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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오늘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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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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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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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말이 씨가 된다(1)

DUMMY

***

시간은 계속흘러 어느 덧 2월 1일이 되었다. 새로 얻은 레시피 '잃어버린 꿈' 은 아직 연습중이었다.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했다.

그 레시피에 대한 생각을 하다 말고 시간을 살폈다.


'4시에 출발하면 되겠지?'


오늘은 어머니 생신날이기도 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선물과 안부인사만 하고 가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꼭 가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있었다. 홍만덕의 사건을 해결하며 크게 깨우친 바가 있기 때문이었다.


"현민아."

"네, 형."

"나 조금 이따가 일 있어서 어디 간다."

"어디요?"

"많은 걸 알려고 하지마. 다쳐."

"혀엉."

"됐고, 아무래도 너희끼리만 하면 힘들테니까 저녁에 일찍 문 닫아라. 원두도 거의 소진됐고, 저번에 볶은 원두 숙성도 조금 더 기다려야 하고. 겸사겸사."


과거의 경험은 알바생에 대한 대우로 이어졌다. 특히나 지금 일하는 세명 모두 성실하고 열심이었다. 이 정도 보상은 줘도 괜찮았다.


"알았어요, 이따가 원두 떨어졌다고 붙일게요."

"그래."


황현민에게 고개를 끄덕여 준 후 마른행주로 컵을 하나씩 닦아나갔다. 그때 현민이 주문을 받고 나서 깜빡했다는 듯 불렀다.


"아참 형!"

"왜? 뭐 잊은거 있어?"

"네! 형한테 제일 먼저 알려주려고 했거든요."

"뭔데?"


예언을 한번 살펴 보았다.


[오늘 15시 27분 황현민은 강민석에게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한다.]

"듣고 놀라지 마세요."

"기획사에서 연락왔다고?"

황현민이 뜸을 들이다 말고 눈이 왕방울 만해졌다.

"와, 형 그거 어떻게 아셨어요?"

"너 얼굴에 다 쓰여있다. 인마."

"헤헤, 그랬나."

"더 자세히 얘기해 봐."

"제가 영상채널에 올린 음악보고 연락줬어요. 뭐라더라, 좋은 얘기 나누고 싶다. 이러던데요? 처음에는 사기 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전화해보니까 아닌 거 같더라고요. 일단, 나중에 약속잡아서 만나기로 했어요."


황현민의 힘들었던 과거를 알기에 내 일처럼 기뻤다.


"오, 황현민. 드디어 내 둥지를 벗어나는건가."

황현민이 엄숙한 표정으로 검지를 세우더니 좌우로 저었다.

"형, 그건 아니죠."

"아니긴 뭐가 아니야. 설마 여기 평생 붙어있을 생각은 아니지?"

"하, 또... 형 이제 자리 까시는게 어때요?"

"뭐, 인마?"

"히히히, 농담이에요. 형이니까 얘기하는건데 전 여기가 세상에서 제일 편해요. 제 안식처 뺏을 생각 마세요."

"오구오구, 우리 현민이 말도 이쁘게 하네. 그래라, 라고 할 줄 알았냐? 에라이!"

"아! 형 진짜라고요."

"그래, 그렇다고 치자."


황현민의 통찰을 보니 진심이었다. 하지만 인간이란 언제나 한 곳에 머무를 수 없는 법이었다. 때가 되면 둥지를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가야만 했다.

하지만 아직은 날개도 채 펴지 못한 햇병아리 였기에, 조금 더 품기로 했다.


"혀엉! 왜 내 진심은 못 알아맞혀요?"

"현민아, 손님!"

현민은 기계처럼 반사적으로 돌아서며 외쳤다.

"어서오세요! 주문 도와 드릴....? 어?"

"속았지?"


그 사이 신지혜와 한서현은 1층과 2층을 바삐 오가며 정리중이었다. 외모가 너무 출중하다보니 손님들의 고개가 돌아가는게 보였다.

사실 그녀들 덕분에 매출이 더 가파르게 증가했다.

슬슬 일도 익숙해졌으니, 주문대에서도 돌아가며 일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한서현이 지나가길래 불렀다.


"서현아."

한서현이 생긋 웃으며 얌전하게 대답했다.

"네, 오빠."

"이제 여기일도 다 배웠지?"

"네, 자신있어요. 맡겨만 주세요."

