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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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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펜
작품등록일 :
2018.12.12 21:54
최근연재일 :
2019.03.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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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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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꿈을 꾸다 6

DUMMY

[발진. 즉시 발진하라.]


안드로이드 전투애뮬 팀 총 16개팀 96기가 일제히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적군이 도시로 진입한다는 시뮬레이션 설정이 전달된 시점부터 30초 후면 통제센터에서 대진표에 따른 진입 경로가 전달된다. 같은 경로에 진입한 두개 팀은 서로 적이 되는 것이다.


또한 진입한 공간은 강력한 정크 딮스가 불규칙하게 생성되는 위험지역으로 방심하는 순간 오염이 진행되면서 환각과 환청 그리고 일시적으로 정신 착란까지 일으키는 장소이기 때문에 기계의 결함은 물론이고 참가자들에게도 고도의 정신 능력이 없이는 견디기 힘든 공간이기도 했다.


크로스포로드는 각 팀당 3가지의 적과 싸우는 높은 난이도의 경기다.


팀에서 사스포가 하는 역할은 매복 정찰이다.


상대방 진영 깊숙이 침투해 상황을 파악하고 경우에 따라 적진의 메딕과 사스포를 공격해 전, 후방 지원 기능을 교란 하거나 상실 시켜 우군이 우위를 점하게 하는 특수전 담당 요원으로 가장 공격적인 포지션이라 전투능력이 탁월해야 했다.


태이커와 보조를 맞춰 공격과 방어를 병행하는 어시와 다르게 사스포는 다분히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때문에 태이커이면서도 전투능력이 탁월한 제아는 어지간한 실력의 사스포들에게는 평가가 냉정했다. 자신이 사스포로 전환할까 고민도 했지만, 팀원들의 반대 때문에 결국 사스포 없는 2태이커로 팀을 꾸려온 이유다.


로드전에 선발 되지 못했던 후보 태이커 도우반을 팀에 받아들여 로드를 돌파 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 제아의 팀에는 예기치 않던 변수가 생겼다.


늘 비워 두었던 사스포 자리에 새로운 인원이 어정쩡하게 강제로 배치된 셈이다. 자칫 호흡이 맞지 않으면 로드전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무리한 상황이다.


제아의 팀은 반이가 가세했던 2 태이커에 익숙했다. 두 명의 어시들이 능동적으로 사스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말하자면 2인조 태이커가 상대 사스포를 막으며 후방 방어를 수행 할 때 어시 둘이 상대 메딕들을 먼저 잡는 전술이었다.


메딕은 일종에 정비사들이다. 가장 우선적인 것은 정크 딮스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팀원들에게 전달하며 그때 발생하는 모든 오염과 상태 이상을 진단하고 회복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기계적 결함과 프로그램 오류 등을 해결해 우군의 전투 장애 요인을 삭제하는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제한적이기는 해도 상대 진영 애물정보를 해킹해서 디버프를 시도해 적 전투기능을 일시적으로 방해하는 역할도 겸했다.


말하자면 후방에서 전방의 메디컬과 적 교란을 담당하는 클래스이기 때문에 항상 공격 목표 일순위에 있게 된다.


물론 메딕을 상실한다고 해서 반드시 전투에 지는 것은 아니지만, 역할만큼 매우 중요한 클래스다.


그래도 제아는 남달랐다.


1년 전 로드 결승전에서는 팀원 모두와 고립된 상태에서도 들어오는 모든 정크 딮스 오염을 스스로 풀어내면서 상대 클래스 전원을 제압한 전력이 있을 만큼 그녀의 전투능력은 탁월했다.


이제 곧 제아의 로드전술 선택이 시작 된다. 이번 로드전에 함께할 새로운 멤버가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한편으로는 기대가 됐다.


“이제 모두 저얼스틱을 꺼내 장착!”


제아의 말에 팀원들이 저마다 손끝에서 각자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저얼스틱을 꺼내 애뮬드로에 장착했다.


“장착완료”


“킴스 가즈라고 했지? 먼저 우리 팀에 온 걸 환영해.”


“그냥 가즈라고 불러”


“그래 가즈, 일단 은신 침투하고 적 방향 메딕 위치 링크 전송을 부탁할게. 나머진 입구 진입 후 각자 위치를 잡아 대기함. 이상”


“로저”


[락 오션스팀, 36-1 로드 진입]


“모두 지정경로 진입”


로드 경로에 진입하면 해당 맵은 승부가 나기 전까지 외부와 고립된다.


