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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환생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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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Eagle
작품등록일 :
2018.12.02 19:17
최근연재일 :
2018.12.09 03:13
연재수 :
6 회
조회수 :
537
추천수 :
16
글자수 :
20,014

작성
18.12.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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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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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7쪽

부활

DUMMY

다 무너져 가는 넓은 방, 그 한 가운데 휘황찬란한 마법진이 펼쳐져있고 그 마법진의 한 가운데 만신창이의 남자가 가둬져 있었다.

남자는 결계의 벽을 두드리며 비통한 목소리로 외쳤다.


“왜들 이러는 거야!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남자의 말에 마법진을 둘러싼 네 명 중 하나, 격전의 여파로 헤져버린 로브를 입은 남자가 답했다.


“미안하다. 하지만 이게 최선이야. 넌 너무 강해져 버렸어.”


로브의 말이 별로 위로가 되질 않았는지 남자는 더욱 비통해 하며 고함을 질렀다.


“에리앙!! 강해지라 한 건 너희였잖아! 싫다고 한 나를 억지로 수련시킨 건 너희였잖아!”


그 말에 길쭉한 귀를 가진 미인이 비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다시 돌려보내달라고 빌었다죠. 그래서 다시 돌려 보내주잖아요.”


여자의 그 말에 남자는 버럭 화를 내며 답했다.


“이 썅년이! 은혜도 모르는 년이! 내가 너희 숲을 일족을 구해준 은혜를 벌써 잊었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이 개 같은 귀쟁이 년아!”


남자의 욕설에도 미녀는 화가 나지도 않는지 오히려 비웃으며 답했다.


“그 놈의 은혜, 니가 세계수를 멋대로 배어버리고 우리 일족을 병사로 잡아갔을 때부터 그 은혜는 없어진 거나 마찬가지야.”


미녀의 차가운 말에 남자는 살짝 기가 죽었지만 다시 기세를 돋으며 반박했다.


“하지만 그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심지어 다른 세계에서 온 나도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너희는 나를 앞세우면서 아무런 희생도 하기 싫다는 말이냐!”


남자의 말에 이번에는 짜리몽땅한 중년인이 답했다.


“그렇다고 자네가 우리에게 좃 같이 군 사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잖나. 서로 좃 같았으니 샘샘이로 치고 돌려 보네 준다는 걸세. 아니었음 이미 옛적에 쳐 죽였을 거야.”


셋의 냉대에 남자는 비는 듯 한 시선을 마지막 한명에게 향했다.


“공주. 엘리. 내 사랑. 제발. 당신은 내게 이러면 안 돼.”


마지막 남은 금발의 여성은 남자의 그 말에 부드럽게 미소를 지었다.

그에 남자가 희망을 가지고 반색하려던 차에 표정과는 달리 싸늘한 말이 그녀의 입에서 쏟아졌다.


“미안해요. 하지만 이해해 줘요. 내 사랑. 당신이 없어야만 내가 행복해져요.”


“뭐.. 그게 무슨?”


“당신이 있으면 나는 기껏해야 용사의 부인이지만. 당신이 없으면 나는 용사 중 하나가 될 수 있어요. 그러면 왕좌도 꿈이 아니죠.”


“겨우 그 딴....,”

남자는 버럭 화를 내려다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지만 싸늘한 눈빛에 이내 말을 않고는 웅크리고는 짐승처럼 신음을 흘렸다.

그리곤 마법진의 빛이 최고조에 이를 무렵에야 고개를 들고 주변의 네 명을 둘러보며 외쳤다.


“두고 보자! 내 반드시 복수하고 말겠다. 반드시. 반드시 돌아와서 너희 년놈들을 찢어 죽이고 말겠어!”


잠시 기가 눌렸던 네 사람 중, 귀가 긴 미녀가 다시 뭐라고 대구하려 하려는 때 갑자기 그들의 배후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그 복수 좀 거들어 주지.”


모두가 놀라 목소리 쪽을 보자 사지가 찢어지고 온몸에 상처를 입은 뿔이 달린 남자가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에리앙이라 불린 남자가 경악하며 외쳤다.


