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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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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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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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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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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정령, 그리고 1

DUMMY

북극에 주둔한 뮤섭은 재정비가 한창이다.


제론이 소멸한지 46일이 지난 지금,


제5의 제후이면서 제론의 후계로 여겨진 제로가 합류한 지도 한 달이 넘었다.


지상의 각섭의 얘물드로들의 움직임을 원격으로 점검한 후 제로가 내린 결론은 판단 유보였다.


아직까지 나차나 마령들에게 어느 한 곳 완전하게 잠식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로는 이 상황을 다행이라고 하지 않았다. 나차의 잠복이라는 것은 각섭의 애뮬들의 폐기처분을 유예하는 이유가 될망정 그들의 구원할 희망적 징후는 될 수가 없었다.


때문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도 해야 했다.


뮤섭에 마령 나차의 빙의 없이도 그들과 동등한 이능을 장치하는 것이었다. 제로는 그 작업에 모든 시간을 쏟았다.


그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제로는 상대가 누구든 격 없이 대했다.


스스로 제후가 아니라고 부인하며, 계급에 구애됨 없이 어떤 애뮬드로에게나 대하는 것이 똑같았다.


그럼에도 뮤섭의 명령체계에는 민감하게 접근 했다. 모든 결정 사항은 뮤를 통해서만 진행 되도록 배려했다.


뮤섭은 앞으로 지상에 등장할 인간은 물론이고 아콘에 몰려 있는 정령들에게도 중요한 교두보였다.


뮤섭의 애뮬드로들은 제론이 제작한 운영시스템 중 빙의에 저항이 가장 강한 에너지운영 체계라고 했다. 또한 영적으로 정령과 가까워 호환도 잘 되었다.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었지만 마령과 나차들에게 먹혀버린 것으로 추정 되는 요크, 자크, 칸섭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이런 조건을 잘 이용해 정령들과의 상호 협력이 절실했다.


제로는 그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섭 내 시스템의 부분 수정과 정비를 뮤에게 권고했다.


또한 모든 애뮬드로들의 모듈을 휴대 할 수 있는 크기로 축소시켜 제로 자신의 동체에 삽입했다.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일들을 실행에 옮기는 그를 지켜보면서 뮤섭의 애뮬드로들은 제로가 칸나제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까지 생각했다.


더욱이 그런 과정에 뮤가 가장 놀라워했던 것은 제로의 지식과 연산 능력이다.


아무리 부분수정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프로그램 컨트롤 리드를 완성하는데 고작 10분을 넘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오류도 없었다.


뮤였다면 3~4일은 족하게 걸릴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것에 대해 제로는 다음 같이 말했다.


"나의 작은 동체만으로 이런 정도의 연산을 했다면 불타서 재가 되었을 거야. 기계만으론 불가능하다는 얘기지. 세상의 비물질계에는 링이라고 하는 빛보다 빠른 데이터 보물창고가 존재해. 그것을 통제할 수 있다면 가능한 일이야. 뮤도 가능해, 단지 손 좀 봐야 가능하겠지만 말이지."


손 볼 곳이 여기라는 듯 제로가 자신의 머리 쪽을 톡톡 치면서 웃었다.


뮤도 머리를 더듬으며 말했다.


“나도 이 안쪽을 꼭 손 좀 보고 싶었던 참이었어요. 꼭 손 봐 주세요. 하하하하하”


제로가 이곳에 온 뒤로 섭 전체 활기가 넘쳤다.


애뮬드로들은 물론이고 모든 장비들이 잘 정비되어 지금 당장 연합섭 병력들이 침공을 해 온다하더라도 맞아 싸울 자신감을 찾았다는 것이 가장 컸다.


지난 한 달 동안 진행된 일은 한 가지 더 있었다.


애뮬드로와 정령이 하나의 팀을 이루고 마령과 전투를 수행하는 훈련을 착수했다.


처음 시작했을 무렵에는 애뮬의 동체가 부서져 나가는 사고가 이어졌기 때문에 시도 자체가 회의적인 듯 했다.


