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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개망나니 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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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시민
작품등록일 :
2018.11.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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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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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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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이 철폐되다 3

DUMMY

마포나루에 있는 주막에서 종자를 거느린 갓 쓴 양반 둘이 자리를 잡고 주모의 술상을 받고 있었다.


“저런 쳐 죽일 놈들이 있나. 감히 상것들이 사대부의 서원을 쳐들어가서 행패를 부렸다니!”

“그러니 맞아 죽은 것 아니겠소?”

“상것이라고 봐주지 말고 삼족을 멸해야 합니다. 어디 반상의 법도가 있는데 천한 것들이 상전인 유생에게 대든답니까?”

“말로는 대든 정도가 아니고 낫을 들었답디다.”

“어허, 세상이 어찌 되려고!”

“어찌 되기는요. 임금이 사람 잡는 개망나니 백정이요. 조정의 대신들이라는 것들은 망나니가 휘두르는 칼에 춤 들만 추고 있으니.”


수염을 쓰다듬으며 나름대로 호기를 부리는 양반들의 고성에 밥과 술을 먹고 있던 사람들이 불편한 기색으로 흘끔거렸다.


“네 이놈들 무얼 보느냐. 네놈들도 그 못된 놈들과 한 패거리냐?”


며칠 사이에 들려오는 서원과 백성들의 충돌이 크게 못마땅한 양반들이 분노를 풀고 있었다.


“지금 어디서 개가 짖나?”


술에 잔뜩 취한 음성이었다. 양반들의 옆자리에서 혼자서 짠지에 탁배기를 마시고 있던 사람은 괴짜 시인 정수동이었다.

정수동은 박규수의 부탁을 받고 부산의 왜관으로 내려갔다가 죽령을 넘어서 수원을 거쳐서 오늘 아침에야 도성 인근에 닿았다.

도성이 지척인 마포나루에서 정수동은 술로 노독을 풀고 있다가 양반들이 내지르는 불만에 대응했던 것이다.

양반들은 처음에는 잘못 들었는가 싶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하지만 이내 정수동이 술에 얼근한 얼굴로 양반들에게 다가가서 얼굴을 눈앞에 대고 히죽이며 개소리를 냈다.


“월월월월!”


“무슨 짓거리냐?”

“개 짓거리다! 월월월!”

“어허, 이런 미친놈을 봤나?”

“나야 원래 미친놈이지만 너희들도 크게 미친 거 같구나. 월월!”

“이런 못된 놈이!”


양반들이 술잔을 상위에 때려 붙이고는 정수동의 멱살을 잡아서 바닥으로 내쳤다. 정수동이 바닥에 구르며 일부러 크게 죽는소리를 냈다.


“아이고, 나 죽네! 양반님네들이 사람 죽이네.”


정수동의 죽는시늉에 주막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무슨 일이오?”


정수동이 넘어진 채로 부들거리는 팔을 들어서 양반들을 가리키며 울먹였다.


“저 양반들이 임금님에게 개망나니라고 욕을 하기에 내가 대들자 상것들이 상전을 모르고 판을 치니 나라가 곧 망할 것이라고 하면서 나를 때렸네.”


우락부락한 장정 둘이 양반들에게 다가가서 눈알을 부라리며 물었다.


“양반님들이 임금님을 욕한 것 맞소?”

“그래, 욕했다. 이놈들아! 어쩔래?”


양반들에게 따지는 이들은 한양 저잣거리에서 천하장안(千河張安)으로 불리는 힘깨나 쓰는 무뢰한들로 서로 호형호제하는 천희연과 하정일이었다.

천하장안은 훗날에 역사에서 흥선군 이하응을 주인으로 받들며 흥선군의 수족으로서 험한 일을 맡아서 하게 되는 인물들이다.


“뭐라고? 이 양반님네들이 우리 임금님을 욕했다고?”

“이놈들 썩 물렀거라! 어디 상것들이 양반 앞에서 인상을 쓰는 것이냐?”

“어허, 이 양반님네들 보게나···?”


천희연과 하정일이 팔을 걷어붙이고 양반들 앞으로 바짝 다가갔다. 양반들이 헛기침을 하면서 근엄한 표정으로 사람들을 보았다.


“세상 뒤집힌 것 모르오?”


하정일이 빙글빙글 웃으며 양반들을 에워싸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소리쳤다.


“이놈! 보아하니 천한 상것인 것 같은데 이 무슨 해괴한 말이냐!”

