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572,559
추천수 :
9,905
글자수 :
539,590

작성
18.12.01 20:20
조회
7,539
추천
134
글자
11쪽

돈이 터진다

DUMMY

일주일 뒤.


꾸우어어어어!


[불의 시험을 통과하셨습니다. 자라투스트라가 당신에게 ‘익스플로젼’ 스킬을 선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킬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잡았다!

모래 망령 망할 자식···.

얼마나 찾아다녔던가.

처음에 불의 시험의 난이도가 B라고 그래서 나는 안심했다.

A등급 진급 시험도 통과했는데, B급은 수월하리라 생각했다.


실제로 그런 듯 보였다.

‘대전시 유성구 제1던전’은 4레벨 던전이었기 때문이다.

예약하느라 어려움을 겪은 것 빼고는 던전 내부에서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내가 알지 못했던 정보가 하나 있었다.


사냥의 대상인 ‘모래 망령’ 이 개자식이 에픽 몬스터였다는 것.


레어 몬스터면 그래도 모르겠는데 에픽 몬스터라니!

에픽 몬스터는 정말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는 놈이다.

그래서 며칠을 던전을 들락거리며 찾아다녔다.

하지만 놈은 계속해서 출현하지 않았다.


그런데 드디어 오늘.

녀석을 만났다.

그리고 놈은 불 속성을 바른 마법 구체 한 방에 꽥 죽어버렸다.

난이도는 B도 아까울 정도긴 한데···.

깨려면 운이 좋아야한다는 게 함정이다.


‘어쨌든 잡았으면 됐지.’


나는 스킬창을 열었다.

익스플로젼 스킬을 확인해보았다.


[익스플로젼]

- 레벨 : 1/5

- 서클 : 2

- 습득 조건 : 불 속성 부여 레벨 3

- 숙련도 : 0/100%

- 마나 : 60

- 효과 : 마력의 기운을 모아 특정 지역에 솟아오르는 불속성의 폭발을 일으킵니다. 폭발에 맞은 상대는 잠시 동안 공중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불에 약한 몬스터에게 파워가 2배 증가합니다. 마력에 비례하여 폭발의 파워가 증가합니다. 스킬 레벨에 비례하여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반경, 폭발의 파워, 상성 추가 데미지가 증가합니다.


으음, 예상대로 온전한 불속성의 공격 마법이다.

마치 분수가 솟아오르듯 지정 위치에 불기둥을 불러오는 스킬인가 보군.

그런데 추가적인 효과도 있네.

‘폭발에 맞은 상대가 잠시 동안 공중으로 떠오른다’라···.

이거 잘만하면 꽤 쓸 만하겠는데?

격투게임 같은 걸 생각해보면 공중에 띄워서 콤보 넣는 경우도 있지 않던가.

어쨌든 나름 만족스럽다.


‘한 번 써봐야지.’


나는 몬스터를 찾아 다시 던전을 헤맸다.

그때 멀리서 이곳 던전의 주요 몬스터인 ‘모래 가젤’이 나타났다.


우우어어어어!


‘가만히 있어봐. 내가 재밌는 거 보여줄게.’


정확히 그 녀석이 있는 지점에다가 익스플로젼을 사용했다.

스태프의 위에서 붉은 빛이 잠깐 번쩍했다.

그리고는···


콰아아아앙!


화르르르륵!


가젤의 발 바로 아래에서 불기둥이 치솟았다.


우우어어어어!


놈은 잠시간 공중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몸은 이미 불에 타고 있는 상태였다.

곧 붕 떠오른 녀석의 몸이 아래로 떨어졌다.

그 모습은 마치 지구로 떨어지는 운석을 연상케 했다.

저 정도 위력이면···.

목숨을 잃은 것이 분명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여기까지 났다.


‘이 정도면 훌륭하군. 대만족이야.’


가젤 녀석의 시체에서 떨어진 코인을 수거한 뒤, 던전을 빠져나왔다.


----


익스플로젼 스킬까지 얻었으니 다시 사냥에 매진하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 준비를 했다.

‘상급 도마뱀 마법사의 지팡이’로는 이제 내 스킬을 감당해낼 수 없었다.

그래서 레벨 40에 착용하는 1500만 원짜리 스태프를 새로 샀다.

