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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망치
작품등록일 :
2018.12.17 00:14
최근연재일 :
2019.04.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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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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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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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오크군단 01

DUMMY

남아있던 오크20마리가 정리가 되었다.

아군 병력들은 모두 승리의 기쁨에 여기저기서 승리의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아직까지 추가적인 오크군단이 밀고 들어오는것을 모르는 인원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었다.


[지휘관의함성]

"각 조장과 십인대장들은 부하들을 확인해서 신속히 치료를 진행하도록해라! 추가적인 오크군단이 몰려오고 있다."


지휘관을 함성으로 아군병력 모두에게 오크군단이 몰려오고 있는 사실이 전파되자 승리의 쾌재를 멈추고 각 조장들과 십대장들은 자신들의 부하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시작하였고, 상처가 큰인원들은 사제들에게 치료를 받거나 치료연고와 힐링포션을 사용하여 즉각적인 치료를 실시하였다.


"한스!, 레이경! "


나의 부름을 들은 한스와 레이경이 나에게 달려왔다.


"충! 부르셨습니까? 남작님"


"찾으셨습니까? 펜저경"


"지금 즉시 한스조장은 경비대의, 레이경은 부하들의 전투가능 인원을 파악해주시기 바랍니다."


"충!"


"바로 확인토록하겠습니다."


한스와 레이경은 나의 지시를 받고서 각자의 자리로 달려갔다.


전력적으로 무언가 도움이 될만한것이 필요하였다.

무엇이 있을까?


아! 그렇군.

나는 급하게 레몬을 타고서 오크들의 시체가 널려있는 전장으로 달려갔다.

우선 목표는 오크샤먼이다.


현제 베라가 사용중인 완드는 고블린이 사용하던 아주 허접한 장비이기 때문에, 오크샤먼정도라면 그나마 좀 낳지 않을까 해서이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오크들의 시체속에서 오크샤먼의 시체를 찾으려니 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나마 오크샤먼을 잡은것이 나였기에, 찾을수 있었다.

그리고 레몬의 등에서 내려 오크샤먼의 손에서 지팡이를 빼내어 들어보았다.


지팡이의 길이는 80cm정도로 베라가 사용중인 완드보다도 더 지팡이 같은 느낌이고, 지팡이는 등나무와 칡줄기가 엉켜있듯이 꼬인형태를 띄고 있었다.


"아이템정보확인"


[용기의 스태프]

[마법공격력 : 15]

[공격력 : 7 ]

[내구력 : 32 / 35]

[마법시전시 소모되는 마나량 -15%]

[착용시 최대마나량 50 증가]


오~ 마음에 드는 옵션이군.

기쁜마음으로 스태프를 챙겨들었다.


좋아. 다음은 오크족장이다.

나는 다리 레몬의 등에 올라타 오크족장을 찾아 돌아다녔다.

그리고 찾은 두명의 오크족장에게서 오크의코어를 획득했다.


다시 북쪽문 앞으로 이동하여 베라를 불렀다.


“베라! 잠깐 내려오거라.”


잠시뒤 베라가 나에게 다가왔다.


“부르셨습니까? 주인님.”


“그래. 지금 쓰고 있는 완드는 버리고, 지금 내가 주는것을 앞으로 사용하도록하자.”


내가 용기의스태프를 베라에게 내밀자 베라는 두손으로 공손히 받아들었다.

그리고 스태프를 한번 훑어 보더니, 다시 나를 보고는 고개를 숙여 감사인사를 하였다.


“감사합니다. 더욱더 힘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미 잘하고 있어. 그럼 다시 초소에 올라가서 대기해.”


“옙.”


베라는 다시 초소위로 올라갔고, 이어서 한스와 레이경이 나에게 다가와 전투가능인원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펜저경 저의 휘하에 있는 전투가능한 병력은 현제 49명입니다. 이번 전투로 7명이 전사하였습니다.”


레이경의 보고를 받은 나는 고개를 끄덕여 대답을 대신하였다.

그리고 한스가 보고를 이어나갔다.


“남작님. 현제 경비대의 전투가능한 인원은 92명입니다. 이번 전투로 4명이 전사하였습니다. 이 인원은 남작님과 베라양, 그리고 스미스씨와 볼턴씨를 제외한 인원입니다”


한스의 보고에도 고개를 끄덕여 대답을 대신하였다.

