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연재 주기
놈펜
작품등록일 :
2018.12.12 21:54
최근연재일 :
2019.03.13 16:00
연재수 :
73 회
조회수 :
3,206
추천수 :
1
글자수 :
459,710

작성
19.02.19 10:00
조회
16
추천
0
글자
14쪽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DUMMY

제아는 그 형상을 기억하고 있었다.


행성이 대재앙을 겪기 전 아버지 한율은 이 행성 신화 속에 감춰진 이야기를 가끔 들려주었다.


고대인들은 우주 에너지에 형상을 신화로 각색해 알기 쉽게 생명체의 모습으로 표현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지금 바라다 보이는 바달 아난다타였다.


“저 형상의 이름이 그거야?”


“응··· 아마도 그럴 거야. 세상의 시작과 끝. 아빠는 시치타스별에도 비슷한 신화가 있다고도 했어.”


“나비지가 시치타스로 이주하기 전 고항별에 ‘파탈 아난타’라는 신화가 존재해. 그것도 세상 종말과 시작을 이끄는 신에 대한 얘기였어. 그 전설에서 말하던 유사 명칭과 형상을 이 행성에서 보게 되다니 기분이 좀 묘한데···”


“분명한 건, 특별한 기운을 간직한 장소임에는 틀림없어. 지금도 여전히 강하게 압박해 오는 이 기운 말이야.”


“내가 뚫을 수 없었던 결계··· 너도 알겠지만, 이 기운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내면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을 거야. 그런 존재를 완전히 굴복 시키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얘기야.”


“너무 겁을 주는데? 현실세계에서 나를 반겨주는 첫 번째 상대가 이 행성 최상위 레벨에 에너지 결정이라니··· 신고식 치곤 좀 과격하네.”


제아가 담담히 황금상으로 다가가 손을 얹으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난 오히려 기대가 커. 이 뱀이 뭐든, 그걸 타고 세상 밖으로 나갈 거야. 웃기지도 않은 얘기지만, 그 정도를 감당 못할 주제라면 세상의 희망으로 여겨질 자격이 없잖아.”


그렇게 말하는 제아의 두 눈이 빛을 발했다.


그녀의 영적인 기운은 제아데나스에서 가즈가 처음 마주했던 때 보다 더 생기가 넘쳐 보였다.


기운찬 자신감과 긍지 그리고 재기가 넘치던 제아데나스의 그녀는 현실에서 더욱 빛났다.


그녀가 뱀을 타고 세상 밖으로 나가겠다는 말은 단순한 도전의 의미가 아니었다.


자신의 의지로 세상의 혼란을 평정하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았다.


가즈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녀만큼 삶의 목표나 의지가 강하지 못했다.


그런 게 요구될 이유도 없었다. 빛의 종족 나비지들은 수명이 긴 만큼 삶의 지루함을 극복하는데 집중한다.


래를 예견하는 그들의 능력도 지루함을 더욱 가중 시키는 요인이었다. 긴 세월을 살면서 뻔히 아는 예약된 동선으로 살아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역행의 미학을 오락처럼 즐겼다. 정해진 미래를 퍼즐처럼 왜곡시키는 실험적 선택을 거듭하면서 운명이라는 상념을 지워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래도 지루함은 떨치기 힘든 고통이었다.


수많은 나비지들이 고향별인 시치타스를 떠나 행성을 떠도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마령이나 정령들이 산재해 혼란한 행성에서는 그들의 예지력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풍부한 에너지가 발동하는 행성은 시공이 왜곡될만한 변수가 무궁무진 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나비지들은 오히려 그런 행성을 찾아 다녔다.


방랑하지 않고 안주하는 나비지들에게 목표란 존재하지도 않았다.


예지력에 의해 스스로 예고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하는 그들 입장에선 목표를 정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었다.


문에 가이야가 그랬듯 에너지 폭주로 시공이 이글어지는 행성을 찾아 자신의 능력으로 예지되는 미래를 원하는 결론으로 결말짓게 하는 오락 같은 유희가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는 전부였다.


가즈는 제아의 의지가 이해하기 힘들다기보다 오히려 부러웠다.


어차피 그에게 의뢰한 나스나지들의 목적이 사라한과 그녀가 원하는 걸 이루게 하는 것이라면, 그의 부러움은 지루함을 떨치게 하는 자신의 유일한 관심 사항이 고작 남 뒤치다꺼리가 되어 버린 탓일지는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그가 알던 목표라는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었다.


우습게도 그 목표의 요점이라는 게 지금은 제아에게로 집중 되고 있었지만, 역할에 충실해야할 처신의 문제였을 뿐 변수에 망설여야할 이유 따위는 없다.