천만 원이 넘어 지불할 때 손이 후들거리긴 했지만 상관없다.

얼마 후 전갈 코인이 모든 걸 보상해 줄 것이다.

마나명상도 꾸준히 했다.


심지현은 그동안 새로운 스킬을 획득했다.

‘마나 회복’과 ‘견고화’였다.

마나 회복은 자신을 제외한 팀원들의 마나를 일정량 회복시켜주는 마법이었다.

한편 견고화는 일정시간 동안 팀원의 방어력 수치를 올려주는 마법이었다.

나에게 견고화는 별로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마나 회복은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이제 던전 안에서 마나를 회복하느라 날리는 시간을 상당량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5레벨 던전에 들어갔다.

불속성이 약점인 ‘라플레시아’를 사냥했다.

놈은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식물이었지만 괴이하게도 걸어 다녔다.


익스플로젼 스킬까지 얻은 지금.

사냥은 훨씬 다채로워졌다.

나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었다.

불속성 마법이니 타오르는 불길을 이용할 수도 있었다.

익스플로젼 고유의 효과인 공중에 띄우는 것을 이용할 수도 있었다.


게다가 익스플로젼은 내 전방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인식만 할 수 있으면, 내 후방에 있는 적들까지 노릴 수 있었다.

이전에 나는 등을 보이면 죽는 것이나 다름없었는데.

지금은 아니었다.


‘익스플로젼.’


콰아아아앙!


끼야야아아아아!


내 등 뒤에서 덮치려고 했던 라플레시아 녀석이 공중에 떠올랐다.

나는 순간적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공중에 떠오른 녀석을 향해 얼음속성이 발린 마법 구체를 날렸다.

이제 불 속성 부여는 마스터했기 때문에 일부러 다른 속성을 발랐다.


퍼어어어엉!

끼야아아아아아!


놈은 공중에서 그대로 터져버렸다.

수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현민 씨! 옆에! 조심해요!”


그런데 내 옆에서 나를 공격하려던 놈이 있었다.

심지현이 그것을 발견하고 외쳤다.

그러나 나는 아무렇지 않았다.

녀석은 나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왔다.

난 태연하게 스태프를 들어 내가 있는 위치에 익스플로젼을 시전했다.


콰아아아앙!


끼야아아아아!


“꺄아아악! 현민 씨!”


심지현이 깜짝 놀라서 외쳤다.

내가 있던 위치에서 불기둥이 솟아올랐기 때문이다.


“왜요? 저 여기 있어요-”

“아···?”


하지만 나는 이미 ‘순간 이동’을 사용해서 몸을 회피한 뒤였다.

내가 있던 자리에 익스플로젼을 사용한 직후 순간 이동을 썼다.

그렇게 공격과 회피를 동시에 완수할 수 있었다.


퍼어어어엉!


나는 공중에서 떨어지는 라플레시아에게 마법 구체를 쏘았다.

녀석도 마찬가지로 코인과 경험치로 화한 채 목숨을 잃었다.


‘흐흐, 이제는 세기만 한 게 아니라 점점 멋있어지는데? 암살자 간지에 못지않겠어.’


나는 만족하며 웃었다.

던전 레벨이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간다.

그렇기에 단순한 사냥공식만으로는 앞으로의 몬스터를 감당할 수 없었다.

맷집도 강해지고 공격패턴도 훨씬 어려워졌다.

그렇기에 좀 더 많은 전략과 전술이 필요했다.

이만하면 앞으로 성장하는 데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제 이 주변 라플레시아는 다 잡은 것 같으니, 장소를 또 옮겨보죠.”

“네, 알겠어요.”


그렇게 우리는 며칠간 사냥에 집중했다.

레벨 45를 찍었다.

심지현은 레벨 36을 찍었다.

이제 프레이야의 축복과 자비는 모두 레벨 5가 되었다.

버프가 2.5배로 적용되었다!

심지현과 내가 설령 경험치를 1:1로 나눠 갖는다고 해도 남음이 있는 수치이다.

어느 누구도 우리의 성장과 우리의 돈벌이 속도를 따라올 수 없을 테다.


‘보자, 오늘 시세는 어느 정도이려나?’


인터넷 검색을 했다.

전갈 코인의 시세가 떠올랐다.

