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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만렙 신병 받아라!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새글

박석
작품등록일 :
2018.12.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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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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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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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범인은 여기 안에 있다. - (1)

DUMMY

“야, 인마! 소태현! 안막아!”

“막겠습니다!”

활기가 붙은 두 팀의 대결.

기호성 중사의 외침에 수비를 맡고 있는 상, 병장들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한다.

멍하니 공만 바라보고 있다간 저승열차를 탈 수도 있는 상황.

정치 축구 따위는 사라진지 오래다.

중대장이 공만 잡았다고 하면,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몸을 피하던 선임들.

그들의 눈빛이 변했다.

“억!”

“나이스! 그렇게 태클 팍팍 하라고!”

“아니. 너희들 너무 세게 하는 거 아니냐!”

“중대장님. 여기 군대지 말입니다. 하하!”

“네?”

“승부는 정정당당하게 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중대장이라고 해서 기호성 중사의 기를 꺾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저 멀리 뒷산에 있는 멧돼지도 때려잡을 군수보급관의 체격.

“크로스 올라갑니다!”

“오케이!”

펑.

박노준의 크로스를 받은 고릴라의 강력한 헤딩.

우리의 기세 오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는 상대팀.

4:0이었던 스코어를 4:3까지 올리는 데 걸린 시간은 15분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1소대, 2소대 잘하고 있다! 이대로만 쭉 가자!”

“예-에!”

보급관의 고함에 3소대, 지원소대 선임들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만 하더라도 무난히 TV 연등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겠지.

하지만 그건 달콤한 꿈이었음을···보급관이 연병장에 나타나지 않길 기도했어야 한다.

“한지훈, 너 그거 못 막으면 전역 못하는 줄 알아라!”

“흡!”

이등병 때로 회귀한 것만 같은 말년 병장의 움직임.

힘껏 달려 점프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조금은 안쓰러울 지경이다.

“패스, 패스! 개인플레이는 꺼지고, 무조건 팀플레이다!”

“예!”

한 골만 더 넣는다면 대망의 승부차기까지 노려볼 수 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오로지 공만 보고 움직이고 있다.

패배는 있을 수 없다.

패배하는 순간···우리는 TV 연등은 고사하고, 산지옥을 걷게 될 게 불 보듯 뻔하다.

그 와중에 시선을 돌려보는데, 중대장의 표정이 좋지 않다.

자신 위주로 잘 진행되고 있던 게임이 한 사람의 등장으로 무너지고 있으니.

어찌 보면 저 심각한 표정이 당연하다.

“아, 씨발! 이놈들이 진짜! 제대로 안 해! 나한테 패스해!”

“예. 중대장님! 공 날아갑니다!”

아이고, 이제 욕지거리까지 내뱉으시는 중대장님.

지원소대 선임한테 받은 공을 드리블하며, 홀로 돌파를 시도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각해져가는 분위기 속.

기호성 중사가 돌연 중대장이 있는 쪽으로 전력으로 뛰기 시작한다.

퍽!

“아! 어떤 놈···!”

“하하! 중대장님. 운동 좀 더 하셔야 될 거 같지 말입니다. 야, 진국아. 받아!”

고릴라의 뒤치기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처량한 인간 하나.

역시 인간과 고릴라의 힘 차이는 감히 상상 이상이다.

“아, 진짜 보급관!”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진호상 하사! 심판 제대로 안 봐? 이거 파울이잖아!”

“이게 어떻게 파울입니까? 축구 시합 중에 몸싸움은 자연스러운 거 아닙니까?”

내게 롱패스를 건넨 기호성 중사와 본부중대장이 돌연 설전을 펼친다.

그 탓에 게임이 일시정지.

“이게 어떻게 자연스럽단 말인지···!”

“그렇습니까? 전 이때까지 살살했던 건데···어디 한 번 제대로 된 몸싸움 보여드립니까?”

하지만 금방이라도 옷을 뚫고 나올 것 같은 보급관의 두 팔뚝을 보곤, 먼저 시선을 돌리는 본부중대장.

“하하. 다 서로 재밌게 하자고 그러는 건데 너무 그러지 말지 말입니다. 자. 그럼 다시 시작!”

