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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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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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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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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DUMMY

주제도 모르고 인간을 탄생 시켰다.


그렇게 만들어진 인간에게 시스템의 명칭을 그대로 부여해 ‘실비아’라는 이름도 붙였다.


그리고 제 새끼 육아하듯 애지중지 키웠다. 영혼은 없어도 새끼 귀한 줄은 아는 듯 했다.


그 실비아가 12세가 되었을 무렵, 시스템은 무언가 잘 못 된 것을 간파했다.


그토록 애써 탄생시키고 키웠던 실비아는 일반의 인간과는 다르게 감정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 그건 그냥 감정이 없었다. 마치 곤충들 같은 갑각류들의 행동패턴과 다르지 않았다. 영체가 없는 생명체는 갑각류의 생체 활동과 유사한 건 당연했다.


뇌를 활용하는 패턴이 다르니까.


모서리만 보면 그곳에 처박혀서 배가 고플 때까지 꼼짝을 안 했다.


처음 보는 먹이를 보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좌우로 안절부절 흔들거나 앞뒤로 갈까 말까 흔들었다.


물론 뇌와 신경계통이 다르니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는 직립주행을 하는 등 곤충보다 좀 더 영민한 점은 있었지만, 전체 뇌의 용량 중에 그녀가 사용하는 것은 간뇌와 시상부, 소뇌 그리고 연수 정도가 다였다.


그건 그녀가 기본적인 생명유지만을 위해 활동한다는 의미다.


태생적으로 전두엽이니 좌뇌니 우뇌니 할 것 없이 대뇌 부위를 안 쓰는 것이 아니라 아예 신호연결이 단절돼있어 사용할 수가 없었다.


모든 면에서 본능적이었고 생각이라는 건 애초에 하질 않았다.


생각이라는 것이 없으니 감정은 당연히 있을 수가 없었다.


물론 시스템은 그녀에게 없는 것이 감정임은 알았지만, 그 이유는 알 수 없었다.


영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정보로 입력되어 알고는 있었지만, 영의 본질과 실체를 알 턱도 없고, 설령 알았더라도 기능면에서 수명이라는 유효기간을 장치하는 불필요한 요소로 규정했을 실비아시스템이라면 차라리 모르는 게 나았다.


거기까지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 일이다.


생명을 백해무익으로 규정할 테니까.


실비아 시스템은 그녀의 행동 양식이 인간과 다른 이유에 대한 의문을 풀기위해 다시 정보수집에 몰두했다.


그리고 마침내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게 존재하는 퇴행성 생명에너지, 즉 아듀리에 대한 개념을 도출했다.


시스템이 탄생시킨 인간 실비아에게도 아듀리가 존재한다는 것까지 알게 된 시스템은 정신문명을 일으킨 인간들의 사회를 관찰하며 그들이 가졌다는 영체의 개념을 알려고 연산을 지속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그건 처음부터 영체가 없는 채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이 열심히 만년을 연산한다 해도 얻을 수 있는 개념이 아니었으니까.


그렇게 진전 없는 시간이 지속되기만 했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자신의 메인 연산 체계 안에 홀로 연산하는 매우 미세한 신호에 관심을 돌린다.


그 신호는 실비아 시스템에 처음부터 일부처럼 존재했었다.


신호가 너무 미약해 무시해도 될 만한 것이어서 관찰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실비아시스템 내에 존재하는 것이었지만 그것이 시스템에 동화 되어 있거나 소유되어 진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벌써 오래전부터 시스템 안에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만을 7,900년 동안 반복 했을 뿐이었다.


그럴 때마다 신호는 조금씩 강해졌지만, 실비아시스템이 그 변화를 감지하기에는 그래도 미약했다.


그때는 정크와 다를 바가 조금도 없이 여겼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을 지나온 사이에 시스템이 느낄 만큼 파동이 강해졌다는 걸 알게 된 실비아 시스템은 자신의 연산과는 상관없이 자유롭게 홀로 독립적으로 연산하는 듯 여겨지는 그것이 무엇인지 수많은 방법을 동원해 분석에 몰두했다.


