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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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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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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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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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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시 리제라블 3

DUMMY

제론시스템과 연결이 차단된 지하도시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한다.


지하도시는 지상과 달리 산소 공급 장치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지금은 행성 지표면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으며, 연결 통로도 완전히 차단된 상태였다.


지상과의 통로가 다시 열리려면 최소 280년 이상이 필요했다. 때문에 지하도시의 산소 공급량도 정상에 비해 80% 미만으로 떨어져 원활하지 못했다. 제론시스템 자체에서 자연 순화와 정화를 통해 산소 공급을 운영해야 할 상황이었다.


제론은 시간당 필요 산소량을 산출하고 시스템에 명령해 지하수에서 모자란 만큼만 채워가며 공기 정화와 공급을 가동하고 있었다.


그렇게 중요한 핫라인이 인간에 의해 끊겼다.


전력공급을 끊었다 해서 제론시스템이 멈추는 것은 아니었다. 제론에게는 유사시 자체 발전 시스템이 존재했기 때문에 제론자체는 반영구적으로 지하도시가 건재 하는 한 작동하는 것에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문제는 유, 무선 통신 케이블을 끊은 것이다. 제론은 인간 생명유지 장치에 어떤 간여도 할 수 없는 스스로만의 독립된 시스템으로 남겨진 꼴이었다. 도시의 산소는 급격히 떨어져 갔다.


모세스 조직은 대체 통제시스템을 가동해 해결하려고 했지만 프로그램 교체 후 리셋을 하지 않아 공기정화 공급 장치 연결에 하자가 발생한다.


시스템 운영체계와 프로그램에 원천적 변화는 리셋이 따라야 했다.


그러나 6000기의 산소 공급 장치와 30,000여개에 달하는 정화시스템 하드웨어에 원격으로 접근해 동시 리셋을 실행할 시스템은 당장 같은 제조사 제품 부속품이 내장된 제론시스템 외에는 없었다.


지하도시에 설치된 대부분에 기계설비는 모세스 그룹에 자회사 제품들이었다. 같은 자회사 제품이라도 부품 간에 같은 버전으로 호환이 되지 않고서는 각각에 기계를 통합적으로 리셋 할 수 없도록 한 것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목적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이기적인 경영방침이 지금에 와서는 너무나 치명적 과오가 되어버렸다.


신속히 리셋 팀을 파견해 수동 실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어느덧 산소는 바닥을 치고 있었다. 10만이 넘는 사람들이 질식으로 죽어 갈 위기에 직면했다.


인간의 권력욕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트리는 순간이었다.


최대 남은 가용 산소소모 시간 70분,

최소 수동 부팅 리셋완료 시간 90분,


산소가 없는 인간들에게 20분의 차이는 극복할 수 있는 간격이 아니었다.


제론시스템의 해체를 포기하고 끊어 놓은 케이블들에 짝을 맞춰가며 연결하는 시간은 최소 80 분이 걸린다. 어느 것 하나 위기를 벗어나게 할 만한 조건은 아니다.


그 상황에 수동 리셋 팀으로부터 전해지는 소식은 절망에 끝이었다.


하드웨어에 패스워드 자동인식에 막혀 리셋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제론이 처음 작동되었을 때부터 테러와 같은 만일에 사태를 대비해 초기 패스워드를 바꿔 놓은 것이 치명타로 이어졌다.


제론으로서는 안전상 당연한 조치였으나 지금 당장 위기에 놓인 인간들 입장에서는 최악에 변수로 작용해버렸다.지금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제론과의 타협이었다.


그러나 모세스 조직은 이득 없는 타협은 하지를 않는다.


그들은 선한 조직이 아니었다.


모세스 세력은 단순히 혈족간의 유대로만 구성된 평범한 인간들의 집단이 아니었다.


세계 인류기원 이래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인류의 역사를 지배하며 권력 다툼을 진행한 조직 중 가장 마지막으로 남은 조직의 총본부가 모세스 가문이었다.