보급관이 틈만 나면 우리 군수과 병사들에게 하는 말.

힘을 길러야 된다, 힘을!

그가 왜 그토록 이 말을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군대 내에서도 힘 센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인정을 받게 되어있다.

비실비실한 체력으로는 뭣도 아닌 것들한테 무시당하기 십상.

보급관은 그 점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러니 그렇게 미친 듯이 운동을 하겠지.

“보급관님. 크로스 올리겠습니다!”

“말로 하지 말고, 그냥 올려. 새꺄!”

이때까지 내가 세운 공은 1득점.

난 사이드로 빠진 공을 드리블 해나가며 머릿속으로 계산을 마친다.

저 정도 위치로 크로스를 올리면 보급관이 받을 수 있겠다는 판단.

펑.

내 오른발에 맞은 축구공이 공중에 뜬다.

“후-짜!”

“고-오오올!”

“보급관님! 방금 거···최고였습니다!”

스코어 4:4

불과 후반 20분 만에 이뤄낸 쾌거.

덕분에 나는 1골 1어시스트라는 만족스러운 기록도 얻을 수 있었다.

“만약에 오늘 이렇게 경기 끝나면···3소대, 지원소대 각오해라!”

중대장의 협박이 섞인 말에도 이미 기세는 기울어졌다.

동점골을 넣은 지 1분도 되지 않았을 무렵···냅다 공을 걷어찬 보급관.

그리고 득점.

이래서 스포츠 경기를 볼 때 분위기, 분위기 하는 건가보다.

“중대장님. 저희가 이기면 TV 연등 확실한 거지 말입니다?”

“당연한 거 아닙니까. 설마 중대장님이 번복하시겠습니까? 큭.”

“아직 경기 안 끝났다!”

죄송합니다, 중대장님.

이미 경기 끝났습니다.

우린 결국 7:4라는 놀라운 역전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한다.


* * * * *


다른 때보다 달달한 주말이었다.

축구경기를 이기고 난 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었던 TV 연등.

1소대, 2소대 인원들이 총 두 개의 생활관에 모여 12시까지 TV 프로그램을 시청.

바깥 사회는 어떻게 돌아가나 구경하는 재미로 토요일 밤을 보냈다.

다음 날인 일요일 오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군수과 선임들과 PX를 가고, 잠깐 싸지방에 들려 친구들의 근황을 살피고.

적어도 자대 배치 받고 나서 있었던 주말 중엔 가장 무난한 주말.

그렇게 또 한 주가 흐르나 싶었다.

평온한 주말이 박살이 난 건, 해가 중천에 떠있는 이른 오후.

“추상훈 선수 말씀이십니까? 당연히 만나봤지 말입니다. 같이 훈련도 한 사입니다.”

“오-오! 그래? 실제로 보면 어떠냐?”

“완전 좋은 분입니다. 인상은 조금 험악한데 되게 젠틀하시고···특히 밑에 후배들을 잘 챙겨주십니다.”

“통화 되냐?”

“당연한 말씀입니다. 어떻게···지금 한 번 통화 연결시켜 드립니까?”

“가자, 가자! 오! 내가 그 유명한 격투가, 추상훈 선수랑 통화하는 날이 오다니!”

사회에서 격투기 선수를 하고 왔던 박노준, 그 주위에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는 선임들.

어떻게든 유명인과 한 번 말을 섞어보고 싶은 마음에 잔뜩 들떠있는 모습이다.

“전화번호는 못 알려주겠지?”

“그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저, 진짜 죽습니다.”

“오케, 오케! 내가 거기까지는 안 바랄 테니까. 지금 바로 가자고. 야, 내가 일빠로 한다.”

“혹시 여자 연예인은 아는 사람 없냐?”

“어···어쩌다 알게 된 몇 명 있긴 합니다. 근데 그렇게 유명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이야! 우리 박노준! 노준이 형! 형은 내가 군 생활 보장한다!”

이렇게 서로 잘 지내면 얼마나 보기가 좋은가.

채익선 병장과의 야자타임 사건 이후, 평탄한 군 생활에 조금 금이 갔던 박노준.

그렇지만 이제는 선임들의 칭찬에 어깨가 천장을 뚫고 나갈 기세다.