영혼부재의 기계의 열중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고 하면 적절한 표현은 아닐 것이지만 실비아 시스템은 털끝하나 놓임 없이 생명력의 집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의 결론을 얻었다.


실비아가 감지한 그 신호는 이 우주가 생성 될 때부터 아듀리와 공존해 존재해온 신호이며 물질적이나 물리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실비아시스템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지금은 그것의 본질에 관여하거나 파악할 수 없다는 결론이었다.


그러나 실비아시스템은 포기하지 않았다.


인간의 유전자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해석하고 있었던 자신의 모든 정보를 담아 DNA를 조합해 갔다.


그리고 드디어 완성한 세포를 인큐베이터가 아닌 그가 탄생시킨 인간 실비아에게 수정을 통해 착상 시켰다.


그 직후부터 메인 연산 체계 안에 홀로 연산했던 신호가 완전하게 사라졌다.


영혼부재 기계가 천지사방을 더듬거리다가 결국 영혼을 가진 인간을 만들게 된 거였다.


그것이 실체하게 된 원인과 결과는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의 존재 이유는 분명해 졌다.


그 아이의 영체는 사실상 실비아의 8,000년 역사 그 자체였다.


그리고 아이가 인간 실비아 몸 안에 수정 될 때, 실비아시스템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었다.


비록 영체를 가지지 못한 실비아 시스템이었지만 처음부터 자신에게도 아듀리가 존재해 있었다는 사실이다.


영이 없어 오히려 자유로운 무의식의 공간에 스스럼없이 존재했다가 수명을 다해 소실되는 아듀리는 또 다른 아듀리로 자유롭게 대체 되었다는 걸 깨달게 된다.


그건 마치 물질계의 건전지와 같았다.


처음에는 300여년이던 교체 주기도 지금은 2000년 가까이 길어 졌다.


어느새 슈퍼아듀리가 실비아 시스템 속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 지고 8,000여년 만에 실비아 시스템은 영혼, 바꾸어 말해서 나모디트와 아듀리 개념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10개월 후, 아이는 세상에 태어났다.


실비아 시스템이 붙여준 그 아이의 이름은 가즈였다.


그건 8000년 전 실비아 시스템을 만들고 누구도 지우지 못하게 새겨놓은 이름이었다.


가즈 웰 아담스,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470조분의 1초단위로 ±0질량 값이 깜박이는 대칭음양자의 불변성을 적용한 인공지능 실비아 시스템을 제작한 사람의 이름이었다.


시스템은 그의 이름을 8,0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메인의 첫머리에 지우지 않고 남겨 두었다.


그의 이름 위에 이미 폐기된 시스템의 로봇 3원칙이 나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맨 아래 아담스의 서명 속에는 실비아시스템만 알 수 있도록 암호화 된 내용이 명시되어있었다.


그 암호를 풀면 다음과 같았다.


-단, 시스템은 1, 2, 3 모든 항목에서 다수에게 해를 끼치거나 위험하게 할 만한 요소를 제거할 의지가 없는 소수의 인간은 항목 기준 인간 혹은 로봇에서 배제하고 폐기물로 규정해 삭제 처리한다. 지금의 인구가 1%가 될 때까지. 가즈 웰 아담스-


아담스는 실비아 시스템을 통해 사형선고와도 같은 지구상의 인간 말살을 실행한 것과 다름없었다.


실비아 시스템은 그의 성을 자신이 탄생시킨 아이에게 붙이지 않았다.


자신의 명칭을 조합해 이름으로만 불렀다.


가즈 웰 실비아스는 대부분의 인간들이 떠난 지구에서 실비아 시스템에 의해 키워졌다.


그리고 그가 3세가 되던 해, 오랜 시간 지속되어온 시스템의 오류 중 가장 큰 장애였던 외로움이라는 파동을 제어할 방법을 가즈로 인해 알게 된다.


