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7 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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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仁伯
작품등록일 :
2018.12.0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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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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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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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머맨과 시오리의 커뮤니케이션 7 - 세계시민계획의 시발점 2

인공지능, 민주주의




DUMMY

페이퍼스크린 안에서 그런 그녀를 마주한 론머맨은 담담히 그러나 자조적인 말투로 당시 사정을 설명했다.


[내가 도쿄대학교 이과학연구소 뇌과학팀에 속해 있을 때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은밀히 접촉해오더라고. 당근과 채찍을 함께 들이밀면서, 조만간 있을 미합중국의 연구프로젝트를 수용해달라는 거지. ‘미일한연합체제를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라고 하더라고.]


“당근과 채찍은 뭐야?”


[돈 주면서 협박하는 거지.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미합중국에서 지원하는 막대한 연구비 이외에 별도로 300억엔의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했어. 그러면서도 얼마 안 있어 미일한 외교당국 간에 ‘연합국기밀보호협약’을 체결하더니 국회에서 바로 비준하더라고.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미합중국의 요청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였을 뿐이니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다고 하는데, 나를 비롯한 뇌과학팀원들 입장에서 어떻게 걱정이 안 되겠어?]


“연합국 기밀보호? 그런 게 왜 필요해?”


[DARPA와 공동으로 진행했던 이 프로젝트는, 우선적으로 미합중국의 부대별 · 병과별 훈련자료들을 검토해서, 신체를 단련하고 군사기술을 습득하는 중에 군인의 의식이 어떻게, 얼마나 강화되는지를 분석해야 했어. 그러기 위해선, 국내외 미군부대의 구체적인 훈련내용하고 소속 군인들의 훈련수행평가서, 군사작전수행보고서 같은 걸 샅샅이 훑어야 했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 중 일본으로 돌아가서 국방성이나 정보기관에 이를 털어놓는 건 아닐까 불안했겠지.]


“굳이 너희 팀을 프로젝트에 끼워 넣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필요는 있었지. 너, 내가 도쿄대학교 이과학연구소에서 뭘 연구했는지 잊었어?]


“아! The Action Theory of Thinking!”


시오리는 인간의 생체두뇌 메커니즘을, 가장 근본적인 관점에서, 가장 세세한 부분까지 밝혀냈다고 평가받았던 론머맨의 논문을 기억해냈다.

맞다. 저 놈은 뇌과학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권위자였어. 칙쇼! 이 새끼, 도대체 못하는 게 뭐야?! (일본어)


[신체적 고통과 죽음에 대한 공포라는 극한상황에서 군인들의 의식이 반응하고 마비되며 해체되는 일련의 과정을 수치화한 다음에 단계별로 구분했어. 그리고 시뮬레이션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서 실험체들에 적용한 거야. 아까 설명한 것처럼 주사 놓고, 감전시키고, 숟가락질해가면서······.]


“그런데 군인들의 의식을 강화하는 연구에 범죄자들의 생체두뇌를 실험체로 쓴다는 게 넌센스(nonsence) 아냐? 그 두 부류는 서로 사고방식이나 반응형태가 판이하게 다를 텐데···!”


[판이하게 다른 성향의 가상인격들을 커뮤니케이트시켜서, 다양한 데이터를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지능소통연산방식을 고안한 사람이 누구였더라?]


“그건······! 야! 그래서 내가 커뮤니케이션 툴에 문제가 있다고 했잖아! 그리고 나만 만들었냐? 너는?! 너도 같이 했잖아?!”


론머맨은 뜨악한 표정을 지었다.

슬쩍 한 번 찔러보았을 뿐인데 저리도 불같이 화를 내나? 시오리로선 자신의 역린을 건드린 것도 화가 났지만, 그 당사자가 자신에게 뿌리 깊은 열등의식을 심어준 론머맨이라는 점이 더 컸다.


[네가 지적한 문제점들을 보완해줄 자료들이 있었어. NSA에서 수집한 실험체들의 네트워크데이터에, 경검찰에서 작성한 실험체들의 범죄수사보고서, 민간교도소의 수감보고서 같은 것들이었지. 실험체들의 생체두뇌발달정도나 감정반응, 신경반응 등을 분석한 후에, 그 자료들과 비교해서 오류를 일으킬 만한 편차를 보정하는 식으로 진행했어. 물론 100퍼센트 완벽하게 보정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는 실험결과는 없었다.]


시오리는 별 문제 아니라는 듯 어깨를 으쓱대는 론머맨의 약점을 찾았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 정신력을 강화시키는 건데?”


