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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곧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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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채아노
작품등록일 :
2018.11.17 19:05
최근연재일 :
2018.12.28 00:34
연재수 :
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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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3
추천수 :
115
글자수 :
217,843

작성
18.12.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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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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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5쪽

가까이서 보니까 털뭉치쯤 됐다. - (2)

DUMMY

"어라."


"아 뭐야."


프리나와 게이트 내부를 걸어가던 중 우리는 걸음을 멈췄다.


"세 갈래 길 무엇? 짜증 나네."


그녀가 불평하며 말했다.

우리의 눈앞에는 3갈래로 갈라진 통로가 있었으며 뭔가 단서를 찾아보려 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어떡할래...?"


프리나가 날 보며 말했다.

나는 그 말에 대답하지 않고 가만히 통로를 응시했다.


[4] [7] [1]


새롭게 추가된 기능 통찰의 힘을 사용하니 통로마다 숫자가 보였다. 문제는 숫자만 보였지 저게 뭘 뜻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낮은 게 좋겠지 하고 세 번째 통로에 들어갔다가 보스몬스터가 한 마리가 나올 수도 있고, 두 번째 통로로 들어가니 고블린이 7마리 나올 수도 있었다. 저 숫자가 의미하는 게 난이도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었는데, 난이도라고 해도 숫자가 큰 게 어려운 것인지 작은게 어려운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프리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좋아하냐?"


"난 무조건 안전빵. 손해 보는 일 절대 안 해. 보더라도 가장 적게보는걸 선호하는 편."


그녀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오케이. 역시 최악보다는 차악이지. 첫 번째 통로로 가자."


"무슨 근거라도 있어?"


프리나의 목소리에서 의아함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자세히는 못 말해주고, 내 특성이야."


"부럽다. 좋은 특성이네."


"좀 불편하긴 한데, 없는 것보단 나은 것 같다."


적허있는 4가 무엇인지 전혀 감이 오지 않지만 나와 그녀는 첫 번째 통로로 발걸음을 떼었다.


**


"숫자가 보였다고?"


통로의 내부를 걷고 있는데 프리나가 자꾸 왜 첫 번째 통로냐고 중얼거리길래 대충 말해주었다.


"어. 첫 번째 통로가 4. 두 번째가 7, 세 번째가 1이었어. 뭔가 감이 와?"


백지장도 맞들면 났다고, 그녀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다.


"일단 1은 보스몬스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곰곰이 생각하던 프리나가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도 처음 봤을 때 그 생각 먼저 났어."


"더 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처음에 선생님이 설명하실 때 보스몬스터를 잡으면 추가 점수를 주고 설상 보스한테 죽어도 탈락 처리되지 않으니 되도록 잡아보라고 하셨잖아. 그런데 갈림길에 보스가 있으면 선생님의 말씀에 모순되는데...세 번째 통로로 간 학생만 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거잖아."


"듣고 보니 그러네."


그 말을 듣고 다시 생각에 빠졌다.


"아니면 숫자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프리나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내 고향에서 숫자 1은 올곧다는 의미, 7은 정중한 의미로 쓰였거든."


"왜 7이 정중하다는 뜻이야?"


"경례하는 걸 닮아서 그렇다는데?"


그녀의 말을 듣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 비슷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7 같은 게 아닐까?.


"뭐, 지금 이 상황에서 쓸모있는 정보는 아니네. 너는 뭐 이런 거 없냐?"


"있지 왜 없겠어. 내 고향에서는 행운을 뜻해. 특히 777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왜?"


"몰라. 그냥 그렇다던데."


"신기하다. 혹시 4도 뭐 있어."


"4? 4도 있지. 4가 무슨 뜻을 가지고 있냐면..."


"어? 카니아 저기 봐봐!"


프리나의 목소리가 깜짝 놀랄 정도로 크게 났고, 눈동자의 크기도 커져서 얘가 갑자기 왜 소란이지 하고 앞을 보니까...


"???"


바닥에는 6구의 몬스터 시체가 있었다. 고블린이 보였고 리자드맨도 보였으며, 저기 있는 초록색 근육 돼지는 아무리 봐도 오크였다.

아마도 여기서 다양한 몬스터들을 상대로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가는지 위기 대응 방식을 테스트하려는 것 같았는데...


"잠깐만, 저거 인형 맞아..?"


프리나가 당황하며 말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는데, 체험용 게이트에서는 몬스터 인형을 처치하면 몇 초 이내에 소멸하지 저렇게 오랫동안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체 주변에는 몬스터의 것으로 추정되는 피까지 흐르고 있었다. 이 역시, 인형은 피를 흘리지 않기 때문에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현실은 저것들이 진짜 몬스터라는 사실을 입증해주고 있었다.