상대 팀을 제압하면 다음 단계로 침공 마계로이드들이 대대 단위로 돌진해 온다. 팀은 제한 시간 내에 가급적 많은 수의 마계로이드들을 제압해서 점수를 높여야 한다.


이때 안드로이들의 공격을 받아 제압된 팀원은 참가팀 간 전투와는 다르게 다음 회전의 팀 전력에서 제외되는 패널티가 주어진다.


시뮬레이션 마계로이드들을 많이 처리하려면, 상대진영을 빠르게 제압하는 것이 관건인 것이다.


그런데 제아의 팀이 로드에 진입한지 2분 10초가 넘었는데도 가즈로부터 연락이 없었다. 그 동안 벌써 6차례에 걸쳐 정크 딮스가 발생했다.


그걸 메딕클래스도 없이 가즈 혼자 감당하며 적진으로 가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더 많은 정크 딮스를 감당해야 한다. 더구나 은신 중에 해결해야 할 임무라면 그에게 더욱 불리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이 녀석! 링크가 왜 안 와? 상대 사스포가 우리 위치 부근에 올 때가 되었는데···’


2분이 넘어도 기다리는 상대 메딕 위치에 좌표 링크가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포착된 가즈의 움직임은 매우 깊숙한 곳에서 빠르게 진행 되는데 상대팀 위치 좌표에 정보가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그 사이 헤인이 상황을 예측했다.


“제아! 가즈의 지금 움직임은 전투상황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우리도 준비를···”


제아도 그런 가능성을 짐작하고 있었다.


“그 확률 100프로야 헤인, 우리는 그 위치로 수동 전진 하자. 출발!”


“로저”


몇 초가 더 지났을까?


정확히 6개의 상대 위치 링크가 동시에 전송 됐다.


“모지? 메딕만 찍어 달랬더니? 바보인가?”


당황스러웠지만 제아는 다음 지시를 내렸다.


“레이와 리즈는 나와 주어진 링크 타고 이동한다. 나머지 테스와 피트는 가즈 위치로 링크···”


그때, 메시지가 떴다.


[락오션스 팀, 일리아고스 팀 제압 완료, 락오션스 팀 승리]


“응? 자···잠깐 이거 모야?”


제아팀은 시작도 하기 전 통제센터로부터 1회전 결과가 전달 된 것이다.


“가즈 이 녀석?”


좀 당황스런 결과지만 가즈 단기 공격으로 1회전을 3분 18초만에 통과했다.


“모야 가즈 저 녀석, 제아 너만큼 괴물이잖아···하하”


성격이 쾌활한 피트는 이 상황이 흡족했나보다.


리즈는 싸워 보지도 못한 것을 분해하며 가즈를 타박했다.


“야아 이 나쁜 놈! 가즈 아즈 나쁜 놈! 으휴휴 나쁜 놈아.”


헤인이 그러는 리즈를 타이른다.


“못써 리즈, 열심히 한 동료한테 그러는 거 아니야.”


“제아 방금 우리 팀 승리라는 건. 가즈가 쟤들을 모두 제압했다는 거잖아?”


황당해서 말하는 테스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첫 승리에 들뜨기보다 허탈해 하는 듯했다. 사실 제아도 놀랄 수밖에 없었다.


‘녀석 제법인데? 혼자 상황을 종료하는데 고작 3분이라니’


“모두 진정들 하고, 일단 가즈 위치로 링크 이동. 이상”


“로저”


일동이 가즈 위치에 도착했을 때, 가즈는 공격해오는 마계로이드들 마저 혼자 처리하고 있었다. 제아가 가즈에게 무슨 말을 해볼 사이도 없이 우선 안드로이드 공격을 격퇴해야만 했다.


[로드 카운트 종료, 19.98+30점 획득. 현 위치 셋업]


모든 상황이 중계 되는 가운데 관전하던 사람들도 놀라움에 환호를 했다. 모두 팀오션을 연호하고 있었다.


만점에서 0.02점 모자란 점수였다. 경기를 마친 팀원들은 라커룸으로 향했지만 제아는 메모리박스를 제출하러 운영통제실로 가야했다.


“레이! 그리고 리즈! 잠깐 얘기 좀 할까?”


제아가 레이와 리즈를 불렀다.


“응? 무슨 일인데?”


“우웅?”