“사부의 부탁을 받았을 때, 그 할머니의 그 손녀일 거라는 걸 바로 알았어야 했는데, 내가 잘 못했네.”


“가이야 할머니의 말처럼 이런 건 숙명이라고 해야 하는 거야.”


“숙명? 온 몸에 소름부터 발끈하는데 어쩌라고···”


가즈는 거부할 수 없는 엮임에 저항이라는 걸 해 보고는 있었지만, 유효기간은 고작 그녀와 단 둘이 돌아다닌 한나절 뿐 이였다.


“너무 투덜대지 좀 마.”


“날 심심치 않게 하는 건 네 할머니 하나로 족하다니까.”


“그냥 대를 이은 봉사라고 생각해.”


가즈가 자신을 놀리며 즐거워하는 제아를 뒤로하고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며 심드렁하게 말했다.


“봉사 그만 좀 받지? 오늘은 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피곤했던 하루거든요.”


건물 2충은 1층 홀이 내려다보이는 베란다 구조의 복도 양쪽으로 방들이 나란히 연결된 구조였다.


그리고 정중앙은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넓은 발코니였다. 제아가 발코니에 기대며 말했다.


“여기 있으면 아래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모두 보이겠는데.”


“네가 바라는 일이 적어도 오늘은 안 일어날 거야. 뭔가 참신한 조짐은 전혀 없어 보이니까.”


“가즈는 그 현상이 어떤 징후 뒤에 일어난다고 생각해?”


“우리의 예지력을 믿어 봐야겠지. 크롤의 정기를 담은 존재를 발견하더라도 어차피 영력으로 그 기운을 굴복 시키지 않으면 얻을 수 없어. 어차피 푸른 안개 현상이 일어나면, 그 존재가 우리를 엮거나 초대할 거야. 어쩌면 너만 원할 수도 있겠지. 그게 위험하긴 해. 결계가 두터우면 자칫 못 돌아오게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제아는 그런 건 별거 아니라는 듯,


“며칠 후, 우리가 이 행성의 초호화 고품격 레벨의 크롤라이트 광산을 얻게 되는 거야. 가즈.”


“그러니까. 그게 그렇게 간단한 게 웁···!”


제아가 가즈의 입을 손으로 막아 버렸다.


“이봐. 난 제아데나스에서 네가 만났었던 그 반쪽짜리 여자 아이가 아니야. 은하 유일의 마도류의 도린주 가이야의 손녀이자 대사제 한률의 딸이고, 사라의 동생 제니, 그 완전체라는 걸 안다면, 믿어 봐. 증명해 줄 테니까.”


가즈는 그런 제아를 믿고 함께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자신감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잘 알기 때문이다.


시치타스에서 최고의 신성결집인 도린과 마법, 그 두 계파를 하나로 아울러 마도류라는 새로운 유파를 일으키고 스스로 마도린주가 된 그녀의 할머니 가이야가 이 행성에 왔던 것은 풀리지 않는 우주성령의 계시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게 이끌려 이 행성에 오게 된 그녀는 제아의 할아버지를 만나 나비지에게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 숙명을 비로써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태어난 딸이 제아의 엄마 루아다.


세월이 흘러 루아가 성년이 되고, 가이야의 사제였던 한률과 결혼해 사라한과 제아를 낳은 뒤 10살이 되었을 때, 가이야는 그녀의 보모들과 함께 시치타스로 떠났다.


마도린주의 피가 흐르는 사라한와 제아는 시치타스에서도 이미 주목하는 대상이었다.


더불어 은하 관리 종족 나스나지들도 그들의 초월신성 각성을 학수고대하게 하는 존재들 이다.


도린주와 마린주는 신의 영역 경계에 선 사람들을 뜻한다.


영력으로 말하면 나비지들 중에서도 최고에 경지를 타고난 신성들 이었다.


사라한과 제아는 현재 그 격에 서 있었다. 말하자면 지금 제아가 그렇다면 그런 거였다. 어느 누구라 해도 더 말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물론 가즈는 예외이긴 했지만 그게 그녀가 지닌 퍼플의 격이였다.


광장을 나와 그들은 가즈가 온천 가까이 마련한 숙소에 들어섰다.


보수를 마친 숙소는 마치 새로 지은 듯했다.


처음 보는 양식의 건물구조로 지어졌는데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의 주택이었다. 간단하면서도 단단해 보였고 기품이 있어 안락한 기분을 들게끔 했다.


“가즈”


“응?”


“이 넓은 걸 오늘 하루도 안 걸려 끝낸 거야?”