무엇보다 제일 이상한 점은 모든 시체에 한 발씩 화살이 박혀있다는 것인데, 머리와 심장 부근에 맞은 시체는 둘째치고, 팔다리, 등 쪽에 화살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몬스터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아.


"카니야?"


"......"


"카니아 왜 그래?"


"프리나."


"왜?"


"여기서 벗어나야 해. 당장!"


"갑,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꺄악!!"


나는 거칠게 그녀의 손을 잡고 내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리고 최대한 빠르게 이곳에서 나가려고 했다. 왜냐하면, 만약 프리나의 말대로 적힌 숫자가 숫자 자체의 의미로써 쓰인 것이라면...


[쐐애애애액!]


"아..."


공기가 날카롭게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곧바로 살이 뚫리는 끔찍한 소리 그리고 프리나의 단말마가 들렸다. 날아오는 화살에 힘으로 그녀는 앞으로 쓰러졌고, 손을 잡고 있는 나 역시 넘어질 수밖에 없었다. 프리나의 등에는 검은색의 화살이 꽃여있었으며 그 부분에서 상당한 양의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끄후으읍...아아악...!!!"


프리나는 이를 악물고 아픔을 참아보려 했지만 고통은 봐주지 않고 냉정하게 그녀를 옭아맸다.


"카...카니아...카니아... 너... 너무 아파... 카니아..."


프리나는 말을 더듬기까지 했고, 그녀의 눈에서 조금씩 빛이 사라지는 게 보였다.

ㅌ`

"프리나! 조금만, 조금만 참아! 거의 다 벗어났으니까 조금만 버티면..."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를 업기 위해 몸을 돌렸다. 몸을 돌림으로써 나는 자연스럽게 뒤는 돌아보게 됐는데 또다시 통찰이 발동됐다.


[444444444444444]


길게 4가 나열된 문자열을 본 나는 죽음을 직감하고 내가 만들 수 있는 가장 견고한 얼음 방패를 만들었다.


[카가가가각!]


화살은 내 얼음 방패를 뚫지는 못했지만< 굉장히 깊숙하게 박혔다.

5만. 무려 5만이 넘는 정신력이었다. 매우 많은 양을 쏟아부었는데도 화살을 겨우겨우 막았을 정도로 날아온 화살의 위력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강력했다.


"뭐야, 막았네?"


두려움이 몸을 천천히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화살을 쏜 듯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목소리 톤만 들어보면 굉장한 장난감을 본 듯한 아이처럼 순수했다.


[저벅저벅]


발걸음 소리가 점점 커졌고, 화살을 쏜 주체의 모습이 서서히 보였다. 가장 먼저 보인 건 검은 계열의 복장이었다. 마치 어두운 곳에서 몸을 잘 숨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런 옷을 입었던 것 같았다.

얼굴이 조금 핼쑥했고 피부가 창백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잘생긴 외모를 가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결정적인 특징은...


"...뿔?"


"뭐 그렇게 봐? 악마 처음 봐?"


머리에 짧지 않은 뿔이 두 개 달려있었다. 그리고 본인의 입으로 자기가 악마라는 것을 언급했다.


"아. 그리고 이거 마지막 화살이거든? 되도록 맞아줄래? 이거 어디에 맞든 독 때문에 쉽게 죽을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저 말을 듣자 왜 급소가 아닌 곳에 화살을 맞은 몬스터들이 죽었는지 알 수 있었다. 게다가 내구도가 뛰어난 오크마저 팔에 맞은 화살 때문에 사체가 된 걸 보면 상당히 강력한 독인 것 같았다.


'프리나, 프리나는??'


그렇다면 등에 화살을 맞은 프리나의 상태도 굉장히 안 좋을 것이다. 내 뒤에 쓰러진 프리나의 상태를 보니 몸의 경련이 점점 심해졌다.


"왜... 우리를 왜 죽이는 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 악마의 원한을 살 만한 행동을 한 것 같지 않은 것 같았기에 나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물었다.


"개인적인 원한은 없다. 하지만 우리와 반대쪽에 있는 인간, 우리의 존재를 위협할 수 있는 인간들을 독자적으로 배제하는 게 내 임무다."


"반...반대쪽? 그게 뭐길레..."


"뭐? 흠. 아직 알려주지 않았나? 뭐 그럼 더 좋지. 잘 가라."


악마가 내게 활을 겨누었다. 죽음을 목전에 둔 내 심장이 기관총을 쏘는 듯 엄청난 소리가 났다. 아직 못해본 것도 많은데, 이렇게 죽기는 싫었다. 하지만 마땅한 수가 보이지 않아 그냥 멍하니 앞을 보고 있었다.


