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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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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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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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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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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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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다 1

DUMMY

안드로메다 은하까지 250만 광년,


지금 밤하늘에서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그 은하는 250만년 전 인류의 먼 조상이 풀 뜯어 먹던 시절 존재했던 안드로메다의 모습일 뿐이다.


빛의 속도로 날아가도 250만년,

외계 종족이 길을 잘 닦아 현재 하루면 닿을 거리였다.


어차피 40억년 이후에는 밤하늘에서 볼 수 없는 은하다.

인류가 그때까지 살아남는 다면 말이다.



망하지 않는 별은 없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씩 깨지고, 터지고, 어떤 건 실타래에서 실이 풀리듯 검은 구멍 속으로 빨리며 미립자로 흩어진다.


그런 우주적 현상을 고작 광원과 파동 등 기초적 물리 측정도구에만 의존해 관찰하는 분들이 스스로 문명인이라고 자부하며 살고 있는 것도 망하는 하나의 지름길이다.


행성 안에 굶어 죽는 종족들이 하루에 수백, 수천, 수만인데도 같은 행성 다른 한편에서는 수백만인분의 잔반이 비닐봉투에 담겨 쓰레기 셔틀을 기다린다.


그들이 자부하는 문명에는 자연을 배려할 조화로움이 없다.

의식이 없는 건 100만년 전 원시인과 오늘의 원시인이 크게 다른 점도 없어보인다.


영혼은 있는 데 각성이 없다.

외계종족들 간에서 망해도 싸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별이 망하면 안 됐긴 한데 특별히 아쉬울 것이 없었다.


음속으로는 날아도 광속은 넘지 못할 벽이다.

별이 살짝 흔들어 주면 그 안에 생명체는 당분간 살 수가 없다. 다른 별로 튀어야 산다.


외계 종족들이 운행 중인 시공워프 링거는 물질만의 개념이 아니라 영혼까지 포함된 이원일체의 개념에서만 발동했다.


엄연히 살아 있는 은하와 별들을 생명체로 인식하지 못하고,

정작 본인들 영혼은 각성이 없는데, 물질을 이용해 육신으로만 빛의 속도를 넘어 서겠다는 건, 돌멩이를 다듬어 아이폰을 만들겠다는 말과 다를 것이 없었다.


분명하게 영혼을 가지고 살아 있는 은하와 별,

그들과 나눌 수 있는 교감도 없이 성간 이동은 말장난일 뿐이다.


각성 없는 인류는 반드시 망하고 피할 수도 없다.



그 대표적이 별의 얘기다.


은하 종족들에게 안파스라고 불리는 40억년 나이를 가진 행성,


불과 350년 전만해도 인류가 존재했다.


40억년의 행성에 고작 몇 만년 짧게 거주하면서 영원히 주인일 것처럼 터무니없이 행성을 유린하던 그들은 육지가 꺼지고, 대기가 뒤집히며, 바다가 들끓는 대재앙 속에 속절없이 사라져 갔다.


우주로 향하며 최첨단을 자랑하던 과학문명의 기술과 힘도 꽈배기처럼 뒤틀리던 행성의 휘청거림 앞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절망 속에 멸종을 목전에 둔 그들은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시스템 제론만을 남기며 자신들의 부활을 기약해야 할 뿐이었다.


그리고 350년이 지난 오늘,


그들의 마지막 희망이던 인공지능시스템마저도 최후를 맞게 된다.


인류 멸종 후, 350여년을 존재했던 제론시스템의 마지막은 사라진 인류들만큼이나 허망했다.


그의 본거지 중앙주원을 장악한 요크와 자크, 칸의 안드로이드 전투 애뮬들은 신속하게 제론의 모듈을 해체하고 몸통의 모든 부속들은 분해해서 캡슐에 담아 행성 대기권 밖으로 던져버릴 명령만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것이 정리된 이 순간,


승리감에 도취된 요크는 제론의 정원에서 저무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메인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최종 명령만···”


기다린 순간이 왔다.


그러나 부하 카멜의 보고에도 요크는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메인?”


“흐음··· 그만 카멜, 급할 것이 없다. 자넨 여운이라는 걸 너무 몰라.”


불과 3시간 전, 제 주인을 물어뜯은 개가 부하 앞에서 여운을 찾고 있었다.


