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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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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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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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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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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비의 공허 1

DUMMY

소년 체르비는 이 행성의 노멀인류종이 아니었다.


이 행성의 유사인류 에루미얼나지,


지난 5만년 동안을 노멀 인류들의 틈바구니에서 상위 1%를 점유하고 살아남아 인류를 지배해온 종족이 그들이었다.


원 조상은 안파스행성이 속해 있는 은하 주변의 위성은하인 에루미얼로부터 숨어들어온 외계종족 지루스들이었다. 그들이 자신들의 자손들을 이 행성에서 주인류로 번성하게 하고자 파생시킨 유사인류종이었다.


당시 번식력을 잃은 지루스들은 멸종해 가고 있었다.


지금에 와서 그들이 상위 1%를 차지하니 성공했다고도 할 수 있지만, 번식력은 형편없으니 실패했다고도 할 수 있었다.


그렇더라도 끈질긴 생존력 하나는 인정받을 만했다.


모세스 체르비는 그들 종족 내에서 차기 지도자 메디어스로 총망 받는 인물이었다.


천재였던 그에게는 어린 시절 상상하기 힘든 일화들이 많이 있었다.


그중 가장 놀라웠던 일화는 그가 9세가 되었을 때 일이다.


어린 나에도 어려운 경제 전문서적들을 탐독하는 걸 즐겼다.


그러던 어느 날 완독한 경제서적을 책장에 가져다 놓으려고 서재에 들어섰다가 우연찮게 아버지 드루빈스와 금융계 수장급 중진들의 회의를 듣게 되었다.


대선이 가까웠기 때문에 킹과 조커에 관한 얘기였다.


킹과 조커는 그들이 정한 대선 후보를 각각 지칭하는 은어였다.


그 회의가 끝나고 참석자 모두가 돌아가자, 체르비는 서재 문을 열고 아버지에게 다가갔다.


“어와 첼, 오늘은 무엇을 읽으려고? 내가 도와주겠다. 이리 오거라.”


무릎을 굽히고 두 팔을 벌려 안아 올리려는 드루빈스 앞에 멈춰 선 체르비가 말했다.


“아빠, 아빠 친구 챨즈윈은 어째서 아빠에게 킹을 떠넘기는 거예요? 자기는 조커를 잡았으면서?”


처음 드루빈스는 그 말을 호기심 많고 총명한 아들의 궁금증 정도로 여겼다.


“첼, 그건 말이다, 챨스가 이 아빠를 정말 좋아 하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넌 그런 걸 신경 쓸 것 없이 잘만 자라주면 돼요. 때가 되면 챨스가 너도 도울 테니까”


체르비는 그 말을 이해 할 수 없다는 듯 말했다.


“나도 그를 정말 좋아하지만, 그래도 그가 아빠의 눈을 가리고 있는 걸.”


드루빈스의 표정에서 웃음이 조금씩 사라졌다. 그의 충복을 아들이 의심하고 있었다.


“무슨 말이니? 첼.”


“아빠 킹은 버려요. 이번에는 아빠가 무슨 수를 동원해도 반드시 조커가 될 거야.”


체르비가 그렇게 말하며 가지고 들어온 서류뭉치들을 내밀었다.


지난 3년간의 네트워크 여론 통계변화추위를 스크랩 한 자료들과 언론의 동향과 방송사의 인터넷 화면, 뉴스 이미지 등을 캡처해 알 수 없는 인물들을 동그라미로 표시해둔 프린터들이었다.


각 단위별로 메모까지 촘촘히 기록된 문서들을 보고 드루빈스는 물었다.


“이게 모두 네가 한 거니?”


체르비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체르비의 말처럼 모든 조직은 킹을 물밑에서 지원하고 있었다.


안 되는 것도 되도록 해왔던 조직의 힘은 선거 조작도 가능했다. 때문에 걱정이 없었다.


그러나 그 스크랩 자료들을 종합했을 때, 만의 하나 명령계통에 헐거운 틈이 생겼다면 반드시 필요한 실행에 하자가 발생할 여지는 충분해 보였다.