개당 무려 250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50만원에 비해 또 5배가량 오른 것이다.

미친 것 같다.

처음 5만원에 비해선 50배가 올랐다.


S+급 레시피로 인한 조물주 공방의 다량 매수.

코인의 실물적 가치 따위 필요도 없지만, 시세차익을 노려보겠다고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든 개미들.

그들이 만들어낸 합작품이었다.

존버하며 공급을 줄이는 사람들의 영향력도 한몫했다.

특히 나같이··· 흐흐흐···.


나는 새로이 생겨난 ‘전갈 코인 카페’에 들어가서 웹 서핑을 해보았다.

게시판에는 많은 댓글들이 올라와있었다.

하나씩 눌러보았다.


- 전갈회의주의자 : 내 생각엔 250만원이 한계임. 더 이상 안 오름.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솔직히 거품임? ㅇㅈ?


- 떡상은사랑입니다 : ㄴㄴ 절대 아님. 무조건 더 오른다. 그 레시피를 통해서 만드는 무기만 해도 몇 천만 원이 넘게 거래되는데. 가격이 떨어질 것 같음?


- 전갈냠냠 : 맞음. 다른 재료가 ㅈㄴ 비싸서 사실 전갈 코인값은 500만 원씩 해도 무기 원가에 미동도 안 미칠 걸? 조물주 공방 자산이 얼만데 이 정도 코인 시세 부담스러워하겠음? 백방 계속 매수해댈 거임.


- 전갈회의주의자 : 응- 거품 맞음. 공급 좀 풀리면 백방 떨어짐. 나는 손절할거임 ㅅㄱ


- 떡상은사랑입니다 : 응- 잘 가- 나는 존버해서 승리할 테니까^^


서로 오르니 마느니, 손절해야하느니 존버해야하느니 설왕설래가 오고갔다.

그들 중 누구의 말이 맞을까?

인생 2회차인 나는 답을 알고 있었다.


‘내 기억엔 여기가 한계였던 것 같은데.’


회귀 이전의 기억을 더듬었다.

이제 곧 전갈이 등장하는 다른 마즈다의 던전들이 출현할 때가 되었다.

그 던전의 레벨 풀은 다양했다.

레벨 15짜리 소형 전갈이 등장하는 2레벨 던전부터 레벨 60이 넘는 전갈인간이 등장하는 7레벨 던전까지.

공급은 급격하게 늘어났고, 거품은 미친 듯이 빠져나갔다.


‘팔 타이밍이 됐다.’


나는 2300개나 되는 코인을 가지고 근처의 거래소로 찾아갔다.

1000개야 인벤토리에 보관해서 아무 상관없었지만, 나머지 1300개를 박스에 들고 가려니 미친 듯이 무거웠다.

그러나 꾹 참고 거래소 창구까지 박스를 옮겼다.


“이게 다 뭐죠?”

“전갈 코인인데요. 팔아치우려고 왔습니다.”

“이게 다··· 전갈 코인이라고요?”


직원이 박스를 보며 눈동자를 굴렸다.


“알겠습니다. 일단 기계에 넣어서 개수부터 셀 게요.”

“잠깐 만요, 박스 더 없어요?”

“왜 그러시죠?”

“인벤토리에도 1000개가 또 있는데···.”


직원은 내 말을 듣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잠시 후, 정산이 시작되었다.

기계는 코인을 세느라 한참을 움직였다.

그 결과 정확히 2300개의 코인이 추산되었다!

직원은 손을 발발 떨면서 모든 과정을 처리했다.


“현민 씨!”

“오, 지현 씨! 딱 맞춰왔네요.”


심지현에게도 오늘 코인을 팔아치우자고 말을 해놓은 상태다.

그래서 이곳으로 찾아온 것이다.

그 또한 인벤토리에서 코인을 쏟아 부었다.

나만큼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막대한 양에 직원은 또 당황한 듯했다.


“아··· 곧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나는 무려 57억 5천만 원의 금액을 획득했다!


심지현도 대략 17억에 상당하는 금액을 손에 넣었다.

나는 감격을 주체할 수 없었다.

회귀 전엔 이 금액을 모으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던가···.

지금은 마법사 클래스를 등에 업고 여기까지 쾌속으로 왔다!

