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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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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펜
작품등록일 :
2018.12.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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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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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제 5의 제후 1

DUMMY

얼마나 왔을까?


요욤이 많이 걱정스러워 보인다.


한동안 에너지 충당을 못했으니 불안한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도 아직 2일 치의 에너지는 남아 있었다. 늘 7일치를 남기고 충당하던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보니 그래서 갑갑했던 것이다.


그런 요욤을 보며 제로가 말했다.


“아··· 큰일은 큰일인데···”


“응? 뭐가?”


“몸통이 텅 빈 것 같아 그래서 힘이 빠진다··· 뭐지 이런 건 애뮬들이 다 겪는 일인가?”


요욤은 생각했다.


‘에너지가 동이 나면 힘이 빠지는 것은 맞는데 몸통이 빈 것 같지는 않는데···’


“몸통이 텅 빈 것 같은 건 또 뭐래? 그런 건 모르겠는데···”


“모르겠어. 자꾸만 뭔가를 갈아서 몸통으로 넣으라고 신호가 와··· 이건 도대체 뭘까? 요욤도 그래?”


“응? 그게 뭔 얘기야?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 난 지금까지 그런 신호 받아 본적이 없어···힘이 빠지면 그냥 에너지를 충당하는 것뿐인데···”


“난 요욤하고 틀린가봐 그럼··· 희한한 애뮬 인가봐··· 아 속이 텅 빈 거 같은 건 도저히 못 참겠다···”


“그럼 잠깐 쉬었다 가자”


둘은 나무 밑에 걸터앉아 잠시 쉬기로 했다.


“나는 너 같은 애뮬은 첨 본다. 외형이 딱딱한 금속이나 나처럼 투명한 광물로 된 것도 아니고, 말랑말랑한 표피를 가진 너는 무엇으로 만들어 진 걸까? 거기에 몸체 속이 텅 빈 것 같다니··· 참 모르겠어 너란 존재는···”


요욤은 그렇게 말하면서 제로 쪽으로 힐끔 쳐다보는데, 제로는 자기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한곳을 집중하다가 요욤에게 묻는다.


“이거 나무의 열매라는 거지?”


과연 제로의 손에는 열매가 들려 있었다.


“어? 그거 열매 맞아 동물들이 즐겨 섭취하는 것으로 아는데 왜?”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제로는 그것을 입으로 가져가 마치 동물처럼 섭취를 하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보는 요욤은 그저 할 말을 잃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열매를 섭취하는 애뮬은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어? 제로 너 모하는 거야?”


제로는 요욤이 놀라서 묻는 말에 반응은 하지 않고 열매들을 연신 주워 섭취하는 작업에 몰두 하고 있을 뿐이었다.


‘세상에 저건 몬 일이라지?’


요욤은 제로가 어쩌면 애물이 아닌 돌연변이 생명체일거라고 생각했다.


“제로 넌 혹시 돌연변이 생명체 아닐까?”


그때까지도 열심히 열매 섭취를 하던 제로가 요욤을 바라보며


“요욤, 방금 이 열매들을 먹는데 아까처럼 메시지가 들렸어.”


“으잉? 무슨 메시지? 난 아무소리도 못 들었는데?”


“아냐 분명히 들렸어. 이렇게 먹어도 되는 것과 먹으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한 설명. 그리고 앞으로 내 몸체에 부착해서 날 보호하는데 필요한 장비들의 목록들··· 아··· 이건 몰까?”


“뭔 뜬금없는 소리야? 에휴 어렵다 어려워··· 제론님이 널 만들긴 하셨나보다 그것도 아주 아주 별종으로···”


제로가 첫 번째 열매를 입에 넣는 순간 신호처럼 예정된 명령 메시지가 풀린 것이었다. 그렇게 한 가지 과제를 실행 할 때 마다 제로에게는 새로운 과제들이 주어지고 있었다.


“아 배부르다.”


요욤은 지금 제로가 배부르다고 한 말 뜻을 알지 못한다.


“뭐가 부르다고?”


“나도 몰라? 그냥 그렇게 소리가 나오네. 아무튼 이제 속이 빈 것 같지 않아서 좋다.”


