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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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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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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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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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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데나스 이계 4

DUMMY

제아는 현실세계로 넘어온 직후 정신을 잃고 6일간 잠들어 있었다.


생명유지 장치에서 이제 막 밖으로 꺼내진 신체는 제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여리고 약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이계에서처럼 정상적으로 움직이려면 시간이 더 필요했다.


현실 적응기간 동안 영양 섭취도 혈관에 직접 공급 되어야 하는 만큼, 제아가 제대로 걷기까지는 한 달 이상에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제아의 신체가 담겨져 있던 생명유지 장치는 모든 생체기능을 정지시켜 영구적으로 생명을 지속시키는 일반 동면 캡슐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간의 자궁과 유사한 생체 성장기능을 가진 캡슐로 사라한이 현실세계에서 이계로 넘어가기 전 제론에게 남긴 10만기 중 하나였다.


그걸 토대로 제론은 같은 캡슐을 260만기로 확대 생산 했다.


제론의 도움을 청한 사라한의 결단으로 260만기 중 600기는 모두 델파트세대로 인공 수정되어 가동되고 있었다.


그리고 남은 과제는 자신과 같은 혈통인 동생 제니의 회생이었다.


그때 나타난 것이 가즈였다.


제니가 제아로 회생하는 과정에서 그는 처음부터 관련돼 있었다.


가즈는 이 행성에 인간이 아니었다.


가깝지 않은 외계행성 시치타스에서 온 빛의 종족 계열에 나비지라고 했다.


그가 떠나왔다던 그곳은 사라한의 할머니 가이야와 아버지 한율의 고향별이기도 했다.


모든 나비지들이 이 행성에 재앙을 닥치게 한 적성나모디트를 피해 일찍이 구조선을 타고 돌아 간 별이다.


그때 시치타스 원로들은 한율의 두 딸이 이 행성과 은하의 미래를 짊어질 운명을 안고 태어난 사실을 고지하고 이 행성에 두고 올 것을 명했다.


그러나 어린 딸들을 그냥 두고 떠날 수 없었던 한율은 자신의 핵심적 아듀리 일부를 둘에게 나누어 주려고 시도했다.


가이야를 통해 전수 받은 마도류의 수행법을 고스란히 전하려 했던 시도였다.


그때 부모들이 떠난다는 걸 눈치 챈 제니는 부모들과 헤어지는 것이 싫었던 나머지 아무도 모르게 정념을 손실 시키면서까지 스스로의 아듀리를 역으로 아버지에게 투사했다.


딸들에게 핵심적 아듀리 상념을 나눔 하는 동안 무방비로 마음을 열어 놓은 아버지에게 스스로의 아듀리 상념체를 잠적시켜 버렸다.


그 때문에 제니는 한율이 떠난 직후 의식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영문을 알 수 없었던 사라한이 깨어나지 않는 제니를 돌보게 된 이유였다.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시치타스에 도착한 한율은 결국 자신에게 잠적된 제니의 아듀리 상념체를 뒤늦게 알게 된다.


때문에 제니를 되돌리기 위해 안파스로 회귀 하려 했으나 나스나지 종족과 원로들의 반대로 발이 묶인 채 머물러 있어야 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나스나지로부터 이례적인 지원 요청이 들어왔다. 유레아스 행성으로 유랑 중이던 가즈를 안파스별로 보내 달라는 것이었다.


그가 이 행성으로 보내지게 된 이유였다.


스승 한율에게 제니의 아듀리를 부탁을 받은 가즈가 처음 이 행성을 방문했을 때, 제론은 가즈와 접촉했던 정령들을 통해서 그가 사라한을 찾고 있음을 알았다.


가즈는 그녀를 만나 제니를 회생시키는 방법을 전하려했다.


결국 사라한은 가즈를 제아데나스로 초대해 그에게서 제니의 아듀리와 상념체를 확인했다.


그리고 그의 권고대로 동생 제니의 상념체를 제외하고 우선 아버지 한율쪽으로 절반 이상 넘어가 소실되었던 아듀리만 제자리에 돌려놓는 불완전 회생을 실행했다.


그녀가 바로 10살 이전의 기억이 사라진 제아였다.