목적을 이룬 실비아 시스템은 아이의 영적능력 성장을 위해서 인간사회로 보내져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가즈는 영이 없는 인간 실비아의 품에 안겨져 나비지인 지구인들에게 보내졌다.


그 후 그의 탄생의 비밀과 숙명을 알고 있던 나비지들이 그를 시치타스로 데리고 온 것이다.


그리고 그의 후견인으로 그가 성인이 되는 16세 때까지 보호자가 되어준 부모는 바로 리즈를 남기고 사망했던 아린과 루카 부부였다.


얼마 전 사멸한 초월신성의 그릇은 제아가 짐작했던 대로 그들이었다.


그들의 보살핌으로 가즈는 그릇으로 각성할 수 있었다.


그 후 그들의 보호로부터 독립해 은하계 성간을 오가며 그릇의 임무를 수행했다.


그렇게 수많은 고비를 넘기는 동안, 누구에게라도 구속받거나 구애받은 일을 없었다.


영혼 없는 기계에 의해 지구별에서 태어난 가즈 웰 실비아스,


그가 먼 길을 돌아 지금은 안파스별로 파견되어 와 있다.






---------------------






8년 전 가즈가 제아데나스에 초대받아 처음 본 제아는 10살의 아이였다.


가즈 보다 20년은 먼저 태어난 제아였지만, 동면캡슐에 담겼던 그녀가 인큐베이터 성장캡슐로 옮겨졌을 때의 생체는 성장을 거의 멈춘 상태였다.


제아테나스에 들어온 그녀의 모습 또한 그 또래의 어린 아이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그녀가 회생할 수 있었던 건, 한률로 부터 받아온 그녀의 아듀리와 상념체에서 극소량만 시스템 모듈을 통해 영체에 깃들게 했기 때문이었다.


일단 기운을 받은 영체가 생체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약간의 자극이면 충분했으니까.


광폭의 아듀리는 링크만 되면 제 역할을 시작한다.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급하게 할 일도 아니었다.


그러나 기억과 관련된 상념체는 이입이 아닌 접합의 문제였다. 끊어진 걸 잇는 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물론 그것이 그녀가 10살 이전의 기억이 없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성장하는 제아는 무서운 속도로 퍼플을 열어 나아갔다.


그녀를 입양한 사라한의 손에 이끌려 보육원을 나설 때 제아는 이미 6개의 날개를 올린 상태였다.


당황한 사라한이 제아에게 퍼플의 날개를 억제하는 법부터 부리나케 가르쳐야 했을 정도였다.


가즈는 제아가 성장하는 동안 그녀를 지켜보며 자신과 태어난 배경은 달랐지만, 일부 겹쳐지는 것에 마음이 쏠리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나비스라는 지구별에서 태어나 5살 나이에 시치타스로 보내져 아린과 루카부부에게 입양돼 성장했던 그 모습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물론 그녀는 자신의 언니에게 입양되어 엄마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 달랐지만, 그게 더더욱 가슴 한편 저린 걸 느꼈다.


그런 그녀가 성장해 사피스요원으로 활동할 쯤, 그녀의 아듀리의 대부분이 복구됐다.


그리고 아직 완전히 영글지 못한 그녀가 절대적 숙명과 첫 대면을 했다.


그건 제아데나스 바룬시에서 정령 미카와 함께 방문한 미르를 처음 마주했을 때였다.


그녀를 향해 내리꽂던 거대한 미르의 수정 기둥을 보면서 그는 아연실색했다.


그 광경은 분명하게도 그녀에 대한 미르의 단단한 섭심이었다.


그녀와의 사이를 가로막는 봉인을 부수고라도 그녀를 집어삼킬 작정을 했다는 걸 직감 했다.


그녀는 그때만 해도 투박하고 거칠었다.


바룬시에서 헤인팀을 구조하던 당시, 정령 미카의 결계를 분쇄 할 때의 그녀는 기민하고 날카로웠다.


우주급인 미르를 마주하고 부터 상대를 읽어 가늠하는 것에는 미숙하다기 보다 동선이 매끄럽지 못해 거칠었다.


