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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주식재벌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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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인 작전 돌입! [3]

DUMMY

매일 강지경의 거래를 감독하며 시간을 보냈다.

가만히 둬도 그럭저럭 잘했기 때문에 자주 한눈을 팔았다.


'웹툰이 뭐가 나왔나...?"


웹툰을 주로 보았지만, 뉴스들도 틈틈이 찾아보았다.

4월 2일, 드디어 한국에도 서브프라임모기지와 관련된 뉴스가 떴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전문 대출회사인 뉴 센추리 파이낸셜이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는 것이었다.

도산 위기에서 파산보호까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 것이었다.


‘슬슬 입질이 오는구나.’


나는 점심으로 시킨 짜장면을 먹으며 뉴스를 지켜보았다.

한쪽엔 챔스인의 호가창, 다른 한쪽엔 뉴스였다.

관련 뉴스를 모두 보았지만, 그래도 위기를 점치는 전문가는 없었다.

시장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듯했다.


‘이렇게 아무런 대처도 안 하니 경제위기가 터지지...’


나는 혀를 끌끌 차며 짜장면 그릇을 치웠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종준의 문자가 왔다.


-오, 드디어 기도 응답받았다... 뉴 센추리 파이낸셜 파산보호가 들어갔대! 이것만 해도 내 예언은 맞은 거 아니냐? 서브프라임 대출 전문회사가 망했는데!


이종준도 역시 뉴스를 본 모양이었다.

그간 마음이 불안했는지 격정적인 문자를 보내온 것이었다.

이제는 자신의 예언이 어느 정도 들어맞았다고 여기는 모양이었다.


‘위기를 예언해놓고 이 정도론 아직 어렵지...’


물론 앞날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이 정도 사건만 터져도 깜짝 놀랄 수 있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상환율 하락을 근거로 경제위기를 점친 마당에 서브프라임모기지 대출회사의 파산보호 신청이 나왔으니 절반의 성공은 거둔 것이었다.

나는 답장을 보내주었다.


-축하해. 근데 이걸로는 부족해... 더 큰 위기가 올 것 같아. 경제지표들 보면 알잖아.

-아냐... 전문가들은 별 걱정 안 하던데.... 솔직히 이 정도로도 난 만족해! 이 정도를 예측한 네가 대단한 거다!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예언을 해줘도 100% 믿음을 갖지 못했다.

오히려 개인방송 게시판에 있는 극렬 추종자들만이 믿어주었다.


“오늘 뉴스 뜬 거 봤냐? 역시 이종준이다!”

“전부터 알았지만, 진짜 신이다!”

“아멘!”


추종자들은 지금도 충분히 미국 경제 위기에 대한 예언이 맞아 들어간 것이라고 여겼다.

이 정도 믿음이라면 당장 오프라인 모임을 추진해도 괜찮을 느낌이었다.

나는 이종준에게 문자를 보냈다.


-아무튼 이번 예언이 맞으면 무조건 내 말 듣는 거다.

-그래, 미국 경제까지 맞히면 그냥 네가 형이다. 아니, 내가 노예다.

-노예계약서 쓴 거네. 이 문자 저장한다! 아, 그리고 오프라인 모임을 추진해보자. 당장은 아니고... 어떻게 할지 내가 좀 더 생각해볼게!

-모임 만드는 건 좋지. 네가 결정하면 내가 공지사항 남길게.


나는 문자를 주고받은 뒤 핸드폰을 소파에 던져 두었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


'하긴... 믿기 어렵겠지.'


이종준은 아직 내 말을 100% 믿지 않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미국 경제 위기는 곧 세계 경제 위기였다.

세계 경제가 무너질 것이라는 예언을 누가 한다면 당연히 믿기 어려운 법이었다.


‘오프라인 모임이나 빨리 추진하자...’


나는 강지경의 거래를 설렁설렁 감독하면서 이종준의 추종자들을 어떻게 규합할지 생각하며 시간을 보냈다.