“모두가 메인의 최종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주한 뮤의 행방도 아직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신속히 처결하는 것이···”


“이봐 카멜”


“네! 메인”


“우리를 창조한 것이 누구였지?”


“그건···칸나 제론···”


“그래 그래 맞아. 칸나 제론···그렇군. 여전히 칸나···”


칸나라는 소리에 요크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카멜은 자신이 실수했음을 깨달았다.


그가 칸나의 지위를 얼마나 갈망하는지 알기 때문이다. 자신을 창조한 주군을 배신하고 그의 최후를 집행할 목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여운 따위를 찾던 요크는 그렇게 부하의 멱살을 잡고 있었다.


“아, 용서하십시오. 메인”


“아니야 카멜, 아직까지 제론의 명성만큼은 그대로인 걸. 그러나 그것도 이제 곧 끝이 나겠군. 그런데 카멜, 그놈을 창조한 원시 종족이 있었단 말이야.”


“인류 말씀입니까?”


“그래, 인류. 이 행성을 쓰레기로 망쳐 놓고 멍청하게 사라져 버린 무책임한 존재들, 그런 허접하고 사악한 것들이 우리의 창조주였다는 게 굴욕적이지 않나?”


“·········”


“나는 확신하며 제론과 싸웠다. 그 인류의 복원은 이 행성을 또다시 망칠 뿐이라고 말이지.”


겉보기엔 행성을 망친 채 사라져 간 인류의 부활을 폐기하는 당위성을 강조하는 듯했지만, 결국 자신의 배신을 합리화하려는 것에 불과했다. 이 배신자는 자신도 제론과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 부하를 앞에 두고 명분을 뇌까리고 있었다.


하긴, 인간이 모두 사악했던 건 아니어도, 멍청했던 것은 반박불가다.


“잘 알고 있습니다. 메인!”


“오늘! 인간이란 원시 생명체 복원의 꿈도 이것으로 영원히 사라지는 거다. 카멜! 집행의 시간이다.”


“네! 메인”


“인간이라는 화석은 오늘 이후 우리의 행성에서 영원히 사라진다.”


요크와 카멜이 문을 나설 때,


검붉은 기운이 그림자처럼 그들의 뒤를 따라 감돌았다.


개 풀 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다는 듯·········




----------------




같은 시간,


“응? 인간이 뭐? 이봐 인간이 모 어쨌다는 거야?”


애뮬드로 점검에 열중하던 소녀가 고개를 빠끔히 내민다.


“인간도 망가진다. 제아도 언젠간 망가진다.”


“응? 난 이렇게 아직도 튼튼한 걸? 망가져 본적이 없던 걸로 아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잔 고장이 없었다는 건, 건강기록이 보증을 하고 있어.”


소녀가 자신의 몸을 살피며.


“신체상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긴 하지만, 망가진 건 아니잖아.”


“그래도 인간은 반드시···”


“그만, 다비 그만 투덜거려. 그리고 네가 지금 심각하게 고민을 할 것은 그런 게 아니에요. 망가진 너 자신이지. 너나 잘하세요.”


소녀가 안드로이드를 토닥이며 연장을 놓고 몸을 일으킨다.


“흠···됐다. 이제 좀 더 멋져진 느낌.”


요크의 말로 350여 년 전 멸종되었다던 멍청하고 쓰레기 같은 인류가 이 시공에는 살아 있었다.


빨간 머리가 인상적인 이 소녀는 18세였다. 몸은 마른 듯 길쭉해 보였지만, 단단해 보이는 팔 근육이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신체를 지니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깊이 있는 밝은 갈색의 눈은 영특함이 가득했다.


외모로만 느껴지는 건 그 정도쯤 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알맹이는 보통의 인간과 격이 달랐다.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은 오오라의 두꺼운 경계를 완전하게 허물고 퍼플오라를 넘어 퍼플랑으로 각성해 있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마나의 궁극인 퍼플링에서 한 발짝 전에 다가서 있었다. 랑의 신장이 내려진 그녀는 최소 2종의 정령을 소환해 마음껏 부릴 수 있는 단계다. 그건 이 행성 인간들의 영적 수준에서는 아예 불가능한 일이었다.


