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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곧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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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채아노
작품등록일 :
2018.11.17 19:05
최근연재일 :
2018.12.28 00:34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10,350
추천수 :
115
글자수 :
217,843

작성
18.12.05 23:55
조회
221
추천
1
글자
15쪽

가까이서 보니까 털뭉치쯤 됐다. - (1)

DUMMY

앨루윈에게 게이트 공략 팀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우리 착한 앨루윈씨는 사람 기분이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것을 굉장히 잘했다. 애들이 성적 관련되어 있으면 예민하다나 뭐라나. 친구여도 좀 힘들다고...


그래서 점심시간에 실낱같은 희망에게 부탁을 하러 갔는데...


"그래. 그 정도야 뭐."


'어라?'


프리나가 너무나도 선선히 내가 그녀의 팀에 들어가는 걸 허락했다. 실낱같이 작을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꽤 큰 실뭉치 정도 됐다. 그녀에 대한 나의 평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순간이었다.


"감사합니다. 프리나씨의 팀에는 누가 있나요?"


그리고 다른 팀원들이 궁금해진 나는 미소와 함께 질문했고,


"나 혼자야."


웃는 채로 굳어지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


누구나 지금 내 얼굴을 본다면 물음표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내 표정엔 의문이 가득했다.


"왜 그렇게 놀란 표정을 지어? 애들이 나랑 팀 짜줄 것 같아?"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게이트 체험까지도 혼자 하게 놔두는건 문제 있는 거 아니에요?"


약간 화를 내며 내가 말했다.


"걱정하지마. 나 지금까지 10등 권은 쭉 유지해왔으니까."


"?!"


그녀의 말을 듣자 중급반에서 프리나보다 얼음 마법을 잘 쓰는 사람이 없다고 앨루윈이 말했던 게 생각났다.

다른 팀들은 최소 두 명(이마저도 거의 없다고 한다.) 대부분 3명이 한 팀이고 4인 1팀도 적지 않다는데 프리나는 중급반에서 유일한 단일팀인 데다가 순위까지 높은 편이었다.


"너 진짜 대단하구나..."


뇌가 잠시 작동을 멈춰서 내가 어떻게 말하는지도 몰랐다.


"나 진짜 너 처음 만났을 때부터 궁금했는데, 너 몇 살이야?"


"저요? 15살인데요?"


"동갑이네! 난 또 나한테 존댓말 쓰길래 나보다 어린 줄 알았네. 앞으로 나한테 반말해. 해요체 쓰지 마. 진짜 나이도 같은데 존댓말 들으니까 몸에서 소름이 돋는다."


"아...저 근데..."


말 나눈 지 하루도 안 지난 사람인 데다가 여자한테 반말하는 건 좀, 이라고 말하려다가,


"뭐? 혼자 던전에 들어간다면 몇 등 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고?"


"어? 나 아무 말도 안 했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얘가 협박 비스무리 한 걸 하길래 입 밖으로 내진 않았다.


'아씨. 가불기 당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주도권은 그녀가 쥐고 있었으니까.


"그럼 나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올게. 넌 수련실 가있어. 네 마법 좀 봐야 하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시야에서 사라졌다.


"...괜찮겠지?"


미래가 살짝 어두컴컴한 것 같아 불안했지만, 혼자보다는 둘이 좋을 거로 생각하며 나는 천천히 계단을 내려갔다.


***

---------------------------------------------

이름 : 프리나(히베르)


학교 : 이페시아의 두 번째 학교


반 : 중급 3반


정신력 : 51273


사용 가능한 속성 : 얼음(물), 공기, 전기


사용하는 마법 : 얼음창 얼음 화살 얼음보호막 냉기 돌풍


특성 : ■■■■■■■■■■■

----------------------------------------------

수련실에서 우리는 서로의 정보창을 보여주었다.

나는 아무래도 그녀보다 많이 약하니까 특성 빼고 사용 가능한 마법 전부와 마법의 레벨까지 보여줬고, 그녀는 오늘 딱 저 4개의 마법만 쓴다면서 사용 가능한 마법란에 4가지만 해금해 보여주었다. 특성을 안 보여 주는 건 둘째치고 마법의 레벨도 보여주지 않았다. 왜냐고 물어보니까 알려져서 좋을 게 없다나 뭐라나.


