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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역대급 톱스타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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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셀
작품등록일 :
2018.11.0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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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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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튜토리얼 완료, 그 후

DUMMY

끝까지 최 감독은 이한성의 연기를 보지 않았다.

남겨진 이 PD와 박 작가만 낙동강 오리알이 된 심정으로 꾸역꾸역 이한성이 준비해온 연기를 보았다.

프로라면 마땅히 해야 하는 일, 최 감독이 이상한 케이스였다. 대체 그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있는 걸까?


"여기까지입니다."


우려를 무색하게 할 만큼 이한성이 준비해온 '이기웅' 연기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한때는 발연기로 조롱까지 당하던 그였는데, 군대까지 다녀왔으면서도 저런 연기를 보여준다는 게 그저 놀라웠다.


"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요."


이기웅이라는 캐릭터는 개날라리에 허구한 날 쌈박질이나 해대는 철없는 캐릭터, 실제 성격이 안 좋을수록 소화하기 편할 거라는 짐작이 제대로 들어맞은 셈이다.

눈치 없이 그 말까지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지만 이한성은 귀신같이 속 뜻을 이해했다.


"칭찬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분명히 빙그레 웃고 있는데 오금이 저리는 이유는 어째서일까?

어색하기 그지없는 웃음을 흘리며 이 PD는 바보 같은 표정으로 침을 꿀꺽 삼켜야만 했다.

한편 곰곰이 생각에 잠겨있는 박 작가.

그녀는 다른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기웅 역할에는 이한성이 제격이지만 과연 '박민서' 역할도 제대로 소화해낼 수 있을까?

비록 짧게 등장하지만 그 캐릭터는 드라마에서 상당히 중요한 중심추 역할을 할 것이다. 때문에 이기웅 못지않게 무척 중요했다.

박 작가를 안심시키기 위해 이한성이 농담 비슷한 너스레를 떨었다.


"제가 착하다는 말을 꽤 듣습니다."


천지수가 배꼽을 잡고 웃어댔지만 이한성은 천연덕스럽게 철판을 유지했다.

믿는 구석도 있고, 일단 지금은 배역을 따내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이 PD처럼 들은 소문이 있는지 박 작가가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가 잠시 후 고개를 한차례 끄덕였다.


"보여준 이기웅 연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긴 해요. 조금만 더 고민해보고 오늘 내로 연락 줄게요."

"오늘 내로요?"

"이한성 씨 덕분에 우리 드라마가 엄청 화제 됐잖아요? 대본 리딩이다 뭐다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산더미니까 서둘러 결정해야죠. 대충 할 생각은 없으니 만약에 주인공으로 결정 나면 이한성 씨도 각오해야 할 거예요."


방금 전까지의 순한 아줌마 같던 모습은 어디 가고 눈에 날카로운 이채가 서린다.

이 PD도 비슷했다.

그리 놀랄만한 일도 아니었다.

흥행을 시킨 적이 없는 셋이 모여 만드는 드라마. 제작사의 계약을 따내는 일부터 잡음이 상당했을 것이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내색하진 않고 있지만 그런 생각으로 3명 모두 칼을 갈고 있을게 틀림없다.

이한성이 웃는 얼굴로 둘을 응시했다.


"알겠습니다."


* * *


정말로 당일에 연락이 왔고, 심사 끝에 이한성은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현재, 그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못하다.

2차 대본 리딩까지 치르고 또다시 수정된 대본.

정말이지 혼이 쏙 빠질 정도였다.


[오빠, 그거 알아요?]


꾸깃해진 대본을 든 채 퀭한 두 눈으로 뭔가에 쫓기듯 대본을 읽어나가던 이한성이 단박에 천지수의 말을 흘려넘겼다.


"바쁘니까 말 걸지 마라."


말 걸지 말라고 했지만 천지수는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오빠 되게 초조해 보여요.]


그럴 수밖에 없었다.

촬영 날이 고작 3일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집에서 홀로 연습하는데도 안식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한동안 더 대본을 붙잡고 씨름하던 이한성이 결국 포기했다.