“응. 뭐 시치타스 건축양식을 좀 추가해서 입체복사로 보수하게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안드로이드들의 작업 속도가 빠르긴 하다. 이계에 있는 친구들이 오더라도 충분히 함께 지낼 수 있을 거야. 이 정도면···”


“가즈는 못하는 게 뭐야? 어린나이에 대단해.”


“응 그래··· 350살 먹은 사람을 보통은 어리다고 하지 않지 않나?”


“아, 그렇군···360살 먹은 내가 잘 못했네.”


가즈는 제아를 거실로 안내하고 소파에 앉으라고 권했다. 그리고 주방 쪽으로 향하며


“차 마실래?”


“어? 그런 것도 있어?”


가즈가 살짝 웃어 보이며 찻잔을 꺼내어 놓고 물을 올렸다.


“난 오히려 사라한이 제아데나스 이계시스템을 구상하고 작업을 시작한 게 고작 13살이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 그걸 19살에 완성했어. 그녀는···”


“시치타스의 나비지들 보다 이곳 행성의 안파루지들이 어떤 면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생각도 했고 어쩌면 우리 나비지들이 되돌아 볼 것들이 있었어.”


“1000년 이상을 사는 나비지가 100년 밖에 못사는 평범한 안파루지 때문에 되돌아 볼 점이 있었다니 의왼데?”


가즈가 따뜻한 차를 따르며 말을 이었다.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다. 이건 시치타스에서 가져온 태이라는 차야. 가이야님도 늘 마시는 것이기도 해.”


“태이? 잘 마실게, 고마워”


제아가 입으로 가져 갈 때 물기를 머금은 풀잎의 향이 났다.


입술을 넘어간 따뜻한 차는 봄바람처럼 숨을 타고 부드럽게 입안에 흘러들었다.


가즈가 그녀가 흡족해 하는 것을 보고 안도하듯 따라 마셨다.


“좋은데. 태이”


“다행이다. 입맛에 맞는 다니···”


제아가 찻잔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런데 나비지들이 되돌아 봐야할 만큼, 이 행성에서 느낀 게 뭐야?”


“내가 처음 이 행성에 오고 제아데나스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사회구조가 너무나 흥미로웠기 때문이야.”


“사회구조? 사회형태가 있다면 대부분 그렇게 운영되지 않나?”


“100년을 살아도 지루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건 축복이라고 생각해. 1000년, 10000년을 살아도 지루하다면 정말 불편하고 불필요한 삶이거든.”


“시치타스 나비지들의 삶은 지루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무척 지루하게 생각한다는 거야. 그 때문에 행성들의 떠돌며 방랑의 삶을 사는 나비지들도 많으니까. 제아 너의 아버지도 그랬던 것처럼··· 물론 나비지들도 활동적이긴 하지만, 8000년 전 기계화 문명에 의해 혹독한 격변을 겪고 난 후로는 물질적 가치 공유와 향락을 멀리해온 관습이 자리 잡은 경우라 이곳처럼 폭발적으로 활발하지는 못해.”


“허긴 제아데나스는 무척 바쁘게 돌아가긴 해. 지루할 틈이 없이.”


“제아데나스의 사회구조가 영적으로 비각성 된 비슷한 수준의 다른 행성종족들 보다 구조적으로 뛰어난 건, 바로 화폐나 배급 그리고 조세, 조공 등 물질을 가치로 통용하는 제도들을 빠르게 퇴출시키고 그 대체로 에너지순환급제를 구성해 활기차게 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거야. 보통 이 정도의 구조를 이루는 사회는 영적으로 각성을 6 단계 이상 9단계까지 끌어올린 나비지, 나스나지, 기다아니 등의 종족들에서나 구현이 가능한 사회 구조였기 때문이야”


“당연한 건데, 그건? 인간이 움직여야 기계도 움직일 이유가 생기니까. 음식을 먹어야 기계가 식량을 생산하는 건 기본이잖아.”


“그렇지. 기본이라는 그 발상이 실천되기가 무척 어렵다는 게 내가하고 싶은 핵심이야.”


“그건 또 무슨 말이지?”


제아데나스에서는 그저 당연하고 일상적으로 실행되는 내용이라 가즈의 실천이 어렵다는 말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생산과 공급이 기계에 의해서 안정되게 구현 되는 사회에서 구성원들은 나태해 질 수 밖에는 없는 것인데도 제아테나스 사람들은 나태하지 않았다는 거야. 물론 안파루지들의 존재의 본능적 자존감과 역설적으로는 강렬한 이기적 욕구가 그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가즈는 너무나 당연한 걸, 너무나 신기하게 생각하네?”