난 묵묵히 침상 정리를 하면서 대화를 엿듣는 중.

나 같은 경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얼마든지 추상훈 선수와 통화가 가능하다.

과거 군 생활에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후임이 박노준이니까.

일요일이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싶은 순간.

“본부중대 행정반에서 알립니다···본부중대 행정반에서 알립니다! 현시간부로 모든 병력, 대대물류창고 앞으로 집합하라고 하십니다!”

“집합? 갑자기 무슨 집합?”

“야. 이현수. 혹시 밖에 눈 오냐?”

“아닙니다. 완전 말짱하지 말입니다?”

“근데 왜 집합을 하라는 거야. 하필 이 타이밍에!”

“다시 한 번 본부중대 행정반에서 알립니다···!”

복도를 쩌렁쩌렁 울리는 행정병 김동찬 상병의 목소리.

한겨울이지만 눈은 내리지 않고 있는 날씨···게다가 일요일의 이른 오후.

“누가 집합하라고 하는데?”

“주임원사님이라고 합니다!”

“주임원사? 여기서 주임원사는 또 왜 나와?”

이건 뭔가 불길하다.

특별한 일이 터지지 않는 이상, 주말에는 출근을 하지 않는 주임원사.

그가 모든 병력을 집합시킨 다는 건,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한 게 분명하다.

기껏 작업 같은 거 시키자고 그가 직접 부대를 나왔을 리는 없다.

“아. 그럼 통화는 집합 끝나고. 오케이?”

“예. 알겠습니다.”

“분명히 말했다. 내가 일빠다!”

내 과거 기억에 주임원사가 이렇게 모든 병력을 집합시켰던 적은 없다.

벌써 9년이나 흐른 기억.

모든 일을 일일이 다 기억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

“어물쩍대지 말고 빨리 안 나가냐! 이 새끼들아! 주임원사님 집합인데!”

일요일 당직사관을 맡은 통신소대장의 신경질적인 말투.

그의 말에 나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빠르게 몸을 일으킨다.


* * * * *


“후.”

누구 하나 꼼짝하지 않고, 오로지 주임원사의 입술만 바라보고 있는 대대 병력들.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 걸까.

전혀 예측이 되지 않는다.

“본부중대!”

“예-에!”

“지금 우리 부대 안에 1,2,3중대 없는 거 알고 있나?”

“예. 알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훈련을 나간 전차중대.

이건 전차부대라면 일 년에 한 번 정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본부중대에서 단 한 명도 훈련에 나가지 않은 건 아니다.

수송부 몇 명, 대대지휘반···.

여기서 중요한 건, 현재 부대에 있는 인원들은 모두 본부중대 인원들이라는 점이다.

그 틈을 타서 본부중대장이 축구경기를 열었던 것도 있고.

“내가 오늘 너희들을 이곳에 집합시킨 이유는···!”

순간, 말을 이어가던 주임원사의 눈빛이 날카로워진다.

“우리 대대 안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가 실종됐다.”

“음?”

“뭐? 고양이? 짬타이거 말하는 건가?”

“나 아직 말 안 끝났다. 조용히 안 해!”

주임원사의 입에서 나온 말에 모두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일명 짬타이거.

어느 부대든 적어도 한두 마리씩 상주를 하는 고양이를 일컫는 말이다.

어떤 곳에서는 짬아줌마라고 하기도 한다.

근데 그 짬타이거 두 마리가 실종이 됐다···?

“그 둘은 지금 내 앞에 있는 너희들보다 군 생활을 훨씬 오래했다, 알아!”

“큭, 큭. 군 생활을 오래했대···.”

“지금 웃은 새끼, 나와! 감히 내가 말을 하는데 웃어? 이 씨부레 새끼가! 안 나와!”

여기서 몇몇 선임들이 간과하고 있는 게 있다.

홍대우 주임원사.

우리 대대 부사관 넘버원.

그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짬타이거를 아끼는 사람으로 알려져있다.

시간이 난다 싶으면 취사반 쪽으로 올라가 두 마리에게 간식을 주고, 가끔은 장난감을 이용해 놀아주기도 하는 사람.

집에서 같이 지내는 고양이만 세 마리라고 할 정도.