"안되겠다."

[포기하려구요?]


대사는 이미 다 외웠다.

하지만 연기가 문제였다.

이기웅 역은 자신 있지만, 박민서 역은 좀체 적응이 되질 않았다.

거의 천사에 가까운 성격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

솔직히 말해서 표정과 말투, 그리고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잘 납득이 가지 않았다.

누군가가 연기의 기초는 이해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절실히 공감됐다.

캐릭터의 대사와 행동이 납득이 가질 않으니, 아무리 연습해도 좀처럼 만족스러운 연기가 나오질 않았다.

루시드 드림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럴 수도 없었다.


"포기가 뭐냐, 포기가. 뽑기 기회 쓸 거야."

[그게 포기지 뭐예요?]


빠직 소리가 나며 이마에 힘줄이 솟아났지만 천지수와 말다툼할 여유는 없었다.

이한성이 바라본 곳에는 물음표가 새겨진 푸른색 빛을 내는 정육면체의 상자 하나가 허공에 둥둥 떠있었고, 밑쪽에 x2라고 적혀있었다.

물론 상자와 글씨는 오직 이한성에게만 보이는 것이었다.

약 2년 전, 훈련소로 들어서기 직전에 들었던 말.


튜토리얼을 완료하셨습니다.


그 후 이한성은 원 없이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목소리가 '안내 메시지'라는 것을 깨닫는 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메시지를 통해 이한성은 한가지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우선 기적적으로 눈을 뜨고 나서 들었던 총 3번의 메시지와 3가지의 능력.

그건 모두 맛보기에 불과했다.

실제로 튜토리얼이 끝나면서 다른 두 능력과 마찬가지로 고스트 능력 역시 강제로 회수되었고, 그러자마자 천지수가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을 때 또 다른 안내 메시지가 들려왔다.

튜토리얼을 모두 완료했으니 보너스로 '뽑기' 기회를 한번 준다는 내용이었다.

얼떨결에 뽑기를 사용했는데 익숙한 이름의 '카드'가 나타났다.


[고스트]

랭크:전설(랭크의 종류는 일반, 희귀, 전설 총 3가지 입니다)

등급:F(등급은 F부터 S까지 존재합니다)

허용 분야:음악(뽑기를 하거나 등급에 따라 허용 분야가 늘어납니다)

흡수 가능 인원:1(등급에 따라 흡수 가능 인원이 늘어납니다)

설명:허용 분야에 기재되어있는 분야와 관련된 귀신을 볼 수 있는 '영안'을 얻습니다. 보이는 귀신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뽑아 장착하자마자 사라졌던 천지수가 곧바로 다시 나타났다.

처음에만 하더라도 그저 얼떨떨했는데, 카드를 낱낱이 확인해보니 비로소 많은 수수께끼들이 풀렸다.

특히 이재호와 관련된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었다.

눈에 보이진 않았지만 그 튜토리얼...이라는 것을 진행하고 있을 무렵 지니고 있던 카드의 등급도 아마 F였을 것이다. 그래서 이재호의 음감 능력'만' 흡수했던 것일 테고.

루시드 드림과 어비스의 축복 역시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건 아니지만 고스트와 동일한 전설 랭크에 F등급 카드였을 가능성이 높다.

즉, <튜토리얼>이라는 것은 자신이 눈을 뜬 그 순간부터 맛보기로 전설 랭크의 카드 3장을 체험하게끔 하는 것이었다. 그게 끝나자 3장의 카드를 회수하고 보너스로 뽑기 기회를 한번 준 것이고.

정말 무슨 게임 속 캐릭터라도 된 기분이었다.

이한성은 천지수를 흡수하지 않았다.

내키지도 않았거니와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이득을 취할 수단이 있었으니까. 1년 동안 천지수에게 보컬 레슨을 받은 이한성은 결코 그 시간을 헛된 시간이라고 여기지 않았다.

1년이 지나고 군부대 공연을 다니기 시작했을 때부터 능력은 비로소 진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공연을 마칠 때마다 뽑기의 기회가 한 번씩 주어졌던 것.