“모야? 그럼 지금 넌 다시 힘이 난다는 말이야?”


“응! 아주 충만해. 날아 갈 것 같아 지금. 히히”


“난 지금 에너지가 바닥이라 걱정 되는데 넌 모야.”


“어 맞다! 요욤 너 에너지 유입 잭 좀 보여줘”


“응? 그건 왜?”


“조금 전 메시지에서 너한테 에너지를 나눔 할 수 있는 방법도 들었거든 해보자.”


“정말? 그래 빨리 너에 넘치는 에너지를 나눔 해줘. 히히”


애뮬들 끼리는 서로 에너지를 공유 할 수 있었다.


요욤은 오는 내내 태양열을 의지해 보유한 에너지를 최대한 적게 소모하면서 이동 했지만 역시 에너지 충당 없이 활동하기는 찜찜했던 차였다.


제로가 자신의 몸체에서 뽑은 멀티 선을 요욤의 에너지 유입 잭에 꼽고 나눔을 하는 순간,


“으아악!”


요욤이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기절해 버린다.


“어? 왜 그래 요욤? 정신 차려봐.”


요욤이 작동을 멈추고 잠시 기절 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망가진 건 아닌 듯 조금 후에 정신을 차렸다.


“무슨 짓을 한 거야! 제로!”


“어? 난 그저 에너지 나눔 하려고 잭을 연결 했을 뿐인데···”


“너 땜에 망가질 쩐 했잖아!”


요욤은 짧은 순간 엄청난 데이터흐름을 경험 했던 것이다.


마치 자신이 제로의 몸체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과 다시 밀려 튕겨져 나가는 느낌을 동시에 겪었다. 그리고 느껴지는 에너지의 충만감까지 도통 알 수 없는 새로운 경험에 혼란스럽기까지 했다.


‘뭐지? 내 몸체가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야!’


요욤은 자신의 몸체가 기절을 경험하고 난후 많이 달라진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


“에너지 충원은 된 거 같아?”


“에이 몰라! 찝찝해 너! 깜짝 놀랐잖아.”


“미안해. 메시지에서 하라는 대로 한 것뿐인데 모가 잘 못 된 건지 모르겠어···”


“아무튼 에너지는 나눔 된 거 같으니까. 이제 움직이자.”


요욤은 제로가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제로 본인도 모르는 비밀이 있을 거라는 짐작을 하며 앞으로의 여정이 오히려 궁금하다는 생각에 내심 의욕을 느꼈다.


제로는 열매를 몇 개 더 줍고 멀리 앞서 가버린 요욤에게로 달려간다.


“요욤 같이 가!”


해는 어느새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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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요욤의 위치를 확인하며 이동하던 리에는 당황하며 캐린저를 멈춰 세운다.


“파르타! 위치에서 요욤이 사라졌어요?”


“아하! 그거 곤란한거지?”


“혹시 모 집히는 게 없나요?”


“글쎄? 크크”


‘무슨 일이지? 혹시 파괴를 당했다면 큰일인데?’


“어서 가 보기나 하자고.”


그때 메인 뮤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했다.


[방금 전 요욤의 모듈이 멈췄다. 조사했지만 원인은 알 수 없다. 최대한 빠른 속도로 요욤의 마지막 위치로 접근 바람]


‘사라진 위치까지 도착하는데 1시간은 족히 걸린다. 그때는 너무 늦을지 모른다. 지금 즉시 그곳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이라도 해야 한다.’


지금 순간 이동 할 수 있는 건 파르타 뿐이다.


“파르타님 혹시 요욤의 위치로 먼저 갈 수 있나요?”


“나야 갈 수 있지만, 내가 간다고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어? 뭐 원한다면 먼저 가서 기다릴게. 그런데 물리적인 도움은 아직 전무라 크크”


정령들은 존재 특성상 물리적 능력은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긴급한 상황이라 리에는 파르타를 먼저 앞서 보내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게 해야 했다.


“부탁할께요.”


“그래 그럼 이걸 귀에 걸어”


“이건?”


조그마한 소라껍질이었다.


“아마 그걸 걸고 있으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내 소리가 들릴 거야. 그럼 먼저 간다. 킄”


리에도 최대 속도로 올리고 길을 재촉했다.