“주임원사님! 질문 있습니다!”

“뭐야!”

“혹시 그 짬···아니. 그 고양이 두 마리는 언제부터 사라진 겁니까?”

“내가 마지막으로 본 게 수요일이니까. 5일째다!”

“아.”

이것 참 난감하다.

주임원사가 지금 우리에게 이 말을 건넨다는 건···목적이 분명해 보인다.

근데 이거 언제 한 번 겪어본 상황 같기도 한데···어떤 기억이 서서히 떠오르는 거 같기도 하고.

“너희들의 임무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그 고양이 두 마리를 찾아낸다. 만약 저녁식사 전까지 못 찾아낸다면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알겠나!”

“예···!”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알겠나!”

“예-에에!”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렇게 큰 일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 있다.

“아니. 고양이 두 마리를 어떻게 찾아내라는 거야···걔들이 어디 갔을 줄 알고. 어디 구석에 박혀서 낮잠자고 있겠지···.”

“진짜 인력 낭비 쩐다, 쩔어.”

하지만 문제는 예상치도 못한 데서 일어난다.

주임원사의 지시 이후로 수색작업에 나선 병력들.

그렇게 한 시간 정도 흘렀을 무렵.

“어? 저거···그 짬타이거 아니야?”

“찾았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 찾았습니다!”

대대 깊숙한 곳, 나무 한 그루에 줄로 묶여있는 고양이 두 마리.

오랫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던 탓에 힘이 잔뜩 빠져있는 불쌍한 녀석들.

두려움에 덜덜 떨며 가냘픈 울음소리를 내고 있다.

“냐옹···냐오옹···.”

게다가 몸 구석구석 상처까지 나있다.

범인은···여기 안에 있다.


작가의말

어느덧 또 한 주가 돌아 금요일이 왔네요!

이번 주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감사합니다!

+ 이틀 연속 후원을 해주신 오쳬 님!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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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2

  • 작성자
    Lv.44 n226_wjr..
    작성일
    19.01.11 21:52
    No. 1

    코난 시작이네요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60 n5446_kk..
    작성일
    19.01.11 21:54
    No. 2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ㄱ... 아, 이거 아니지. 진실은 언제나 하나!

    찬성: 23 | 반대: 0

  • 작성자
    Lv.60 샤이닝데스
    작성일
    19.01.11 22:07
    No. 3

    짬타이거 살만 뒤룩뒤룩 쪄서...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5 절멸
    작성일
    19.01.11 22:14
    No. 4

    간부들중에 저정도 또라이는 없었던건 내 군생활의 행운요소.. 고양이한테 신경쏟을걸 병들이랑 초급간부한테나 쏟을 것이지..

    찬성: 16 | 반대: 0

  • 작성자
    Lv.11 g6910_yd..
    작성일
    19.01.11 22:14
    No. 5

    아니 겨우 고양이 두마리찾자고 집합!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0 n2268_qk..
    작성일
    19.01.11 22:19
    No. 6

    ?? 무슨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5 ghddlstk..
    작성일
    19.01.11 22:20
    No. 7

    쥐잡으라는 고양이가 짬만 먹고 새끼를 치다보니 자대에 고양이가 20이 넘게 있던 기억이 나네요. 밤에 울면 진짜 정신사나웠었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0 astai
    작성일
    19.01.11 22:22
    No. 8

    짬타이거 개쎔.우리부대엔 뽀삐라고 개한마리도 키웠었는데 종종 둘이 마주치면 서로 으르렁거리다가 항상 뽀삐가 꼬리말고 튀었었죠.말그대로 개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39 조공주i
    작성일
    19.01.11 22:26
    No. 9

    댕댕이가 더 잘 먹지 않아요? 냥이를 키우는 이유가 있나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우크란트
    작성일
    19.01.11 22:30
    No. 10

    저 있던부대는 정기적으로 고양이 잡아먹었는데... 행보관이 정력에 좋다고 간부들이 병력총동원해서 다 간부들 입으로 튀김당한...

    찬성: 3 | 반대: 9

  • 작성자
    Lv.99 우크란트
    작성일
    19.01.11 22:32
    No. 11

    90년대중반군번이여서... 제때는 짬굉이들 몸보신용이었어요. 진짜 두눈 벌겋게 명령내리던 행보관이란...