덕분에 이한성은 군대에서 총 5장의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모두 음악과 관련된 카드였는데, 고스트와 달리 '일반' 랭크였으며 성량 2개와 테크닉 1개, 그리고 감성 1개였다.

전설 랭크가 아니어서 그런지 포괄적인 고스트와 다르게 일반 랭크의 카드들은 전부 세분화가 되어있었다.

간단했지만 생소해서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갔었다.

친절하게도 '카르테'라고 쓰여진 글씨를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최신 안내 메시지가 그대로 남아있어, 덕분에 이한성은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그 뒤에 들려온 안내 메시지가 재밌었지.'


들려왔던 안내 메시지는 카드를 장착하는 방법과, 합성 및 진화를 시키는 방법이었다.

'인벤토리'라고 쓰여있는 네모칸의 집합체에서 카드를 끌어다 좌측 상단에 둥둥 떠있는 다섯 칸의 '셀(Cell)' 중 한곳에 넣으면 카드가 장착된다.

그리고 진화와 합성 공식은 다음과 같다.


★진화:같은 이름, 같은 등급의 카드 3장을 합성하면 100% 확률로 같은 이름의 다음 등급 카드로 진화한다.

★합성:다른 이름, 다른 등급의 카드 3장을 합성하면 랜덤 등급의 랜덤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처음에는 헷갈렸는데, 워낙 공식이 단순하다 보니 이제는 완벽하게 이해했다.

재미있게도 뽑기 기회는 연예계와 관련된 스케줄을 소화할 때마다 한 번씩 주어진다.

예컨대 군부대 공연이 그랬다.

덕분에 이한성은 음악과 관련된 카드를 4장이나 얻을 수 있었고, 그 덕에 무난하게 디지털 싱글을 낼 수 있었다.

이게 능력의 무서운 점 중 하나였다.

비록 등급은 낮지만, 효과가 더없이 만족스럽다는 것.

전역하고 나서 이한성은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연예계와 관련 없는 일을 해도 뽑기 기회가 주어지는지.


결과는 모두 꽝이었다.

자원봉사도 해보고, 기부도 해봤지만 뽑기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기부 같은 경우 연예계와 아예 관련이 없다고도 볼 수 없는 일인데, 능력은 얄짤없었다.

즉, 더 좋은 성능의 카드가 욕심난다면 앞으로도 계속 연예계 쪽 스케줄을 소화하는 수밖에 없었다.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편한 길이 펼쳐져 있는데 굳이 어려운 길을 택할 생각은 없었다.

두 손을 모은 채 이한성이 간절히 빌었다.


"F여도 상관없으니까 제발 연기 쪽으로...!"


고스트가 발동했을 때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전설 랭크 카드가 반드시 세 종류뿐이라는 보장도 없다.

문득 이한성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섯 칸의 셀을 모두 전설 랭크, S등급 카드로 채우면...자신은 대체 어떻게 변할까? 어비스의 축복마저도 F등급이었을 확률이 높은 만큼, 아마도 전대미문의 사기캐릭터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게 된 자신을 상상하니 흥분이 멈추질 않았다.

아싸리 이참에 아직 자신이 체험해보지 못한 전설 랭크 카드가 나오는 것도 좋겠다 싶은 이한성이었다.


[감성 카드 'E'등급을 획득하셨습니다.]

[장착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기회는 꽝이었다.

바로 앞에서 천지수가 깔깔댔다.

표정만 보고도 꽝이라는 걸 짐작한 것이다.

마지막 기회.

간절함을 2배로 부풀린 이한성이 뽑기를 사용했다.


[고스트 카드의 '허용 분야'가 확장되었습니다.]

[무술 능력이 생성되었습니다.]


고스트 카드를 확인하니 음악 옆에 정말 '무술'이라는 두 글자가 생겨났다.

이한성은 고개를 푹 숙였다.


"꽝이네....."


고개를 푹 숙인 채 좌절하고 있는 이한성과 깔깔대던 천지수 앞에 조선시대에나 입을 법한 의복을 걸친 한 남자 귀신이 나타났다.