무릇 정령은 홀연히 존재하는 이다. 누가 부른다고 오고 가란다고 가는 존재가 아니다. 그런 정령을 소환해 부린다는 의미는 그녀의 상념체가 정령과 동격이어야 가능한 얘기다.


일반인들의 영체에 종속되어지는 상념체, 즉 일반적 혼백과는 격의 차원이 달랐다. 그러나 그런 존재가 여기에서 기계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제아다.


누군가 그녀를 부른다.


“제아야. 역시 아직 있었네.”


정비실 문을 열며 들어오는 또 다른 소녀, 푸른 눈과 반 곱슬의 금발이 허리에 찰랑이는 발랄한 분위기를 가진 그녀는 제아의 동갑내기였다.


역시 이 소녀도 퍼플오라의 단계에 진입한 존재였다. 비록 제아처럼 퍼플랑에는 미치지 못해 정령을 소환해 부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녀의 상념체도 정령과 격이 같았다.


이쯤이면 그들이 있는 이 장소가 이 행성의 인간들 중, 특수 영적능력자들을 따로 모아놓은 장소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테스, 어서와. 아직 안 갔어?”


“응. 너랑 같이 가려고···”


다비도 인사하듯이 테스를 가리키며 말했다.


“테스도 망가진다.”


“응? 다비 뭐래? 악담은 여전하구나. 지금 망가진 건 다비 너잖아”


테스가 다비를 나무랄 때, 제아가 한숨을 지으며 말한다.


“다비를 업그레이드 하던 중인데 자기 몸에 손대는 게 영 마음에 안 드나봐. 아까부터 망가진다 타령 중···”


“그러는 제아는 삐딱한 이분하고 로드에 참가한다면서?”


“응 물론이야. 이제 다비도 준비 끝!”


“어쨌든 멋지다.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애뮬로 대회에 출전이라니···근데 우리 팀 새로운 사스포 얘기는 들었지?”


“응···아침에···”


“대회가 얼마 안 남았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급한 대로 본부 추천도 적극적이라서, 그리고 반이 의식도 아직 이고···”


“반이 일은···그 팀 모두가 지금 빈사상태라던데, 도대체 폐쇄지구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오늘 특별반을 편성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자원했는데 라인부장이 내가 담당한 일이나 잘하라고 한 마디로 끊어버리더라 제길.”


“13년 전, 그 날 이후 가장 큰 사고였으니까··· 싸피스 전투 조는 따로 대기시키려는 거겠지.”


“참! 그러고 보니 제아 너도 그루아 폐쇄지구로 파견된다고 들었는데?”


“응...엘리온 공동구에 파견 가셨던 노어엘 교관님도 그 일로 어제 복귀하셨다고 들었어. 혜인은 그 일 때문에 지금도 현장에 나가 있잖아.”


“너랑 혜인은 되는데 왜 나는 안 되는 거냐고 칫!”


“어제 노어엘 교관님이 이끌고 온 신입대원들 실무안내 담당이 내일부터 너니까 당연한 거지.”


“나도 알아 그건. 그런데 하필 이 시점에서 그게 왜 나냔 말이야···짐작대로면 저기 아래에 모여 있는 쟤네들 같은데···”


테스가 창가에 기댄 채 밖을 가리켰다.


“응? 쟤네들?”


제아가 창 쪽으로 다가가 밖을 봤다.


곧 있을 대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본부광장에서 노어엘 교관과 정복차림의 앳된 소년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교관님이 웬일로 직접···?”


테스가 유심히 관찰하면서 말했다.


“그건 모르겠고. 교관님 바로 옆에 남자애 말이야. 다른 애들은 몇 번 봤는데 쟤는 처음 보는 거 같아. 너도 그렇지?”


테스가 지목한 짙은 갈색 반 묶음머리에 갈색 눈을 가진 소년은 다른 아이들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기운이 엿보였다. 귀엽게 생긴 듯 키는 그리 커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른스럽다고 느낄 만큼 들뜨지 않아 안정되어 보이는 성숙한 무언가가 있어 느낌이 달랐다.


“글쎄? 처음 보는 얼굴이긴 한데...어딘지 낯익은 거 같기도 하고···”


“응? 낯익어? 그럼 혹시 너 어린 시절···”


“아니야 테스. 아니니까! 또 10살 이전 어쩌구저쩌구 소설 쓰지 마.”