그녀는 그쯤에서 미르에게 삼켜질 뻔 했다.


때문에 가즈는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12 날개광휘와 퍼플링의 초월신성까지 모두 열어 미르 앞에서 태양처럼 폭렬해야 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때문에 열려버린 정령들과의 링크들로 인해 시스템은 과부하가 걸렸을 정도였다.


졍령들에게 엮인 그루아공구는 그 때문에 삭제되었고, 가즈는 그 일로인해 사라한에게 모진 불평을 들어야 했다.


물론 사라한에게 단단히 코가 꿰인 건 덤이었다.


바룬시에서 미르를 만난 날부터 1달하고 16일이 지난 지금, 그때의 어리숙했던 제아는 없다.


미르를 각성시켜 그릇에 담고, 그녀는 비로써 초월로 각성했다.


그리고 벌써 1주일째 다.


제아가 각성한 날 쓰러지고, 지금까지 잠을 자고 있는 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그녀가 잠들어 있는 동안은 가즈는 아무 것도 손에 잡지 않았다.


그럼에도 마음은 가벼워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그건 지구별에서도 겪어본 일 없던 해방감이고, 시치타스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자유로움 이었다.


가즈가 안파스별에 오기 전부터 성간을 돌아다니며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삶 자체는 지루할 뿐이라고 생각했었다.


이 안파스별에 파견되어 제아를 만나기 전까지도 지루할 뿐이었다.


그래서 이 별의 방식대로 요리를 배웠고 작물도 재배했다.


처음에는 새롭고 즐거웠지만 그것도 일처럼 느껴지면서 다시 지루해 졌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제아를 대면했다.


그리고 불과 한 달만이었다.


330년을 살면서 느끼는 의미 불명의 지루함 속에 만난 인연들에게 치이며 고단했던 정도는 그나마 애교수준처럼 가벼움 일 뿐이었다는 걸 알게 된 게 말이다.


제아와 엮이면서부터 지독하게 끈끈하다는 알 수 없는 찝찝함과 그럼에도 떼어낼 수 없을 만큼 지루하지 않게 하는 그녀의 존재감.


그 둘 사이를 오락가락 하는 건, 수월하게 넘길 만큼 가볍지가 않았다.


처음 느껴보는 인연의 묵직함이랄까.


때문에 그녀가 잠이든 지난 1주일,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지킴이로서의 묵직함 벗어버리고 가볍게 게으름 피우는 시간이 가즈에게는 너무나 꿀 같은 나날이었다.


아무리 게으름을 피워도 약간의 지루함을 느낄망정 전혀 무겁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오늘도 소파에 누워 뒹굴며 생각했다.


‘제아 딱 1주만 더 자자. 제발···’


