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오늘의 예언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연재 주기
달까기
작품등록일 :
2018.11.01 05:18
최근연재일 :
2019.01.23 23:20
연재수 :
48 회
조회수 :
1,232,384
추천수 :
33,566
글자수 :
285,405

작성
19.01.12 23:20
조회
20,312
추천
650
글자
15쪽

말이 씨가 된다(2)

DUMMY

집주인과의 대화를 듣지는 않았는지, 혹여 아들에게 마음의 짐이 되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시는 어머니 모습을 보자 마음이 슬퍼졌다.

일단 기죽은 어머니의 기를 살려드리기 위해 말부터 꺼냈다.


"엄마, 뭘 그렇게 놀래요? 생신 축하드려요. 바쁘다고 와 보지도 못하고."

"으응? 고마워 아들."

"그런데 엄마 이분은 누구세요?"

"아, 우리 세들어 사는 집 주인분이셔. 넌 본 적 없지? 인사드려."


어머니는 집주인을 소개하면서도 얼굴에 그늘이 졌다. 그런 어머니 표정을 눈에 담은 후, 집주인에게 웃어보이며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아, 네. 안녕하세요? 아름이 오빠 되시나 봐요?"

"네."


집주인은 나를 처음보는지라, 안 그런 척 하면서도 내 모습을 요리조리 자세히 살폈다. 통찰로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얼마나 가난한지 체크중이었다.


'하...뭐 이런.'


어머니는 무언가 염려 되는 눈빛으로 집주인의 표정을 슬쩍 살피고 내 얼굴을 보셨다. 이해가 되었다. 집주인의 통찰을 보아하니 여기저기 말 옮기고 다니는 입이 가벼운 사람이었다.

아마도 이사온 후로 한번도 찾아오지 않는 셋째아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나서자 혹여 이상한 소문이 날까 두려우신 것이다. 하지만 제발 소문을 많이 내라고 집주인을 응원하며 입을 열었다.


"엄마, 아들 오랜만에 왔다고 구박하는 거? 오늘도 손님 터져나가는데, 직원들한테 맡겨 놓고 오는 참이에요."


어머니는 아름이에게 뭐라도 들은게 있으신지 얼굴이 활짝 피셨다. 통찰을 보아하니 어머니의 기죽어 있던 자존심이 조금이나마 살아나고 있었다.


"바쁜데 뭐하러 왔어?"

"어어? 울 엄마 생신인데, 당연히 와 봐야죠. 직원 더 들였더니 시간이 좀 나요."


어머니는 그게 무슨 소리냐는 듯 눈을 크게 뜨셨다. 여동생 아름이도 그때 한번오고는 온적이 없어서 잘 모르시는게 분명했다.


"아, 맞다. 이거 엄마 놀래켜줄라고 말 안 했구나. 저 작년하고 달라요. 사업규모 엄청 커져서 확장했어요. 직원도 많이 뽑았고."

"진짜?"


어머니 옆에서 내 말을 듣고있던 집주인의 표정이 볼만해졌다. 집 한 채 가졌다고 으스대는 게 일상이었던 모양이다. 통찰에 실망이라거나 시기, 짜증, 의심 등이 잡혔다.


'의심? 의심이라 이거지.'

"와 우리 엄마 믿지를 못하시네, 저기 보이죠? 영업때문에 차도 새로 뽑았어요."


집주인이 내 차를 보더니 화들짝 놀라는게 통찰로 보였다. 누가 봐도 비싸보이는 고급 외제차였다. 하지만 그녀는 별로 안 부러운 척 하며 말했다.


"아름이 엄마 좋겠다. 아들 잘 나가네. 왜 말 안 해줬어?"


집주인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던지고 있었다. 속으로는 부럽고 질투나는게 뻔히 보였다.

그런데 어머니의 표정에는 여전히 그늘이 있었다. 아마 내가 아는 사람 차 빌려와서 허세를 부린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었다. 그때 아름이가 지원사격을 시작했다.


"엄마 오늘 오빠 차 얻어타고 오는데 누구 본 줄 알아?"

"아름아, 오빠 귀찮게 하지 말라니까."

"치, 오늘 하루만 그랬다 뭐."

"그래서 누구 봤는데?"

"놀라지마. 누구냐하면 장태수."


어머니가 두 손을 모으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아름이에게 물었다.


"불타는 세월에 그 장태수?"

"응, 엄마 엄청 좋아하잖아."

"어머, 어디 촬영 나오셨나 보네?"