“레이 2회전부터는 사스포로 전환해. 그리고 리즈는 상황에 따라 독자 판단으로 사스포와 메딕을 겸용해서 너희 둘이 가즈와 같이 움직이는 걸로 하자. 너희가 선발로 치고 들어가 상대를 제압해. 나는 우회해서 마계로이드를 부술 테니까. 그래도 될 것 같아”


제아가 팀 포멧을 변경했다.


외견상 3사스포였지만, 가즈의 역량을 생각하면 가즈를 태이커로 하는 사실상 1팀 2개조의 완성이었다. 어차피 팀원들도 익숙한 대형이었다.


“응! 알았어. 가즈를 한번 믿고 가자는 거구나? 제아.”


레이는 제아의 생각을 알고 있었다.


“글쎄? 레이. 어쩌면 반대로 1메딕으로 운용되어야 하니까 테스를 믿는다고 말하는 게 맞겠지. 리즈의 전투력을 썩히는 것도 아깝고 말이야.”


리즈가 전투력이라는 말에 폴짝폴짝 뛰면서 말했다.


“리즈 싸움 잘해 리즈 싸움싸움 헤헤에”


제아는 그렇게 말했지만, 3사스포 팀 구성은 제아가 늘 해보고 싶어 했던 기본 포맷이라는 걸 레이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라커룸에 모인 팀원들은 역시 가즈가 화제였다.


“이봐 가즈, 혼자서 상대팀 전원을 제압 한건, 크로스 로드 역사에서 1년 전 제아가 유일한 기록이었다고. 정말 대단해. 멋졌어.”


가뜩이나 목소리가 큰 피트는 아직도 들떠 있었다.


“그래 맞아 좀 의외였어. 우리 모두 어리둥절했지 모야. 사스포를 우리 팀에 기용한 건 드물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놀랬어.”


테스는 가즈를 보면서 3년 전 크로스포 로드에 사스포로 첫 출전해 상대팀에 메딕들을 공포로 몰아넣던 제아를 다시 보는 느낌이었다.


“아무튼 너 때문에 힘 안 들이고 첫 승을 했으니 고마워, 우리 팀에 온 걸 정식으로 환영해 가즈”


가즈는 별 말이 없었다. 모두 가즈에게 놀라는 가운데 그 스스로는 별일 아니라는 태도였다.


“별거 아니야. 제아가 혼자서 단기 퍼펙트를 기록했던 건. 이런 지역예선이 아니라 연방대회 결승전이었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너무들 띄우지 마라.”


겸손한 건지 건방진 건지 구분이 안 가지만, 가즈의 말 속에서 제아에 대한 묘한 존중이 묻어났다.


잠시 후 통제실에 갔던 제아가 들어섰다.


“자 휴식 끝! 모두 1회전 셋업 위치로 이동들 해. 가즈는 잠깐 남아 주고.”


팀원들이 라커룸을 빠져 나가자 제아가 환하게 웃으며 가즈에게 말한다.


“이봐 가즈, 아까는 수고했어. 하지만 또 혼자할거면, 앞으로는 미리 얘기해. 그래야 안 놀랄 것 아냐. 알았지? 어차피 다음 대진부터 3사스포로 팀 포맷을 바꿨으니 그럴 일도 없겠지만, 그리고 편입 첫 승리 축하해.”


“그래 고마워.”


가즈가 웃으며 대답했다.


[1회전 셋업 위치, 2회전 진입경로 28-2 로드]


“모두들 알지? 우리 이대로 세계대회 결승까지 가는 거야.”


“오케이 로저”


모두가 외칠 때, 제아가 지적했다.


“이봐 가즈”


“응?”


“넌 대답 안 해?”


“아···로저”


이 상황을 헤인이 장난스럽게 한마디 거든다.


“풉, 가즈가 유독 제아 앞에서 얼뜨기가 되는 이유가 몰까? 응?”


헤인의 말에 팀 모두가 킬킬거리며 웃었지만,


“헤인! 그만. 잡담은 거기까지. 집중해! 모두 준비 됐으면 출발!”


물론 제아도 즐거웠다.


아직도 의식이 깨어나지 않는 반이 생각에 걱정스러운 마음이었지만, 나차들로 부터 고통 받는 연방 시민들을 생각 했을 때, 이런 좋은 동료들과 하나 된 팀워크로 지킬 수는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킴스 가즈의 합세,


그녀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었다.


‘분명한 건. 이게 꿈이 아니라는 거야.’