그 때문에 만일이라도 조커가 승리를 하게 된다면 골치 아플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가뜩이나 조커와 대립관계를 유지하던 금융조직은 자칫 불필요한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되면서 세계의 에너지장악력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었다.


아버지 드루빈스는 휘하의 친위들을 은밀히 소집해 챨즈윈에 대한 조사를 극비리에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체르비의 의심대로 조커 캠프의 요직에서 주요 정책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자들이 그가 키운 것으로 여겨지는 의심스러운 흔적들이 감지됐다.


그러고 세밀한 추적을 한 끝에 그들에게 은밀한 지원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체르비의 말처럼 조커의 승리로 선거가 끝나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챨즈윈에 의해 은밀히 키워진 동냥들은 정부출범부터 요직을 차지 할 것이고, 그들에 의한 정책은 신속하게 집행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의 에너지를 현재 드러나지 않는 누군가가 장악하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모세스재단과도 양립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당장은 그게 누구냐는 것보다 그 라인을 끊어야 했다.


드루빈스가 체르비의 말을 들은 그날 이후, 그와 관련해서 7일간 총 47명이 사망하게 된다.


사인은 모두 자살과 심장마비 그리고 사고사였다.


세계에 이름이 알려진 저명인사도 5명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그중에는 챨즈윈도 포함 되었다.


대선 막바지까지 드루빈스는 킹을 변함없이 지원하면서도 조커캠프 측에 찰스윈이 배치시킨 세력을 은밀히 회유해 자신의 조직으로 흡수해 버렸다.


선거의 결과는 체르비의 예측대로 조커의 승리였다. 그의 말대로 아버지 드루빈스가 무슨 짓을 했음에도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체르비의 자료들은 그가 6세 때부터 수집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더욱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나 그 자료들의 수집은 아버지 드루빈스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체르비 그만이 아는 비밀이다.


그가 그 분석 자료들은 작성한 건 단지 경제학 지식에 해박한 조커의 당선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모세스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던 챨즈윈은 9살된 어린아이의 족집게 핀셋에 운 없게 집힌 것뿐이었다.


챨스윈은 대통령이 된 조커를 적당한 시기에 암살할 생각이었으니까.




그가 산으로 가기 전,


마지막 일화는 체르비가 16세 때 일이었다.


지병에 시달리던 아버지 드루빈스가 병원으로 향하기 위해 집을 나설 때에 사건이 터졌다.


괴한 셋이 드루빈스 차량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했다.


비록 방탄차는 찌그러졌지만 부서진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경호원들과 괴한들 간에 총격전이 시작 되었다.


등교를 위해 드루빈스의 바로 옆에 타고 있던 체르비는 부서진 차에서 뛰어 내려 총을 맞고 쓰러진 경호원의 권총을 챙겼다.


그리고 동행하던 앰뷸런스의 운적석에 쓰러져 있는 운전자를 밀쳐내고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었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대로 돌진해 도주하려던 차량과 정면충돌 시켜 버렸다.


괴한들은 차량 안쪽에서 정신을 잃고 있었지만, 체르비는 한명 씩 끄집어내어 주저함 없이 그들 모두의 팔과 다리에 각각 1발씩 총격을 가하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비명을 지르는 그들을 내려다 보며 차분한 목소리로 물었다.


“누가 시켰지?”


그 광경을 보던 경호원들이 다가와 체르비를 보호하려고 했지만, 그는 경호원들을 뿌리치고 침착하게 명령했다.


“지금부터 누구든 날 막지 마라.”


그의 한 마디에 경호원들이 뒤로 물러섰다.


체르비는 앰뷸런스로 가서 수술용 칼을 꺼내들어 쓰러져 있는 그들에게 다가가 말했다.


“지금부터 가슴부터 배까지 가르고 너의 심장을 꺼낼 거야. 그게 내가 지금 집행할 너희들이 한 짓에 대한 벌이야.”