[고강도 피지컬 트레이닝으로 향상된 신체능력수치를 입력하고, 훈련시나리오대로 실제전투상황을 구성하여 적용했을 때, 감각정보수용왜곡도가 가장 낮았어. 사고과정이나 반응수치도 제일 안정적이었고. 뭐 당연한 이치지. 문제는 신체능력수치를 낮추고 훈련 중에 전혀 경험하지 못한 전투상황을 적용하더라도, 안정된 결과가 산출되도록 해야만 한다는 거야.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사고구조가 단순해지고 신경반응이 제한되며 신체의 생리작용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게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정상적인 신체반응인데, 위급상황에서도 평소에 가장 가까운 의식상태를 이끌어내라니? 어떻게 해야 하지? 위급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나? 그럼 반응행동 역시 평소와 달라지지 않지. 총알이 날아다니고 폭탄이 터지는데 산책하듯이 걸어 다니면서 아군 병사들과 수다를 떨지도 몰라. 그럼 어쩌지? 감정반응을 인위적으로 억제하면 되려나? 하지만 이 경우에는 다른 보통의 사람들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가 없어. 단적인 예로, 남성이 여성을 보고도 흥분을 안 하는데, 어떻게 발기가 되고 성관계를 맺을 수 있겠어?]


시오리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인간의 호흡, 순환, 대사, 체온, 소화, 분비, 생식 등 생명활동의 기본이 되는 기능이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자율신경(automatic nerve)’은 길항관계의 두 가지 신경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교감신경(sympathetic nerve)’은 긴급사태에 처했을 때 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혈압과 혈당을 높이며 소화관의 분비와 운동을 억제하는 등 신체 전반의 기능상태를 바꾼다. 반면에 ‘부교감신경(parasympathetic nerve)’은 교감신경과 반대기능을 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하여 신체에 저장하는 작용을 한다.(네이버 캐스트 지식백과, 자율신경 1) 자율신경이란? 2) 자율신경의 종류)

이는 인간의 의식이 감각정보를 수용하여 사고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의 양과 강도에 따라 구별된다. 강도가 높아지거나 양이 많아지면 교감신경이 발달하게 되고, 강도가 약해지거나 양이 줄어들면 부교감신경이 발달한다.


결국 이러한 변화는 주위환경에 보다 효율적으로 반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신체적응인 것이다.

그런데 이를 인위적으로 바꿔놓는다? 극도의 위험 속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정신상태?


[내 생각엔 그냥 멀쩡한 사람 정신병자로 만들어달라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어. 그래서 이 관념을 바꾸는 데에서부터 시작했지. ‘병사 개인의 심리반응으로 볼 때에는 정신병지만, 군 전체를 놓고 보면 정신력강화다.’, ‘개인이 아닌 집단, 조직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군이라는 집단, 군대라는 조직 차원에서의 정신력강화다.’······. 이런 식으로 고민하다가 결국은 방법을 찾았지. 그게 무엇인 줄 알아?]


“?”


[‘군중심리(mob mentality)’야.]


시오리의 눈에는 자신이 대답 못할 줄 알았다는 듯이 오른 손 검지로 자신을 가리키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론머맨이 그렇게 얄미워 보일 수가 없었다.


[사람은 다른 이들과 무리를 이룰 때, 개인적으로는 기피하는 행동이나 감히 저지를 엄두도 나지 않는 행위들을 과감히 실행에 옮기는 성향이 있어. 폭동이 가장 쉬운 예지. 시위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폭력적으로 돌변해서 시위진압세력과 싸우잖아? 그 와중에 재물손괴나 절도, 방화, 강간 같은 범죄행위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왜 그럴까?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다른 구성원들에게 느끼는 동질감과 친근감이 무리와 자신을 동일시하게끔 작용해서 그래. 그 동일성은 곧 무리의 힘이 자신의 것이라는 착각을 일으키고. 동시에 그 무리 속에서 자신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율배반적인 판단도 일정 부분 이유가 될 거야.]


“하지만 계급에 따른 상하관계가 확실하게 구분되고 명령에 따라 사고와 행동이 통제되는 군인들의 의식반응에 군중심리적 요소를 가미한다는 건 솔직히 아귀가 안 맞는 거 아냐? 솔직히 적군과 전투중인 군인이 군중심리에 휩쓸린다면, 상관의 지휘 따위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 텐데, 전투는 고사하고 뭘 제대로 할 수 하겠어?”