애뮬들이 정령들과 소통하는 방식의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가 않았다.


정령은 모든 파동을 통해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지만 애뮬은 통신으로 전달 받는 것에 익숙했기 때문에 정령의 의사를 읽을 수가 없었다.


정령이 내는 파동은 물질계의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느닷없이 닥치는 느낌이나 어떤 기미 또는 예지, 짐작 등과 같은 불확실성을 띤 신호가 뇌파로 전환되기 전단계의 영체파동이었다.


통신신호처럼 확실하게 전파로 인식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파동을 물질계의 애뮬들이 파악해 반응한다는 것은 마치 뜬구름 잡기와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마령과 나차들의 빙의로 영적 이능을 앞세운 연합과 싸우자면 파동을 핑계로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훈련을 주도한 제로의 노력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정령과 애뮬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상호 인식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프로그램들의 리드와 장치를 빠르게 만들어 내었다.


영체를 가진 모든 생명체가 그렇듯, 비물질계의 영체파동을 물질계의 파동으로 변환해 인식할 수 있는 명확한 예가 바로 꿈을 꾸는 것이었다.


정령들의 신호 파동은 4~7주기파로 변환이 가능했다.


동물의 뇌에서 안테나와 같은 역할을 하는 측두엽 깊숙한 중심에 그것을 감지하고 뇌파로 변환해 내는 기능을 가진 뉴런이 존재했다.


그것을 참고로 장치를 제작했던 것이다.


그렇게 애뮬드로 동체와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해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 되도록 개선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정령의 신호파동에 익숙해진 애뮬들은 스킬을 개발하기까지에 이르렀다.


닥쳐올 미지의 적들과 전쟁을 하기 위한 준비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었다.


이 모든 걸 변화 시켜준 제로는 제론이 마지막으로 남긴 희망이며 선물이라고 뮤는 생각했다.


그런 제로가 오늘 뮤를 보자고 메인에 들어섰다.


“어쩐 일 이세요.”


뮤는 제로를 칸나제론을 대하듯 항상 공손했다.


제로는 무슨 기쁜 일이 있는지 평소 고민이 가득한 분위기로 일관하던 것과는 다르게 표정이 매우 밝았다.


“응, 그들이 올 거야 뮤.”


다짜고짜 그들이라는 말에 영문을 몰라 물었다.


“그들이면 누구를 말하는 건지···?”


“인간들!”


인간의 부활에 대해서는 늘 조심하고 신중했던 제로가 지금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인간들이 올 거라고 기뻐서 말하고 있다.


3라 중 타라와 교신이 빈번하던 제로가 한 말이니 믿기는 해야 했지만, 뮤는 당황스러웠다.


“네?”


뜻밖의 말을 듣고 반가울 틈도 없었다. 급한 듯 제로에게 물었다.


“언제, 어디서 오는 건가요? 그들이···”


제론의 영향으로 뮤가 가진 인간에 대한 개념은 반드시 부활시키고 보호해야 하는 존재였다. 때문에 그들이 온다면 신속하게 그곳으로 움직여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뮤의 생각을 아는 제로가 말했다.


“이봐 뮤, 우리가 그들을 보호하는 게 아니고 그들이 우리를 보호할 건데? 난 그게 기쁜 거야.”


뮤의 당황스러움은 계속 된다.


“네?”


제로의 말대로 애뮬드로들의 전투력이 깡그리 무시되는 상황이라면, 그가 말하는 인간들은 도대체 어느 별 인간을 말하는 건가 싶었다.


뮤가 알고 있는 인간은 적어도 육체적으론 애뮬드로 보다 나약한 존재들이었다.


그런데 우리를 보호한다는 말에 의미를 몰랐다.


제로가 그 의문에 대해 설명했다.