“보아하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유생 나으리들 같은데 곱게 술이나 마시고 가시오.”

“이놈, 지금 무슨 말본새냐? 어디 감히 상것이 양반에게 훈장질이냐!”

“곱게 술이나 드시라 했소이다.”


천희연이 험악하게 인상을 썼다.


“이놈! 보자 보자 하니까 태도가 말이 아니구나.”


선비가 술이 가득 찬 술상을 박차고 일어나서 천희연의 얼굴을 후려갈겼다.

뺨을 맞은 천희연이 고개를 들고는 양반을 노려보았다.


“네 이놈, 천한 것이 어디서 눈알을 부라리느냐? 아무리 강상의 도가 바닥에 떨어졌다고 해도 감히 상것이 양반에게 훈계를 하고 눈을 치켜뜨다니?”

“양반이면 마음대로 상민을 모욕하고 때려도 된다는 말이오?”

“어허, 이런 고얀 놈을 봤나. 이놈아, 양반과 상민의 신분이 태어나면서부터 하늘과 땅이요, 주인과 종의 차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말이냐?”

“그런 억지는 듣지 못했소이다.”

“이놈! 그러면 내 오늘 알게 해주겠다.”


양반이 이번에는 주먹으로 천희연의 얼굴을 갈겼다. 천희연이 코피를 흘렸다. 천희연이 주먹을 쥐고 부르르 떨었다.


“이놈 보게. 그래도 노려보네?”


정수동이 끼어들었다.


“어허, 이런 개가 사람을 치네. 월월!”


하정일도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월월거렸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모두 개 짖는 시늉을 했다.

정수동과 사람들의 행동에 양반들이 크게 노했다.


“이놈들! 감히, 양반을 능욕하려고 들다니. 천하에 이런 개만도 못한 것들이 있나!”

“이놈들! 당장 사지를 찢어서 개에게 던져주겠다!”

“뭐요? 누가 사지를 찢기는지 어디 봅시다.”


천희연과 하정일이 양반들의 멱살을 잡고 바닥으로 내팽개치고는 마구 짓밟기 시작했다. 주막의 일부 사람들이 가세해서 양반들에게 발길질을 했다.

주막으로 포졸들이 달려오고 있었다.


마포나루의 주막에서 벌어진 사건에 출동한 포도청의 포졸들이, 주막에 있던 자들을 모두 포도청으로 연행을 했다. 정수동은 혼란을 틈타서 몰래 도망쳤다.

연행되어 옥사에 갇힌 백성들은 크게 치도곤을 당할 것으로 알고 위축이 되었지만 두 시진도 지나지 않아서 이내 모두가 방면이 되었다.

포도청의 대문을 나서며 천희연과 하정일이 자꾸만 포도청의 대문을 흘끔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장이라도 맞을 줄 알았는데, 그냥 방면이네?”

“형님, 이거 뭔가 이상한데요?”

“이상하기는 뭐가? 아까 포도청 군관 나리 말씀 못 들었는가? 임금님을 욕한 그 양반들에게 죄를 물을 거라고 하던데.”

“그래도 양반을 때렸는데 이리 쉽게 나오는 건 내 평생에 불알에 털 나고 처음 입니다요.”

“그런가? 앞으로 아마 계속 있을 것 같은데?”

“에이, 설마요?”


앞에서 인기척이 일었다. 천희연이 앞을 보고는 허리를 깊숙이 숙였다. 하정일도 얼떨결에 고개를 숙이며 물었다.


“형님, 무슨 일이오?”

“저기, 저 양반이 포도청 옥사에서 우리를 빼내 주었네.”


두 사람의 눈앞에서 정수동이 웃고 있었다.


“해해해해!”


화성부(華城府) 관아의 군졸들 백여 명이 군관을 위시로 서원을 향해 몰려가고 있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매곡서원(梅谷書院)이었다. 매곡서원은 우암 송시열을 모시는 서원이었다.

조선 팔도에 송시열을 모시는 서원은 모두 45개소에 이르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이 매곡서원은 송시열을 제향하는 충청의 화양서원에 버금갈 정도로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매곡서원은 이번에 화양서원과 긴밀한 연통을 하고 있던 13개 서원 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매곡서원 앞에서는 벌써 사흘째 서원의 유생들과 수백여 명의 백성들이 서로 대치를 하고 있었다. 몇 차례의 충돌이 오고 갔지만 다른 서원들처럼 아직은 피를 크게 보거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모두 물러서렸다!”