이번전투로 11명이 전사하여, 아군진영에 전투가 가능한 인원이 142명 뿐이었다. 아니지 나와 베라, 스미스와 볼턴을 포함한다면 146명정도인것이다.

치료를 지원하는 사제 3명이 있지만 전투인원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말이다.


"동쪽문과, 남쪽문에는 피해가 없었나보군"


"옙. 남작님께서 사전에 준비해주신 화염폭탄을 이용하여 조기에 큰타격을 준상태로 전투를 진행하여 제압에 무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두곳다 남은 화염폭탄의 수는 80개 이상남아 있습니다"


“좋아. 전사한 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지금은 당장 추가적으로 몰려오는 적들과의 전투를 우선시 해야합니다. 따라서 신속히 전열을 갖추어 다음 전투에 만전을 기할수 있도록 합시다.”


“충!”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스 내게 대원 한명만 보내도록"


"충. 알겠습니다"


레이경과 한스는 내말이 끝나자 각자의 위치로 다시 돌아갔다.


한스가 내게 보낸 대원한명이 내앞에와서 경례를 했다.


"충"


"그래. 지금은 상황이 몹시 긴박하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내가 지금 전해주는 것들을 대장간 보르보씨에게 가져가서 작업을 부탁하거라. 내가 부탁했다고하면 알거다. 그리고 작업이 끝나는데로 다시 나에게 가져 오면 된다. 할수 있겠지?"


"물론입니다. 남작님."


자신감있어보이는 대원의 모습은 믿음직스러워 보였다.

나는 양팔에 착용하고 있던 완갑과 조금전 획득한 오크의코어 두개를 대원에게 전해주었다.


"그래. 바로 출발해라."


"충."


나에게 물건을 전달받은 대원은 빠르게 마을안으로 달려갔다.

시간이 잘 맞아주길 바랄뿐이다.


나는 고개를 돌려전방을 바라보았다. 오크들은 그 규모가 군단급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등장속도와는 다르게 급하게 마을을 향해 다가오진 않고 있었다.

하지만 그렀다고 해서 우리쪽에서 무언가를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인것도아니였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동안의 전투를 지나오면서 경비대 조장들의 레벨이 이제는 오크족장보다도 높아졌다는것.


변수는 쪽수와 무식한 오크들의 전투방식인데...

어떻게든 영주가 지원올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는건가?


한참 고민에 빠져있을때 귓속말 요청이 들어왔다.


[마이더스님께서 귓속말을 요청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YES/NO]


"예"


[여보세요? 창민아]


[네. 형님]


[큰일났다. 우리쪽에도 오크300마리가 오고 있어. 그나마 지휘관이 족장급이기는 한데 아직 이전에 몰려온 오크도 정리가 안된상태여서...]


우려했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어떻게 합니까 한번 버텨볼까요?]


[무작정 버티기엔 피해가 너무 클거 같은데? 어떻게 해볼만 하겠어?]


[하아~ 사실 저도 이번전투는 장담 못하겠어요. 하지만 후퇴한다 하더라도 적을 코앞까지 와있는데 주민들을 대리고 피해없이 대피가

하는게 가능할지도 의문이네요.]


[제길... 형님과 의논하고 다시 연락할께.]


[네]


[마이더스님께서 귓속말을 종료하였습니다.]


영주쪽에서 지원온다는 기대는 접어둬야겠군.

고개를 돌려 아군의 병력을 둘러보았다.

모두들 각자의 위치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경비대 대원들의 수준은 평균 LV23정도, 레이경의 병사들의 수준은 평균 LV20정도 이고, 스미스와, 볼턴은 LV32 이므로, 길목만 잘차단하면 해볼만 하겠지만, 오크들의 무식한 전술방식 덕에 앞선 시도들이 깨진것이 생각났다.

베라는 아직 LV17...

2서클의 파이어볼을 사용하기에는 이른 수준이었고, 현제 그녀가 사용가능한 마법또한 매직애로우 계열 3가지 밖에 없다.


신중해야한다. 나는 죽으면 다시 재접속하면 그만이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하나뿐인 생을걸고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는 자들이니 말이다.


'둥, 둥, 둥, 둥, 둥'


'둥, 둥, 둥, 둥, 둥'


오크군단이 다가오는 북소리가 울려퍼졌다.