"그래, 내일부터 돌아가면서 일해."

"네, 지혜한테는 제가 말할게요."

"그래, 그런데 장선생님은 언제 만나뵙기로 했어?"

"다음주 쯤이요? 그때 조금 한가해 지신다고 하셨어요."

"그래, 가서 잘해."

"오빠도 같이 오라고 하셨는데요?"

"나? 나는 왜?"

"저도 잘..."

"그래, 그건 알았다. 현민이 너도 들었지? 다 같이 돌아가면서 일해. 한 가지만 하면 심심하잖아."


그때, 지나가던 신지혜가 주먹을 꽉 쥐고 본색을 드러냈다. 정말 외모와는 딴판이었다.


"오빠! 진짜요? 앗싸! 현민이 너 내일 두고 보자."


그녀는 말괄량이였다. 부잣집에서 자라 그런지 마음에도 항상 여유가 흘러 넘쳤고, 겉 모습도 생기발랄했다.


"싸우지들 말고 일해."

"오빠는 우리가 언제 싸웠다고 그래요?"

"가끔 보면 한 집안 남매같다."

"오빠 그런 소리 마세요. 제가 현민이랑 남매사이 같다고요? 아아 신이시여. 그런 저주를..."

"내가 말을 말아야지. 이따가 조기퇴근 해야하니까, 다들 퇴근준비 해."

"앗싸!"

"그놈의 앗싸는 그만 할 수 없냐? 현민이 웃음소리도 끔찍한데."


신지혜가 씨익 웃더니 가까이 다가와 조용히 속삭였다.


"앗싸앗싸앗싸!"

내 곁에 있던 황현민이 그에 동조했다.

"히히히히히."

"하... 이것들이 진짜. 손님도 있는데, 본 사장은 너희들에게 실망했다."

"???"

"헐?"



***

저녁무렵이 되었다. 모두 조기 퇴근시키고 장태수가 선물해 준 승용차에 올라탔다. 역시 비싼차가 다르긴 달랐다. 승차감부터 탁월했다.


[[너 어디야?]]

[[나? 어 설마 오빠 올거야? 진짜!? 진짜지?]]

[[그래, 인마. 황여사 선물 사러가자.]]

[[난 샀는데?]]

[[그래서?]]

[[뭐, 울 오빠는 보는 안목이 구석기 시대니까, 이 몸이 또 나서줘야겠네. 에헴!]]

[[꺼져, 나 혼자 갈거야.]]

[[뭐래, 뭐 타고 오는데? 지하철? 어디서 만나?]]

[[넌 어딘데?]]

[[나야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중이지.]]


통화 중간에 누구냐는 말이 들려왔고, 갑자기 꺅 하는 소리도 함께 들려왔다.


[[오빠! 나 지금 누구 본 줄 알아? 와, 나 연예인 처음 봐. 여기 행사 있다고 해서 구경 왔거든.]]

[[너 지금 어딘데?]]

[[와! 대박 또 지나갔어. 연예인 많다.]]

[[그래서 거기가 어디?]]

[[여기 코엑스, 알지?]]

[[그래, 거기로 태우러 갈테니까, 어디가지 말고 있어.]]

[[오빠 렌트 해오는 거야? 흐흐. 편하겠다.]]

[[오빠? 오빠! 대답하라고!]]

[[오빠아!!]]


강아름의 남은 대화를 가볍게 무시하고 운전대를 잡았다. 차가 밀리는 통에 한참이 걸려 목적지 근처에 도착했다.

일단 전화부터 걸었다.


- 누구세연?

"니 오빠."

- 전 당신같은 오빠를 둔 적이...

"그래요? 그럼 난 간다. 잘 있어."

-잠깐! 잠깐잠깐! 오빠 어떻게 사람이 그래?

"뭘?"

-어떻게 하나를 안져 줘? 오빠 너무해. 이 막둥이가 안쓰럽지도 않아?

"됐고, 어딘데?"

-나 찾기 쉽게 7번출구 와 있어.

"거기 택시 너무 많아. 다른데로 와."

-오빠 도착 했구나? 무슨 차 빌렸어? 내가 한 번에 딱...


강아름의 말이 또 많아지기에, 얼른 장소만 말하고 끊어버렸다. 주변을 살펴보니 연예인들이나 타고 다니는 벤 차량이 많았다.

