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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흑마법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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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트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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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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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폭업(2)

DUMMY

흑마법 마스터 013화



폭업(2)



강화된 좀비들. 녀석들은 마치 구울에 견줄 만큼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물론 구울과 직접적으로 비교한다면 손색이 많았다.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기엔 방어력도 부족했고 그 외에도 엉성한 동작이 하나씩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첩해지기만 했는데도 전투력이 무척이나 증가했다.’


확실히 이전보다는 달랐다. 식인귀 하나를 충분히 맞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보였다. 단번에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피해를 보지 않고 시간은 끌 수가 있을 정도.

더군다나 소환할 수 있는 개체가 하나 더 증가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소환할 수 있는 좀비가 늘어난다면···.’


소환 스킬 하나로만 엄청난 힘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어쨌거나 영석은 현재 캠프에서 나왔다.

당장 목표로 삼은 일은 하나.


‘식인귀의 씨를 말린다.’


녀석들을 청소하며 성장해야 했다. 안드레이 또한 영석의 생각에 동의했다.


“귀축왕이 얼마나 강할지 몰라. 최대한 네가 강해진 다음에 도전하는 게 좋아 보인다.”


안드레이도 생존하기 위해서는 영석이 강해지는 편이 좋았다. 오로지 생존에만 특화된 그의 스킬은 보스를 사냥하기에 적절하지 않았으니까.

그런 생각과 함께 영석과 안드레이는 안개 속을 이동하고 있었다. 좀비들의 움직임도 이제는 느리지 않았다. 이동속도는 자유롭게 조절하며 움직이면 그만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이동했을까?

캠프에서 좀비에 대한 상태를 측정하고, 밖으로 나와 이동한 지는 얼마 지나지 않았다. 이동한 거리는 대략 3분 정도.

그러나 3분 거리치고는 수많은 식인귀가 저 앞에서 서성거렸다.


‘캠프에 들이친 숫자보다 많은데···.’


서성거리는 식인귀의 숫자는 정확히 열다섯.

이쪽에서 놈들을 인지한 것처럼, 식인귀들도 이쪽의 접근을 곧바로 인지했다. 생각보다 식인귀의 인식 범위는 넓었다.


“끄륵.”

“끄르륵?”


기습할 타이밍은 존재하지 않았다. 남은 건 전면전뿐. 고개를 돌려 이쪽을 발견한 식인귀들은 즉각 반응했다.


“키아악!”

“키에에엑!”


양팔을 들어 올리며 덮쳐오는 식인귀들.

좀비들의 숫자가 늘어났다고는 하나 숫자는 아직 이쪽의 열세였다. 영석은 안드레이를 바라보았다.


“부탁한다.”


무엇을 부탁하는지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안드레이가 현재 행할 수 있는 것은 미끼라는 역할이 전부였으니까.

그가 나지막한 욕지거리로 대답했다.


“씨발. 체력 단련 하나는 존나게 되겠네.”


동시에 식인귀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땅을 박찼다.

영석과 소환수들이 식인귀를 상대하는 동안, 나머지 식인귀들과 뺑뺑이를 돌기 위해서.


* * *


이미 캠프에서 식인귀들을 상대해 보았기 때문일까? 열다섯의 식인귀를 처치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처음보다 숫자는 많았지만, 처리하는 속도는 조금 더 빨랐다.

그 이후로의 사냥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영석과 안드레이는 환상의 호흡을 맞추었다.

덕분에 캠프 인근에 위치한 식인귀들의 씨는 말라갔다.

철저하게 미끼의 역할을 수행하는 안드레이.


물론 좀비를 시켜 그 역할을 하게 할 수도 있을 터였다.


‘그렇지만 식인귀를 상대할 수 있는 좀비를 내빼는 것은 자원 낭비다.’


그리고 반복 학습을 통해 발전한 것일까? 좀비의 움직임은 한층 더 예리해져만 갔다.

물론 식인귀의 손톱에 당한다면 사지 중 하나는 분해되겠지만, 애초에 그 정도까지 거리를 내어주지는 않았다.