군관이 달려와서 크게 소리를 질렀다.


“나으리, 이대로는 물러나지 못하겠습니다.”


군졸들이 자신들을 해산시키기 위해서 온 것으로 아는 백성들이 앞을 가로막고 길을 내지 않았다.


“군관 나으리. 우리가 모두 죽든지 서원의 유생들이 죽든지 오늘 일을 치러야겠습니다.”

“어허, 물러 서렸다!”

“나리, 그냥 이대로 우리를 죽이시오. 이리 죽으나 저래 죽으나 이제는 마찬가지요. 이대로는 물러나지 못하겠소!”


난감해진 군관이 받아 온 명과 영을 크게 소리쳐 일렀다.


“서원의 역도들을 모두 포박하라는 어명이니라. 이래도 물러나지 않겠느냐?”

“저, 저희가 아니고, 저쪽이라고요?”


당황한 백성들이 크게 놀라서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렇다. 어서 물러서라.”

“여러분, 관아에서 잡으려는 건 우리 백성이 아니고 저기 유생들이랍니다. 모두 길을 내어주시오!”


백성들이 함성을 올렸다.


“전하께서 백성의 편에 서셨다!”


군관을 필두로 군졸들이 서원의 대문을 치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앞을 막아서던 수십여 명의 유생들과 서원의 종복들이 병장기의 힘에 눌려 뒤로 물러났다.

하얀 수염을 길게 늘어뜨린 매곡서원의 원장이 헛기침을 크게 하고는 앞으로 나섰다.


“이게 무엇인고? 관졸이 무슨 일로 서원을 침탈하는 것이냐?”

“전하의 어명이외다. 순순히 관아로 가던가, 아니면 오라를 받던가 하시오.”


원장에게 답을 한 것은 화성부(華城府) 소속의 판관이었다. 판관은 화성부에서 화성유수(華城留守)를 보좌하는 정6품의 관직이었다.


서원의 원장과 화성부의 판관은 서로 송시열의 제향 날에 면식이 있었다. 평소의 우러러 떠받들던 자세와는 전혀 다른 판관의 냉랭한 언동에 서원의 원장은 일이 심상치 않음을 알았다. 화양서원과의 연통이 끝내 발각이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원장은 서원의 힘을 모아서 이번 흥선군의 일과 충청도 고을의 수령들의 관직만 삭탈하면, 장김의 세도가 사라진 지금 유림이 세상을 다스리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래서 화양서원에서 일어난 일을 진위도 가리지 않고 전폭적으로 힘을 모았던 것이다.

하지만 일이 크게 어긋나버렸다. 원장은 급한 기별로 도성 한양의 의금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알고 있었다.

임금과 조정은 유림의 세상이 오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다.

공맹의 도를 따르는 유림의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 어찌 대역일 수가 있는지 원장은 이해할 수 없었다.


“어찌하겠소? 기어이 오라를 받겠소?”


어쩌랴. 창검을 들고 있는 군졸들에게 유생들이 저항을 해보았자 다치기만 할 뿐이었다. 원장은 순순히 잡혀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하지만 원장의 제자들은 달랐다.

군졸들이 서원의 여기저기에서 유생들을 마구잡이로 끌고 나가는 것을 본 수제자가 분을 이기지 못하고 판관을 질책하고 나섰다.


“일개 판관 나부랭이가 감히 서원의 큰 스승을 이리 함부로 대하다니. 이러고도 네놈이 무사할 성 싶으냐?”

“뭐라? 판관 나부랭이?”

“그렇소이다. 판관이 판관다워야 판관이지. 이렇듯 주상의 망나니 짓거리를 도우니 나부랭이가 아니고 뭐요?”


다른 유생이 노기를 입에 담았다. 유생의 말에 놀란 판관의 얼굴이 굳었다.


“뭐라? 이놈이 지금 제정신이 아니구나. 네 이놈! 지금 네놈이 직접 그 입으로 주상전하를 망나니라 짓거렸겠다?”


다른 유생들이 아차 싶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여봐라, 전하를 능멸하고 어명에 저항하는 이 역적 놈들을 모두 잡아들여라!”


매곡서원의 원장에게 오라가 지워졌다. 훈장들과 우두머리들에게도 오라가 지워졌다.

저항하던 유생들은 머리통이 깨지고 팔이 부러지고 나서야 밧줄에 굴비 엮이듯이 묶였다.