“마왕! 아직 살아있었단 말인가?!”


“죽기 직전이지만, 그래 아직 명줄이 붙어 있지.”


네 명들은 그 말에 당장이라도 마왕에게 공격을 퍼부으려다가 마법진 안의 남성을 상기하고는 행동을 멈췄다.

차원을 넘는 이동 마법진은 보통 100명의 마법사나 신관이 필요한 대의식, 아무리 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네 명이라고 할지라도 이 마법진을 유지하며 다른 일을 할 틈이 있을 리가 없었다.

네 명의 당황한 모습을 보며 남자는 반색을 하며 외쳤다.


“그냥 이거 풀고 마왕을 죽여! 지금이라도 그만두면 지금 일로 추궁하지 않을게!”


그 말에 귀긴 처자가 이를 갈며 말했다.


“네 소갈머리를 이미 아는데 그런 말이 통할 것 같아!”


그 말에 남자는 이죽거리며 말했다.


“그러다 마왕이 회복해서 도망치면 어쩌려고? 내가 없는데 감당할 수 있겠어?”


남자의 말에 짜리몽땅과 에리앙이 동요하자 금발의 여자가 둘에게 말했다.


“진정해요. 마왕의 모습을 봐요. 저게 회생이 가능할 상처라고 생각해요? 용사부터 보내고 나서 처리해도 늦지 않아요.”


그리고 그녀의 말을 거들 듯 마왕이 말했다.


“그래 공주의 말이 맞아. 살아있다고는 해도 난 이미 빈사 상태야 회복은 아마 불가능 할 테지.”

마왕의 말에 남자가 이를 갈더니 외쳤다.


“이익! 마왕이 저리 말하는 이유가 뭐겠어! 나를 보내고 나면 늦어! 지금 끝장내야 돼!”


용사의 말에 남은 세 사람이 당황하며 갈등하자 공주는 다시 세 사람을 설득하려 뭐라 말하려 했다. 하지만 그전에 마왕이 먼저 음침한 웃음을 토해내 말을 가로막고서 말했다.


“크흐흐흐흐흐. 아니야. 난 이미 죽은 목숨이야. 그리고 내가 곧 죽을 거란 증거도 있지.”

그 말에 다섯명이 의문을 표하자 마왕은 턱짓으로 천장을 가리켰다.

그에 그들이 위를 보자 샹들리에가 있을 자리에 검붉은 색의 불꽃의 구체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경악하는 그들의 표정을 즐기며 마왕은 이어 말했다.


“익히 알다시피 지옥염이다. 저만한 크기가 여기서 터지는데 어찌 살아남겠나.”


놀란 네 명이 마법진을 취소하고 마법에 대응하려던 차에 마왕이 말이 이어졌다.


“지금 취소한다고 살아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나? 너희들은 이미 마법진의 발동을 위해 많은 힘을 썼지 않나. 그리고 용사가 풀려나면 설사 폭발에서 살아남았다고 해도 목숨을 부지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녀석의 복수가 너희들만으로 그칠까? 그냥 저 망나니를 추방하고 깔끔하게 희생하게 영웅답게 말이야.”


그 말에 남은 짜리몽땅 긴귀 에리앙은 체념하고 마법진을 유지했지만 공주는 짧게 고민하다 반드시 죽되 세계가 평화로워질 방법보단 용사의 보복으로 세계가 혼란스러워 질지언정 살 확률이 있는 쪽을 선택했다.

마법진에 손을 땐 공주가 전력으로 보호막을 쳤고 용사도 마법진의 결계가 사라지자 반사적으로 힘을 끌어올려 보호막을 쳤다.

그리고 강력한 열기와 빛의 폭발이 옥좌의 방을 휩쓸었고 남은 자리에는 불탄 폐허가 된 방 만이 남았다.


#


지구 아시아 한반도 남쪽의 어느 나라의 수도 서울에서 한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태어난 아이는 궁둥이에서 느껴지는 통쯩이 불쾌한지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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