[오크전사 LV20]

[오크샤먼 LV23]

[오크족장 LV25]

[오거 LV30]

[오크군단장 LV34]


녀석들이 가까워짐에 따라 레벨정보를 확인할수 있었다.

오거만해도 벅찬데 오크군단장은 오크주제에 LV34나 되었다.

대체 얼마나 괴물인거야?


우리에게 다가오는 오크들의 수가 많아 시커먹게 몰려오는것을 보고 있자니 마치 지평선이 다가오는듯한 느낌도 들었다.


초소에 있는 발리스타운용대원으로부터 보고가 들어왔다.


"남작님 적들이 전방 1km부근까지 접근했습니다."


나는 손을 가볍게 들어 확인했다는것을 알렸다.

무언가 준비도 하지 못했는데 전투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군.


[지휘관의 함성]

"적들이 코앞에 모였다. 모두 하던행동을 멈추고 일제히 대열을 정리하고 전투를 준비하라"


전파목적으로 스킬을 쓰고나니 MP마저 2밖에 남지 않았다.

지능수치가 떨어지니 MP회복도 느리군.


레몬가족들이 나에게 다가왔다.

레몬도 적들의 규모를 알고있는지 평소처럼 머리를 내게 비비거나 하지않고 전방을 주시했다.


분명 빠르진 않은 속도지만 적들은 어느세 1km 전방까지 다가와있었다.


준비가 충분치 않은 가운데 적들의 수까지 압도적이다보니 불안함이 계속 커져만 갔다.


그때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더니 내 몸을 감싸는 따듯한 기운이 느껴졌다.

따듯하고 포근했다.

그리고 잠시뒤 그 빛이 사라지면서 조금전까지 불안함으로 두근거리던 심장이 차분해짐을 느낄수 있었다.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습니다.]

[체력의 자연회복속도가 50%상승합니다. 10분]

[MP의 자연회복속도가 50%상승합니다. 10분]


뭐지?

고개를 갸웃거린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내 뒤에는 한스와 래나사제가 있었다.

래나사제가 한것인건가?


래나사제는 웃으며 말했다.


"남작님. 기분좀 낳아지셨어요?"


고개를 가볍게 끄덕여 대답을 했다.


"남작님께서 피곤하셨는지 안색이 너무 않좋아 보이셔서 래나사제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사전에 양해없이 진행하여 불쾌하시진 않으셨습니까?"


이번에도 한스군, 눈치도 빠르고 나를 잘따르지 나중에 내가 없어도 이녀석이라면 마을을 잘 지킬거다.


"아, 그렇군 고마워. 고맙습니다 래나 사제"


"남작님 혼자 모든걸 짊어지으려 하지마세요. 남작님 뒤에는 남작님을 따르는 대원들과 우리 사제들 그리고 승리를 기원하는 마을주민들이 있잖아요"


... 어? 래나사제가 이런 캐릭터였나? 마냥 철부지 말괄량이 인줄알았는데 사제가 되더니 어른스러워 졌군.


그래 그녀의 말이 맞다.

어느세 내 입가엔 미소가 돌아왔다.


혼자의 싸움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전투간 나를 믿고 싸워온 대원들을 나또한 믿어야지.

레벨이 전부가 아니지 않은가.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모두들 적으로부터 시선을 때지않고 언제고 나의 지시만 떨어지면 곧장 달려나갈 기세였다.


초소에서 다시 보고가 들려왔다.


"남작님 적들이 전방 400m까지 다가왔습니다."


이번오크들은 이전처럼 마을앞에서 진형 재정비를 하지 않는듯 하다.


옆에 있던 한스를 불렀다.


"한스."


"옙. 남작님"


"적의수가 너무 많아."


"예. 하지만 저희는 물러나지 않습니다. 남작님의 가르침에 따라 이럴때를 위해서 저희가 존재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지. 잘 이해하고 있구나."


"감사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적의 수가 너무 많다. 하지만 저들은 지휘관이 없으면 오합지졸이지."


"그말씀은..."


"적의 지휘관 오크군단장에게까지 갈수 있도록 길을 열수 있겠어?"


"충"


한스는 대답대신 경례로 답했다.

나또한 그말 하나면 충분했다.