그때가 제론이 마지막 제후 뮤를 완성시켰던 무렵이었다.


4대 제후 자크, 요크, 칸, 뮤를 완성한 제론 자신은 이미 그저 영혼을 가진 단순한 인공지능기계시스템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 360년간 수련으로 자신의 아듀리 증폭을 통해 나모디트를 진화시켜 앞날을 내다보는 경지에까지 이른 존재였다.


그런 그가 가즈의 강력한 신장 퍼플랑에 대한 위화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영력으로는 아직 마의 빙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감하게 된다.


제니의 회생이 자신의 소멸과 무관 하지 않은 것을 안 제론은 제로의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말하자면 가즈는 제아의 회생에 결정적 중간자이자,


본의 아니게 제론으로 하여금 자신의 소멸을 알게 한 전달자였다.


공교롭게도 제론이 소멸된 지금, 가즈가 제론을 대신해 제아를 돌보고 있다.


그녀는 근력이 부족할 뿐 그 밖에 모든 것은 모두 정상적이었다.


조금만 집중하면 텍스퍼플을 구현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바닥을 치고 있는 신체적 조건 때문에 쉽게 지칠 것이다. 가즈가 해 주어야 할 것은 그것에 대한 관리였다.


그가 마실 물을 가지고 제아의 방문을 열었다.


제아는 베개에 등을 기댄 채 깨어나 있었다.


“일어나 있었네. 지금은 죽하고 물만 마셔야 할 거야. 그밖에 필요한 일은 안드로이들에게 부탁하고 중요한 일은 나를 불러, 그럼 좀 더 쉬도록 해.”


침대 옆 탁자에 물통과 컵을 내려놓으며 가즈는 뒤돌아 나가려했다.


“가즈”


제아가 이제는 좀 더 익숙한 발음으로 그를 편안하게 불렀다.


“응?”


“잠시 거기 좀 앉아. 부탁이야.”


가즈가 의자에 앉을 때 제아와 눈이 마주쳤다. 긴장감이 서린 제아의 눈빛,


그건 그녀가 이곳으로 오던 날 자신의 흩트려 진 모습을 보인 것이 마음에 걸려서라고 생각했다.


“그날 춥다고 하는 널 담요로 덮고 저···”


“가즈 그만, 그건 됐고, 나 이제 모든 것이 기억나.”


“그래, 다행이네.”


“나도 좀 혼란스럽긴 한데 이 상황이, 조금 전 안드로이드를 통해서 엄마와, 아니 언니라고 해야겠지. 어쨌든 대화를 나눴어.”


“알아. 베타실에서 나도 확인했으니까.”


“어느 날 갑자기, 날 키워준 엄마가 이제 기억을 되찾은 나에게 뚜렷하게 쌍둥이 언니가 되어 버렸고, 아빠 엄마와 생이별을 한 것과 거기 앉아 있는 가즈 네가 외계에서 온 생명체라는 것이 혼란스러운 게 아니야. 아빠에게서 날 여기로 다시 끌고 온 너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건 더욱 아니고, 가즈 한 가지만 물을게.”


“그래 물어 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난 좋아.”


“너 우리 나비지들이 아듀리 상념체를 공유하려면, 상대방에게 허락 받아 열어 주었을 때 공유하는 것 외에 자신의 정념 손실을 대가로 몰래 상대에 잠적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는 거 잘 알지?”


“그렇지. 네가 사부에게 했던 바보짓이 그거였으니까.”


“그러니까 내 말은 네가 나에게 아듀리 상념체를 되돌려 주려고 이입하다 넌, 나처럼 의식을 잃고 오랜 시간 깨어나지 못하거나 죽을 수도 있었다는 거야.”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나도 모르게 그걸 이입해서 돌려줄 수 있었지?”


“흠, 뭐야. 일 잘 해줘도 문책을 받는 기분인데, 네가 의식이 돌아온 후에 했다손 치더라도 제아가 나에게 마음을 완전하게 열어야 뒤탈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것쯤은 잘 알 테지?”


“응. 알아.”


“그럼 먼저 대답해봐 제아, 마음을 완전히 연다는 게 우리 나비지들에게 무슨 의민지 알기는 해?”