거리를 내어줄 때는 다른 좀비가 합류할 때였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새로운 식인귀 무리를 상대하기 위해 좀비 하나가 앞으로 나섰다. 그리고 식인귀를 도발했다.


“끄워어. 끄억.”


별것 없는 아우성이었지만 식인귀는 적대감을 표출했다.


“키아악!”


그러고서는 여차 없이 달려들었다. 그러나 녀석은 자신을 도발한 좀비에게 다가갈 수가 없었다. 어느새 옆으로 다가온 좀비가 팔을 붙잡았기 때문.


터억.


구울보다는 힘이 약했지만, 애초에 좀비의 악력은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낚아챈 이상 식인귀의 움직임을 멈출 정도로 충분했다.

좀비의 손에 붙잡힌 식인귀는 연신 빠져나가려 발악했다.


“키악! 키아악!”


몸을 이리저리 흔들어보는 식인귀. 그러나 녀석은 좀비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갈 수 없었다. 몸부림을 치는 순간 이미 양팔을 포함해 단단히 포박당해 버렸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혹했다.

식인귀를 포박한 좀비가 녀석의 목에 이빨을 들이밀었다. 그리고 그대로 물어뜯었다.

그와 함께 식인귀의 목뼈가 단번에 부러졌다.


콰드득.


사냥은 대충 그런 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제는 영석이 따로 나설 필요도 없이,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다.

구울은 뭐 말할 것도 없었고.

그나마 구울이 최대한 많은 식인귀의 시선을 끌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이상의 숫자를 안드레이가 마크해 주고 있기도 했고.

그렇게 식인귀의 무리가 새롭게 나타날 때마다 청소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게다가 적응한 것은 나뿐만이 아니지.’


하도 도망치다 보니까 안드레이의 스킬도 성장을 했던 것이다.

영석이 마지막 남은 식인귀의 머리에 숏소드를 쑤셔 넣을 무렵. 그가 다가와 말했다.


“와, 그냥 달리기만 했는데 스킬이 쑥쑥 성장하네?”


사냥은 장장 6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캠프의 주변을 포함해 조금 먼 위치까지는 확실히 휩쓸어버린 정도.

그동안 그는 무려 두 단계의 성장을 이루어내었다.

신성한 재생 스킬에 추가적인 기능이 붙어버린 것이다.


“지구력 재생 효과에 이어서 신성력 자체까지 재생이 되다니.”


아직 신성력이라는 힘 자체는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그렇지만 신성한 재생을 사용하면 잠시나마 신성력을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스킬을 사용하면 그 또한 영석과 같이 신체의 움직임이 월등히 상승하게 되었던 것.

그는 이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단순한 바퀴벌레가 아니었다.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는 맹수나 마찬가지였다.


‘제대로 된 무기만 구해도 이제 1인분은 충분할 테지.’


뜻밖의 성장에 안드레이가 감사 인사를 했다. 힘들게 구른 건 그 자신이었지만.


“고맙다. 덕분에 스킬을 사용할 때 막강한 힘을 낼 수 있게 되었어.”


그에게 고개를 끄덕인 영석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축하한다.”


스킬의 성장을 이룩한 것은 안드레이뿐만이 아니었기 때문.

미친 듯이 계속된 사냥의 결과, 영석의 스킬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이었다.

특별하게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지는 않았지만, 좀비는 2마리나 더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좀비 소환(레벨 7): 마력을 이용해 하급 언데드 ‘좀비’를 소환할 수 있다. 최대 유지 가능 숫자는 7마리다. 좀비 하나를 대신해 구울을 소환할 수 있다. 구울은 1개체만 유지가 가능하다.]


단순히 소환할 수 있는 숫자만 늘어난 것은 아니었다. 스킬의 레벨이 오르니 좀비들의 스펙 자체도 상승했다.


‘딱히 뭐가 상승했다고 말하기는 힘들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 자체가 강해진 느낌이다.’