잠시 후 강아름이 친구 세명과 함께 등장했다. 창문을 내리자 재잘대는 말소리도 들려왔다. 여동생이 나를 발견하고 손을 마구 흔들었다.


"오빠아!"

"와, 너희 오빠 오늘 힘 좀 주셨는데. 고급 외제차를 빌리다니."

강아름도 잠시 놀란 듯 했지만, 이내 우쭐거리며 말했다.

"울 엄마 생신이잖아. 이 정도는 해 줘야."

"그래봐야, 허...어? 아닌데?"

강아름도 렌트차량이 아닌 걸 알아채고는 가까이 다가와 물었다.

"어? 진짜네. 오빠 이 차 뭐야? 친구한테 빌렸어?"


[오늘 23시 17분 평소 자존감이 낮아져 있던 강아름은, 친구들이 있는 단톡방에서 오빠 자랑을 하며 큰소리를 뻥뻥친다.]

'이건 또 뭔 소리야?'

예언을 살피며 강아름에게 말했다.

"빨리 타. 친구분들은 어디까지 가세요? 방향 같으면 같이 가요."

이내 강아름과 친구들이 차에 올라탔다.

"얘네들 다 서울 촌년들이야. 흐흐. 우리 집 근처까지 같이 가면 돼."

"얘는 뭐래니."

"내가 왜 촌년이야. 어!? 저 사람."

막 출발하려 할때 보조석 쪽으로 얼굴 하나가 디밀어졌다. 장태수였다.

"강민석?"

"장선생님? 선생님이 여긴 왜?"

"자네야 말로 여긴 왜 있어? 나야 일 때문에 왔지. 흔한 차가 아니라, 아까부터 눈에 띄길래 혹시나 해서 와 봤더니 진짜 강민석이네."


보조석과 뒷좌석에서 난리가 났다. 그녀들이 작게 속닥거렸다.

"장태수다!"

"헐!"

"뭐야? 뭐야?"

장태수는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하더니 보조석에 앉은 여동생을 바라보았다.

"여긴 누구?"

"아, 선생님 제 여동생이요. 강아름이라고 아주 그냥 말괄량이인데, 제가 어릴때부터 업어 키...읍"

"하하하, 이 오빠가 또 왜 이러실까."

"아, 반가워요. 미인이시네. 장태수라고 해요."


강아름은 많이 놀랐는지 토끼눈을 뜨고서 장태수에게 조심스레 인사했다.


"아, 안녕하세요?"

"뒤쪽은 여동생 친구예요."

"모두 반가워요."

얼른 운전석에서 내리려고 하자 장태수가 말렸다.

"아아, 얼른 가던 길 가게. 내릴 필요 없어. 조만간 집에 놀러 오고. 알았지? 내가 아주 우리 하연이 등쌀에 죽겠어."


장태수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손을 흔들어 주더니, 바쁜 듯 종종걸음으로 사라졌다.

그러자 강아름과 친구들이 괴성을 질러댔다.


"오빠, 오빠 뭐야? 집에도 놀러가고 그런 사이야?"

"아름이 오라버니, 장난 아니다."

"그냥 아는 사람이에요, 자 출발합니다."

장태수의 인지도를 실감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모를법도 한데 다들 알고 있었다.

"백화점 가면 되냐?"

"백화점이고 뭐고, 빨리 얘기해 줘. 어떻게 아는데?"

"오다가다 만났어. 그건 나중에 얘기해줄테니까 빨리 얘기해. 이러다 늦겠다."

"어, 그러네. 그럼 가면서 얘기해 줘."


그 사이 백미러를 통해 여동생 친구들의 표정이 보였다. 다들 초롱초롱한 눈으로 내 뒤통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

서울 외곽.

원래 나 어릴적 부모님은 서울 중심지에서 살았지만, 가세가 기울어진 후로 이사를 하기도 여러번, 현재는 다가구 3층에 세들어 살고 있었다.

여동생의 친구들을 다 내려주고 그 집 근처에 차를 세웠다. 주소만 알지 처음 와보는 곳이었다. 마침 어머니가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멀리서 보였다.


"그러니까, 이번 한 번만 봐줘요. 정말 이번에 딱 한 번만요. 동훈이 엄마."

"아름 엄마, 딱하긴 한데. 우리도 필요해서 그래요."

