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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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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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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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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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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의 용 2

DUMMY

제아는 저게 왜 여기에 있는지 너무나 궁금했다.


“난 네 언니 아닌데? 그리고 넌 왜 또 여기에 있지?”


“역시 정말 글러먹었어. 그 곳에 인간들을 지켜준 게 누군데 이렇게 홀대를 할까? 칫!”


“무슨 소리지? 바룬을 난장판으로 만든 게 누군데 지켜 줬다는 거야?”


나차 소녀가 팔짱을 끼며 못 마땅하다는 듯 말한다.


“바룬이라는 그 곳은 저것들이 폭주하기 전부터 마령이 보낸 나차들에 의해 이미 오염 되어 있었어. 그걸 너희들이 모르고 있었던 거지. 대폭주가 있던 그날, 마령이 그곳에 쳐들어갔으면 인간들은 지금쯤 끔찍한 지경이었을 걸? 그걸 이곳에서 막아 준 게 누군데 그딴 소리를 해! 화가 나네 정말.”


이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용과는 너무나 빗나가는 얘기에 제아는 당황스러웠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었다.


그리고 이들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알아야 했다.


제아는 필요한 것을 얻으려고 온 것이지 무턱대고 싸우러 온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이, 들어줄 테니 자세하게 말 해봐.”


“너의 이름은 제아지? 거기 조그마한 아이는 리즈”


“잘 아네. 그런데?”


“나는 미카라고 해. 정령이지.”


“뭐? 네가 정령?”


“왜? 내가 정령인 게 이상해? 그럼 지금까지 나를 뭔 줄 알았던 거야? 은근히 짜증나요 너네···”


“이봐 꼬맹이 진도 안 나가고 말 빙빙 돌릴래?”


제아가 얘기를 다그쳤다.


“아 진짜! 내 이름은 꼬맹이가 아니고 미카라니까!”


“그래 미카 꼬맹이, 얘기나 계속 해봐.”


“널 처음 만난 그날도 마찬가지야! 그 바룬인지 뭔지에 쫙 깔린 나차들을 처리하고 있었는데, 인간들이 관여하려해서 일단 한곳에 묶어 놓고 보호하려 했지만 네 녀석이 나타나 결계를 깨트리는 바람에 잡아 놨던 나차들까지 모두 놓일 뻔 하고 말이야. 어쩌라는 건데 도대체!”


“뭔 소리야! 내가 그곳에서 널 만 났을 때, 피범벅이 되도록 나를 밟으려고 했던 게 누군데 이제와 오리발? 그리고 반이가 아직도 빈사상태로 사경을 헤매고 있거든! 그거 다 네 짓이잖아.”


제아의 반박에 미카가 지그시 눈을 감고 말을 이었다.


“제아, 넌 아직도 나세를 모르는 거지?”


“나체?”


미카가 갑자기 제아 코앞까지 성큼성큼 다가와 말했다.


“나체가 아니라 나세, 네가 지금 절실하게 얻으려하는 그것! 그게 바로 나세의 용이야 이 멍청아!”


이 상황이 재미있게 보였는지 리즈가 폴짝폴짝 뛰며 외쳤다.


“나체가 아니고 나세! 멍청이! 제아는 멍청이래! 우히힛”


제아는 이 상황이 매우 못마땅했지만 참기로 하고 리즈만 나무랬다.


“리즈 그만! 너까지 왜 그래! 그리고 미카 꼬맹이는 얘기 계속해봐. 나세가 뭐 어쨌다는 거야?”


“나세의 용, 미르는 그날 너를 지목했어. 그 뿐이야. 그 수정 기둥은 너를 지목한 미르의 의지였던 거라고 알겠어?”


“뭔 소리야. 조용히 지목하면 되지 죽을힘을 다해 그 큰 걸로 찍어 누르는 게 무슨 지목이라는 거야. 말 같은 소리를 해. 난 죽을 뻔 했다고 알아?”


미카가 갑자기 깔깔거리고 웃었다.


“어머! 하하하하하핫 죽을 뻔 했데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뭐가 웃기 다는 거야?”


제아가 저얼스틱을 꺼내 들었다. 미카는 그걸 보면서도 킥킥거리고 말했다.