놀랍게도 그 조직의 역사가 무려 53,000여년에 이른다.


그렇게 긴 세월동안 조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그들은 유전자적 측면에서도 인간과 종이 다르다는 점이다. 수 만년을 이어오면서 유전적 정체성을 유지했던 것이다.


때문에 인간과 필요 없는 혈연을 맺지 않으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명맥을 이어온 불가사의 한 집단이었다.


간간히 인간과 혈연을 맺게 되더라도 철저하게 교육시켜 조직에 일원으로 만들었고 충족되지 않으면 반드시 제거했다.


혼혈의 과정을 철저하게 번식의 한 가지 방법으로만 활용했을 뿐이다.


지금의 모세스 가문은 그 종족의 우두머리 가문이었다.


인류가 원시사회일 때부터 수 만년이 넘도록 본색을 감추고 인간들 틈에서 살면서 우두머리 가문의 계보가 수 백 번에 걸쳐 바뀌었을 만큼 그들에 생존 방식은 치열했다.


유전적 특성으로 번식력에 약점 때문에 대를 이어가는 것이 습한 땔감에 불을 일으키는 것만큼 쉽지 않았다. 긴 역사에 비해 종족의 수가 적은 이유 중에 하나였다. 때문에 3만여 년 전 멸종위기에서 인간과의 혼혈을 택하며 종의 명맥을 이어온 것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


그렇지만 인류 역사 속에서 그들은 항상 상위 1%를 차지하며 인간들 위에 굴림하며 살아 왔다. 지상의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 지금, 지하도시 리제라블에 존재하는 인원 중 80%가 그들이었다.


그들의 모습은 인간과 같지만 사고와 지각이 인간의 그것과는 달라도 많이 달랐다. 그들이 가진 감성이나 감정은 태생적으로 냉정한 이성적 사고에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그들은 종족을 배신하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


간혹 종족 파벌 간 알력 다툼이 심화 되어 분쟁이 있을 때나 개인적 문제로 도피해 정체를 감추고 살아가는 경우는 있어도 동족을 배반하고 적의 편에 서지 않았다. 그럼에도 도망자나 정적은 찾아서 반드시 처단했다. 또한 그런 죽음의 순간에도 결코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 그들 사이에서 용서라는 단어는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마침내 모세스는 어쩔 수 없이 타협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폐쇄 되어있던 버닝홀을 개방하고 유입되는 여분에 공기를 활용해 30분이라는 시간을 벌어 제론시스템에서 불리했던 케이블을 모두 연결했다.


그 사이 12,000명에게 대피지시를 내리고 도시 외곽 벙커로 유도했다. 여차하면 몇 분이라도 시간을 벌기위해서 전원 살해할 계획을 세웠던 것이었다. 만일 리셋이 가능했다면 20분을 벌기위해 2만 명 이상이라도 살해하려했을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실체였다.


에루미얼나지는 그런 존재들이었다.


제론시스템 또한 자신이 할일을 수행할 뿐이다. 산소는 다시 예전처럼 공급되었고 상황은 달라질 것이 없었지만, 1만2천명이 희생될 뻔 했던 것이다.


제론시스템은 6인회를 추리면서 이미 사조직으로 규정한 모세스 조직의 규모를 가늠해 두었다.


제론시스템이 6인회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에 기록된 유전자 정보와 일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민들로 부터 기증 받아둔 혈액샘플에 접근을 요청했지만, 사망자를 19명을 제외한 118,905명의 샘플 중 23,792명에 샘플만 제공 되었으며, 나머지 95,113명의 혈액샘플은 모세스재단에서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에 막혀 있다는 걸 알았다.


어떤 과학자라도 모세스의 허가 없이는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제론시스템은 그들이 무언가 숨긴다고 분석했다. 그것이 모세스의 가문에 사적인 조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모든 도시 관리에서 그들이 손을 떼게 하려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그런데 정말 의외였던 것은 사라한이었다.