"아... 뒤... 뒤에!!!"


뭔가 꾀가 하나 생각난 나는 다급한 목소리를 연기했다.


"뭐, 뭐야?"


그러자 악마는 깜짝 놀라 뒤로 활을 겨누었고,


"뭐야, 아무것도 없는데?"


"힝, 속았징?"


나는 악마가 뒤로 화살을 겨누고, 몇 초 동안 가만히 있고, 다시 나를 보며 말을 하는 그 시간 동안 내가 만들 수 있는 제일 강한 위력의 마법을 캐스팅했다.

최대한 위력을 축적한 상당히 넓은 화염포였다.


"허, 참. 곱게 죽을 것이지 별 지랄을 다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악마는 내 마법을 보고도 별로 놀란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쉴드."


내 희망이었던 마법은 그 간단한 악마의 영창에 너무나도 쉽게 막혀버렸다.


"난 보통 깔끔하게 죽이는 편인데, 넌 괘씸해서 한 대만 때려야겠다."


그렇게 말한 그는 나를 발로 차버렸다.


"커헉!"


배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으며, 나는 상당한 거리를 날아갔다. 덤으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도 상당한 고통을 수반했다.


"자. 진짜 안녕."


다시 악마는 내게 활을 겨누었고,


"이새끼봐라? 곧 죽는데 쳐 웃고 있네?"


그의 말대로 나는 웃고 있었다. 내가 아까 멍하니 앞을 봤을 때, 무엇인가 보였기 때문이다.


[케르륵!}


"뜨아악! 씨발!"


그때 멍을 때릴 때 내가 본 것은 바위 뒤에 숨어있는 자그마한 고블린 한 마리였다. 나는 그의 성격을 대충 파악하고 그가 했던 마지막 화살이라는 정보를 획득한 뒤 마법을 사용해서 그의 주의를 끌어 뒤에 고블린을 신경 쓰지 못하게 했다.


[퍽]


예상대로 그는 고블린에게 활을 쐈고, 고블린은 한 번 몸을 떨더니 그대로 쓰러져 죽었다.


"제길. 이 빌어먹을 잔류마력 때문에 인형들이 자꾸 몬스터로 변해서 화살도 6발이나 낭비했는데, 설마 한 마리가 남아있었을 줄이야.


그리고 나를 보며 말했다.


"이걸 노린 거냐?"


이렇게 말하는 그의 눈에서 나는 선명한 분노를 볼 수 있었다.


"꺼억. 부들부들하는 네 얼굴 보니까 소화 잘된다."


"축하한다. 난 무기 없으면 살생을 하지 않는데, 너 때문에 그 약속을 깨야겠다."


악마는 주먹을 쥐며 내게 다가왔다.


어라? 이게 아닌데? 화살 없으니까 안 죽일 줄 알았는데?


"에잇 제기랄. 빌어먹을 세상."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쌍욕을 한 바가지 하고 죽을 생각을 했다.


'프리나, 미안해. 나랑 팀 같은 거 안 했으면 넌 안 죽었을 텐데.'


그리고 눈을 감고 최대한 편안하게 자세를 잡은 뒤 다가오는 죽음을 기다렸다.

.

.

.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나는 계속 숨을 쉴 수 있었다. 실눈을 뜨고 정신을 집중하니까 그 악마가 혼자서 막 떠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반대쪽...사람... 죽이...말...멸마(滅魔)...힘...별...운명...살려..."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잘 들리지는 않았다. 그래서 단편적인 단어들밖에 듣지 못했다.

혼잣말을 끝낸 악마가 내게 점점 다가와서 나는 다시 눈을 감았다.


"위에서 까라면 까야지 씨발. 그 분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그렇게 말하더니 그가 내게 무엇인가를 던졌다.


"해독제다. 다른 인간이었으면 뒤지고도 남았을 텐데, 그 기운을 가져서 그런지 아직도 살아있네. 빨리 먹이면 죽진 않을 거다."


[알립니다. 알립니다. 3번 게이트에서 인형이 아닌 진짜 몬스터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지금 구조대가 출발했으니 3번 게이트에 남아있는 학생 여러분들은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에이. '장의사'들도 오네. 빨리 도망가야겠다. 뭐, 나름 재밌었다. 안녕~"


악마의 앞에 검붉은 동심원이 생기더니 점점 커져 악마를 집어삼켰다. 저 원은 일종의 통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몸을 일으킬 힘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게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죽음이 내 옆에서 환하게 웃으며 손짓을 하고 있었으니까.


