290 10쪽
13 12화 정치 10단 벤치마킹 +14 18.10.21 10,823 27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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