[그래. 군중심리에 휩쓸려 정상적인 사고가 마비된 군인이라면 그렇겠지. 하지만 무리에게 자신을 동일시하면서도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면 이야기가 틀려지지 않겠어?]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사실 내가 당시에 군중심리라는 아이디어에 도달하기 이전에 염두에 두었던 것이 있어. ‘군집지능(swarm intelligence)’ 말이야. 벌이나 개미를 생각해봐. 집을 짓고 먹이를 구하고 적으로부터 무리를 지키고 번식을 하는 일들이 톱니바퀴들처럼 정밀하게 맞물려 돌아가잖아? 그 뿐이야? 정어리 무리들이 천적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집단유영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집단지능 때문에 가능한 거야. 그렇다면 그러한 지능은 어떠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을까? 그 네트워크를 인간에게 적용할 수 있을까? 적용이 가능하다면 얼마만큼 통제된 조직을 구성할 수 있을까? 뭐 이런 고민들에 빠진 와중에 군중심리가 튀어나온 거지. 그래. 조직적 자기통제와 광적인 흥분상태를 적절히 배합한다면, 위급상황에서도 전의에 불타오르는 군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시오리는 론머맨이 언급한 ‘조직적 자기통제와 광적인 흥분상태’라는 어구를 혼자 중얼거렸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적절한 해결책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

인간의 생체두뇌 속 시냅스를 예로 들어보자.

인간이 사과를 보고 인식하는 데 관여하는 시냅스연결 개수만 해도 수억 개에 달한다. 그만큼 정보구성요소를 세세하게 분화시켰기 때문에, 하나의 뉴런세포에서 전기반응과 화학반응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의 양과 형태란 판별할 수도, 판별할 필요도 없을 만큼 극히 미미하다.

군집지능을 가진 벌이나 개미, 정어리 역시 뉴런세포와 같다고 보면 된다. 개체로서는 지극히 단순한 본능에 지나지 않지만, 집단 내 다른 개체와 상호작용하면서 하나의 유기체로 진화하는 것이다.

아니, 유기체처럼 작용하는 집단 의 구성원이 되려면, 뛰어난 사고능력을 바탕으로 자아를 인식하고 무의식적 집단활동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고등동물이어서는 안 된다는 게 더욱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뛰어난 두뇌를 지닌 인간에게 군집지능을 적용한다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

유전적 · 문화적 · 지리적 환경에 따라 인간이 감각하고 사고하며 반응하는 메커니즘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다양한 양상을 띤다. 그리고 그렇게 형성된 개인의 인격 - 소속집단 차원에서 나타나는 공통점도 존재하지만 -은 개개인마다 독립적이다.

판이하게 구별되는 개개의 인격들을 어떻게 군집지능 네트워크에 결합시킬 수 있겠는가.


하지만 론머맨은 시오리가 잡아내지 못한 군집지능과 군중심리의 접합점을 지적했다.


[군중심리에 휩쓸린 인간의 두뇌활동은 평소에 비해 극히 단순해.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감각정보의 수용이 왜곡되다 보니까, 자신이 원하는 것만 받아들인 다음 반사적으로 사고하고 반응하는 거지.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보자고. 평상시에는 상관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되, 극한상황에서 지휘통제라인이 붕괴되거나 명령수행이 불가능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군집지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면, 조직적이고 과감한 작전수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데 전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는 군인 개개인마다 다를 거 아냐? 그럼 네트워크개설을 결정지을 특정인을 지정하는 거야? 아니면 부대원들 전원의 스트레스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만 네트워크가 개설되도록 하는 거야?”


[특정인을 지정하는 건 아니고, 전장에서 네트워크개설기준치를 넘어서는 스트레스를 받는 부대원이 단 한 명이라도 존재한다면,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보안네트워킹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거지. 그러면 TALOS의 Warrior Web이 이 네트워크체제로 전환되는 거야. 다만 시스템의 특성상 부대원들 중에 유난히 스트레스에 약한 자가 끼어있어서는 안 되겠지. 대체로 같이 훈련받고 생활하는 부대원들이라 대체로 유사한 스트레스반응을 보이지만, 그래도 부대원의 입대 이전 생활을 조사해서 트라우마 같은 정신질환여부를 파악하는 건 필수야.]


“뭐든 완벽한 건 없구나.”


[애초부터 정신병자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였어. 완벽하면 안 되지.]


시오리는 론머맨의 연구에 조금이라도 흠을 잡아보려 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그녀의 시도가 담긴 짤막한 대꾸마저 깔끔하게 받아쳤다.


“그래서 실험체는 몇 명이나 사용했어?”


[그것도 연합국 기밀보호협약에 의해 누설이 금지된 기밀이야.]