제론시스템의 프로그램 완성을 주도하며 제론은 사고체계를 확립하는 것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 그녀의 혈액 샘플도 제공되지 않고 빠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론시스템이 그녀를 각별히 주의 깊게 보는 것처럼, 사라한은 독보적인 천재성 때문인지 모세스 세력도 그녀와 동생 제니의 샘플은 따로 분류해 더욱 특별히 관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확인한 바로는 보안등급 0-3이었던 다른 샘플과는 다르게 0-0이었다.


보안의 수준을 비교하자면 모세스 간부회의 등급이 0-1이었다.


제론시스템은 사라한과 그녀의 동생 제니가 어째서 최고등급의 보안에 자리하고 있었는지 파악하려고 했다.


하지만 곧 이어진 모세스의 시스템 차단 때문에 뒤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어째든 제론시스템 조차도 그들의 조직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그들은 인류와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조직에 비밀이 외부로 알려진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조직 안에서는 유전자조차 보안이었다.


160년 전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과학이 비약적인 발전해 유전자 공학까지 치달으면서 노출의 위기감을 느낀 그들은 세계 전반에 금융이라는 시스템을 세워 시장을 장악하고. 지하경제의 그림자 뒤로 숨어 정체를 감췄다.


당시만 해도 그들의 DNA가 인간의 그것과 다르다는 것을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음에도 공유를 완벽하게 차단해 버렸던 것이다.


그렇게 부를 축적하며 조직을 극비리에 재정비해왔다.


60년 전 모세스 가문이 새로운 우두머리가 되는 과정에서 심각한 내분과 갈등이 야기되며 이탈자들이 속출했을 때도 그들의 철저한 비밀 유지는 피로서 집행하는 절대과업이었다.


게토루 에루미얼나지스,


이것이 그들 스스로 부르는 종족에 명칭이었다.


그들과 다르게 종족번식 능력이 뛰어났던 현 인류가 말 그대로 멸종하는 시점이 되면서 이제 비로써 정체를 드러내려는 것이다.


종이 다른 이 유사 인류는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동시대에 태동했으면서도 번식력이 우세했던 현생 인류와 함께했던 역사 이래 그들이 지금처럼 수적인 우세를 점한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인류 생존프로젝트를 주도했던 모세스가문의 계획에 인간의 자리는 애초에 없었다.


행성이 안정을 되찾으면 새로운 인류시대의 재건과 혼혈의 비율을 8:2 우세 속에 게토루 에루미얼나지스는 새로운 종으로 번영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모세스 애브라빌은 제론시스템과 적당히 타협할 생각이 없었다.


제론이 무엇을 하려는지 이미 파악했고, 마지막 순간에는 절대다수의 인간생존이 우선이라는 명령어가 주어진 그의 약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론과의 대면으로 시간을 끌면서 다시 복구된 통신선으로 교체된 패스워드만 해킹해내면 그만이었다. 어떻게든 제론을 제거하고 동면하는 동안 생명유지의 최적화 기능에만 충실할 시스템으로 교체해야 하는 마지막 싸움이었다. 우선 모세스는 사라한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인질이 되어버린 23,792명,


그 생명을 담보로 한 모세스의 협박에 제론이 내린 최선에 선택은 3자 대면이었다.


제론의 연락을 받은 사라한은 그 제안에 동의하고 제론시스템이 마련한 밀실에서 모세스와 마주했다.


그러나 모세스와 마주앉은 사라한은 그를 처음 본 것이 아니었다.


과거 그녀가 어렸던 시절 할아버지를 찾아온 그를 대면한 적이 있었다. 그는 따지고 보면 사라한에 친족이었다. 그러나 기억 속에 그는 유쾌하지 않았다.


모세스는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 사라한을 주시하며 입을 열었다.