잠시 후,


-이봐. 리에 내말 들려?-


파르타였다.


“네 들려요. 말하세요.”


-크크 여기 아무것도 없는데? 모가 부서진 흔적도 없고 아무 일 없었나봐 크크-


“그럴 리가 없어요. 모듈이 정지되면 애뮬은 그 위치에 쓰러져 있어야 해요.”


-난 그런 건 모르겠고, 아무튼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난 여기서 피리나 부르고 있을 테니 천천히 와 크크-


‘혹시 쓰러진 요욤과 제 5의 제후를 누군가 납치 했을 수도 있다.’


리에는 다급했다.


만일 요욤에게 무슨 일이 있다면 제 5의 제후로 보이는 존재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리에는 바다 수면위에 스치듯 캐린저를 저공비행하며 고속 짚을 반복했다.


-이봐 리에 여기로 친구가 하나 왔네?-


“친구요?”


-샤니 말이야. 여기로 오지 말고 우리가 지금 이동하는 장소로 오라는 군. 크크-


“무슨 일인데요?”


-난 모르겠어. 헌데 이 친구가 정신이 반쯤 나간 거 같어 크크크-


‘샤니가 정신이 반쯤 나가?’


샤니와 당장 교신을 하고 싶었지만 다급한 상황이라면 교신으로 위치가 드러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었다.


리에로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일들에 연속이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샤니가 이동해서 만나자는 곳으로 가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리에는 샤니의 위치를 파악하고 경로를 바꾼다.


남주원으로 부터 1000Km 서북단에 위치한 아르메 봉우리였다.


10분 뒤, 접선 장소가 리에의 눈에 들어 올 때쯤 동쪽 멀리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연기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짙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서는 1시간 안팎으로 큰 전투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샤니가 전투를 했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멀리서 파르타와 샤니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샤니! 별일 없는 거야?”


파르타의 말에 의하면 샤니의 정신이 반쯤 나갔다고 했었다.


샤니가 파르타 쪽을 쳐다보며 말을 한다.


“이게 별일 없는 건가 리에?”


“파르타님은 우리를 돕기 위해 동행하는 거야 샤니, 너무 이상하게 생각 할 건 없어.”


“아무리 정령이라지만 생각을 읽어서 기분도 나쁜데 웃음소리도 그렇고 마음에 안 들던데···”


리에는 이쯤에서 말을 돌려야겠다고 생각 했다.


“아 뭐 ··· 그건 그렇고, 저기 연기는 모야? 전투가 있었나 보던데?”


샤니는 묘한 숨을 내쉬며 말했다.


“하··· 난 그일 때문에 죽을 뻔 했다니까. 아무튼 찾던 애뮬을 발견한 듯해서 조용히 뒤를 밟다가 정말 놀라운 일들을 겪었다고나 할까?”


“무슨 말이야 샤니? 그들은 어떻게 된 거야.”


“제 5 제후 말이지 모겠어... 어떻게 되고 말고가 아니라 요크섭에 전투애뮬 1개분 대를 순식간에 전멸 시켜 버리더군.”


“1개 분대 전멸?”


“그렇다니까. 덕분에 근처에 있던 나까지 파괴될 뻔 했다는 거야. 정말 끔찍 하더라까.”


“누가? 그 제 5의 제후가?”


“요욤과 함께 있었는데 그를 제로라고 부르더군. 아무튼 굉장했어.”


“제로? 그런데 샤니는 왜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지? 둘이 위험에 처했는데”


“함께? 함께 할 수가 없었던 거지. 그는 독립 섭이었어. 그와 연결되지 않은 애뮬들은 그의 공격 대상이 되나 보더군. 말도 마. 나도 그의 멀티빔에 가루가 될 뻔 했는걸 하하”


“그럼 요욤은 지금 그와 연결되어 동섭이 되었다는 말이군?”


“그렇지 요욤은 멀티빔에도 무사 했으니까.”


이제야 수수께끼가 풀리는 듯 했다.


요욤의 위치가 사라진 것과 모듈이 정지된 이유가 명확해졌다.


그동안 품어온 리에의 생각이 적중했지만, 제 5 제후에 정체가 적들에게도 알려지게 된 것이다.