그를 발견한 이한성이 다시금 고개를 떨구었다.

첫 대면이긴 했지만 사극이라면 몰라도 이번 드라마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는 건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겁먹었지만 이한성이 옆에 있어서인지 금방 용기를 되찾은 천지수가 신기한 눈빛으로 남자 귀신을 구석구석 살폈다.


[아저씨 누구예요?]

[여기는...어딥니까?]

[이름이 뭐예요?]

[나는 분명 죽었을 텐데.....]


동문서답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남자 귀신.

좌절감에 휩싸인 이한성은 그를 쳐다보지도 않고 있었다.

꾸깃한 대본을 다시 집어 드는데 핸드폰이 진동했다.

모르는 번호.

하지만 문자를 보낸 사람은 익히 알고 있었다.


"얘가 갑자기 왜.....?"


* * *


싸늘하기만 한 분위기.

최운은 직감했다.


'또 떨어졌네.....'


오디션장에서 나오는 최운을 발견한 매니저 윤상인이 허겁지겁 그에게 달려갔다.


"어떻게 됐어?"

"그게...잘 안된 것 같아."


내뱉는 한숨으로 땅이라도 꺼트릴 것만 같은 최운.

윤 매니저가 조심스럽게 그를 위로했다.


"기운 내. 아직 오디션 몇 개 더 남았잖아."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혹시나 오디션 봤던 곳들 중 한 곳에서 온 연락인가 싶어 당장 확인했는데, 애석하게도 그건 아니었다.


"이한성.....?"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뚫어져라 핸드폰을 내려다보는 최운을 윤 매니저가 닦달했다.


"뭐 해, 어서 받지 않고?"

"왜 이 인간 전화를 받아야 되는데?"


잠시 말문이 막혔던 윤 매니저가 기대감 잔뜩 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야...너한테 무슨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저번에 자기 라인이 되라느니 하는 헛소리를 지껄이긴 했지만 최운은 자신의 매니저인 윤상인 말고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

눈곱만큼도 기대하지 않는 얼굴로 최운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작가의말

선작 10000 감사합니다(_ _)!


20화 초반때쯤부터였을까요? 하루에 선작이 200씩은 오르길래 이대로 70화까지 쭉 쓰면 그래도 선작 만은 넘길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써나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빨리 선작 만을 넘겨서 기쁘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하고 그렇네요...ㅎ


제가 완전 유리 멘탈이라 만약 여러분의 관심이 아니었다면 진작에 이 소설은 삭제됐을 겁니다.

진짜 문피아에서 글 쓰면서 선작 만 한번 넘겨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그 소원 이뤘네요.


부족하지만 그래도 연중 없이 쭉 쓰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쓰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ㅎ_ㅎ乃


p.s

1.이번 드라마에서 한성이가 해야하는 역할은 총 2개입니다. 왜 2개인지는 곧 나오는데, 아마 눈치 빠른 분은 단번에 아셨을 거 같네요 ㅎ

2.어느편에서 메시지를 메세지라고 쓴 거 같긴 한데 기억이 안나네요...조만간 맞춤법 수정 한번 하겠습니다(초콜렛 포함...ㅎ)

3.이번화 많이 어려우셨나요...? ㄷ_ㄷ;;;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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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69.병 +47 19.01.12 31,967 1,013 13쪽
69 68.사방이 적 +81 19.01.11 31,056 1,022 15쪽
68 67.구원투수 +24 19.01.10 31,694 969 13쪽
67 66.사신 +31 19.01.09 33,388 949 12쪽
66 65.이제는 +29 19.01.08 33,938 1,010 13쪽
65 64.올려다볼게 +57 19.01.07 34,849 1,006 13쪽
64 63.뿌린대로 +52 19.01.06 34,691 1,0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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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58.섹스 동영상 +25 19.01.01 36,691 1,051 13쪽
58 57.뜻밖의 1위 후보 +29 18.12.31 37,489 1,083 12쪽
57 56.크레센도 +59 18.12.30 37,352 1,0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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