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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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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펜
작품등록일 :
2018.12.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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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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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여정의 시작 1

DUMMY

이상하다.


정말이지 화가 난다.


자신이 바라던 대로 제론은 죽었고 당연히 새 세상이 열려야 했지만, 하루도 못가서 요크는 흔들리고 있었다.


승리감에 도취 되었던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 해가 뜨니 이상하리만치 불안했다.


전체 애뮬드로들을 통솔하기 위해 실행했던 에너지 나눔 탓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건 전혀 아니다.


그랬다면 오히려 가벼움을 느끼는 것이 맞다.


어느 날 갑자기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능을 얻었을 때부터 자신의 마음속에서 요동치는 불안함의 근원을 뿌리 뽑고 싶었다. 그러나 그 시작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그것이 자신을 컨트롤하는 제론이라고 단정해 버렸다.


인간을 복원 시키지 못해 안달을 하는 그를 제거하면 편안해 질 것이라고 확신을 했던 것이다.


때문에 요크는 칸과 자크를 설득해 어제 비로소 자신을 창조한 제론을 소멸시켰다. 그런 그가 지금 왜 이리도 불안한 생각이 거듭되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그 불안함에 요크는 다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


그렇게 종잡을 수 없는 답답함에 허덕일 때쯤,


전쟁의 시작부터 줄곳 침묵을 유지하던 자크가 그에게 말했다.


“요크, 자네는 우리가 이 행성을 지켰다고 하지 않았나? 헌데, 어째서 그렇게 분위기가 무겁지?” 


그 옆에 칸은 그저 요크를 응시 할 뿐 말이 없었다.


사실이 그랬다.


요크의 생각은 확고했다.


지금도 이 행성을 위해 제론의 뜻대로 인류를 부활시키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다. 그래서 시작한 반란이었고 기어이 승리를 쟁취했다.


이제야 말로 제론의 시대는 가고 자신의 시대가 왔다고 생각했다.


‘저기에 저 자크는 우직하고 에너지 조달 때문에 나에게 당분간 위험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칸은 달라. 저놈은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제 저것도 나에게 도전할 시기만 기다리는 그런 역적일 뿐이다.’


요크는 진정한 칸나가 되기 위해서 또 다른 산을 넘어야 한다. 하지만, 진정 꺼림직 한 것은 지금 느끼고 있는 제후동맹의 분열과 도발에 대한 불안함이 아니다.


제론, 그가 아직도 살아 있을 것 같은 불길함이다.


‘정말이지 승리감에 너무나 큰 실수를 했던 것 같다. 뮤를 바로 추적해서 잡았어야 했어. 또한, 제론을 소멸시키기 전에 했어야 하는 조사를 너무 소홀히 했다.’


어제만 해도 제론의 죽음을 앞에 두고 여운을 찾던 그였다. 하지만 그 여운을 즐긴 결과는 아쉬움과 후회만을 남기고 있었다.


제론은 소멸되기 전, 탈출한 뮤 이외에 다른 무언가를 위해 시간을 끌었던 것이 분명하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가 죽기 전 무언가 감추고 있다는 것을 간파 했어야 했어. 아··· 지금 이 순간에도 저 두 놈을 쳐 없애 버리고 싶을 뿐이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다. 오히려 저 두 놈을 제거한다는 것이 너무도 어렵게 되어 버렸다. 뮤를 먼저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요크가 칸에게 부드럽게 말을 건넨다.


“이것 봐 칸! 우리는 이제 이 행성에 주인이 되었다, 남은 것은 북극으로 숨어버린 뮤를 찾아 없애 버리면 우리에게 대항할 상대는 없다는 거지.” 


“하지만 요크, 북극은 지금 겨울이야. 그곳을 어떻게 공격 할 수 있지? 치고 빠지는 공격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또한, 네가 가진 진화의 핵을 뮤도 보유하고 있음이 분명해. 그렇지 않고서 어떻게 극심한 에너지 손실을 견디며 단 몇 분 사이에 방어망을 구축했을까? 지금 당장 뮤를 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자크도 그 의견에 수긍하는 듯 말했다.