"아니, 오빠보러 왔어. 대박이지? 막 자기집에 놀러를 왜 안 오냐고, 시간내서 오라고 재촉하고 가셨어."


아름이는 평소 말이 많긴 했지만, 오늘 정말 잘해주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집주인은 배 아파 죽으려는게 표정으로 까지 드러나고 있었다.

거기에 쐐기를 박기로 했다.


"넌 뭘 그런얘기를 하고 그러냐?"

"뭐, 어때. 사실 얘기하는데."


그러자 집주인이 손뼉을 치며 잘 되었다는 듯 말을 꺼냈다.


"그럼 아드님이 전세금 보태주면 되겠네요."

"전세금요? 엄마 이게 무슨 소리야?"

"어? 그게..."


말 못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아름이가 얼른 끼어들었다.


"우리 전세금 올려달라고 하셔서."


집주인과 아름이를 번갈아 보며 말했다.


"아! 그래? 그런데 어쩌죠? 우리 이사가야 하는데, 아름아 우리 전세계약 만기 언제더라?"

아름이는 의아한 표정으로 대답은 해주었다.

"4월말인데.....?"


그 대답을 듣자마자 집주인을 쳐다보며 양해를 구하는 척 했다.


"저기 죄송하게 됐습니다. 가족에게는 비밀로 했는데요. 우리 옛날 살던 집 구입해서 인테리어 들어 갔거든요. 아무래도 계약 연장 못할 것 같아요."


에라 뻥이나 받아라!

어머니의 눈이 왕방울 만해졌고, 아름이도 이게 대체 무슨 소리냐는 듯 나를 쳐다보았다. 집주인의 표정은 더 가관이었다. 아마 어머니가 자존심이 상해서 옛날 살던집 얘기라도 한 모양이었다.

옛 집은 지금 시세로도 20억이 넘어가는 고급 주택이었다.


"아차차,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엄마 들어가요. 아버지, 형이랑 누나 아직 안 왔죠? 다 오면 근사한데 모시고 갈게요.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어머니는 속시원한 표정반, 불안한 표정 반으로 내 손을 잡으셨고, 아름이도 못 내 불안한 눈치였다.

돌아서기전 집주인의 표정을 보자 똥씹은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쌤통이다.'


그렇게 집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어머니가 걱정부터 늘어놓으셨다.


"너 어쩌려고 그런 거짓말을 해? 저 차는 또 뭐고?"


아름이가 곧바로 끼어들었다.


"엄마, 장태수씨 얘기는 거짓말 아냐. 내가 오늘 두 눈으로 똑똑히 봤어."

"정말이니?"

"응, 엄마. 내가 언제 거짓말 하는 거 봤어?"


확실히 아름이는 거짓말을 잘 못했다. 입을 다물면 다물었지 거짓말 한 적은 손에 꼽았다. 어릴때부터 내가 그렇게 교육시켰다.


"못 봤지...그럼 진짜야?"


희망이 조금씩 비치는 어머니의 거친 손을 꽉 붙잡았다.


"엄마, 차도 내거 맞고, 장태수씨도 나 아는 사람 맞아. 가게 잘 돼서 직원 더 뽑은 것도 맞고."

"진짜야? 진짜? 진짜니?"


어머니는 힘들었던 지난 세월이 떠오르는지 복받치는 설움을 감추시려는 듯 세번이나 물어보셨다.


"그러엄, 진짜지. 옛날 집 샀다는 것만 가짜야. 그건 어떻게든 살테니까 걱정마세요. 황여사 님."

어머니는 기뻐하는게 아니라 선 채로 눈물을 닦으셨다.

"엄마, 왜 생신날 이렇게 우셔. 내가 잘 못 했어. 앞으로 잘 할게."

"네가 뭘 잘못해. 못난 부모 만나서..."

"에이 왜 그런말을 하실까. 엄마 사는 집 걱정 하지마. 4월까지 더 좋은 곳 이사 갈 수 있게 조치해 놓을게."


어머니는 아무 말도 없이 내 손만 꼭 잡고 계속해서 우셨다. 그러자 아름이도 덩달아 울기 시작했다.


"넌 또 왜 울어?"

"힝, 몰라."



***

모두가 진정된 후 집안을 둘러보았다. 누렇게 뜬 벽지에 찢어진 장판이 먼저 보였다. 아마 전세를 저렴하게 들어오는 바람에 아무것도 안 해 준 모양이었다.