"뭐 얼음 화살은 9레벨쯤 되냐?"


농담으로 인간이 올릴 수 있는 가장 높은 레벨을 말했는데 애가 아무 말도 없길래 진짜 9레벨인 줄 알고 내가 경이롭다는 표정을 지으니까 어찌할 줄 몰라 하며 내게 귓속말로 "7..."이라고 말했다.


"다른 건 죽어도 안알려줄꺼야."


그래서 조금 삐진 것 같다. 물론 그녀의 표정은 무표정이었지만, 뭔가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녀의 화를 푸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서로서로 마법을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수준을 파악한 후 포지셔닝이라던가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 둘은 게이트가 있는 공터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것은 광활한 공터와 그 위에 삼삼오오 짝을 짓고 서 있는 이백 명에 가까운 사람들, 그리고 푸른색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무슨 게임이 생각나는 그런 모양의 게이트였다. 학생들은 자기네들끼리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으며 그중에는 나와 프리나가 같이 있는걸 보고 뭐라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웬 개가 짖나 하는 표정으로 앉아있었고 프리나도 별로 신경 쓰는 것 같지 않아 보였다.


"자, 너희가 여기 오면서 무슨 색이 칠해진 종이를 받았을 거야. 맞나?"


"예에!"


사람들이 다 모이자, 우락부락하게 생기신 선생님이 설명하시기 시작했다.


"빨간색을 가진 사람은 1번, 파란색을 가진 사람은 2번, 초록색을 가진 사람은 3번 게이트로 가면 된다. 질문 있나?"


"없습니다!!"


"이번에도 게이트에 출몰하는 몬스터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오늘은 처음 보는 몬스터가 나타났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하는지, 위기 대처 능력을 중심으로 점수를 매길 거다. 빠르게 던전을 클리어 한 팀은 추가점수, 받은 데미지가 치사량을 넘었다고 판단되면 그 팀은 탈락, 무조건 꼴찌다!"


"알겠슴다!!!"


"그리고 이번에는 특별히 게이트마다 보스 몬스터가 있다. 보스 몬스터는 잡아도 되고 안 잡아도 된다. 하지만 처치한다면 그 시점에 남아있는 사람 모두에게 추가점수를 주고 보스한테 죽어도 탈락 처리되지 않으니 한 번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상! 자, A반부터 입장 시작해라!"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인구 대이동이 시작됬다. 사람들이 움직이면서 생기는 흙먼지들 때문에 앞이 뿌옇게 변했다.


아직 C반이 들어갈 때까지는 시간이 좀 있어서 프리나한테 궁금한 것을 물어봤다.


"치사량으로 판단된다면 탈락한다는 게 뭐야?"


"이 인공적인 게이트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은 진짜 몬스터가 아니라 아주 정교하게 만든 인형 같은 거야. 인형에다가 몬스터들의 공격 메커니즘을 부여한 거지. 아무래도 인명 피해가 나면 안 되는 체험 같은 거니까 공격이 진짜 같아 보여도 따끔할 정도야. 그런데, 아. 카니아. 정보창 켜봐."


"정보창?"


나는 그녀의 말에 의문을 표했지만, 그녀가 말하는 데로 정보창을 열어봤다. 그러자 새로운 단어와 수치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생명력? 그리고 신체 부위마다 숫자가 적혀있는데?"


"어. 생명력 보이지? 그게 목숨 같은 거야. 공격받으면 별로 아프지는 않은데, 그 수치가 줄어들어.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생명력 수치를 수시로 확인하여 사망 여부를 판단하는 거야."


"오호. 그렇구나."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생명력 수치가 0이 아니더라도 선생님들 판단하에 탈락처리 될 수 있다는 거. 예를 들어서 사람이 척추를 다치면 죽지는 않지만 못 움직이지? 그럼 죽은 거나 다름없겠지? 그런 것도 다 반영해놨어. 신체 부위마다 수가 적혀있는 건 그래서야. 그 외에도 팔, 다리의 수가 현저히 낮아지면 출혈을 고증해서 생명력이 조금씩 줄고 일정 확률로 쇼크가 일어나 갑자기 죽는다던가... 어떤 미친... 아. 미안. 어떤 사람이 이런 식으로 만들었는지 진짜 궁금하다니까."