“내가 간섭하지 않는 다는 전재로 뮤섭의 전투애뮬들이 나머지 세 개 섭의 연합을 쳐부수자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1년? 아니면 10년? 그렇게 일괄 궤멸이 아닌 소모전에서는 시간을 가늠할 수 없을 거야. 그러나 뮤섭에는 순식간에 저들을 궤멸 시킬 정도의 힘이 현재로는 없어. 내가 가장 걱정하는 건 혹시나 저들이 핵무기를 제작해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 적어도 저들이 그 짓을 준비한다면, 지금처럼 인간들이 복귀하는 시점에 정말 고마운 일이 될 거야.”


핵무기를 준비하는데 고맙다고 한 제로의 말에 뮤가 다시 당황한다.


“네?”


제로는 그러는 뮤가 재미있다는 듯 말을 이었다.


“뮤, 얼마 후 복귀하게 되는 인간은 사람이 아니야.”


말인지 잠꼬대인지 모를 소리에 이제 당황할 기력도 없었다.


“무슨 말인가요? 방금 전에 온다는 존재들이 인간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사람이 아니라니?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소리를 하는 군요?”


제로의 말을 뮤가 이해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했다.


분명 인간이 온다고 했던 그가 다시 사람이 아니라고 했으니 영문을 모르는 건 당연했다.


“핵을 쓰지 않아도 핵보다 더 큰 영적, 물리적 타격을 광범위하게 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생명체를 사람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가 부족하다는 얘기야.”


제로의 말을 듣고 뮤는 그저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이 언제 오는 건가요?”


“그분이 아니고 그분들이겠지. 앞으로 한 달도 채 안 걸릴 거 같은데? 그분들 중 한분이 성격이 좀 급해. 혹시나 연합섭이 핵을 준비한다면, 더 빨라지겠지. 이 행성에서 핵을 사용하는 걸 그들이 절대 용납 안 할 테니까 아마도 더 신속하게 세섭 모두를 정리하게 되겠지. 내 계산으론 한 10분이면 될 걸?”


“10분? 궤멸까지 10분?”


“응, 10분. 한분의 성격이 아주 급한 분이라 5분도 가능, 물론 내가 하면 대략 3일.”


뮤는 10분도 터무니없지만, 제로가 말한 자신이 하면 3일이라는 대목에서 ‘응? 뭐지 이분?’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아니 그럴 수 있는 능력자 분이 여기 정비할 시간에 가서 좀 해 주시든가 궤멸- 이라고 말할 뻔 했다.


그러나 애써 삼키며 물었다.


“제로님도 그들을 그렇게 빨리 궤멸 시킬 수 있는데 어째서? 여기서··· ”


제로는 예상한 질문이라는 듯 말했다.


“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기계들이 아니야. 그들 속에 빙의한 나차와 그것들을 조종하는 마령들이지. 때문에 세섭에 동시 작업을 진행하는 나차들의 빙의가 완전하게 안착 될 때를 기다려야 일망타진 할 수 있는 건 당연하잖아. 그리고 제론이 남긴 메시지도 이유이긴 해.”


제론의 메시지라는 말에 뮤가 솔깃 한다.


“칸나가 무슨 말을?”


“응 별다른 건 아니고, 그가 말하기를 저들은 인간들 손에 맡기고 나는 뮤섭을 정비해 후일을 대비하라는 거였어.”


“후일을 대비하라는 건?”


“제론은 뮤섭의 애뮬이 곧 돌아올 인간들과 함께 이 행성의 주민으로 공존하고 정착하는 것을 대비하라 거였지.”


“칸나께서는 거기까지··· ”


뮤는 가늠할 수 없는 제론의 의지에 먹먹함을 느낀다. 그래서 복받쳐 오르는 걸 주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에 제로가 한마디 한다.


“이봐 뮤. 기계가 자꾸 복받치면 녹 빨리 슬어. 적당히 좀 하지?”


그때 테라 샤니가 급보를 전하려고 램에 들어섰다.


“메인, 자크섭에 변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변란이라는 말에 뮤가 되물었다.


“그게 무슨? 말하자면 반란이 있었다는 말 인가요?”


“그게 이상한 점이···”


샤니가 머뭇거리다 말을 이었다.


“첩보에 의하면 자크섭 애뮬들의 움직임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모든 통신도 끊어져 섭 전체가 마치 전원이 나간 것처럼 에너지 흐름조차 잡히지 않는 상태라고 했습니다.”