거기에 낡아빠진 가구와 옛날에 쓰던 가전제품이 보였다. 힘든 세월만큼이나 모든게 낡아있었다.

그 때문인지 돌연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 사이 현관문이 열리며 누군가 들어섰다. 아버지였다.


"아버지?"

"너? 민석이 아니냐?"


아버지 강철호의 얼굴은 너무나 거칠었고, 다크서클이 눈 아래 진하게 박혀있었다. 제법 미남이었던 얼굴은 많이 망가져 있었다.


"엄마 생신이라서 왔어요."


아버지의 표정은 무뚝뚝했지만, 통찰에서 기쁨과 반가움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힘들었던 세월이 아버지의 성격마저 변모시킨 것이다.

무너지는 가정을 떠 받치느라, 얼마나 많이 힘드셨을지 짐작조차 가지 않았다.


"잘 왔다. 진즉에 그럴것이지."

"죄송해요. 아버지."

"뭘 죄송해. 네 엄마는?"

"안방에 계세요."


아름이가 소리를 듣고 나와서 인사했다.


"아빠아!"

"그래 우리 막둥이 잘 놀았어?"

"아빠는, 내가 아직도 다섯살인 줄 알아? 나도 알바 다닌다고."

"내 눈에는 아직 다섯살이다만?"


안방문이 열리며 어머니도 나오셨는데, 눈이 퉁퉁 부어있었다.


"당신 울었어? 왜? 설마 집주인이...?"

아버지는 말을 하려다 말고 내 눈치를 보셨다.

"아니에요. 좋은 일 있어서요. 당신 얼른 신발 벗고 들어와요."

"좋은 일? 일단 들어가서 얘기합시다."


어머니는 아름이와 합세해서 자초지종을 얘기했고, 아버지는 믿지 못하겠는지 한참 고개만 끄덕이셨다.


"민석이 너 나 좀 보자."

"예, 아버지."


아버지의 뒤를 따라 안방으로 들어섰다. 집이 좁다보니 짐투성이였고, 침대도 없었다.


"이게 다 무슨 말이냐?"

"아버지, 할아버지가 제 생일선물로 주셨던 호리병 아시죠?"

"알지, 갑자기 그건 왜?"

"작년에 그게 갑자기 빛을 내면서 사라지더니, 제 불운도 사라졌어요."

"뭐?"

"저도 의아하긴 한데요. 그 후로 일이 다 잘 풀려요."


예언이 눈앞에 보이는건 가족에게도 비밀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일부 사실에 대해서만 설명을 늘어 놓았고, 아버지는 도저히 믿기지 않으시는지 턱만 쓰다듬고 계셨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셨다.


"네가 그렇다니 믿어야지."


역시 아버지셨다. 일단 자식말이라면 믿어주시곤 했다.

그렇게 잠시 후 형과 누나도 현관문을 열고 들어섰다. 형은 반갑지만 떨떠름한 표정이었고, 누나는 웬일인지 얼른 달려와 내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다. 옛날과는 다른 반응이었다.


"이게 얼마만이니?"

"누나 왜 이래?"

"왜 이러긴, 우리 셋째 얼굴 보잖아. 보자! 더 못 생겨졌네. 쯧쯧."

"뭐래. 누나도 꼴뚜기같아."

"이게 진짜!"

이제 가족이 다 모였다.

"제가 좋은데 알아 놨거든요. 엄마 생일파티는 거기서 해요. 오늘은 제가 쏩니다!"

형이 조금은 까칠하게 말했다.

"네가 무슨 돈이 있어서?"

"형 나 요새 사정이 조금 좋아졌어."

엄마가 형을 나무랐다.

"넌 무슨 말을 그렇게 하니? 민석이 너도 그냥 집에서 조촐하게 먹자. 한푼이라도 아껴야지."

"그래도 엄마 생신인데, 그럴 수는 없습니다요."


어머니께 대답하며 형을 곁눈질했다.

지금도 그렇고, 옛날에도 형이 까칠하게 굴고 구박해서 정말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통찰로 속내를 보아하니 나를 반가워 하고 있었고, 걱정하고 있었다.

단지 성격이 그런 것 뿐이었다.


"그러고보니 형은 요새 어때? 일은?"


형 강민혁은 갑자기 당황한 것 같았다. 내 반응이 옛날과 달라졌기 때문이리라.


"왜 말을 안 해?"

형은 웃는 듯 우는 듯 이상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어? 어 난 잘 지낸다."


난 두손을 들고 활기차게 외쳤다.