“아니 네가 그 정도로 죽을 것 같으면 미르가 널 지목 했겠냐? 그것도 자기를 담을 그릇으로? 어휴 돌대가리도 아니고 참나 하핫”


이해 될 듯 말 듯 도무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제아는 혼란스러운 가운데, 리즈는 돌대가리라는 말에 다시 폴짝폴짝 뛰면서 외친다.


“돌대가리! 돌대가리! 제아는 돌대가리래! 우웅히힛”


“리즈 그만 좀! 정신 사나우니까 가만히 좀 있어 봐!”


열 좀 받은 듯 제아가 리즈를 나무랬다. 리즈도 맞받아 야유한다.


“제아 바보! 돌대가리! 멍충이! 메룽”


제아는 지금 상황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 지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처음부터 차분하게 정확하게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좋아, 차분하게 들어보자. 8년 전 마령을 막았다는 그 날, 바룬 전체에 수많은 희생자들을 남긴 그 폭주는 뭐였던 거야? 그리고 나세의 용과 미르는 또 뭐고?”


“그때 바룬은 이미 무방비로 오염 되어 있었어. 가즈라는 외계인이 이행성에 오기도 전이었지. 마왕 아세우스는 네가 있던 그 세계에 나차를 침투시켜 마진 설계를 시작했고 그걸 안 미르가 나를 이곳에 소환 했던 거야. 그때 넌 그곳에 없었으니 모르겠지만 말이지.”


“미르가 어떤 존재 길래 너를 소환 했다는 거야?”


“미르는 나세라는 정령의 상념체가 용으로 각성되지 못한 채 잠들어 있다고 보면 돼. 그가 아세우스의 설계를 뻔히 보면서도 스스로 거기까지 움직일 수 없는 답답한 처지니까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 거야. 하지만 이미 늦었어. 나차들에게 오염된 바룬은 그 지경이 되었고, 나는 그저 아세우스가 마왕을 세우지 못하게 차단하는 정도로만 마무리가 된 거야. 아까 너를 공격하던 것들이 그 나차들은 그때 포획한 것들이야. 그 후 가즈라는 외계 종족은 이곳에 왔어. 네가 살던 그곳은 그에 의해 안정화 되었던 거고 내가 더 할 일은 없었지. 여기에 봉인한 나차들만 관리하면 되니까.”


제아는 그래도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 반이가 공격을 받았던 것과 해인의 일도 그랬다.


“그렇다면, 넌 거기에 왜 다시 나타난 거야? 반이 일행이 그렇게 된 건 네가 한 짓이 정말 아니라고?”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하니? 얼마 전, 아세우스가 나차들을 다시 침투 시켰는데 반이라는 아이와 그 일행들은 그것들한테 당한 것이고, 늦긴 했어도 내가 나차들을 모두 포획하긴 했는데, 그걸 미르가 모두 먹어 치워버린 거야.”


“움직이지 못한다는 미르가 거긴 또 어떻게 간 거야?”


“꼭 그렇지는 않아. 보름 무렵이면 그도 이동을 할 수 있기는 하거든, 3일뿐이지만, 그때 그가 너를 본거야. 자기를 각성시킬 존재인지를 확인 하는 게 그렇게 무지막지 할 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이제 조금은 이해가 되는 듯했다.


“그리고 아까 너를 결계에 가두게 한 것도 미르야. 그걸 깨는 걸 보고는 무척 짜릿해하던데, 하핫”


“그럼 바룬에서 널 처음 만났을 때 그 인형이 미르?”


“그렇다고 봐야지. 그가 대타로 쓴 것이니 미르라면 미르겠지.”


“그때 너를 소용돌이 안으로 끌고 들어간 것도 미르?”


“응”


미카의 말을 들은 제아는 나세의 용, 미르가 자신이 찾던 그 정령의 혈흔이라는 걸 알았다.


그런데 제아가 찾기 전에 그가 먼저 제아를 찾았다는 것이 의외였다.


“나는 그를 만나야해. 지금 당장 말이야.”


미카는 그렇게 말하는 제아를 바라보며 고개를 저었다.


“이봐. 네가 서있는 이곳이 어디라고 생각해? 여기가 미르의 공간이야. 미르를 이미 마주치고도 모르면 어쩌라고?”


“뭐? 마주쳤다고? 뱀의 눈? 그게 미르?”