    찬성: 7 | 반대: 2

  • 작성자
    Lv.39 g8738_vg..
    작성일
    19.01.11 22:34
    No. 12

    우크란트 구라치지마라

    찬성: 2 | 반대: 6

  • 작성자
    Lv.40 댄댄댄댄
    작성일
    19.01.11 22:42
    No. 13

    창고 앞으로 집합하라길레 창고정리인줄 ㄷㄷ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28 쁘리자몽
    작성일
    19.01.11 22:50
    No. 14

    부대안에 있는 고양이들은 도둑고양이들과 다르게 사람봐도 도망도 안가고 개처럼 사람에게 막 먹을꺼 달라고 오는데 꼭 병사들중에 동물 학대하는 놈들 잇엇음. 돌던지고 군화로 발로차고 가만히 있는데 괴롭히고

    찬성: 14 | 반대: 1

  • 작성자
    Lv.66 KAKOO
    작성일
    19.01.11 23:08
    No. 15

    짬타이거 말고 고라니도 생각나네요. 짬먹는 고라니가 밤에 울때 끼에에에엑 하고 울엇죠 ㅋㅋㅋ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28 홍차맛젤리
    작성일
    19.01.11 23:25
    No. 16

    이번편도 오지네ㅋㅋㅋㅋㅋ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60 기둥이오
    작성일
    19.01.11 23:49
    No. 17

    짬타이거 함정 파서 잡은 다음에 죽이던 선임 생각나네요. 겨울에 통에다넣고 물부어서 얼려죽이고 기름 끓여서 죽이고 돌던져서 죽이고 개 사이코패스새끼었는데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52 n5946_xa..
    작성일
    19.01.11 23:54
    No. 18

    까마귀! 전초에서 처음본 까마귀, 대충 까치만한 크기로 생각했었는데 엄청 커다란 특히 날개를 활짝펴고 내머리위로 활강하듯 나아갈때는 특히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16 tothor
    작성일
    19.01.12 00:19
    No. 19

    동물학대라니ㅠㅜ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3 걸인4
    작성일
    19.01.12 00:39
    No. 20

    저정도까진아니지만 대대장님 개키운다고 소대하나가 전담한적있었는데... 뭐 개나 고양이나 안묶으고끼우니 온부대를 뛰노니 한번 사라지면 대대방송으로찾고했음.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3 걸인4
    작성일
    19.01.12 00:51
    No. 21

    이제 한번쯤 군부대에서 자주일어나는 사고사례 에피소드도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인 탈영이나,총기분실, 탄피분실 ㅋ,겨울철 화덕난로 사고(화재, 장작패다 도끼에 손가락손실된사고등) 봄철 산나물깨러 산타다 실족, 장마철 지반붕괴,산사태, 땅벌에쏘여사망한사고, 무리한행군중 심장마비, 차량후진간 유도병 끼임사고등등 와! 적다보니 너무 많내요.하튼 사고졸라많은 군대니 한번쯤 나오겠죠.

    찬성: 4 | 반대: 4

  • 작성자
    Lv.99 처음성대
    작성일
    19.01.12 01:19
    No. 22

    ㅎㅎㅎ 개는 키웠는데 고양이는...글고 짬통 주변에 까마귀들 보면 웬만한 장닭보다 더 크다는.GP있을때 본 오성산(북한)독수리가 겁나 컸다는거 쫄따구중 지리산 산중에서 살다 온 넘이 있는데 갸 때문에 약초에 대해 많이 배웠다.
    겨울이면 목루를 놓아 토끼나 노루를 잡아 선임하사들이 엄청 좋아 했다.근데 노루는 잡아도 부대내로 들여오는걸 금기시 했다. 우연 인지 몰라도 노루를 들여오고 얼마후 병기관이 부대내에서 음독자살했다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15 darkmesi..
    작성일
    19.01.12 01:23
    No. 23

    뭐지....이..악몽같은 소설은...다시 재입대한것 같은데..내가한게 아니라..재미져..ㅜ.ㅜ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67 richdad
    작성일
    19.01.12 01:51
    No. 24