"그만큼 현실 고증이 뛰어나니 효과는 엄청나겠네."


그녀에 입에서 나올 뻔한 욕설에 살짝 긴장하며 내가 말했다.


"확실히 그건 부정 못 하지. 유명한 파이오니아 들은 다 이 게이트 체험에서 5등 안에 든 사람들이라고들 하니까."


"세상에 쉬운 거 하나 없구나."


내가 탄식하며 말했다.


"동감이야. 아, 우리 차례다. 우리는 초록색이니까 3번 게이트야. 들어가자"


게이트에 들어가는 느낌이 왠지 익숙했다. 그래. 마치 순간이동을 할 때, 그 느낌이었다.


***


"우욱"


게이트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바닥에 주저앉아서 헛구역질했다. 아직 나는 멀미를 심하게 했다. 이 빌어먹을 감각이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다.


"괜찮아?"


프리나가 내 등을 두드려주며 말했다.


"미안. 나 때문에 시간만 까먹네."


두통을 가라앉히려고 심호흡을 하며 내가 말했다.


"나는 근처를 좀 살펴보고 있을게."


"고맙고 또 너무 미안하다. 딱 3분만 쉴게."


나는 그렇게 말한 후 바닥을 침대 삼아 누웠다. 차가운 기운이 머리를 시원하게 해 주는 게 썩 기분이 좋았다.

이곳은 마치 동굴 같았다. 종유석 같은 것도 막 있고 바닥에는 물기가 조금 있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파랬다.


"전방 30m 즈음에 창고블린 3마리, 다트고블린 한 마리 고블린 주술사 한 마리."


벌써 3분이 지났는지 프리나가 와서 정찰 결과를 말해주었다. 그 말을 듣자 내 머릿속에서 고블린에 대한 정보가 막 떠오르기 시작했다.


"주술사가 있어? 그럼 골치 아픈데..."


"고블린 주술사를 알아?"


"절삭력 강화, 관통력 강화는 큰 문제가 아닌데, 좀 서열이 높으면 애가 치유를 하거든."


내가 주술사에 대해 말하자 프리나는 꽤 놀란 눈치였다.


"와, 그런 걸 어떻게 알아?"


"어릴 때 몬스터 백과사전 읽고 다 정리해놨거든. 웬만한 몬스터에 대한 정보는 다 기억하고 있어."


"분석학은 고급반 과정인데 그걸 벌써 하고 있단 말이야? 대단하네..."


분석학 같은 거창한 게 아니라 그냥 읽고 게임 공략 쓰듯이 적어놓은 건데 애가 착각을 하는 것 같다. 뭐 분석학이든 공략 글이든 본질은 비슷할 테니까 더 신경 쓰지는 않았다.


"원래 이런 거의 기본은 치유사를 먼저 잡는 거야. 네가 나보다 훨씬 강하니까 내가 주의를 끌게. 네가 빠르게 주술사를 처치하고 날 도와줘."


"알겠어. 너 이거 처음 아니야? 마치 해본 것처럼 말한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 거지. 처음 맞아."


다트 고블린은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지만, 피부가 약해 마법에 취약하고 창 고블린은 피부가 단단하고 움직임이 재빠르다는 게 생각났다. 아무래도 내 부담을 덜기 위해선 빠르게 다트 고블린을 죽이고 얼음 방패로 공격을 막아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3초 후에 공격한다. 준비해."


아무리 인형이라지만 너무 정교해서 긴장감이 샘솟았다. 몬스터(인형이지만.)를 보는 게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몸이 점점 떨리는 건 어쩔 수 없었다.


"3...2..."


2를 센 시점에서 나는 화염창을 떠올렸고 내 오른손에서는 붉은색의 불덩어리가 밀대로 민 듯이 길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다트 고블린을 일격에 죽이기 위해 위력 쪽에 상당한 양의 정신력을 쏟아부었다.


"1!"


[쐐애애애액!]


화염창이 공기층을 통과해 날카로운 파공음이 들렸고 내 화염창은 다트 고블린의 아랫배를 정확하게 꿰뚫었다.


[케륵? 케륵케륵!]


[케르르르륵!]