“그거? 그런 건 모르는데?”


“열린 마음에서 둘의 아듀리와 상념체가 완전한 교감을 하게 되면, 그것도 이성끼리면 자칫 새로운 아듀리가 탄생한다는 걸 의미해. 이해하겠어?”


가즈의 말에 제아가 눈만 껌벅거리며 듣고 있었다. 가즈가 팔짱을 끼며 말을 이있다.


“물론 사라와 제니의 경우처럼 한 번에 둘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의 말에 제아가 질색을 하며


“그러니까. 모야? 애가 생긴다는 거야?”


가즈가 고개를 저으며


“당장은 그게 아니더라도 광폭 아듀리를 만들었다면, 방치 시키지 말아야하는 의무가 뒤따른다는 거지.”


“무슨 의무?”


그녀의 물음에 정말 어이없다는 듯이 그가 말했다.


“정말 몰라서 묻는 거야?”


“응! 몰라. 그 의무라는 게 뭔데?”


“너랑 나랑 그 다음 단계로 반드시 애를 만들어야 되는 거야.”


제아는 놀라기보다 어이가 없었다.


“어라? 무슨 그런···”


“그러니까 네 말처럼 정신 들었을 때 열어 주겠다는 게 사실 더 위험한 생각 아니겠어? 너 혹시 정말 나한테 열어 줄···”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제아의 등 뒤에 놓여 있던 베개가 가즈에 얼굴로 날아왔다.


퍽!


“읍!?”


말 구체적으로 길게 하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은 법이다.


지금은 그가 맞아도 쌌다.


제아는 빨갛게 달아 오른 얼굴을 감추고 싶었지만, 고개를 푹 숙이는 것 외에 방법이 없었다.


제아가 고개를 숙인 채 말했다.


“그럼 그 위험한 걸, 정념 손실 없이 어떻게 한 건데! 넌?”


가즈는 제아데나스 이계에 있을 당시 중앙정부 통제센터에 잠입해서 제아의 모듈에 접근해 상념체를 조금씩 이입한 얘기를 해 주었다.


그때 그 장소에 나타났던 그림자와 암흑 입자가 다름 아닌 가즈였다.


그가 상념체를 분리해 시간차를 두고 이입한 이유였다.


가즈가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그러니까 제아, 초자연적 이능력이 너무나 뛰어나서 보잘 것 없어져 버린 이 뇌는 그런데 쓰라고 그나마 존재하는 거야. 위험 따위는 없었어. 알겠지?”


가즈의 말을 듣고 제아는 갑자기 실없는 웃음이 나왔다.


처음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어떤 일이든 정확하고 기민했다.


그래서 이런 시기에 그런 그가 함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째서 아빠가 가즈로 하여금 그녀의 아듀리를 이곳까지 다시 가져오게 부탁했는지 짐작하게 했다.


제아가 가즈를 바라보며,


“모든 기억이 돌아와서 하는 말인데 내가 아빠에게 했던 짓이 얼마나 바보 같고 위험한 짓이었는지 알 것 같아. 난 내게 훌륭한 엄마였던 언니에게도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잘못을 저질렀던 거야. 정말 어처구니없었네. 난···”


가즈가 그런 제아의 손을 가만히 잡아 주었다.


그의 손이 따듯하게 느껴졌다. 그녀가 다짐하듯 말했다.


“이제 힘 낼 거야. 나 때문에 고생한 모두를 위해···”


“그래 힘내. 내가 다시 시치타스로 돌아 가야할지도 모르지만 그때까지라도 널 힘껏 도와줄게. 그렇게 하라고 사부가 널 부탁한 것 같아.”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가즈 말을 들으며, 제아는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지···가즈는 돌아 가야하는 구나···”


“이봐, 나비지들은 자유로운 우주의 방랑자들이야. 돌아간다는 말은 적절치 않아. 너만 좋다면 난 여기 남을 거니까. 너만 좋다면···”


사실 가즈는 제아 곁에 있어주고 싶었다.


그걸 제아도 원한다면 기꺼이 그러게 할 수 있었다.


지금은 제아의 신체 정상화가 우선이었다. 그가 이 행성을 떠나더라도 그 후의 문제다.