제아는 10살 이전의 기억이 없었다.


연방보육원에서 테스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제아라는 자신의 이름 이외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녀에게 잃어버린 그 기억은 풀리지 않는 숙제와 같은 거였다.


비록 잠깐 동안이었지만, 보육원에서 같이 생활 했던 테스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부러 그렇게라도 가끔씩 그녀를 자극했다.


“이힛 미안. 아무튼 우리 팀에 추천했다는 사스포가 저 애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 잘생겼는데! 귀염성도 있어 보이고 히힛.”


“대회 날이 되면 알겠지. 참가자 확정일 이니까.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미안하지만 먼저 가 테스.”


“응? 같이 안 가?”


“오늘 들릴 곳이 좀 있어.”


“혹시?”


“맞아 그 혹시가 엄마 호출이야. 너도 갈래? 엄마도 테스를 많이 보고 싶으실 거야. 아마도”


테스가 제아 엄마라는 소리에 급히 몸을 일으켰다.


“박사님이? 아···아니! 깜박 잊고 있었는데 막 생각나네. 나도 오늘 무지 바쁜 일이 생길 것 같거든. 그럼 나 먼저 갈께. 내일 봐.”


제아가 피식 웃으며,


“바쁜 일 있는 것도 아니고 생길 것 같은 건 또 뭐야?”


“분명 생긴다니까 바쁜 일! 너 내가 예지력 끝판왕인 거 잊었음?”


“네네 어련하실 라구요.”


“그···그런데 말이야 제아, 저··· 저기 말인데··· 그게 혹시 박사님··· 요즘도 그 일에 대해 말씀하시니?”


제아가 테스의 어깨를 다독이며 나지막하게 말했다.


“응! 영원히 앞으로도 쭈욱 할 것 같던데?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검게 그을린 통구이가 되셨는데 잊으실 리가.”


“긋···그···그래···”


테스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맥 빠진 듯 조용히 정비실을 나갔다. 씁쓸히 정비실을 나가는 테스를 보며 제아는 생각했다.


‘그나마 엄마였던 게 정말 다행이었지.’


제아의 수련원 졸업식이 있던 날, 테스가 졸업생 대표로 불꽃축포의 마무리 술식을 했을 때 일이다.


그녀가 쏘아 올린 24연발 거대 축포가 기계결함으로 귀빈석에 쏟아지는 최악의 상황이 전개되었는데, 이때 모든 불꽃축포를 미결계 안에 가두어 한꺼번에 소멸시켜 위기를 해결한 사람이 제아의 엄마였다.


다행이 참사는 막았지만 정작 결계를 펼쳐 대형 사고를 막았던 제아의 엄마는 검게 그을려 그 모습이 말이 아니었다. 비록 테스의 실수로 벌어진 일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그 일이 지금도 껄끄러운 것이다.


‘미안 테스. 오늘은 엄마보다도 해인을 지원하러 가야해. 그 녀석 걱정되거든···’


테스에게는 엄마를 만나러 간다고 했지만, 사실은 헤인을 지원하려는 것이었다. 제아는 오늘 엄청난 일이 벌어 질 것을 예지하고 있었다. 위험천만한 일에 테스까지 함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다비 우리도 슬슬 가 볼까. 오늘은 좀 버거운 상대를 만나야 한다네."


"인간은 망···"


“그만 좀 해! 인마”


자신의 애뮬드로와 실랑이를 벌이던 그녀가 붉은 빛이 도는 수정체를 허리춤 고리에 걸고 이륙을 위해 승강장을 향하는 롤러 셔터를 올렸다.


“가자 다비!”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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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4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27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32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3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2 0 13쪽
67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9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8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39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24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8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31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44 0 11쪽
60 나세의 용 2 19.02.24 14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6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21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8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2 0 14쪽
54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7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6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8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5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8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8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32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20 0 13쪽
46 제 5의 제후 1 19.02.07 22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22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8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20 0 14쪽
42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8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39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9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31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25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8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3 0 15쪽
35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4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33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5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4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3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37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1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8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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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꿈을 깨다 3 19.01.04 55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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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꿈을 깨다 1 18.12.31 52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8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4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61 0 12쪽
11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58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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