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인더 뉴월드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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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8.11.17 23:11
최근연재일 :
2021.01.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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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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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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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6쪽

29화 마리오와 네트(1)

DUMMY

우리들은 몸을 씻고 나와서 옷을 사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목욕탕에서 주는 바지와 옷을 입고, 원래는 나가면 안되지만 아무도 우리가 그 옷을 입는 것에 대해 논하지 않았다. 그래서 옷을 사기 위해서 작은 가게로 향했다, 작은 가게의 주인은 우리를 쓰레기를 보는 눈으로 흘끗 흘끗 보고 있었다. 이리스의 말대로 옷의 가격은 매우 쌌다, 속옷도 새로 살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속옷은 아쉽지만 입던 것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는 우리는 고아들을 위한 학교로 향했다, 한 걸음 한 걸음 계속해서 나아가면서 나는 마을이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옷을 사는 작은 가게에서 5분쯤 걸었을까 마을의 분위기는 점점 낡아가고 있었다, 평범한 주택들이 서서히 안보이기 시작했다, 분수들도 사라지고, 깔끔한 옷을 입은 아이들 조차 보이지 않았다, 아니 쓰레기통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는 가면 갈 수록 아이들의 웃음소리들 조차 잘 들리지 않았다.

"도착했어."

"뭔 소리야?"

" 학교는 원래 이런 곳에 있어? 애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

"아니 지도 상의 위치라면 여기가 맞아."

"아니 어떤 이상한 놈이 이런 곳에 학교를 지어, 애들조차 보이지 않는 이 곳에 말이야."

"나도 특별히 할 말이 없다.."

이리스는 내 눈을 피했다.

"역시나... 존재 할 리가 없었던 거였구나, 고아들을 위한 학교라니.."

"오래간만에 학생이네?"

하얀 와이셔츠에 회색 가디건을 입고 검은 청바지가 돋보이는 검은 짧은 머리를 가진 남자가 우리 앞에 서있었다.

"누구시죠?"

"네가 찾고 있는 학교의 교사."

"교사라고요?"

"고아를 위한 학교는 존재해, 살짝 들어가는 방법이 까다로운 거 뿐이지."

"어떻게 가는데요?"

"눈을 감아보렴."

"갑자기 왜요?"

"이쪽은 기밀이라서."

"예.."

이리스는 귀찮다는 듯이 두눈을 지그시 감았다, 나도 하는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서는 눈을 감았다, 갑자기 유리조각이 모이는 소리가 내 귀에 들렸고, 나는 눈을 떴다.

글쎄 우리 눈 앞에는 오래 되어 보이는 학교가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렸다.

"애들아, 뛰지 말아라!!"

시그위오의 목소리였다.

"시그위오?!"

"시그위오?"

내 의문에 남자는 이상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방금 전 그 목소리?"

"네."

"그런 사람은 본 적이 없는데?"

"뭐라고요?!"

"방금 전 그건 사람이 아니야."

"그럼 뭐죠?"

"마력 덩어리로 구성된 인형이야,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누가 만들었는데요?"

"이 학교의 건립자, 문제는 아무도 그 사람을 보지 못했어."

"저 인형은 누가 만들어냈나요?"

"아마도 내가 올 때부터 있었으니깐, 건립자겠지."

"그럼 저 인형은.."

"너희가 저 사람과 무슨 관계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건 인형이야 그 인형을 만들어낸 사람의 기억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아."

"아.. 그런가요?"

나는 실망을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래서 용캐도 여길 찾아왔구나."

"이 종이를 봐서."

이리스는 마법학교 종이를 꺼냈다.

"이런 종이는 펴낸적이 없는 걸, 애초에 우리는 우리 학교를 알린 적이 없어, 알리더라도 이런 마력을 담을 수 있는 종이를 쓰지는 않을 거야."

"잠만, 이 거하고 같은 마력의 느낌을 가진 마력이 느껴지는데?"

남자는 뒤를 돌면서 말했다.

"어디요?"

"인형..."

"인형이요?"

"네가 목소리를 듣고 아는 사람이라고 했던 사람의 인형의 마력과 같아."

"그렇다는 건."

"이건 건립자가 만들어낸 종이야, 너네가 이쪽으로 올 수 있도록 유도 욌네."

"도데체 어떻게, 이 건립자란 인간은 뭔지 궁금해지네."

"다른 교사도 있나요?"

"나 1명이야."

"네?"

"이 학교에 발령받아서 온 사람은 나 하나야, 원래는 다른 사람도 있었는데,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다 나가버리더라고, 그래서 최종적으로 나 혼자 남았어."

"뭐 나는 그렇게 많은 건 못 가르쳐 주지만, 기본적인 거라면 가르쳐 줄 수 있어."

"언제 들어가죠?"

이리스는 남자를 째려보았다.

"아.. 미안..미안.."

남자는 쓴 미소를 이리스에게 보였다.

"자 그럼 정식으로 환영하지, 어서와 고아들을 위한 학교에, 애초에 학생들은 10명도 안되지만 말이야."

"자 그러면 들어갈게요."

이리스는 이를 악물고는 남자사이로 지나갔다.

"우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이야기 했던가..?"

남자는 한숨을 쉬더니 머리를 긁으면서 말했다..

"왜요?"

"나 옛날부터 사람의 생각을 이해못하겠거든."

"그래요?"

"지금 네 앞에 서있는 나는 인간이 아니거든.."

"예?!"

"내 앞에 있는 나는 인형이야."

"뭐죠?"

"네 이름은 네트, 마리오가 조종하는 인형이야, 내가 직접적으로 가진 감정은 거의 없지만 단독적으로 움직일수는 있어."

"그런 사람이 있나요?"

"뭐, 그렇지 놀랍지?"

"네, 인형을 다루는 사람은.."

"참고로 내가 죽으면 마리오도 죽어."

"네?!"

"마리오는 태어날때부터 약해서, 인형이라는 마력이 있는 매개체와 함께 공존해야 하는 존재야."

"마리오는 어디있는데요?"

"지금 이리스랑 대화하고 있네, 이리스는 마리오가 대바을 하지 않아서 불만이 많은 거 같네."

"이름을 알고 있네요?"

"마리오 능력중에서 간파라는 능력으로 그녀의 이름을 알아낸 거 뿐이야."

"뭐 그래도 그렇게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너희를 가르칠 네트야 잘 부탁해."

나는 네트의 손을 잡고 악수를 했다, 하지만 사람의 온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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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80화 연구소(6) 20.11.14 12 0 6쪽
83 79화 연구소(5) 20.11.07 7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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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69. 고아원 20.08.30 11 0 6쪽
72 68. 고아원 20.08.23 17 0 6쪽
71 67. 고아원 20.08.16 15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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