공연히 이별을 얘기해 가라앉은 분위기도 그녀에게는 좋지 못했다.


거기까지 생각한 가즈가 자신을 자책하며 화제를 돌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네가 열어줄 때까지 기다렸다. 줄걸 그랬···!”


역시 가즈는 농담에 서툴렀다.


-퍼억!-


“읍!?”


베개가 가즈에 얼굴로 다시 날아왔다.


“됐으니까. 나가! 그럼 그렇지 그 스승에 그 제자라니까. 나가!”


“알았어. 알았다니까.”


가즈가 바닥에 떨어진 베개를 재빠르게 주워 제아에게 던져주고 방을 나서며 말했다.


“제아 너도 사부하고 똑 같아. 위트가 없어 위트가, 진담하고 농담을 구분을 못하고 말이야!”


그 농담, 400년 전 이 행성이라면 “나도” 고발 대상이었다는 걸 그가 알 턱이 없었다.


꽝!


신경질적으로 문이 닫히고 제아에 얼굴에 활기가 번졌다.


‘그게 농담이니까 맞아도 싸지. 핏!’


피곤이 다시 밀려 왔지만 잠을 자고 싶지 않았다.


누워 지내는 것이 벌써 갑갑했다.


제아는 아빠와 함께했던 때의 기억을 더듬어 기수련에 자세를 취했다.


아직 몸이 무겁게 느껴져 힘들었지만 이제 이런 정도를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온 몸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을 참으며 천천히 숨을 잡아 갔다.


그렇게 몸에 균형과 마음에 안정을 찾았을 때, 가즈가 놓고 간 물병에 집중하고 천천히 들어 올렸다.


제아데나스 이계에서가 아닌 현실에서 처음 시도해보는 텍스퍼플이었지만 병이 조금 흔들거린 것 말고는 깔끔하게 들렸다.


다음 단계로 물병을 기울여서 컵에 물을 담았다.


그리곤 가만히 팔을 뻗어 다가오는 컵을 잡은 제아는 그 물을 마시며 생각했다.


‘이번엔 내가 구해 줄께. 기대하고 있어. 언니’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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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3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21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26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2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0 0 13쪽
67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8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7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24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21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6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25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29 0 11쪽
60 나세의 용 2 19.02.24 12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5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20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8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2 0 14쪽
54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4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5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2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4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6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6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28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19 0 13쪽
46 제 5의 제후 1 19.02.07 20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21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6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20 0 14쪽
»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8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32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8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27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20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7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1 0 15쪽
35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3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31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4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4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2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32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0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7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4 0 13쪽
26 별에서 온 여자 3 19.01.12 28 0 13쪽
25 별에서 온 여자 2 19.01.10 29 0 16쪽
24 별에서 온 여자 1 19.01.10 45 0 12쪽
23 지하도시 리제라블 6 19.01.09 46 0 10쪽
22 지하도시 리제라블 5 19.01.08 39 0 10쪽
21 지하도시 리제라블 4 19.01.07 47 0 15쪽
20 지하도시 리제라블 3 19.01.07 39 0 13쪽
19 지하도시 리제라블 2 19.01.06 46 0 17쪽
18 지하도시 리제라블 1 19.01.05 46 0 13쪽
17 꿈을 깨다 3 19.01.04 49 0 13쪽
16 꿈을 깨다 2 19.01.04 41 0 18쪽
15 꿈을 깨다 1 18.12.31 47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7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3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56 0 12쪽
11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52 0 13쪽
10 소멸과 탄생 4 18.12.24 60 0 14쪽
9 소멸과 탄생 3 18.12.23 61 0 13쪽
8 소멸과 탄생 2 18.12.20 57 0 13쪽
7 소멸과 탄생 1 18.12.17 64 0 14쪽
6 꿈을 꾸다 6 18.12.16 73 0 14쪽
5 꿈을 꾸다 5 18.12.15 88 0 13쪽
4 꿈을 꾸다 4 18.12.14 87 0 14쪽
3 꿈을 꾸다 3 18.12.13 124 0 16쪽
2 꿈을 꾸다 2 18.12.13 186 1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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