임금에게 망나니라고 호기롭게 일갈을 했던 유생은 군졸들의 육모방망이와 발길질에 피투성이가 되어서 질질 끌려갔다.


“선비님들 저 꼴 좀 보게나!”

“선비는 무슨, 도적 놈들이지.”

“그래, 맞아, 저기 저놈은 우리 이웃집 여식을 빼앗다가 여식의 아비를 죽이고 달아난 양반집 도령 놈이 아닌가?”

“뭐? 그런 놈이 어떻게 여기 서원에 있는 거야?”

“몰라서 물어? 서원이 본래 양반 놈들 죄 저지르고 도망와서 숨는 곳이야. 서원은 대가로 양반집에서 논마지기 받았을 거고.”

“저, 저런···?”

“그것뿐인 줄 알아? 여기 서원에 있는 유생 놈들은 군포도 안 내고 노역도 안 하지. 게다가 세금도 안 내요. 더구나 고리채도 놓는다오. 빚을 못 갚으면 땅을 빼앗고요.”

“그것만인 줄 알아요? 서방 있는 남의 집 여자들 넘보다가 온갖 못된 짓하고. 과부집 담을 넘어 욕을 보이지 않나. 그런 놈들이 죄다 지금 저기 잡혀가고 있는 것들이라오.”

“저놈들은 악귀야. 백성에게 들러붙어서 피를 빨고 기름을 빠는 악귀라는 말이야!”


머리가 허옇게 센 노인이 악에 받치어 손가락질을 하며 소리쳤다. 오래전에 1년에 10배도 넘는 고리에 쌀을 빌렸다가 논과 외동딸을 서원에 빼앗긴 노파였다. 딸은 서원에 의해 대처의 색주가에 팔아 넘겨졌다.

노파는 절규 끝에 울음을 터트렸다. 그동안 딸과 생이별을 하고 하도 울어서 눈물이 나오지 않는 마른 울음이었다.


“그런데 저 몹쓸 유생들에게 누가 나쁜 짓을 하라고 가르친 거야?”

“몰라서 묻소?”

“공자와 맹자가 못된 짓 하라고 시켰나?”


모두가 웃었다.


“공자와 맹자 같은 성인들이야 어찌 그러겠소. 송자인지 송시열인지 하는 그 죽은 유학 귀신이 그런 거지.”

“아무리 그래도 선비님들이 귀신 말을 들었을라고요?”

“아무렴 그래도 송자 귀신이 그래도 성현이라는데, 선비들 보고 도적질에 강도질에 남의 집 아낙을 넘보라고 가르쳤겠소. 다 자기들이 알아서 죄를 저지른 거지.”

“저 선비인지 도적인지 하는 것들이 빼앗은 재물과 토지가 바다를 메우고도 남을 것이오!”


관졸들에게 끌려가는 수십여 명의 서원 유생들을 바라보며 백성들이 분을 삭이며 그동안 마음에만 담아두었던 당했던 고초들을 서로 털어놓았다.


군졸들이 유생들을 모두 압송한 직후에 화성 유수가 보낸 관헌들이 서원을 들이닥쳤다.

서원에 남아서 마음을 졸이고 있던 종복들이 관헌들에게 순순히 재물과 문서가 있는 전각들을 알려주었다.

서원의 토지와 주가(酒家)와 노비에 관한 모든 문서와 재물이 어명에 의해 내수사로 몰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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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죽느냐 사느냐 +25 19.02.03 9,980 289 15쪽
52 소문이 나고 아이들은 죽었다 +27 19.02.01 9,763 307 14쪽
51 사대부와 유림의 서원에서 일어나는 일 +20 19.01.30 9,533 277 13쪽
50 흥선군 이하응 +21 19.01.28 9,717 291 15쪽
49 군제 개편과 서원 철폐의 깃발을 올리다 +20 19.01.26 10,266 288 14쪽
48 천하의 괴짜 정수동 +16 19.01.23 10,129 313 13쪽
47 양동작전 3 +14 19.01.21 10,549 307 13쪽
46 양동작전 2 +18 19.01.20 10,887 298 16쪽
45 양동작전 1 +24 19.01.18 11,364 303 14쪽
44 서얼 차별을 폐지하다 +23 19.01.16 11,662 320 15쪽
43 박규수를 불러서 보다 +14 19.01.14 11,792 329 16쪽
42 프랑스로 가는 길에 술책을 부리다 2 +12 19.01.11 11,878 33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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