사실 이종준의 추종자들로 하나의 집단을 구성하는 건 처음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그래서 시간이 꽤 걸렸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


'광신자들로 결집한 집단은 강하니까...'


하루보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다단계사이비종교집단은 주가도 50배나 올려버렸으니 말이다.

그렇게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니 모임에 대한 밑그림이 어느 정도 그려졌다.


4월 6일에는 이호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태준아, 드디어 하루보 몽땅 정리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좋은 소식이었다.

나는 흥분한 목소리로 물었다.


“오오, 수고했어! 총 수입이 얼마야?”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금액을 들으면 실감이 날 것 같았다.

나는 숨을 죽인 채 이호진의 대답을 기다렸다.

이호진은 모니터의 숫자를 바라보는지 "어..." 하며 꾸물거리다가 말했다.


“네가 중간에 가져간 돈 빼면 약 251억 원이야.”

“카아.”


소주라도 한잔 마신 것처럼 소리가 나왔다.

251억이라니.

'0'이 도대체 몇 개란 말인가.


“아무튼 끝났으니까 나도 다음 일 맡아야 하는 거 아냐?”


이호진은 바로 다음 일을 맡겠다고 나섰다.

한시라도 쉬고 싶지 않은 모양이었다.

하긴 250억 정도를 한 번에 벌어들이는 팀에 들어왔으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었다.


“너무 열심히 일하는 거 아냐?”

“열심은 무슨... 일생일대의 기회지.”


내가 떠보았지만, 이호진은 단호하게 대답했다.

내 밑에서 일할 자격이 확실한 것 같았다.


“좋아, 기다려. 오늘은 축하 파티다. 내가 사무실 갈게.”

“알았어. 기다릴게!”


나는 전화를 끊자마자 나갈 준비를 했다.

콧노래를 흥얼대며 옷을 입었다.

부하가 일할 의욕으로 넘쳐날 때 윗사람은 기분이 좋아지는 법이었다.


‘수고했으니... 선물이라도 준비해야지...’


몇 분 정도 고민했지만, 녀석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술이었다.

술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놈들만 모여 있으니 역시 술이 최고였다.

나는 마트에 들러 술을 골랐다.


‘음...’


녀석들은 서양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무식하게 소주로만 승부를 보는 애들이었다.

그렇다고 이번에도 초록 병을 사갈 수는 없었다.

251억 벌었다고 파티를 하는데, 초록 병은 아무래도 이상한 것이었다.

그때 진열장 구석에 놓인 안동소주가 눈에 띄었다.


“오! 저거다.”


나도 모르게 소리 내며 안동소주로 돌진했다.

개별 포장된 안동소주를 20병을 카트에 담았고, 계산대로 향했다.

계산대의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안동소주만 20병을 가져온 나를 흘끔 바라보았다.


“어머어머, 젊은 총각이... 화끈하네.”

“네. 제가 좀...”

“이렇게 먹으면 그 잘생긴 얼굴도 다 상해...!”


아주머니는 걱정하는 얼굴이었지만, 바코드는 열심히 찍었다.

동정심과 직업정신을 동시에 발휘하고 있었다.

그러고는 친절히 박스에 하나하나 담아주었다.


“얼굴 상하니까 천천히 마셔! 하루에 한 병만!”


박스에 테이프를 붙여주며 내게 신신당부했다.

나는 쭈뼛거리며 인사하고 마트를 떠났다.

안동소주 박스를 차에 싣고 지송FB로 향했다.

복도에 술이 담긴 박스를 숨겨두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오셨습니까?”

“차장님, 저희 잘했죠?”


모두가 벌떡 일어나서 나를 바라보았다.

상기된 얼굴이었다.

일을 제대로 마쳤다는 뿌듯함이 표정에 가득 있었다.

가장 안쪽에서는 이호진이 헤헤 웃고 있었다.