제아가 웃으며 말을 이었다.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찾아서 하면 되는 건데? 그저 하루 한번 전시회를 가거나 공연을 가는 것만으로도 연방에서는 에너지를 배정해. 자신이 하고 싶은 어떤 활동이라도 하지 않으면, 연방은 그에게 기초 생활 에너지사용량 이외의 배정을 제한하게 되어 있어.”


제아데나스에서는 연방 사회 시설망 구축과 관리, 정비 그리고 1, 2, 3, 4차 사업의 생산라인에 모든 기계화 시스템이 움직이는 에너지 총량이 전체 예산과 경제의 기초였다.


인류가 현실세계로 복귀하는 것을 대비한 비용 없는 에너지가 안정되게 공급되는 사회의 모델을 감안해서 구축한 제아데나스 연방은 모든 시민들에게 에너지를 전산상의 게좌에 수치로만 배정했다.


그리고 연방은 개인이나 단체 등이 활동에 필요로 하는 모든 물자를 주문 받아 그 물량을 생산하는 기계의 에너지 소비량만큼 전산상의 계좌에 배정 되었던 수치에서 차감했다.


제아는 그게 당연한 거라는 듯 말했다.


“기계화 시스템의 모든 활동량을 기준으로 연방이 관리하는 에너지를 시민들에게 계좌형태 수치로 재배정해 소비하게 하는 건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잖아. 안 그래?”


여러 행성들을 방문했던 가즈는 그것에 대해 보는 관점이 달랐다.


“그런 사회적 구조는 이 행성처럼 영적 각성를 대다수가 하지 못한 종족 내에서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형태가 아니거든, 물론 제아데나스에서는 보편화 된 평범한 일이겠지만, 이 은하계 내에서 그렇게 각 개체들이 개성을 인정하고 마음껏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장려하는 인류공동체 종족이 매우 드물다는 거야. 물론 환경적인 특성이겠지만···”


제아는 가즈의 말을 들으며 사라한이 보여준 파일노트의 내용을 떠 올렸다.


1%의 에루미얼나지들이 99%의 안파루지들을 정치, 사회, 문화, 경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지배했던 당시 행성의 사회구조는 분명 비정상이었다.


그건 영혼이 전혀 고려되지 않는 불편함이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트키 그들]-1 사라의 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의 1부 [사라의 달]편은 완결입니다. 19.03.13 17 0 -
공지 [사라의 달]편 완결을 눈앞에 두고 인사를 드립니다. 19.03.02 15 0 -
73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3 (1부 [사라의 달] 완결) 19.03.13 23 0 19쪽
72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4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27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31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3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2 0 13쪽
67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9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8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39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23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7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31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44 0 11쪽
60 나세의 용 2 19.02.24 14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5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20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8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2 0 14쪽
»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7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5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8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5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8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8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32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20 0 13쪽
46 제 5의 제후 1 19.02.07 22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22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8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20 0 14쪽
42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8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39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9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31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25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8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3 0 15쪽
35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4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33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5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4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3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37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1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8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4 0 13쪽
26 별에서 온 여자 3 19.01.12 30 0 13쪽
25 별에서 온 여자 2 19.01.10 29 0 16쪽
24 별에서 온 여자 1 19.01.10 45 0 12쪽
23 지하도시 리제라블 6 19.01.09 47 0 10쪽
22 지하도시 리제라블 5 19.01.08 40 0 10쪽
21 지하도시 리제라블 4 19.01.07 47 0 15쪽
20 지하도시 리제라블 3 19.01.07 40 0 13쪽
19 지하도시 리제라블 2 19.01.06 47 0 17쪽
18 지하도시 리제라블 1 19.01.05 51 0 13쪽
17 꿈을 깨다 3 19.01.04 55 0 13쪽
16 꿈을 깨다 2 19.01.04 42 0 18쪽
15 꿈을 깨다 1 18.12.31 52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8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4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61 0 12쪽
11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58 0 13쪽
10 소멸과 탄생 4 18.12.24 64 0 14쪽
9 소멸과 탄생 3 18.12.23 65 0 13쪽
8 소멸과 탄생 2 18.12.20 62 0 13쪽
7 소멸과 탄생 1 18.12.17 70 0 14쪽
6 꿈을 꾸다 6 18.12.16 79 0 14쪽
5 꿈을 꾸다 5 18.12.15 96 0 13쪽
4 꿈을 꾸다 4 18.12.14 92 0 14쪽
3 꿈을 꾸다 3 18.12.13 133 0 16쪽
2 꿈을 꾸다 2 18.12.13 195 1 20쪽
1 꿈을 꾸다 1 18.12.12 474 0 14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놈펜'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