"자, 그럼 갑시다. 아차! 모두 제일 좋은 옷으로 갈아입으세요. 오늘 가는 곳 특별한 곳이거든요."


가족들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내게 떠밀려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오늘 황여사님 생일 맞이로 거하게 한 번 먹어봅시다. 아버지, 어머니 가요."


사실 레스토랑이니 맛집이니 그런건 잘 몰랐다. 경제적 여유도 없던 사람이 그런 걸 알고 있을리가 없었다. 그래서 장태수에게 물어 예약까지 해놓은 참이었다.

곧 우리가족은 아름다운 정원이 넓게 펼쳐져있고, 건물이 온통 유리로 도배된 한 건물 앞에 도착했다. 주차장도 잘 꾸며져 있었는데, 주차된 차들은 고급 중형차가 대부분이었다.

아버지와 형은 내 차가 신기한지 내린 다음에도 보고 또 보고 있었다.

그런 행동도 잠시였다.

가족 모두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아버지가 대표로 말했다.


"여기 너무 비싼곳 아니냐? 그냥 다른데 가자꾸나."


어머니도 옆에서 말씀하셨고, 아름이도 거들었다. 형은 너무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 두려운 눈치였다.


"그래, 아들. 다른데 가자."

"맞아 오빠. 너무 비싸보인다."


우리 가족은 옛날 풍족하게 잘 살았다. 하지만 고통의 세월이 가족들을 이렇게 바꿔놓았다. 이대로는 서글퍼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난 짐짓 아무렇지 않은 듯 당당하게 말했다.


"괜찮아요. 이미 예약에다 선결제까지 해놨어요. 다른데 가면 돈 버립니다."


아버지의 표정에 체념이 깃들었다.


"크흠, 그럼 할 수 없지. 잘 먹으마. 다들 뭐해? 들어가자고."

"아들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니?"

"저 요새 돈 잘번다니까요. 가요!"


내부는 조용한 클래식 음악이 흘렀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연인과 가족들이 앉아 식사중이었다.

정장을 빼입은 남자가 다가와 물었다.


"예약하셨습니까?"

"네, 장태수씨 이름으로."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는 컴퓨터로 무언가를 확인하더니 다시 고개를 숙였다.


"예약 확인됐습니다."


곧 그 남자는 예약좌석으로 우리를 안내했고, 가족 모두가 자리에 앉았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그가 정중한 인사를 하고 떠나가자 마자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옛날 생각나네..."

"그러게 말이에요."

형과 누나는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말이 없었고, 아름이는 말이 많았다.

"우와, 이거 접시 대따 이쁘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자니, 예약시 주문했던 코스요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젊은날 익숙한 곳이기에 식사를 잘 하셨고, 형과 누나도 어릴적 먹어본 가락이 있어서인지 잠시 헤맸지만 잘 먹었다. 문제는 막둥이였다.

생전 처음보는 코스요리가 나오자 당황한 것 같았다. 곧 막둥이가 가족들이 먹는 모습을 곁눈질 하다 말고, 내게 몸을 기울이더니 속삭였다.


"오빠, 이거 이렇게 먹는거 맞아?"

"우리 촌스러운 막둥이, 오빠가 미안하다."

"오빠!"

"쉿! 사람들 본다."


그렇게 즐거운 식사가 끝나고 후식이 제공되자, 가족이 모두 내게 잘 먹었다고 말했다. 왠지 민망했다.


"남도 아닌데 왜 이러실까요? 후식 다 드셨으면 슬슬 가시죠. 드라이브도 한번 해야죠."


곧 후식마저 다 먹고 계산대로 다가가 카드를 내밀었다.

어머니가 옆구리를 쿡 찔렀다.


"아들, 선결제라며?"

"흐흐, 그게..."


어색하게 웃는 그때 레스토랑 직원이 방긋 웃으며 말했다.


"고객님, 이미 결제하셨는데요?"

"예?"

"장태수씨께서 예약건 선결제 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

왠지 미안한 마음으로 잠시 서 있을때, 아름이가 내 옆구리를 간지럽혔다.


"오빠 대체 무슨 사이야?"


***

가족과 생일파티를 한 후 며칠이 더 흘렀다. 손님은 여전히 미어터졌고, 몸은 고됐지만 힘이 났다. 거기에 더해 도원시큐리티의 주가 그래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햐 이게 드디어 움직이네.'