심지현의 버프도 엄청난 역할을 했고.


어디 보자.

이걸로 뭘 하면 좋을까?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하나하나 생각해봐야겠다.

일단 밥부터 먹고···.


“지현 씨, 오늘 저녁은 호텔에서 먹는 거 어때요?”


그것도 아주 고급으로!


“호텔이요? 흐흐흐, 좋은 생각이에요.”


가볍게 발걸음을 옮겼다.

이제부터 인생역전 가즈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후기 +5 19.02.10 648 0 -
공지 '그'와 '그녀'에 대해 (2) +2 18.12.21 1,220 0 -
공지 ‘그’와 ‘그녀’에 대해 +6 18.12.11 1,782 0 -
공지 2018/11/19 수정내용 18.11.19 11,114 0 -
101 에필로그 +19 19.02.10 1,879 38 6쪽
100 위대한 자 +3 19.02.10 1,772 30 21쪽
99 욕심 +1 19.02.09 1,627 33 15쪽
98 신비 +3 19.02.08 1,675 29 15쪽
97 대책은 무엇인가 +3 19.02.07 1,695 29 16쪽
96 권능 +2 19.02.06 1,745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5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4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0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1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1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2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48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7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1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38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2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3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4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1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28 51 11쪽
80 왕건호과 김민훈 +1 19.01.20 2,403 45 12쪽
79 마법사와 함께 +1 19.01.19 2,507 43 13쪽
78 배신감 +2 19.01.18 2,556 52 13쪽
77 모의 +1 19.01.17 2,515 43 12쪽
76 기이한 일들 +2 19.01.16 2,563 45 13쪽
75 크세르크세스 +1 19.01.16 2,602 44 13쪽
74 녹아들다 +1 19.01.15 2,734 47 13쪽
73 독서모임 +3 19.01.14 2,855 49 12쪽
72 카르마 바 +1 19.01.12 3,102 59 13쪽
71 헌터계시록 +1 19.01.11 3,281 62 12쪽
70 잭슨 +1 19.01.10 3,234 68 12쪽
69 우연한 소개 +2 19.01.09 3,383 74 11쪽
68 갈무리 +6 19.01.08 3,494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4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65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0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3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3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1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19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86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37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1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0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24 90 11쪽
55 달콤한 쓴맛 +2 18.12.24 4,735 103 11쪽
54 회귀했음에도 +8 18.12.23 4,812 89 11쪽
53 아르마딜로 +3 18.12.22 4,898 100 11쪽
52 강기민 +2 18.12.21 5,235 100 11쪽
51 검거 +5 18.12.20 5,225 99 11쪽
50 이게 가족이냐 +3 18.12.19 5,258 98 11쪽
49 선물 +3 18.12.18 5,385 104 11쪽
48 첫 번째 대화 +2 18.12.17 5,341 108 11쪽
47 도제 시련 +6 18.12.16 5,474 104 12쪽
46 다리우스의 환영 +2 18.12.15 5,681 103 11쪽
45 마즈다 스태프 +3 18.12.14 5,861 122 11쪽
44 스킬증폭구슬 +4 18.12.13 5,835 120 12쪽
43 이제 내꺼야 +1 18.12.12 5,933 126 11쪽
42 표범고래 +3 18.12.11 6,069 117 11쪽
41 내기 +8 18.12.10 6,183 124 11쪽
40 패트리샤 +3 18.12.09 6,439 117 12쪽
39 또 속냐? +3 18.12.08 6,514 118 12쪽
38 오아시스 +5 18.12.07 6,673 119 11쪽
37 루키들 +4 18.12.06 6,978 126 11쪽
36 독점 계약 +5 18.12.05 7,173 136 11쪽
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14 123 13쪽
34 인신매매 +2 18.12.03 7,140 127 11쪽
33 제로섬게임 +2 18.12.02 7,357 122 11쪽
» 돈이 터진다 +3 18.12.01 7,540 134 11쪽
31 가즈아- +2 18.11.30 7,469 132 12쪽
30 불타오르네! +5 18.11.29 7,624 134 10쪽
29 로데오 +4 18.11.28 7,784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1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75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49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3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494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49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2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69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89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87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49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66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73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78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46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62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43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76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17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06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7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8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39 15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