다트 고블린을 성공적으로 처치했지만 내 눈앞에는 아직 4마리의 고블린이 있었다. 주술사가 가호를 걸어주었는지 창 고블린들이 들고 있는 창에 붉은빛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나는 고블린의 돌격에 대비해 얼음 방패를 둘렀고,


[카앙! 카앙!]


날카로운 창이 얼음과 부딪혀 청아한 소리를 냈다. 이 정도 위력이라면 두 번 정도는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았다.


'잠시만, 왜 소리가 두 번밖에 들리지 않았지?'


그런데 갑자기 의문점이 생겼다. 분명 창고블린은 세 마리였다. 그렇다면 소리 역시 세 번이 들려야 했다.


'설마...?'


고개를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꺾었다. 그러자 돌진하지 않은 다른 고블린의 모습이 보였다. 그 고블린은 창을 한 손으로 들고 자세를 낮춘 뒤 허리를 오른쪽으로 틀었다.


"투창?!"


설마 창을 던질 줄 몰랐던 나는 얼음 방패를 더 견고하게 하려고 했으나 창이 날아오는 속도가 훨씬 빨랐다.


[파킨!]


가속도가 붙은 데다가 주술사의 가호까지 붙은 투창의 위력은 강력했고, 내 얼음 방패는 산산이 조각났다.

나와 두 마리 고블린의 거리는 1m도 되지 않았으며 설상가상으로 두 마리 모두 나를 향해 창을 뻗었다.

마법을 쓰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 피하기도 거의 불가능하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갔다. 내 손은 아슬아슬하게 조금 앞에 있던 고블린의 창대를 잡았고 오른쪽으로 최대한 체중을 실었다.

그리하여 내게 달려오던 고블린의 진로가 오른쪽으로 틀어졌으며,


[키에에에에엑!]


그대로 다른 고블린의 돌진에 어깨가 뚫렸다.

창은 굉장한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 어깨를 뚫고도 나를 향해 다가왔지만, 아슬아슬하게 내게 도달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진 프리나의 얼음 화살에 의해 두 마리 고블린 모두 목숨을 잃었다.


"창 던진 애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수전증에 걸린 것처럼 손이 가만히 있지를 못했고, 다리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아 일어설 수가 없었다.


"창 던진 직후 내가 죽였어. 주술사가 방어막을 써서 마법을 한 번 더 쓰는 바람에 창 던지는 걸 못 막았어."


"잠깐만, 주술사가 방어막을 썼어?"


"그렇다니까! 방어막으로 내 얼음창의 위력을 줄이고 자신에게 치유마법을 걸더라고. 그래서 아예 얼려버렸지."


그렇게 말하면서 프리나가 턱으로 한 지점을 가리켰다. 그곳으로 눈을 돌리자 얼음으로 조각을 한 듯한 주술사의 모습이 있었다. 주술사는 자신의 목에 왼손을 대고 있는 모습 그대로 얼어붙었다.


"창을 목에 던졌어? 대단하네. 작아서 보이지도 않았을 텐데."


"노력하면 할 수 있어."


프리나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그게 노력으로 되냐?"


"노력으로 안 되면 노오오오오오력 하면 되지."


"그랬구나. 내가 노오오오오력을 하지 않아서 그걸 못하는 거였구나. 그렇구나."


"와 카니아 말 진짜 예쁘게 하네. 짜증이 날 정도로."


이런 시답잖은 말을 하는 이유는 빨리 몸을 이완시켜서 긴장을 풀기 위함이다. 이제 슬슬 다리에 힘이 돌아오는 게 느껴졌다.


"어때? 해보니까?"


프리나가 내게 물을 주며 말했다.


"뭐랄까. 너무 진짜 같아. 그래서 무서워. 도저히 인형이라는 생각이 안 들어. 인형이 이 정도면 진짜 고블린은 얼마나 무서울까?"


물을 마시며 내가 대답했다.


"뭐, 처음엔 누구나 다 그래. 엄청 잘했어. 네 움직임 굉장했어. 그거 의도한 거야?"


"솔직히 운인 것 같아. 나도 내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 그냥 손이 먼저 나가더라."


"그래도 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기운 났으면 가자."


"고맙다."


프리나가 내게 손을 내밀어 줬고, 나는 그 손을 잡고 몸을 일으켰다. 작지만 부드럽고 따듯했다.