다른 종목도 살펴보았다. 움직일 생각이 없는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고, 매집 흔적도 없었다. 일단 다른 주식을 모조리 팔아서 도원에 올인하기로 했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정말 옛집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작가의말

그렇게 민석은 전 재산을 올인했고, 줄 하한가를 맞았다. 으아아아아악!

“형님, 이 새키 우는데요?”

“깨워.”


광목천왕님 후원금 감사합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8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오늘의 예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19.01.01 1,519 0 -
공지 연재시간은 기본 주6일, 23시 20분입니다. +3 18.12.17 5,201 0 -
공지 마지막 수정 1월 6일 06:00 +2 18.12.06 55,210 0 -
48 300 NEW +19 18시간 전 7,987 405 13쪽
47 황현민의 첫 작품(3) +14 19.01.22 11,982 486 13쪽
46 황현민의 첫 작품(2) +13 19.01.21 13,563 511 12쪽
45 황현민의 첫 작품(1) +11 19.01.19 16,043 594 15쪽
44 개망나니 김학수 +7 19.01.18 16,465 565 20쪽
43 내가 천재라고?(3) +19 19.01.17 17,610 602 11쪽
42 내가 천재라고?(2) +21 19.01.16 18,412 581 15쪽
41 내가 천재라고?(1) +12 19.01.15 19,294 611 17쪽
40 말이 씨가 된다(3) +10 19.01.14 19,431 643 14쪽
» 말이 씨가 된다(2) +18 19.01.12 20,313 650 15쪽
38 말이 씨가 된다(1) +14 19.01.11 20,300 625 13쪽
37 잃어버린 꿈 +23 19.01.10 20,384 644 15쪽
36 바리스타 대회(3) +28 19.01.09 20,193 634 12쪽
35 바리스타 대회(2) +21 19.01.08 21,039 607 15쪽
34 바리스타 대회(1) +38 19.01.07 21,821 674 12쪽
33 너의 재능을 알려주마(2) +20 19.01.05 24,020 690 19쪽
32 너의 재능을 알려주마(1) +51 19.01.04 24,016 762 12쪽
31 고형진의 눈물(3) +22 19.01.03 24,509 741 14쪽
30 고형진의 눈물(2) +29 19.01.02 25,153 751 14쪽
29 고형진의 눈물(1) +13 19.01.01 26,086 720 12쪽
28 새해(2) +12 18.12.31 26,417 720 13쪽
27 새해(1) +16 18.12.29 27,545 823 16쪽
26 배우 장태수(5) +24 18.12.28 26,882 827 13쪽
25 배우 장태수(4) +42 18.12.27 26,590 808 11쪽
24 배우 장태수(3) +21 18.12.26 27,092 759 14쪽
23 배우 장태수(2) +23 18.12.25 27,383 795 12쪽
22 배우 장태수(1) +18 18.12.24 27,226 765 10쪽
21 손님이 너무 많아(3) +23 18.12.22 28,382 814 18쪽
20 손님이 너무 많아(2) +23 18.12.21 27,682 774 9쪽
19 손님이 너무 많아(1) +16 18.12.20 28,141 781 12쪽
18 괴짜 홍만덕(3) +20 18.12.19 27,895 824 16쪽
17 괴짜 홍만덕(2) +13 18.12.18 27,940 749 13쪽
16 괴짜 홍만덕(1) +15 18.12.17 28,263 759 11쪽
15 통찰력 +20 18.12.16 28,945 733 12쪽
14 라떼아트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2) +33 18.12.15 29,199 702 13쪽
13 라떼아트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1) +20 18.12.14 29,593 706 15쪽
12 사상 최강의 알바생?(5) +21 18.12.13 29,903 728 13쪽
11 사상 최강의 알바생?(4) +13 18.12.12 29,481 745 9쪽
10 사상 최강의 알바생?(3) +8 18.12.11 29,753 742 12쪽
9 사상 최강의 알바생?(2) +12 18.12.10 30,205 724 9쪽
8 사상 최강의 알바생?(1) +4 18.12.09 31,240 702 11쪽
7 개업 준비 +12 18.12.08 32,063 710 12쪽
6 원래는 운 좋은 인간(3) +19 18.12.07 32,615 772 12쪽
5 원래는 운 좋은 인간(2) +7 18.12.04 32,676 790 12쪽
4 원래는 운 좋은 인간(1) +14 18.12.03 33,866 712 16쪽
3 인체에 무해합니다 +11 18.12.02 35,750 755 13쪽
2 검은 호리병 +18 18.12.01 37,195 696 11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달까기'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