----------------------------




연방 총장실 문을 열고 첼린이 들어섰다.


“부르셨습니까. 총장님.”


“어서 와요. 첼린.”


사라한이 그녀에게 소파에 앉기를 권했다.


“괜찮습니다. 말씀 주십시오.”


“아니야. 앉아요. 오늘 경기는 잘 봤어요. 예선 통과 축하해.”


첼린이 그때서야 소파에 앉으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총장님.”


사라한이 찻잔에 차를 따르며 말했다.


“첼린에게는 내가 좀 미안한 점이 많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늘 마음에 걸리는 게 사실이니까. 마빈스 본부장한테도 말이야.”


“아닙니다. 그런 말씀이 오히려 부담스럽습니다.”


첼린은 제아와 동갑내기였지만 싸피스 중 사리안이라는 치안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사회 치안 중 인간범죄를 취급하는 특성상 나차와 상념체를 상대하는 것보다 인간들을 상대하는 임무였기 때문에 좀 더 지저분한 일들을 처리해야 했다. 무엇보다도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를 죽여야 하는 일도 발생했다. 그건 역시 썩 기분 좋은 임무는 아니었다.


때문에 어려서부터 제아와 무척 친했음도 서로 멀리하게 되는 요인이 되었다.


사라한이 첼린에게 차를 건네며 말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정말 잘 해주어서 고마워요. 첼린.”


“감사합니다.”


잠시 차를 마시는 사이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먼저 입을 연 것은 첼린이었다.


“그녀가 이제 가야하는 상황이겠죠?”


사라한이 그녀의 물음에 답했다.


“응···”


사라한이 찻잔에 눈을 고정하며 대답하는 것을 본 첼린은


“제가 그녀와 함께 못가는 이유도 역시···”


“미안, 그건 그녀가 먼저 가서 해야 할 일이 하나 있기 때문이야. 그래야 임무 때문에 탁해진 당신의 영체를 닦아 줄 수 있어요. 그럼 마령의 유혹으로부터 안전할 테니까. 그건 모든 사리안 싸피스들의 운명이겠지···”


“그 점은 저도 충분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라한이 마시던 찻잔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내가 첼린을 부른 건 그것 보다 더 이후의 문제를 말하려는 거야.”


“어떤?”


첼린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던 사라한이 홀로그램을 열었다. 그 안에 한 남자와 여자의 모습이 나타났다.


“그들이 가이아와 한율이야. 나의 할머니와 아버지···”


“네?”


“그녀가 선발대로 먼저 가서 첫 번째 일을 마무리하면 첼린은 후발대로 나가 그들을 만나러 시치타스별에 다녀와야겠어.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좀 더 고통스러운 수련을 해야겠지만 말이야. 때문에 첼린 당신의 사리안 임무는 오늘로 종결이 될 거예요.”


“네?”


첼린은 갑작스럽게 부여된 임무에 할 말을 잃었다. 놀란 그녀에게 사라한이 무언가 속삭이듯 설명해 주었다. 그녀의 설명을 듣는 첼린은 놀란 눈을 감추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일 뿐 말이 없었다.


마치 꿈속에 있는 것처럼···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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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3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18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22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2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0 0 13쪽
67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6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5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17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17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5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20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24 0 11쪽
60 나세의 용 2 19.02.24 12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3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17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5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1 0 14쪽
54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4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3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0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3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5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5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27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19 0 13쪽
46 제 5의 제후 1 19.02.07 20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17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6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19 0 14쪽
42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5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28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8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24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18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7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0 0 15쪽
35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3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29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2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3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0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28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0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6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3 0 13쪽
26 별에서 온 여자 3 19.01.12 28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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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지하도시 리제라블 6 19.01.09 46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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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지하도시 리제라블 4 19.01.07 46 0 15쪽
20 지하도시 리제라블 3 19.01.07 39 0 13쪽
19 지하도시 리제라블 2 19.01.06 45 0 17쪽
18 지하도시 리제라블 1 19.01.05 42 0 13쪽
17 꿈을 깨다 3 19.01.04 46 0 13쪽
16 꿈을 깨다 2 19.01.04 39 0 18쪽
15 꿈을 깨다 1 18.12.31 43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7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1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51 0 12쪽
11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49 0 13쪽
10 소멸과 탄생 4 18.12.24 57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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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소멸과 탄생 2 18.12.20 5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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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꾸다 6 18.12.16 69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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