덕분에 레벨이 오른 이후로 좀비가 식인귀에게 당하는 일은 결코 없었다.

일 대 일에서도 고전하지는 않았다. 물론 혼자서는 아직 완벽히 제압하기가 힘든 수준이었지만.


“와, 그런데 나도 스킬 레벨이 겨우 4인데. 소환 스킬을 벌써 7이나 찍었단 말이야?”


그랬다. 정작 놀라운 것은 영석이 보유한 스킬의 성장이었다. 안드레이는 고작 4레벨에 도달했지만 영석은 벌써 7레벨. 그것은 당연한 소리일지도 몰랐다.


‘이전 구간에서도 사냥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니까.’


참, 마력 스킬의 레벨도 4를 찍으며 최대로 보유 가능한 마력이 늘어난 상태였다.


‘덕분에 신체 능력이 더욱 향상되는 보너스는 덤이고.’


식인귀 두 마리쯤이야.


‘이제는 어렵지 않게 혼자서도 사냥이 가능하다.’


남은 것은 귀축왕을 도중에 발견하는 것이었다. 물론 발견한다고 해도 당장에는 피해서 지나가야 했지만.


“일단 우리가 강해졌다고는 하나 조심히 이동하지. 만에 하나라는 것이 있으니까.”


식인귀 자체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20마리가 등장해도 서로가 전력을 다한다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정도.

하지만 귀축왕이 나타남과 함께 식인귀들까지 덮친다면.


‘상황은 무척이나 곤란해질 테지.’


특히 길을 가다가 발견한 문구들이 제대로 된 경고를 해주었다.


-와, 진짜 식인귀는 다 제거해라. 식인귀가 귀축왕 근처로 접근하면 엄청나게 강해진다.

-그것보다 보스몹이 회복하는 게 가장 짜증.

-인정합니다. 목숨 걸고 거의 다 사냥해가는데 근처에 있는 식인귀를 잡아먹더니 상처를 모조리 회복함.

-게다가 불리하면 안개 내에 생존해 있는 식인귀들을 불러들인다.

-그러니 미리 제거해야 해요.

-으아아아아. 살··· 려··· 줘···.


글들을 읽은 영석은 주변을 철통같이 경계하며 이동했다.


‘일단 보스몹을 발견한다고 해도 우선은 돌아서 가야겠어.’


* * *


사방을 경계하며 안개 속을 돌아다닌 지도 10시간째.

남은 시간은 겨우 2시간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식인귀 사냥은 멈추지 않았다.

영석이 검을 내지를 때마다, 혹은 구울이 손을 휘저을 때마다 식인귀들의 비명이 들려왔다.


“끼에엑!”

“끼에에엑!”


분명 마력과 소환 스킬은 마법사 계열의 것인데, 오히려 몸만 더 쓰는 것 같았다.

어쩌겠는가.


‘살아남으려면 직접 움직여야지.’


그리고 언제부터였을까? 이제는 좀비 혼자서도 식인귀 하나를 감당해내기 시작했다.

식인귀가 좀비의 가슴팍에 손톱을 찔러보지만.


푸욱.


하고 들어가기만 할 뿐. 그 이상으로 공격해 내지는 못했다. 공격을 허용한 좀비가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식인귀의 머리를 잡았기 때문.

식인귀가 발악을 해보았지만 소용은 없었다.


“키아아아악!”


녀석의 발악에 뜯겨 버릴 뻔한 좀비의 가슴팍. 그러나 영석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먼저였다.


“복구.”


그 음성과 함께 갈라지려던 좀비의 가슴팍이 복구되었다. 그리고 오히려 복구된 육체가 식인귀의 손톱을 더욱 옥죄더니.


빠각.


손톱 자체를 부숴 버렸다. 손톱이 부서지자 당황하는 식인귀.


“키엑?”


놈의 음성은 거기까지였다. 녀석의 머리채를 붙잡은 좀비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으니까.

좀비는 순식간에 힘을 주어 식인귀의 머리를 꺾었다.


빠득!