"맞다, 프리나!!"


하지만 프리나를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어서 나는 악마가 던져준 해독제를 주워 최대한 힘을 줘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프리나의 안색은 창백했고 시사 나무 떨듯이 몸이 떨렸지만, 아직 약하긴 해도 숨을 쉬고 있었다.


"프리나, 프리나... 이것 좀 마셔봐..."


문제는 애가 약을 먹지를 못한다는 것. 호흡이 점점 약해지는 걸 보니까 빠르게 약을 먹이지 않으면 위험할 것으로 보였다.

어쩔 수 없이 나는 해독제를 입에 머금고 그녀에게 입을 맞춰 약을 넘겨주었다. 그러자 그녀의 창백한 안색이 점차 혈색을 되찾았으며, 호흡도 조금씩 돌아오는 것으로 보였다.

급한 불을 끄자 다른 문제점도 보였다. 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화살을 맞은 그녀의 몸에서 상당한 양의 피가 쏟아져나왔고, 피가 계속 나온다면 과다출혈로 죽을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이 상처를 치료해야만 했다.


일단 화살을 뽑았다. 그러자 상처가 더 벌어졌으며 피가 나오는 양이 더 많아졌다. 프리나의 정신이 조금 돌아왔는지 화살을 뽑았을 때 그녀가 작게 신음했다.


"조금만 참아. 정신력을 다 쏟아부어 기절하는 한이 있어도 살릴 테니까."


그녀의 상처에 손을 댔다. 그러자 손에서 빛이 났다. 왜 빛이 난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빛났다.

먼저 호중구와 대식세포의 활동을 촉진했다. 상처의 괴사조직은 염증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세균이 득실득실할 테니 빠르게 제거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흐으으으으으..."


정신력의 소모가 너무 심해 정신을 잃을 뻔한 적도 몇 번이나 있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아냈다.


그 후 다른 여러 세포의 증식을 활성화한 뒤 상처 복구에 기본 골격이 되는 콜라겐의 합성도 촉진했다. 그러자 상처의 크기가 점점 줄어 출혈이 점점 멎는 걸 볼 수 있었다.


"아이고 죽겠다."


웃음이 나왔다. 그냥 웃음이 나왔다. 왤까?

안심? 체념? 만족? 잘 모르겠다.


뒤쪽에서 웅성웅성하니 사람들이 오는 소리가 났다. 구조대가 도착했내보다.


"이제 나도 좀 쉬자."


그렇게 나는 긴 잠에 빠져들었다.


작가의말

얼추 모든 회차의 오타를 수정했습니다. 와~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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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대마법보호막 방출 게이트 참사? - (4) 18.12.21 116 1 16쪽
25 대마법보호막 방출 게이트 참사? - (3) 18.12.20 128 1 13쪽
24 대마법보호막 방출 게이트 참사? - (2) +2 18.12.19 147 2 13쪽
23 대마법보호막 방출 게이트 참사? - (1) 18.12.13 229 1 13쪽
22 목을 치면 영화처럼 기절시킬 수 있지 않을까? 18.12.13 184 1 14쪽
21 무도회가 열린다. 18.12.09 195 3 19쪽
20 내게 다소곳이 인사를 한 사람은 무려 이 나라의 성녀였다. 18.12.08 213 3 14쪽
» 가까이서 보니까 털뭉치쯤 됐다. - (2) 18.12.06 231 3 15쪽
18 가까이서 보니까 털뭉치쯤 됐다. - (1) 18.12.05 225 1 15쪽
17 팀빨도 좀 타고 조합도 좀 타고 그래. +1 18.12.04 258 3 15쪽
16 물론 난 갈 생각이 없다. +1 18.12.02 311 4 13쪽
15 저 좀 살려주세요 +1 18.12.01 300 5 12쪽
14 너 무슨 정보창 같은거 보이냐? 18.11.30 330 3 12쪽
13 어쩌다가 막아버렸다. +3 18.11.29 335 4 17쪽
12 상상구현 수업은 인기가 많으니까 빨리 가는 게 좋을 걸 18.11.27 340 4 20쪽
11 오늘은 끔찍한 하루였다. 대강 이유가 4개정도 있다. 18.11.26 355 4 17쪽
10 공격에 낭비가 없고 수비에 투자를 많이 한다 18.11.23 401 4 21쪽
9 물리법칙을 거스르지는 않겠지 18.11.22 425 4 16쪽
8 RPG 게임할 때 마법사를 플레이 해볼껄 18.11.21 438 4 15쪽
7 나는 누구인가 +1 18.11.20 527 6 20쪽
6 공기라도 보고 있으세요 18.11.19 543 6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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