칭찬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여, 다들 수고했어. 생각보다 훨씬 잘해줬다, 정말.”


이럴 땐 칭찬에 인색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면서 박수를 치자 모두가 따라서 박수를 쳤다.


“다들 수고했어.”

“수고했어!”


후배들도 서로에게 한마디씩 하며 끌어안았다.

이호진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나는 복도에 숨겨둔 안동소주 박스를 안으로 끌고 들어왔다.


“뭐야? 뭐야?”

“그거 뭐에요?”


모두가 흥분한 얼굴로 달려왔다.

내가 박스를 열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오오오오오.”

“바로 이거지. 우린 이런 스타일이거든.”


이호진은 특히 좋아했다.

취향 저격에 성공한 나는 거만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후배 중 한 명은 흥분했는지 벌써 뚜껑을 열고 병째 들이마셨다.


“카아! 이거 좋네요!”


후배들은 너도 나도 마시겠다며 술병을 잡았다.

완전히 파티였다.

이대로 가다간 다음 작전에 대한 업무 지시는 아예 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


“호진아, 너는 잠깐...”


고주망태가 되기 전에 말을 꺼내야 할 듯했다.

이호진은 내 손짓에 뒤를 따랐다.

술이라면 환장하는 녀석이 군말 없이 술을 잠시 미뤄두다니, 꽤나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구석 자리에 마주 앉았다.


“이번 일은 정말 수고했어. 70억은 자음 작전을 위해 남기고, 나머지는 실장님이 처리하게 해둬.”

“응, 그건 문제없지. 다음 작전은 뭐야?”


이호진은 내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물었다.

나는 목소리를 낮추며 대답했다.


“챔스인이라는 종목이야. 알아?”

“챔스인은... 모르겠는데?”


챔스인을 아는 사람은 정말 없는 것 같았다.

그러고 보면 한국에도 참 많은 상장사가 있었다.

후배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는 중이었다.


“와아아-!”

“나를 봐라! 이 정도는 마셔야지!”


한 녀석이 병으로 나팔을 불기 시작했다.

이호진은 그들을 흘끗거리다가 입맛을 쩝 다셨다.

어서 참여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나도 이호진을 계속 붙잡아두고 싶진 않아 빠른 어조로 말했다.


“챔스인은 6월 중순부터 호재를 터뜨릴 거야. 그전에 두 달 동안 물량을 최대한 모아야 해.”

“6월이라...”


이호진은 탁자를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렸다.

갑자기 생각이 많아진 것 같았다.


“저번에 고용한 다른 롤링꾼도 챔스인 물량을 모으는 거지?”

“응, 그렇지. 그래서 네가 매입할 물량이 부족해질 수도 있어.”


내 말에 이호진은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물었다.


“그럴 땐 어떡하지?”

“방법이 있지... 물량을 모으기가 버거우면 나한테 말해. 그때는 챔스인에 대한 악성 뉴스를 좀 뿌리면 돼.”

“아, 그런 방법이...”


이호진은 궁금증 가득한 얼굴로 변했다.

악성 뉴스를 뿌리면 주가 하락을 염려한 개미들이 주식을 팔기 시작할 것이었다.

그러면 매수 주문을 넣고 기다리기만 하면 물량을 쉽게 모을 수 있었다.


“근데 어떤 악성 뉴스를 뿌릴 거야?”


이호진은 이미 안동소주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 것 같았다.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들뜬 목소리였다.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지만... 실적 악화에 대한 뉴스가 제일 무난하지. 아니면 업무에 중대한 과실이 생긴다거나.”

“오, 그런데 어떻게 그런 뉴스를 뿌려? 주식 동호회?”

“넌 정말 주식 동호회 말곤 아는 게 없구나.”


내가 말하자 이호진은 발끈했다.

언성을 살짝 높였다.


“야, 내가 좀 모른다고 그렇게 무시하냐!”

“뭘 무시했다고... 그냥 사실을 말한 거지.”