“어제 북극으로 추격조를 보냈지만 모두 파괴되었다는 걸 알고 있지 않나. 뮤가 방어망을 이미 구축했음이 분명해.”


사실 칸은, 뮤가 북극으로 도망친 것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그의 탈출로를 알면서도 시간을 끌며 추격을 늦춘 것도 그 때문이었다. 살얼음을 걷듯 만사를 조심스럽게 대처해야 하는 때였다.


만일, 지금 이 순간 뮤가 없다면 요크는 다음 화살을 칸 자신에게 돌렸을 것이다.


‘요크 저놈이 진화 핵의 사용법을 알게 된다면 당장이라도 나와 자크 그리고 잘만 엮으면 뮤까지 한방에 없애 버리고 싶어 할지 모른다. 녀석은 교활한 놈이다. 과거에 무척이나 상냥했던 놈이 어쩌다가 저 지경까지 되었을까···’


원래 요크는 이런 모습의 존재가 아니었다.


다소 까칠은 했지만 상냥했다.


일에 대해 섬세하고 진지한 면이 있던 충직한 제후였다. 제론에 대한 충성심도 나머지 제후들에 못지않았었다.


그런데 지금의 모습은 납득 할 수 없을 정도로 추악하게 변질되어 있었다. 저것이 어쩌면 제론이 말했던 마령 나차의 영향일지도 모른다고 칸은 생각했다.


요크가 탈취해 보유하고 있는 진화의 핵의 사용법을 아는 것은 뮤와 칸뿐이었다.


칸은 진화의 핵에 사용법을 요크가 모르고 있는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만일 그것을 알았다면 분명 제론뿐만이 아니라 자신과 자크까지 함께 소멸시켜 모든 걸 끝내려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 놈과 마주앉아 생사를 함께했다고 희죽거리며 노닥거리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나는 이곳을 떠나야 한다. 지체한다는 것은 위험해. 어서 돌아가 진화의 핵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저것이 내 손에 있었다면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그렇지 않아도 요크는 진화의 핵에 대해서 상당히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제론의 주원을 공격할 때 에너지의 소모를 계속 충당하며 손쉽게 뚫었다는 것 빼고는 별반 소용되지 않았다.


물론 그것도 대단하기는 했지만, 과연 이정도의 쓰임새라면 굳이 제론이 그렇게도 아끼며 애지중지 할 이유가 없어 보였다.


‘이것에 능력은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 분명해. 그것을 뮤는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그놈이 그것을 들고 반격해 온다면 정말 어려운 경우를 당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저 두 놈을 더더욱 처치 할 수 없지···’


그때, 요크의 부하인 라민 카멜이 들어왔다.

 

“메인, 동쪽 문이 있는 곳에서 뭔가 이상 징후가 발견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 쪽에 척후를 보내서 확인 중입니다.”


“이상 징후? 이곳은 이미 모두 파괴하고 소멸시켰는데 아직도 살아있는 것이 있다는 말이냐” 


“정확하게는 확인 해 보아야 하겠지만 짧은 전파가 잡혔습니다.” 


“내용은?” 


“네! ‘축하한다’라는 내용만이 반복 되고 있습니다.”


“뭐야? ‘축하한다?’ 무슨 메시지가 그런가? 혹, 암호 아닌가?” 


“거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조사해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흠, 알았다.” 


요크는 순간 어리둥절할 뿐이다.


칸은 이때다 싶어서 자리를 일어난다.


“요크! 마침 해가 뜬지 오래니 나는 이만 나의 섭으로 돌아가야겠어. 너무 오래도록 비워 두니 마음이 놓이질 않는군. 서문으로 나가니까 내 그 쪽의 상황도 함께 점검하면서 살피겠다. 그럼 이만···” 


요크가 마지못해 동조했다.


“그렇게 하지, 나도 이곳에 그리 오래 머무를 생각은 없었어. 카멜이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재정비를 하기 위해서라도 갈참이었다. 이미 폐허가 되었는데 있을 이유가 없지. 자크는 북문으로 나가지?” 