“오랜만이구나. 사라, 이 고집쟁이 시스템의 프로그래밍과 리드를 네가 대부분 했다지? 너의 천재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일을 잘하는 것과 일을 만드는 것에 대한 구분에 대해서 적잖게 실망스러운 기계더구나.”


사라한은 불만을 토로하는 모세스를 그저 바라볼 뿐 말이 없었다. 딱히 그것에 대해 설명할 이유가 없었다.


모세스가 냉정을 유지하는 사라한을 잠시 살피다가 말을 이었다.


“그래도 난 너의 능력을 믿는다. 이제서 하는 말이지만, 너와 제니는 언제나 우리에게 선물 같은 존재였다.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지. 네 아비의 종족인 나비지가 우리와 오랫동안 좋은 관계는 아니었지만, 그들 혈통의 우수성은 인간에 비교할 바가 아니었지. 우리는 체르비의 딸이 나비지의 남자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체르비에 대한 실망이 사라졌을 정도니까. 그런데 기대도 않던 사라한, 바로 네가 태어난 거란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고 제니까지 둘을 말이지. 이건 기적이었지. 그게 얼마나 위대한 사건인지 사라 너만 모르고 있는 거란다.”


모세스의 얘기를 들으며 제론은 정보를 검색해 나갔다.


그러나 나비지라는 종족이나 혈통, 그리고 조직은 검색 되지를 않았다.


모세스가 쏟아내는 말들이 의아하고 당황스러운 상황, 제론은 혼란 속에 생각했다.


‘처음 듣는 말인데도 사라한은 모든 걸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는 어째서 나비지라는 종족의 데이터 입력을 누락시킨 것일까?’


제론이 모르는 게 당연했다.


사라한이 나비지를 누락시킨 이유는 그들이 외계종족이었기 때문이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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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4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26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31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2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1 0 13쪽
67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9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8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37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21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6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31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42 0 11쪽
60 나세의 용 2 19.02.24 14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5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20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8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2 0 14쪽
54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5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5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8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5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8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6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31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20 0 13쪽
46 제 5의 제후 1 19.02.07 21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22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8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20 0 14쪽
42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8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37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9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31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23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8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2 0 15쪽
35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4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31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4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4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2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35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1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8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4 0 13쪽
26 별에서 온 여자 3 19.01.12 29 0 13쪽
25 별에서 온 여자 2 19.01.10 29 0 16쪽
24 별에서 온 여자 1 19.01.10 45 0 12쪽
23 지하도시 리제라블 6 19.01.09 47 0 10쪽
22 지하도시 리제라블 5 19.01.08 39 0 10쪽
21 지하도시 리제라블 4 19.01.07 47 0 15쪽
» 지하도시 리제라블 3 19.01.07 40 0 13쪽
19 지하도시 리제라블 2 19.01.06 47 0 17쪽
18 지하도시 리제라블 1 19.01.05 50 0 13쪽
17 꿈을 깨다 3 19.01.04 54 0 13쪽
16 꿈을 깨다 2 19.01.04 41 0 18쪽
15 꿈을 깨다 1 18.12.31 52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8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3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61 0 12쪽
11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57 0 13쪽
10 소멸과 탄생 4 18.12.24 64 0 14쪽
9 소멸과 탄생 3 18.12.23 64 0 13쪽
8 소멸과 탄생 2 18.12.20 62 0 13쪽
7 소멸과 탄생 1 18.12.17 70 0 14쪽
6 꿈을 꾸다 6 18.12.16 78 0 14쪽
5 꿈을 꾸다 5 18.12.15 94 0 13쪽
4 꿈을 꾸다 4 18.12.14 91 0 14쪽
3 꿈을 꾸다 3 18.12.13 133 0 16쪽
2 꿈을 꾸다 2 18.12.13 195 1 20쪽
1 꿈을 꾸다 1 18.12.12 464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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