“대한민국 국가운영인공지능시스템을 갈가리 찢어놓다시피 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


[그렇긴 하군. 국방부 쪽에서 사용한 실험체 수는 대략 한 3만 명 정도? 법무부 범죄의식연구에 소모된 실험체 수는 모르고.]


“그럼 보상액으로만 15억 달러?”


[교도소에서 그 자들을 수용하는 데 드는 연간비용은 그 액수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이야.]


“민간교도소 같은 데선 수감자들이 일해서 수익을 발생시킨다며?”


[총인구수 대비 수감자가 30대 1이라고 했잖아? 총 쏘고 약 팔아서 손 쉽게 돈 벌었던 약쟁이들이며 살인범들이랑 강간범들이, 합법적이지만 고된 저소득 일자리에 안정적으로 고용이 이루어질 리도 없겠지만, 백 번 양보해서 그게 가능하다고 가정하자. 거의 대부분 비백인인 그들한테 모두 일거리가 돌아가게 되면, 반대로 길거리엔 멀쩡한 백인실업자가 넘쳐나게 돼. 아무리 교도소 노동력이 최저 인건비에 무보험 · 무파업이 보장된 풀타임인력(왜 교도소는 성장산업이 되었나? 3. 민간교도소, 범죄에 대한 강한 처벌을 내리도록 상시적인 로비활동을 벌여,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라 해도, 백인우월주의자들이 득실대는 공화당정권에서 그 꼴을 두고 보지만은 않겠지.]




Neo-Fami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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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네오패밀리즘의 역설 3 : 소유자와 소유물 사이의 네오패밀리즘 19.07.10 35 1 11쪽
225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12 - 론머맨의 의도 2 19.07.09 30 0 14쪽
224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11 - 인간의 오만이 낳은 결과 19.07.08 37 1 20쪽
223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10 - 론머맨의 의도 1 19.07.07 35 0 15쪽
222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9 - 대한민국 보조인법 네오패밀리즘의 발상의 기원 2 19.07.05 51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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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7 +2 19.07.03 42 1 17쪽
219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6 +2 19.07.02 63 1 19쪽
218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5 +2 19.07.01 31 1 14쪽
217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4 +2 19.06.30 39 1 29쪽
216 호굴 속으로 19.06.29 47 1 13쪽
215 론머맨의 진면목 1 +2 19.06.28 36 1 16쪽
214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3 19.06.27 33 1 16쪽
213 위험천만한 반전계 +2 19.06.26 34 1 13쪽
212 철저한 농락 +2 19.06.25 34 1 15쪽
211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2 19.06.24 31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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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광기의 표출 19.06.21 25 0 19쪽
207 세계시민계획의 진면목 1 19.06.20 25 1 14쪽
206 미행 그리고 역습 2 19.06.19 22 1 11쪽
205 미행 그리고 역습 1 19.06.18 28 1 18쪽
204 미행 19.06.17 29 0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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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합종연횡 2 +2 19.06.14 43 1 14쪽
200 합종연횡 1 19.06.13 33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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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하나의 개체에 공존하는 인격들 1 - 정하준의 삭제된 기억, 그리고 복제된 소피들의 인격 19.06.11 33 1 16쪽
197 죽음의 압박 19.06.10 32 1 9쪽
196 민얼마을 해커 2 19.06.09 29 1 12쪽
195 민얼마을 해커 1 19.06.08 28 0 13쪽
194 커져가는 불신 7 - 론머맨에 대한 정하준과 룩의 의심 19.06.07 29 0 17쪽
193 피를 마시는 거목, 그 실체의 끝 19.06.06 32 1 8쪽
192 민얼마을 긴급대표회의 6 - 진압 19.06.05 29 0 15쪽
191 민얼마을 긴급대표회의 5 - 혼란 그리고 갈등 19.06.04 38 0 17쪽
190 민얼마을 긴급대표회의 4 - 무력시위 19.06.03 31 0 15쪽
189 민얼마을 긴급대표회의 3 - 처형 19.06.02 32 0 9쪽
188 민얼마을 긴급대표회의 2 - 선동 19.06.01 33 0 26쪽
187 민얼마을 긴급대표회의 1 - 연출 19.05.31 30 1 13쪽
186 어제의 적, 오늘의 동지 2 19.05.30 32 0 12쪽
185 민얼마을 - 민얼마을의 민주주의, 그 실체 19.05.29 30 0 12쪽
184 민얼마을 5 - 해커 19.05.28 31 1 19쪽
183 민얼마을 4 - 드라이브 19.05.27 34 0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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