"그래도 어떻게 3천이나 더 올려요?"

"아름 엄마, 그만해요. 나 마음 안 변해요. 미안하지만 사정 안 되면 나가줘요. 어떻게 3천도 없어요."


민석의 어머니는 자존심이 상했지만, 눈 딱감고 다시 집주인의 손을 붙잡았다.


"그러지 말고, 딱 한 번만 봐줘요. 내가 내년에는 꼭 올려줄게요. 우리집 양반도 이제 자리잡으려고 해요."

"아름 엄마! 내가 작년에도 말했죠? 봐 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이 동네 시세가 얼마나 올랐는지 알아요?"

[오늘 18시 02분 황숙희는 집주인에게 거듭 사정하지만 거절 당한다.]


예언을 참고하지 않아도 어머니가 사정사정 하고 있는 것이 한 눈에 보였다. 왠지 모르게 화도 나고 눈물도 날 것 같아 차에서 얼른 내리려고 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서 해결하기로 했다. 그때, 여동생 강아름이 다급한 표정으로 나를 붙잡았다.


"저 사람 집주인이야. 무슨 말 하려고? 잘 못 하면 우리 쫓겨나."


민석은 진지하고도 굳은 표정으로 여동생 강아름에게 진실을 요구했다.


"엄마가 왜 저러셔?"

"어, 그게..."

"뭔데?"

"오빠한텐 비밀로 하랬는데."

"빨리 말해. 무슨 일이야?"

"어, 그러니까 전세금 올려달래."

"얼마나?"

"3천..."


3천은 지금 당장도 융통가능했다. 여유자금으로 남겨놓은 돈과, 최근 카페 매출이 급격히 늘어 주식에 넣으려고 모아놓은 돈을 합치면 가능했다. 이런 상황에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부모님의 자존심부터 지켜드려야 했다. 거기에 계산이고 뭐고 할수는 없었다. 때가 되면이 아니라 지금 당장 효도하는게 맞았다.


"알았다. 진즉에 말하지. 왜 그걸 숨겨. 계약 만기 언제야?"

"오빠! 어쩌려고?"

"언젠지나 말해 봐."

강아름은 잠시 망설이더니 입을 열었다.

"4월말."

"전세금 대출 껴 있지? 얼마나 돼?"

"1억... 엄마가 말하지 말랬는데."


대답을 듣자마자 차에서 내려 어머니에게 다가갔다. 어머니와 집주인은 대화에 집중하느라 주변일은 신경도 안 쓰는 모양새였다. 뒤를 슬쩍 보자 강아름이 불안한 표정으로 종종거리며 따라왔다.


"넌 왜 따라와?"

"내 맘이다."


여동생에게 어깨를 으쓱여 보인 후, 최대한 밝은 표정을 지으며 어머니에게 다가가 두 손을 치켜들었다.


"엄마, 아들 왔어요."


어머니는 집주인 손을 붙잡고 사정사정하다 흠칫 놀랐는지, 어색한 표정으로 이쪽을 쳐다보았다.


"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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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말이 씨가 된다(3) +10 19.01.14 14,428 534 14쪽
39 말이 씨가 된다(2) +17 19.01.12 15,586 550 15쪽
» 말이 씨가 된다(1) +14 19.01.11 15,567 526 13쪽
37 잃어버린 꿈 +23 19.01.10 15,851 546 15쪽
36 바리스타 대회(3) +26 19.01.09 15,866 539 12쪽
35 바리스타 대회(2) +21 19.01.08 16,620 516 15쪽
34 바리스타 대회(1) +36 19.01.07 17,395 582 12쪽
33 너의 재능을 알려주마(2) +19 19.01.05 19,515 603 19쪽
32 너의 재능을 알려주마(1) +50 19.01.04 19,562 669 12쪽
31 고형진의 눈물(3) +22 19.01.03 20,018 644 14쪽
30 고형진의 눈물(2) +29 19.01.02 20,664 649 14쪽
29 고형진의 눈물(1) +13 19.01.01 21,583 633 12쪽
28 새해(2) +11 18.12.31 21,966 632 13쪽
27 새해(1) +16 18.12.29 23,056 721 16쪽
26 배우 장태수(5) +24 18.12.28 22,503 726 13쪽
25 배우 장태수(4) +41 18.12.27 22,289 70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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