동시에 식인귀의 육체가 축 늘어졌다. 사망했다는 뜻이다.


그렇게 순조로운 사냥이 계속되었고, 점점 속도를 더해 안개에 잠식당한 지역을 대부분 청소할 수 있었다.

인근 지역에 마지막 남은 식인귀의 수급을 벤 영석은 주변을 둘러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긋지긋하게 잡았군. 이제 남은 것은 귀축왕을 사냥하는 것뿐인가.’


도중에 스킬은 한 번 더 성장했다.

소환 스킬의 경우에는 레벨이 그대로였지만, 마력의 레벨이 5에 도달하며 생각지도 못한 능력이 생긴 것.


[마력을 이용하여 육체를 자주 움직인 당신에게 ‘가속’ 기능이 개방됩니다.]


그렇게 마력은 5레벨이 되면서 뜻밖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가속: 보유한 마력을 지속적으로 불태워 일순간 신체 리듬을 극대화시킨다. 모든 감각의 수준이 마력의 레벨을 따라가며, 소모하는 마력이 많을수록 인간의 한계를 쉽게 벗어날 수 있다. 보유한 마력을 넘어서는 가속은 생명력을 갉아먹으니 주의하자.]


이동하던 도중에 가속에 대해서는 잠깐 사용해 보았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는 스킬이었다.


‘마력의 소모가 장난이 아니게 크다.’


소환 스킬에 소모되는 마력과는 차원이 달랐다. 보유한 마력이 초당 1할씩은 소모되는 느낌.


‘이건 위급한 순간에만 사용해야 한다.’


그것도 생사를 오가는 결정적인 순간에서.

그래도 비장의 한 수가 생겨서 다행이었다.


‘보스몹이 얼마나 강할지는 모르겠다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리라. 소환 스킬만 믿고 덤비다가는 비명횡사할지도 몰랐으니까.


‘슬슬 새로운 스킬도 익혀야 할 것 같은데. 이번에도 보스를 사냥하면 주려나.’


아마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보스 사냥에 성공을 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슬슬 귀축왕 사냥을 준비해야겠군.’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현재 안개 내의 모든 지역은 돌아다닌 것 같은데···.”


귀축왕의 모습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이지?”


의문을 느낀 것은 안드레이도 마찬가지.


“2시간 안에 발견하지 못하면 우리 망하는 거 아니야?”


정답이기는 했다.


‘시간 안에 사냥에 성공을 해야 하니까.’


성공하지 못한다면 위험한 것은 오히려 영석과 안드레이였다.

귀축왕을 도대체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것일까.

그러나 영석은 대충 의심스러운 장소를 하나 생각하고 있었다.


‘현재 귀축왕이 있을 장소라···. 설마 그곳은 아니겠지.’


사실 들르지 않은 장소가 하나 있기는 했다. 하지만 당연히 들르지 않아도 될 법한 장소였기에 피해갔을 뿐.


“일단은 그곳으로 가 봐야겠군.”


작가의말

내일은 점심 정도에 업로드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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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16 귀축왕(3) +8 19.01.16 3,873 151 9쪽
15 015 귀축왕(2) +2 19.01.15 3,966 132 13쪽
14 014 귀축왕(1) +6 19.01.14 4,057 132 9쪽
» 013 폭업(2) +10 19.01.13 4,462 132 13쪽
12 012 폭업(1) +8 19.01.12 4,505 135 9쪽
11 011 선임병(2) +5 19.01.11 4,624 122 9쪽
10 010 선임병(1) +6 19.01.10 4,784 133 11쪽
9 009 거대 해골(3) +7 19.01.09 4,904 139 8쪽
8 008 거대 해골(2) +5 19.01.08 4,992 140 12쪽
7 007 거대 해골(1) +6 19.01.07 5,271 147 7쪽
6 006 첫 전투(3) +3 19.01.06 5,498 145 8쪽
5 005 첫 전투(2) +6 19.01.05 5,716 143 7쪽
4 004 첫 전투(1) +6 19.01.04 6,182 14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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