샤니의 말을 듣고 뮤는 제로를 바라 봤다.


“제로님 혹시 짚이는 거라도··· ”


제로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 없어. 내가 직접 가서 본 상황이 아니라 뭐라고 짐작하거나 단정할 일은 아니겠는 걸.”


뮤는 샤니에게 지시를 내렸다.


“테라는 지금 정예들을 이끌고 자크섭을 탐색해 원인을 알아보세요. 나는 혹시 모를 저들의 해저 침투에 대비해야겠어요.”


“네 메인.”


샤니가 램을 나갔다. 그때 제로가 말했다.


“해저침투는 없어 뮤.”


확신하듯 말하는 제로를 보며 뮤가 말했다.


“어떻게 그걸 확신하십니까?”


“해저 침투라면 벌써 물의 슈라와 정령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시끌시끌했을 텐데 너무 조용해.”


뮤는 물의 정령이라는 말에


“슈라들 말씀이군요. 그들의 웅성거림이 여기까지 들리나요?”


“물론이야 파동이라는 건, 감지하는 상태에 따라 원한다면 증폭이 가능하니까. 뮤도 가능해 방법만 터득한다면 말이야.”


“우리들이 배워야할 것들이 많았군요.”


“그렇지, 그래서 제론은 나를 이곳에 남기려했던 거야.”


제로가 제론의 얘기를 꺼내자. 뮤가 다시 복받쳐 오른다. 그걸 아는 제로가 한마디 했다.


“작작 좀! 어휴 나 갈래.”


그러곤 램을 빠져 나갔다.


뮤에게 제론은 창조주 이상의 존재였다.


제로를 보면 제론이 떠올랐다.


그가 소멸했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고 싶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당장 사라의 달이라는 곳에 가고 싶었다.


제론이 탄생했다는 그 장소는 뮤에게 성지와 같은 곳이 되었다.


“사라의 달···”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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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4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24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28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2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1 0 13쪽
»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9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7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34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21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6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27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38 0 11쪽
60 나세의 용 2 19.02.24 13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5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20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8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2 0 14쪽
54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5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5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5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5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7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6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29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19 0 13쪽
46 제 5의 제후 1 19.02.07 21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21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7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20 0 14쪽
42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8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37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9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27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22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8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2 0 15쪽
35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3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31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4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4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2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33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0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7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4 0 13쪽
26 별에서 온 여자 3 19.01.12 28 0 13쪽
25 별에서 온 여자 2 19.01.10 29 0 16쪽
24 별에서 온 여자 1 19.01.10 45 0 12쪽
23 지하도시 리제라블 6 19.01.09 46 0 10쪽
22 지하도시 리제라블 5 19.01.08 39 0 10쪽
21 지하도시 리제라블 4 19.01.07 47 0 15쪽
20 지하도시 리제라블 3 19.01.07 39 0 13쪽
19 지하도시 리제라블 2 19.01.06 46 0 17쪽
18 지하도시 리제라블 1 19.01.05 47 0 13쪽
17 꿈을 깨다 3 19.01.04 51 0 13쪽
16 꿈을 깨다 2 19.01.04 41 0 18쪽
15 꿈을 깨다 1 18.12.31 48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8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3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58 0 12쪽
11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53 0 13쪽
10 소멸과 탄생 4 18.12.24 61 0 14쪽
9 소멸과 탄생 3 18.12.23 63 0 13쪽
8 소멸과 탄생 2 18.12.20 58 0 13쪽
7 소멸과 탄생 1 18.12.17 65 0 14쪽
6 꿈을 꾸다 6 18.12.16 75 0 14쪽
5 꿈을 꾸다 5 18.12.15 90 0 13쪽
4 꿈을 꾸다 4 18.12.14 88 0 14쪽
3 꿈을 꾸다 3 18.12.13 126 0 16쪽
2 꿈을 꾸다 2 18.12.13 190 1 20쪽
1 꿈을 꾸다 1 18.12.12 455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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