“그래야지. 어차피 북쪽으로 가야하니까. 각자 나가면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연락하는 것이 좋겠어.” 


요크가 둘을 번갈아 보면서 말했다.


“나는 좀 더 있다가 떠나겠다. 동문과 남문을 내가 점검하도록 하지.”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각자의 진용을 이끌고 제론의 중앙 주원을 나섰다.


‘칸 녀석 역시 못 믿을 놈인 거야. 도망치듯 일어나는군. 뮤만 처치하면 다음은 녀석을 없애야 해.’


요크는 중앙에 잠시 머물며 동문에 보고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차피 동쪽으로 나가야 하는데, 카멜의 이상 징후에 관한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불안했던 것이다.


제론은 비록 소멸되어서도 역시 두려운 존재였다.


‘축하한다? 제론이 나에게 남긴 메시지였을까?’


요크가 주저하고 있을 때 카멜이 다가와 말했다.


“메인 동쪽 문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메시지가 발생한 것은 이 작은 발신 장치였습니다. 별다른 이상은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우리도 어서 섭으로 출발하도록 하자. 그리고 카멜 너는 남문을 점검하고 우회해서 뒤따라오도록. 나는 먼저 동문으로 나갈 테니까.” 


“네! 메인” 


그때 북문 쪽에서 폭음이 들려 왔다.


자크가 북문을 통과 하면서 남은 것 모두를 파괴하는 듯했다.


‘역시 시끄러운 놈이야 자크녀석···’


요크도 무리를 이끌고 동문으로 향했다.


제론이 4대 제후를 창조하고 자리 잡아 지켜왔던 주원의 섭은 이제 폐허가 되었다.


아침의 태양은 저리도 찬란한데 아름답던 중앙주원의 모습은 이제 찾아 볼 수가 없었다.


먼지를 일으키며 부는 바람마저 허망하게 느껴졌다.





---------





제로가 깨어난 밀실,


그가 작동되고부터 지속되던 [현 위치 대기] 메시지가 [현 위치 이탈]로 전환된 것도 그때쯤 이었다.


제로의 작은 몸통 하나 겨우 빠져 나갈만한 좁고 어두운 통로에 들어서니 불을 밝힌 것처럼 환해졌다.


어느새 그의 몸통에서 빛을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제로라는 이름을 가진 존재라는 것조차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이 딱한 애뮬드로는 이제 앞으로 나가야만했다.


자신이 세상 밖으로 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현 위치 이탈]이라는 메시지에 무턱대로 직진을 하고 있을 뿐이다.


좁은 통로를 100여 미터 지나자 조금은 여유로운 통로가 나왔다. 그리고 양쪽벽면에 특이한 문양들이 눈에 들어 왔다. 마치 바코드처럼 어떤 메시지나 정보들을 담고 있는 듯 보였다.


제로가 첫 번째 문양을 보는 순간 비눗방울이 터지듯 작게 뽀옥! 하는 소리를 내며 나타난 주먹만한 백색 빛이 제로의 몸속으로 천천히 스며들었다.


묘한 느낌이 들어 주춤한 제로가 멈춰 섰다. 그리고 주변을 자세하게 둘러 봤다. 그 공간 벽면에 새겨진 문양은 모두 108개였다.


제로가 하나하나 볼 때마다 조금 전처럼 빛이 생성되며 제로의 몸속으로 스며들었다. 그 과정이 몇 차례 진행되자 제로는 자신의 몸속이 욱신거리는 걸 느꼈다. 그리고 몸통의 중심에서 뜨겁게 출렁거리는 무언가를 느꼈다. 제로는 당황스러웠다.


그런데도 문양을 읽기를 스스로도 멈출 수가 없었다.


오히려 그는 좀 더 속도를 내서 문양들을 읽어 갔다. 그리고 마침내 108의 문양 전부 읽었을 때, 제로의 몸에서 눈부신 밝은 빛이 뿜어져 나왔다.


그 빛의 중심에 선 제로가 의식을 잃은 듯 고개를 숙인 채 침묵하고 있었다.