    잘봤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6 셰아
    작성일
    19.01.12 02:34
    No. 25

    와 우리는 중대간부가 저러면 대대주임원사가 와서 조인트까면서 주말에 애들 왜 건들여 하면서 엉청 깠는데(09년)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Crysea
    작성일
    19.01.12 02:53
    No. 26


    부대에 강아지가 돌아다녔는데 누가 전투화로 찼는가 언제부터인가 활동화보면 꼬리흔드는데 전투화만 보면 기겁해서 도망가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릭네임
    작성일
    19.01.12 03:03
    No. 27

    군대하면 각종 사건 사고 때문에 괴담이 많은 곳이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2 오쳬
    작성일
    19.01.12 03:50
    No. 28

    헐 애기드류ㅠㅠㅠㅠㅠㅠㅠ무슨 죄야...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8 미드키커
    작성일
    19.01.12 04:10
    No. 29
  • 작성자
    Lv.34 지나가는1
    작성일
    19.01.12 04:31
    No. 30

    짬먹는 멧돼지 얘기도 어디서 들어봤는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9 물의숙면
    작성일
    19.01.12 06:10
    No. 31

    범인은 이 안에 있어!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9.01.12 07:08
    No. 32

    건투를!!!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4 오지고요
    작성일
    19.01.12 07:37
    No. 33

    범인은 채상병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2 AndySeo1..
    작성일
    19.01.12 08:04
    No. 34

    우리부대에는 개 한마리가 있었는데 두번이니 실종되서 난리 났었지. 개 관리하던 또라이가 일하기 싫어서 도망가라고 일부러 풀어놨다더라. ㄷㄷ 그 놈이 참 제정신이 아닌놈이였지. 결국에는 영창 다녀온 걸로 기억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성냥깨비
    작성일
    19.01.12 08:10
    No. 35

    잘 봤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9.01.12 09:25
    No. 36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4 중국산지뢰
    작성일
    19.01.12 10:33
    No. 37

    짬타이거... 첨에 한마리였는데 어느날 하나가 더 보이더니 둘이 눈맞아서 왕성한 번식활동으로 7마리가 되었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5 영노q
    작성일
    19.01.12 14:21
    No. 38

    잘보고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0 無月
    작성일
    19.01.12 15:20
    No. 39

    중위가 난로에 지졌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9 궁극의승리
    작성일
    19.01.12 16:02
    No. 40

    짬타이거 괴롭히면 행보관한테 찍힌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5 Moontopi..
    작성일
    19.01.13 03:34
    No. 41

    축구경기묘사 실감나네요 ㅎㅎ
    그나저나 누가 고양이..아니 짬타이거를 ㅠ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0 메디치
    작성일
    19.01.13 03:53
    No. 42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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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은 여기 안에 있다. - (1) +42 19.01.11 17,176 5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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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 (2) +53 19.01.09 19,049 58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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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감사합니다! - (1) +39 19.01.06 21,257 57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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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강자에게는 강하게, 약자에게는 약하게. - (2) +39 18.12.28 22,938 611 15쪽
20 강자에게는 강하게, 약자에게는 약하게. - (1) +38 18.12.27 23,308 59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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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너, 군대 처음 아니지? - (1) +27 18.12.20 24,684 571 13쪽
12 잘 할 거라 믿는다 - (2) +32 18.12.19 24,886 659 16쪽
11 잘 할 거라 믿는다 - (1) +35 18.12.18 25,582 613 12쪽
10 이병 오진국 - (3) +25 18.12.17 25,982 596 12쪽
9 이병 오진국 - (2) +24 18.12.16 26,819 612 13쪽
8 이병 오진국 - (1) +19 18.12.15 27,990 678 13쪽
7 만렙 신병 받아라! - (3) +24 18.12.14 28,839 651 14쪽
6 만렙 신병 받아라! - (2) +20 18.12.13 29,579 621 13쪽
5 만렙 신병 받아라! - (1) +21 18.12.12 31,560 682 13쪽
4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 - (3) +18 18.12.11 33,707 660 11쪽
3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 - (2) +41 18.12.10 36,779 702 13쪽
2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 - (1) +28 18.12.10 44,426 70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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