체르비는 말이 끝나자 지체 없이 바로 한명의 티셔츠를 찢어 내고 가슴부터 배를 행해 가르기 시작했다.


그를 둘러선 모든 경호원들이 아연실색하며 그 모습을 바라 봤다. 비명은 처절했지만 체르비는 멈추지 않았다.


그때 그 옆에 쓰러져 보던 괴한이 다급하게 말했다.


“카이렌! 막시언 카이렌! 제발···”


그의 말을 듣고서야 체르비는 손을 멈췄다. 그가 일어서며 경호원들을 향해 말했다.


“들었지? 막시언 카이렌,”


경호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체르비가 괴한들을 보면서 말했다.


“데려가, 꿰매면 살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자신의 피 묻은 손을 셔츠를 벗어 닦으며 모든 걸 빠짐없이 지켜 본 아버지 드루빈스에게 다가가 말했다.


“아버지 이거 진짜 못해먹겠네요. 전 그냥 집으로 돌아가 푹 쉴래요.”


체르비 자신도 질렸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열린 정문으로 들어갔다.


그가 조금 전 실행한 모든 행동은 매우 간결하고 차분했다. 분노나 공포 그리고 당황이나 머뭇거림 따위는 없었다.


그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었던 16세 소년 체르비는 사이코페스였다.


그걸 누구보다도 본인이 잘 알고 있었다. 비록 지금까지 한 번도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실행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주저함이나 가책 같은 것은 없었다.


상대를 제압하는 것에 다른 고려는 하지를 않았다.


수단을 여러 경로로 거미줄처럼 장치하고 사냥을 하듯 상대를 정확하게 옭아매게 하는 것에는 치밀함으로 표현해도 모자랐다.


이제 16세에 불과했던 그는 그런 자신이 악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산으로 들어올 결심을 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오던 그가 산으로의 출발을 서둘렀던 것은 18세가 되던 해, 아버지 드루빈스의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되며 승계의 압박이 닥쳐왔기 때문이었다.


아버지 드루빈스의 장례식이 있던 날 새벽,


마침내 집을 몰래 빠져 나와 가출을 시도할 때, 그의 앞을 막았던 건 동갑내기 앙캔 리카인이었다.


당시 리카인은 모세스가문의 집사이면서 경호원이던 앙캔 바인즈의 아들이었다.


“도련님, 어디를 가세요. 지금 매우 위험하다고 했어요.”


체르비는 리카인에게 다가가 말했다.


“이봐, 리카. 내말 똑똑히 잘 들어. 넌 반드시 이집을 지켜야해. 애브라빌과 에나를 반드시 잘 보살피도록 해. 더는 나를 막아서지 마. 지금 내 앞을 막는 건 모두 죽여 버릴 테니까. 내가 어떻다는 건 누구보다도 네가 잘 알거야. 언젠가는 네가 나를 찾아오게 될 거라는 것도 잘 알아. 그때는 절대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마라. 나를 위해서가 아닌 너를 위해서···”


그리고 뒤돌아 달렸다.


그때 리카인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공포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미래의 앙캔 리카인이 체르비를 죽이러 찾아오게 될 것이며, 그때 절대 망설이지 말고 자신을 죽이라고도 했다.


그가 괴한의 배를 가르던 그 현장을 똑똑히 지켜봤던 리카인은 지금 당장 어떤 것도 할 만한 용기가 나지 않았다.


모세스 체르비.


그는 유전적으로 가장 완벽한 에루미얼나지다.


그 말은 바꾸어 말해 그가 드루빈스의 대를 잇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화를 당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상냥함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분명 그는 사려 깊고 예의 바르며 배려심도 있는 전형적인 좋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흔들림 없는 잔인함이 있었다.


그래서 산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체르비는 산속에 자신의 텃밭을 가꾸고 수렵과 낚시로 먹는 것을 자급했다.


오래전에 미리 봐 두었던 깊숙한 산속의 움막에 도착하고 3개월을 바쁘게 지내오면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이곳이라고 확신했다.