때문에 리에는 걱정이 앞섰다.


“그렇다면 앞으로 제후들이 제로님의 모듈을 찾으려고 하겠군. 이거 벌집을 쑤신 격이 된 건가?”


샤니는 그런 리에를 바라보며


“내가 뮤님과 마지막 교신을 하고 그를 찾아 쭉 뒤를 밟으며 관찰한 결론은 현존하는 어떤 애뮬도 제로님을 파괴하거나 잡을 수가 없다는 거야. 정말 놀라운 것은 그는 흙과 열매를 섭취하더군. 마치 동물들처럼 말이야. 제론님이 그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와는 다른 종이였어. 흔한 기계가 아니더라는 말이야. 더욱이 그에게 불필요한 모듈 따위는 존재하지 않은 듯 했어”


옆에서 가만히 듣고만 있던 파르타가 박장대소를 하며 말했다.


“흙과 열매를 먹는다고 퓨하하하하 하아 크크크 기계가 아이고 아이고크크킄킄”


“제로님이 열매를 먹었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군.”


“아무튼 우리가 제로님 걱정할 처지가 아니더라는 말이야. 지금 이 장소에서 만나자고 한 이유도 아까 그 장소에서 칸의 부대가 전멸하고도 그에게 접근 할 수 없었기 때문이야.”


“아니 왜?”


“긴장한 그의 방어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공격기운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지. 내가 그때 접근을 시도 했다가는 모르긴 해도 가루가 되었을걸.”


리에는 파르타를 보며 무언가 말하려는데, 파르타가 먼저 반응 한다.


“알았어. 알았다고 내가 그들은 먼저 만나 볼 테니까. 천천히 와 크크”


“그럼 부탁 좀 할게요.”


“이따 봐!”


리에는 상대방의 생각을 읽어 내는 파르타가 이렇게 편할 때가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샤니의 말을 듣고도 믿어지지가 않아. 그런 애뮬드로가 만들어질 수 있다니···’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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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3 (1부 [사라의 달] 완결) 19.03.13 23 0 19쪽
72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4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27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31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2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2 0 13쪽
67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9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8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39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23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7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31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44 0 11쪽
60 나세의 용 2 19.02.24 14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5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20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8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2 0 14쪽
54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6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5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8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5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8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8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32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20 0 13쪽
» 제 5의 제후 1 19.02.07 22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22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8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20 0 14쪽
42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8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39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9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31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24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8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2 0 15쪽
35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4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33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5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4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3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36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1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8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4 0 13쪽
26 별에서 온 여자 3 19.01.12 30 0 13쪽
25 별에서 온 여자 2 19.01.10 29 0 16쪽
24 별에서 온 여자 1 19.01.10 45 0 12쪽
23 지하도시 리제라블 6 19.01.09 47 0 10쪽
22 지하도시 리제라블 5 19.01.08 40 0 10쪽
21 지하도시 리제라블 4 19.01.07 47 0 15쪽
20 지하도시 리제라블 3 19.01.07 40 0 13쪽
19 지하도시 리제라블 2 19.01.06 47 0 17쪽
18 지하도시 리제라블 1 19.01.05 51 0 13쪽
17 꿈을 깨다 3 19.01.04 54 0 13쪽
16 꿈을 깨다 2 19.01.04 42 0 18쪽
15 꿈을 깨다 1 18.12.31 52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8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4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61 0 12쪽
11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58 0 13쪽
10 소멸과 탄생 4 18.12.24 64 0 14쪽
9 소멸과 탄생 3 18.12.23 64 0 13쪽
8 소멸과 탄생 2 18.12.20 62 0 13쪽
7 소멸과 탄생 1 18.12.17 70 0 14쪽
6 꿈을 꾸다 6 18.12.16 79 0 14쪽
5 꿈을 꾸다 5 18.12.15 96 0 13쪽
4 꿈을 꾸다 4 18.12.14 92 0 14쪽
3 꿈을 꾸다 3 18.12.13 133 0 16쪽
2 꿈을 꾸다 2 18.12.13 195 1 20쪽
1 꿈을 꾸다 1 18.12.12 474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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