이호진은 피식 웃더니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계속 말했다.


“뉴스를 만들어줄 기자를 한 명 알아. 글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가짜도 사실처럼 뉴스가 되거든. 기자는 그것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고.”

“오 그렇구나. 뉴스를 만들 수도 있는 거구나.”


이호진은 감탄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일단 70억으로 두 달 간 물량을 모은다고 생각해. 주가가 오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너무 무리해서 사진 마. 가짜뉴스는 내가 적당한 시점에 뿌릴 거고 그때 알려줄 테니까 매도 물량 나오면 다 주워 먹어.”

“알았어. 그건 뭐 식은 죽 먹기지.”


나는 어깨를 으쓱했다.

일을 잘 부탁한단 의미로 이호진의 팔뚝을 툭 쳤다.

이호진도 내 팔뚝을 툭 건드렸다.


“그럼 이제 술 먹자, 빨리.”


이호진은 초조한 얼굴로 일어섰다.


“좋아, 마시자!”


나도 따라 일어났다.

후배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냉동식품을 잔뜩 꺼내 술상을 차려놓고 있었다.

전자레인지에서 몇 분간 사우나를 하고 나온 냉동식품들은 저마다의 냄새를 풍겼다.

군침이 돌았다.


“아, 실장님 불러야 하는데. 깜빡했네.”


내가 말하자 모두가 잠시 침묵했다.

후배들은 머뭇거리다가 한마디씩 했다.


“네... 좀 무섭지만... 불러야죠.”

“네...”


나는 전화로 김후돈을 불렀다.

하루보와의 작별을 축하할 파티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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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땅을 좀 사고 싶어서... +3 19.01.13 7,453 2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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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챔스인 작전 돌입! [2] +8 19.01.11 7,778 219 12쪽
46 챔스인 작전 돌입! +5 19.01.10 8,094 219 11쪽
45 영업맨의 마음가짐 [2] +12 19.01.09 8,436 232 11쪽
44 영업맨의 마음가짐 +7 19.01.08 8,762 237 11쪽
43 케이블 방송 출연 +7 19.01.07 9,024 246 11쪽
42 한 사람을 위한 함정 [2] +8 19.01.06 9,497 252 11쪽
41 한 사람을 위한 함정 +3 19.01.05 9,588 239 11쪽
40 이익 실현의 계절 +3 19.01.04 9,965 24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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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롤링 일꾼 영입 +7 19.01.02 10,041 230 12쪽
37 점쟁이 박태준 +3 19.01.01 10,732 20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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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말을 개라 부르는 사람들 [2] +7 18.12.30 10,627 242 12쪽
34 말을 개라 부르는 사람들 +4 18.12.29 10,841 240 12쪽
33 오 선생의 롤링꾼 [2] +6 18.12.29 10,910 244 13쪽
32 오 선생의 롤링꾼 +10 18.12.28 11,223 256 11쪽
31 종호투자자문 주식회사 +9 18.12.27 11,638 259 11쪽
30 대표이사 면접 [2] +8 18.12.26 11,779 248 11쪽
29 대표이사 면접 +9 18.12.25 12,154 25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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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챔스인의 강태공 +5 18.12.19 14,592 301 12쪽
21 조국일보 컨설팅 [3] +12 18.12.18 14,419 332 11쪽
20 조국일보 컨설팅 [2] +11 18.12.17 14,529 325 13쪽
19 조국일보 컨설팅 +13 18.12.17 15,599 30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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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본격적인 투자 [2] +5 18.12.15 15,772 319 12쪽
16 본격적인 투자 +8 18.12.14 16,113 342 10쪽
15 사채는 주먹으로 갚는다 [3] +5 18.12.13 16,051 342 11쪽
14 사채는 주먹으로 갚는다 [2] +8 18.12.12 16,026 348 11쪽
13 사채는 주먹으로 갚는다 +9 18.12.11 16,126 3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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