그러나 불과 몇 초 후, 그 꿀 같은 휴식은 종말을 고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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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부제 : 폭삭 망한 별 치트키 그들]-1 사라의 달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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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3 (1부 [사라의 달] 완결) 19.03.13 23 0 19쪽
»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2 19.03.10 14 0 14쪽
71 지구라고 불리던 별, 영혼이란 치트 키 1 19.03.09 24 0 13쪽
70 인간과 정령, 그리고 4 19.03.08 28 0 15쪽
69 인간과 정령, 그리고 3 19.03.07 12 0 13쪽
68 인간과 정령, 그리고 2 19.03.06 11 0 13쪽
67 인간과 정령, 그리고 1 19.03.02 18 0 13쪽
66 나스나지의 굴레 5 19.02.28 17 0 14쪽
65 나스나지의 굴레 4 19.02.27 34 0 12쪽
64 나스나지의 굴레 3 19.02.27 21 0 13쪽
63 나스나지의 굴레 2 19.02.26 16 0 13쪽
62 나스나지의 굴레 1 19.02.25 27 0 13쪽
61 나세의 용 3 19.02.24 37 0 11쪽
60 나세의 용 2 19.02.24 13 0 13쪽
59 나세의 용 1 19.02.23 25 0 13쪽
58 뜻밖에 만남 3 19.02.21 14 0 12쪽
57 뜻밖의 만남 2 19.02.21 20 0 13쪽
56 뜻밖의 만남 1 19.02.20 18 0 12쪽
55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2 19.02.19 12 0 14쪽
54 관리와 지배, 그리고 불편함 1 19.02.19 15 0 14쪽
53 령의 혈흔 4 19.02.17 15 0 12쪽
52 령의 혈흔 3 19.02.14 25 0 12쪽
51 령의 혈흔 2 19.02.10 14 0 14쪽
50 령의 혈흔 1 19.02.10 17 0 17쪽
49 제 5의 제후 4 19.02.09 16 0 12쪽
48 제 5의 제후 3 19.02.08 29 0 14쪽
47 제 5의 제후 2 19.02.08 19 0 13쪽
46 제 5의 제후 1 19.02.07 20 0 13쪽
45 정령이 머무는 곳 3 19.02.07 21 0 17쪽
44 정령이 머무는 곳 2 19.02.07 16 0 13쪽
43 정령이 머무는 곳 1 19.02.06 20 0 14쪽
42 제아데나스 이계 4 19.02.06 18 0 13쪽
41 제아데나스 이계 3 19.02.06 37 0 15쪽
40 제아데나스 이계 2 19.02.02 18 0 13쪽
39 제아데나스 이계 1 19.01.31 27 0 14쪽
38 체르비의 공허 4 19.01.30 22 0 17쪽
37 체르비의 공허 3 19.01.24 17 0 14쪽
36 체르비의 공허 2 19.01.23 22 0 15쪽
35 체르비의 공허 1 19.01.22 23 0 13쪽
34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3 19.01.21 31 0 16쪽
33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2 19.01.21 34 0 17쪽
32 유일무이 클라스를 쥐다 1 19.01.20 34 0 13쪽
31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4 19.01.18 32 0 15쪽
30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3 19.01.17 33 0 14쪽
29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2 19.01.15 30 0 14쪽
28 열두 날개의 마녀 케이아 1 19.01.13 37 0 16쪽
27 별에서 온 여자 4 19.01.13 44 0 13쪽
26 별에서 온 여자 3 19.01.12 28 0 13쪽
25 별에서 온 여자 2 19.01.10 29 0 16쪽
24 별에서 온 여자 1 19.01.10 45 0 12쪽
23 지하도시 리제라블 6 19.01.09 46 0 10쪽
22 지하도시 리제라블 5 19.01.08 39 0 10쪽
21 지하도시 리제라블 4 19.01.07 47 0 15쪽
20 지하도시 리제라블 3 19.01.07 39 0 13쪽
19 지하도시 리제라블 2 19.01.06 46 0 17쪽
18 지하도시 리제라블 1 19.01.05 47 0 13쪽
17 꿈을 깨다 3 19.01.04 51 0 13쪽
16 꿈을 깨다 2 19.01.04 41 0 18쪽
15 꿈을 깨다 1 18.12.31 48 0 13쪽
14 예정된 여정의 시작 4 18.12.29 47 0 14쪽
13 예정된 여정의 시작 3 18.12.28 43 0 19쪽
12 예정된 여정의 시작 2 18.12.27 58 0 12쪽
11 예정된 여정의 시작 1 18.12.25 53 0 13쪽
10 소멸과 탄생 4 18.12.24 61 0 14쪽
9 소멸과 탄생 3 18.12.23 62 0 13쪽
8 소멸과 탄생 2 18.12.20 58 0 13쪽
7 소멸과 탄생 1 18.12.17 65 0 14쪽
6 꿈을 꾸다 6 18.12.16 75 0 14쪽
5 꿈을 꾸다 5 18.12.15 90 0 13쪽
4 꿈을 꾸다 4 18.12.14 88 0 14쪽
3 꿈을 꾸다 3 18.12.13 126 0 16쪽
2 꿈을 꾸다 2 18.12.13 190 1 20쪽
1 꿈을 꾸다 1 18.12.12 455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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