제아가 주위를 둘러봤다.


“이봐, 미르도 각성을 원해. 하지만 그를 각성시킨다는 건, 그가 늘 깨어 있을 수 있게 지탱해줄 힘을 전제로 하는 거야. 그 힘이 너에게 있다고 보는 거겠지만, 그가 그래서 널 시험하고 싶어 하는 이유이기도 해.”


“그가 날 시험한다?”


“물론 궁극적인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그건 미르에게 직접 들어야 할 거야. 그 모든 걸 풀어내는 건 오로지 너 하기에 달린 문제니까.”


“궁극의 이유? 그걸 들을 수 있다면 그가 나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해석하면 되겠네?”


미카가 제아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다.


“쉽지는 않을 거야. 수 십 억년을 기다린 나세의 용을 너라는 그릇에 다시 담는 거니까 말이야.”


“수 십 억년을 기다렸다고? 나를?”


“정확히 말하면 넌 나세의 둘로 갈라진 나모디트 영체 중 하나의 환생이라고 말해야겠지. 나머지 한 조각은 그 세계에 남아 있는 너의 자매일 것이고 말이야.”


“사라한?”


사실 사라한과 제아는 쌍둥이였지만 생김새는 너무나 달랐다.


활동적인 제아에 비해 사라한은 사색과 연구에 더 치중하는 편이라 성향도 반대라고 해야 맞다.


미카는 그 상반된 둘이 나세라는 하나의 영체로부터 둘로 나뉘어 환생한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르가 나세라는 정령의 혈흔인데 어째서 그의 영체로 환생한 나에게 담기기가 수월하지 않다는 거지?”


그때 뒤에서 가즈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나세의 용은 각성하지 못한 상념체이기 때문이야 제아. 그는 분노와 원망이 담아진 배신에 대한 상념이니까 너의 열린 마음과 신뢰가 아니면 각성하기 힘들다는 거지.”


“가즈! 언제 온 거야?”


“응 조금 전 리즈의 링크를 받았어.”


“그런데 너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어?”


“나도 오늘에야 알았어. 정령 카이다에게 듣고 말이야.”


가즈는 카이다에게 들은 이야기를 제아에게 했다.


“한 그릇에 담긴 두개의 미각성 상념체? 그래서 둘을 함께 헤아려야 한다?”


“응, 카이다는 분명 그렇게 말을 했어. 그렇지 않으면 얻을 수 없을 거래”


제아가 미카를 돌아보며 말했다.


“미카, 미르가 둘이야?”


미카는 고개를 저으며


“아니 미르는 하나야. 너희 자매가 둘이지. 그리고 그런 수수께끼 같은 얘기는 내 취미가 아니야. 한가한 늙은이 카이다의 악취미겠지. 모르긴 해도 여기 있었으면 또 수수께끼 같은 소리로 수다를 떨걸?”


그때, 리즈가 무엇인가 이상 징후를 감지 한 듯 했다.


“제아! 내 미결이···”


그와 동시에 그들을 중심으로 회오리가 일었다.


“어떻게 된 거야? 리즈!”


제아가 리즈에게 다급하게 물었다.


“그게, 내 미결이 사라졌어 으으웅”


“응? 그럼 여긴 어디야?”


가즈가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미카, 이건 네가 펼친 결계가 아니지?”


미카는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위를 바라보며 외쳤다.


“어이 늙은이! 언제까지 거기서 엿듣고만 있을 거야? 분위기 깨트렸으면 그만 내려오지?”


“말 참 싸가지가 없게도 한다. 정령 격 떨어지게 허”


말과 함께 바닥으로 뚝 떨어지듯 착지한 것은 카이다였다.


“카이다! 여긴 어쩐 일로···”


뜻밖의 방문에 가즈도 놀라 물었다. 카이다가 미카 쪽을 째려보며 대답했다.


“아까 나를 방문한 것은 도움이 필요해서였지 않았나? 그리고 나도 심심해서 한번 와 봤어. 저것이 밑도 끝도 없이 섣부르게 사고 칠 줄 알았거든 허헛”


미카가 발끈 하며,


“사고를 치다니? 내가? 아니 나는 미르의 바람대로 해준 것뿐인데, 뭔 소리야! 수수께끼 같은 소리를 한가하게하고 있는 댁보단 낫잖아. 실질적이고 말이야. 그리고 이 난데없는 결계는 왜 치고 난리?”