야생에서 마주치는 자연의 잔인함이 무척이나 공정하다고 생각했다.


위선 없는 솔직한 약육강식의 피비린내가 향긋하기까지 했다.


죽음조차 그저 일상인 이 자연 속에 살 수 있을 때까지만 살다가 아무런 간섭 없이 조용히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인간사회구조 속에서 만끽할 수 있는 욕구충족과 치열한 성취감 같은 것은 흥미는 물론이고 가치도 없어 보였다.


겉만 번지르르할 뿐 살기위해 위선을 떨며 아옹다옹해야하는 것에 불과 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런 거추장스러운 환경 속에 반드시 괴물이 될 수밖에 없는 자신을 팽개쳐 두고 싶지가 않았다.


말하자면, 그는 자신이라는 괴물을 이곳으로 끌고 온 것이다.


괴물도 기꺼이 만족 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드디어 얻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가이야라는 외계의 미친년이 난입하면서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자신이 별에서 왔다고 했지만, 분명하게 생긴 건 인간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인간이라기에는 하는 짓이 달랐다.


처음 보는 남자 앞에서 서슴없이 옷을 벗고 목욕을 하는 것도 이상했지만, 물위에 앉아 둥실둥실 떠서 참선하는 건 도대체 이해가 안 갔다.


게다가 불곰과 대화하고 그것도 모자라 그것의 등에 올라 타 산속을 미친년처럼 돌아 다녔다.


점심꺼리 사냥을 다녀왔더니 그의 움막 옆 한쪽에 자기가 지낼 움막을 짓겠다고 집채만 하게 돌무더기를 집 모양으로 쌓아 놓은 걸 봤을 때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심지어 움막은 벌써 지붕만 덮으면 완성된 상태였다.


왕성한 활동량에 비해 식사라고는 토끼똥처럼 생긴 알갱이 몇 알뿐이었다.


이곳은 정말 괴물들만 모이는 곳이 되어버린 것 같았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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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4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24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28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2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1 0 13쪽
67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9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8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34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21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6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27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40 0 11쪽
60 나세의 용 2 19.02.24 13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5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20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8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2 0 14쪽
54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5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5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5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5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8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6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29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19 0 13쪽
46 제 5의 제후 1 19.02.07 21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21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7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20 0 14쪽
42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8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37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9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27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22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8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2 0 15쪽
»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4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31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4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4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2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33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0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7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4 0 13쪽
26 별에서 온 여자 3 19.01.12 28 0 13쪽
25 별에서 온 여자 2 19.01.10 29 0 16쪽
24 별에서 온 여자 1 19.01.10 45 0 12쪽
23 지하도시 리제라블 6 19.01.09 46 0 10쪽
22 지하도시 리제라블 5 19.01.08 39 0 10쪽
21 지하도시 리제라블 4 19.01.07 47 0 15쪽
20 지하도시 리제라블 3 19.01.07 39 0 13쪽
19 지하도시 리제라블 2 19.01.06 46 0 17쪽
18 지하도시 리제라블 1 19.01.05 47 0 13쪽
17 꿈을 깨다 3 19.01.04 51 0 13쪽
16 꿈을 깨다 2 19.01.04 41 0 18쪽
15 꿈을 깨다 1 18.12.31 48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8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3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58 0 12쪽
11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53 0 13쪽
10 소멸과 탄생 4 18.12.24 61 0 14쪽
9 소멸과 탄생 3 18.12.23 63 0 13쪽
8 소멸과 탄생 2 18.12.20 58 0 13쪽
7 소멸과 탄생 1 18.12.17 65 0 14쪽
6 꿈을 꾸다 6 18.12.16 76 0 14쪽
5 꿈을 꾸다 5 18.12.15 90 0 13쪽
4 꿈을 꾸다 4 18.12.14 88 0 14쪽
3 꿈을 꾸다 3 18.12.13 126 0 16쪽
2 꿈을 꾸다 2 18.12.13 190 1 20쪽
1 꿈을 꾸다 1 18.12.12 456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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