작가의말

fos49님께서 달아주신 댓글을 읽고 흠칫했습니다. 제가 메모장을 두개를 쓰거든요? 하나는 그냥 생각하는데로 막 쓰는거고 다른 하나가 이제 맞춤법 검사기 돌려서 오타 바로잡고 문맥 이상한거 고쳐쓰고 그러는 용도란 말이예요? 글 읽는데 가장 신경쓰이는게 오타라는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맞춤법 검사하는데 30~40분씩 쓰거든요. 그런데 맞춤법 검사를 한 번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댓글을 보고  ‘헐, 내가 수정본이 아니라 원본 글을 올렸나?’ 해서 글 복사한다음에 맞춤법 검사기 돌려보니까 오타가 있었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한 8~10개 정도? 검사기를 한 번 돌렸는데도 살아남은 오타가 있던거죠. 그래서 설마설마 하고 다른 글들도 한 번 검사기 돌려보니까 17화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오타가 최소 6개씩은 있더군요... 오늘 17화 부터 10화까지 고쳤고, 나머지는 내일 아침에 고칠 예정입입니다.


댓들 달아주신 fos49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타있는 글 봐서 스트레스 받으셨을 여러분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이런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해 교정하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찾지 못한 오타들이 있을 수 있는데, 혹시 안바쁘시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_ _)


그나저나 조회수 2천을 넘겼네요. 오늘 기분 정말 안좋았는데, 덕분에 잘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찡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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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걸리지 않으면 죄가 아니다. 18.12.28 62 2 12쪽
31 "허미, 쉬펄..." 18.12.27 68 1 13쪽
30 평화, 일상 18.12.26 78 2 12쪽
29 어캐 살았냐. 18.12.26 82 1 11쪽
28 대마법보호막 방출 게이트 참사? - (6) 18.12.24 94 1 10쪽
27 대마법보호막 방출 게이트 참사? - (5) 18.12.23 118 1 14쪽
26 대마법보호막 방출 게이트 참사? - (4) 18.12.21 111 1 16쪽
25 대마법보호막 방출 게이트 참사? - (3) 18.12.20 123 1 13쪽
24 대마법보호막 방출 게이트 참사? - (2) +2 18.12.19 144 2 13쪽
23 대마법보호막 방출 게이트 참사? - (1) 18.12.13 226 1 13쪽
22 목을 치면 영화처럼 기절시킬 수 있지 않을까? 18.12.13 175 1 14쪽
21 무도회가 열린다. 18.12.09 190 3 19쪽
20 내게 다소곳이 인사를 한 사람은 무려 이 나라의 성녀였다. 18.12.08 209 3 14쪽
19 가까이서 보니까 털뭉치쯤 됐다. - (2) 18.12.06 227 3 15쪽
» 가까이서 보니까 털뭉치쯤 됐다. - (1) 18.12.05 222 1 15쪽
17 팀빨도 좀 타고 조합도 좀 타고 그래. +1 18.12.04 253 3 15쪽
16 물론 난 갈 생각이 없다. +1 18.12.02 305 4 13쪽
15 저 좀 살려주세요 +1 18.12.01 294 5 12쪽
14 너 무슨 정보창 같은거 보이냐? 18.11.30 323 3 12쪽
13 어쩌다가 막아버렸다. +3 18.11.29 330 4 17쪽
12 상상구현 수업은 인기가 많으니까 빨리 가는 게 좋을 걸 18.11.27 336 4 20쪽
11 오늘은 끔찍한 하루였다. 대강 이유가 4개정도 있다. 18.11.26 350 4 17쪽
10 공격에 낭비가 없고 수비에 투자를 많이 한다 18.11.23 396 4 21쪽
9 물리법칙을 거스르지는 않겠지 18.11.22 419 4 16쪽
8 RPG 게임할 때 마법사를 플레이 해볼껄 18.11.21 431 4 15쪽
7 나는 누구인가 +1 18.11.20 501 6 20쪽
6 공기라도 보고 있으세요 18.11.19 537 6 18쪽
5 아침에는 네 발, 점심에는 두 발, 저녁에는 세 발 +2 18.11.18 621 7 18쪽
4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상상력, 정신력, 직감이다. +2 18.11.17 661 7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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