“허헛헛, 어린 것이 버릇없기는 쯧! 오랜만에 나체 미르를 보러 왔을 뿐이라네.”


제아가 카이다에게 다가가 물었다.


“나는 제아라고 해. 미르를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지?”


카이다가 제아를 힐끗 보다가 지팡이로 그녀 앞바닥을 툭툭치며 말했다.


“그래 제아, 아직 상황을 모르는 것 같군. 미르 정도 되는 초거대 상념체를 만난다는 건 모든 유기 생명체들이 죽어서가는 저승으로 가는 것과 같다. 그렇게 마음만 앞서 서는 그 곳에 갇히게 될 걸?”


“저승?”


“찜찜하다면, 깨어나지 못하는 미르의 꿈속이라고 해두지.”


“그럼, 둘을 헤아린다는 말이 무슨 의미야?”


“미르가 둘이 아니라 상념이 둘이야. 폭주와 평온”


“폭주와 평온?”


“우주의 탄생은 폭주에서 태동하지 않아, 평온 속에 탄생하는 거지. 그러나 폭주가 없으면 평온에도 우주는 잉태 되질 않는 거야. 그것이 우주의 본질! 폭주 없이 평온도 각성할 수 없는 거야. 그건 마치 해와 달이 함께 공존해야 조화로운 것과 같은 이치다.”


미카가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다가 답답하다는 듯이 끼어들었다.


“아 참나, 그냥 음양의 조화라고 하면 간단하게 이해 될 걸 가지고, 뭐 대단한 거라고 복잡하게 얘길 하시나 저분? 하여튼 오래되면 산뜻함이 없어요. 산뜻함이 쯧쯧”


“뭐? 격 떨어지게 말 같지도 않은··· 허허”


카이다가 제아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나세는 오래전 이 행성의 조화로운 진화와 정화를 위해 이곳에 보내졌지. 이 행성의 완전한 음양의 균형을 위해서 말이야.”


“보내졌다고? 누가 그를··· ”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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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3 (1부 [사라의 달] 완결) 19.03.13 23 0 19쪽
72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3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21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26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2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1 0 13쪽
67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8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7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25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21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6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25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30 0 11쪽
» 나세의 용 2 19.02.24 13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5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20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8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2 0 14쪽
54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5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5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2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4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6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6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28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19 0 13쪽
46 제 5의 제후 1 19.02.07 20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21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6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20 0 14쪽
42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8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32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8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27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20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7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1 0 15쪽
35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3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31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4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4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2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32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0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7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4 0 13쪽
26 별에서 온 여자 3 19.01.12 28 0 13쪽
25 별에서 온 여자 2 19.01.10 29 0 16쪽
24 별에서 온 여자 1 19.01.10 45 0 12쪽
23 지하도시 리제라블 6 19.01.09 46 0 10쪽
22 지하도시 리제라블 5 19.01.08 39 0 10쪽
21 지하도시 리제라블 4 19.01.07 47 0 15쪽
20 지하도시 리제라블 3 19.01.07 39 0 13쪽
19 지하도시 리제라블 2 19.01.06 46 0 17쪽
18 지하도시 리제라블 1 19.01.05 46 0 13쪽
17 꿈을 깨다 3 19.01.04 49 0 13쪽
16 꿈을 깨다 2 19.01.04 41 0 18쪽
15 꿈을 깨다 1 18.12.31 47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7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3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56 0 12쪽
11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52 0 13쪽
10 소멸과 탄생 4 18.12.24 60 0 14쪽
9 소멸과 탄생 3 18.12.23 61 0 13쪽
8 소멸과 탄생 2 18.12.20 57 0 13쪽
7 소멸과 탄생 1 18.12.17 64 0 14쪽
6 꿈을 꾸다 6 18.12.16 73 0 14쪽
5 꿈을 꾸다 5 18.12.15 88 0 13쪽
4 꿈을 꾸다 4 18.12.14 87 0 14쪽
3 꿈을 꾸다 3 18.12.13 124 0 16쪽
2 꿈을 꾸다 2 18.12.13 186 1 20쪽
1 꿈을 꾸다 1 18.12.12 449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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