그 후 제로가 지하 통로를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은 그로부터 몇 분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빛이 세어 들어오는 돌 틈을 헤치며 겨우 몸을 밖으로 내밀자 엄청난 속도의 바람이 한차례 지나간다.


그리고 눈이 부셨다.


휘이이이이잉


“어엇!”


‘눈이 부시다, 여기가 어디일까? 내가 제론의 피조물이라면 이곳이 그의 본거지인가?’


그가 처음 보는 세상인데도 어리둥절할 뿐 낯설지는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자신이 나온 출구로부터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높은 기둥 하나만이 덩그러니 솟아 있을 뿐, 많은 것들이 파괴된 현장엔 보고 판단할만한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근데 아까 통로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문양들을 보다가 내가 잠시 정신을 잃었던 것 같았는데··· ’


그랬었다. 그가 문양을 읽고 빛을 발했을 때 그는 의식을 잃었다. 그리고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어느덧 이곳으로 나올 지하통로의 출구 앞에 다다라 있었을 뿐이다.


잠시 후, 한쪽에서 커다란 폭발의 굉음이 들리며 연기가 올라왔다. 자크가 북문을 나서며 파괴했던 그 폭발음인 듯 했다.


‘아··· 이곳은 위험해 어서 여기를 벗어나야겠어.’


자신도 모르게 위험을 감지하는 제로는 이제 세상에 홀로 버려진 만큼 모든 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해야 했다.


하지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판단이 서지를 않는다.


단지, 화염이 올라오는 반대편으로 무조건 달릴 뿐이다. 얼마나 달렸을까 몸에 기운이 떨어짐을 느낀다.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다.


‘아까 삽입한 전지로는 부족한가보다. 이러다 쓰러지겠는데?’


바닥을 들어내는 에너지에 걱정이 앞섰다.


세상 밖으로 나서며 첫 번째 위기와 마주하고 있었다. 이 대로라면 위험 앞에 속수무책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런 위험은 걱정보다 빨리 와 버렸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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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3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18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22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2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0 0 13쪽
67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6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5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17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17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5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20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24 0 11쪽
60 나세의 용 2 19.02.24 12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3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17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5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1 0 14쪽
54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4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3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0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3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5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5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27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19 0 13쪽
46 제 5의 제후 1 19.02.07 20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17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6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19 0 14쪽
42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5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28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8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24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18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7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0 0 15쪽
35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3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29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2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3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0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28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0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6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3 0 13쪽
26 별에서 온 여자 3 19.01.12 28 0 13쪽
25 별에서 온 여자 2 19.01.10 28 0 16쪽
24 별에서 온 여자 1 19.01.10 44 0 12쪽
23 지하도시 리제라블 6 19.01.09 46 0 10쪽
22 지하도시 리제라블 5 19.01.08 37 0 10쪽
21 지하도시 리제라블 4 19.01.07 46 0 15쪽
20 지하도시 리제라블 3 19.01.07 39 0 13쪽
19 지하도시 리제라블 2 19.01.06 45 0 17쪽
18 지하도시 리제라블 1 19.01.05 42 0 13쪽
17 꿈을 깨다 3 19.01.04 46 0 13쪽
16 꿈을 깨다 2 19.01.04 39 0 18쪽
15 꿈을 깨다 1 18.12.31 43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7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1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51 0 12쪽
»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49 0 13쪽
10 소멸과 탄생 4 18.12.24 57 0 14쪽
9 소멸과 탄생 3 18.12.23 57 0 13쪽
8 소멸과 탄생 2 18.12.20 54 0 13쪽
7 소멸과 탄생 1 18.12.17 61 0 14쪽
6 꿈을 꾸다 6 18.12.16 68 0 14쪽
5 꿈을 꾸다 5 18.12.15 84 0 13쪽
4 꿈을 꾸다 4 18.12.14 83 0 14쪽
3 꿈을 꾸다 3 18.12.13 119 0 16쪽
2 꿈을 꾸다 2 18.12.13 181 1 20쪽
1 꿈을 꾸다 1 18.12.12 439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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