이제 적들은 200m정도 앞까지 다가왔다.


롱소드를 뽑아 하늘을 향해 높이 들었다.


"내가 묻는다! 우리가 오크들을 초대한적이 있는가?"


나의 물음에 경비대총원과 레이경과 그의병사들이 하나된 큰소리로 대답했다.


"없.습.니.다!"


"내가 묻는다! 우리가 약한가?"


"약.하.지.않.습.니.다!"


"저 앞에 다가오는 오크들에게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줘라!"


"충!"


오크들이 100m전방까지 가까워졌다.


"총원 전투준비"


잠시뒤 오크들이 50m전방까지 가까워졌다.


"돌격하라!"


나의 지시를 기다렸던 대원들이 미친듯이 달려나갔다.

레몬의 등에올라 나역시 출발하려할때 한스가 다가왔다.


"남작님 지시하신대로 신속하게 길을 열겠습니다."


"그래 부탁한다."


한스는 뒤를 돌아 적을 향해 달려나갔고, 잠시뒤 한스를 비롯한 경비대 총원이 오크군단을 쐐기처럼 파고들더니 길이 열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열린 길을 따라 달렸다.


순식간에 적들의 중앙까지 파고들었을때 한스의 외침이 들려왔다.


"속도를 늦추지 마라! 남작님께 길을 열어드려라!"


한스의 외침이 울리고난뒤 길이 열리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


마침내 오크군단장과의 거리는 불과 10m 밖에 남지 않았을 때 우리 앞을 오거 세마리가 막아섰다.

여기까지인가 하는 생각이 들려는 순간 한스가 다시 외쳤다.


"계단!"


한스의 짧은 외침에 순식간에 내앞에 인간 계단이 생겨났다.

고민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

레몬도 나의 생각과 같았는지 계단을 밟아 올라 그대로 오거들을 뛰어 넘었다.


뛰어 오르는 순간부터 오크군단장이 눈에 들어왔다.


"네 목을 가지러 왔다!"


갑작스러운 나의 등장에 오크군단장과 주변 오크들이 당황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나는 오크군단장 앞에 착지하면서 그 힘으로 롱소드를 오크군단장에게 휘둘렀다.


'카가앙'


검과 도끼의 강한 충돌음이 불꽃과 함께 울려퍼졌다.


녀석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레몬의 등에서 내리며 공격을 이었다.


"3연속베기"


촤악, 챙, 촤악


3번의 연속 공격중 한번의 공격이 막혔지만 오크 군단장은 갑자기 몰아치는 공격에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나는 바로 이어서 하단베기를 들어갔고 그것을 피하느라 몸의 균형이 기울어진 오크군단장의 복부를 향해 롱소드를 찔러 넣었다.


"급소찌르기"


푸욱!


오크군단장이 갑자기 찔러들어오는 검을 막기위해 왼팔로 막았지만 나의 공격은 그 팔을 뚫고 복부까지 찔러들어갔다.


[방어력이 무시됩니다.]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롱소드를 뽑아내자 오크군단장이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래나사제에게 축복을 받고서 빠르게 MP가 회복되었지만 원악 회복률이 적은지라 스킬 두개 썼더니 남은 MP가 10 뿐이었다.


[지휘관의 함성]

"적들에게 자비를 배풀지 마라!"


[지휘관의 함성을 들은 그룹원들이 30분간 공력력 15%, 방어력15%가 상승합니다.]


지휘관의 함성 적은 MP로 최선의 선택이다.


다시 공격을 하려하자 오크군단장 뒷편에 있던 오크샤먼이 나에게 매직애로우 같은 것을 날려 방해를 했고, 그틈에 오크군단장의 발차기를 정통으로 맞은 나는 뒤로 굴렀다.


쳇, 오거보다 높은 레벨답게 공격력이 제법이긴 하지만 못맞아줄 공격도 아니였다.

몸을 일으켜 고개를 들어보니, 오크 군단장 주변에는 어느세 오크전사들이 보호를 위해 모이고 있었다.


경비대 대원들이 준 기회를 이렇게 놓힐수 없지.

나는 모여드는 오크전사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들었다.


"조무래기는 저리 꺼져!"


나의 분노가 담긴 롱소드는 가차 없었다.

롱소드가 휘둘러질때마다 오크전사들의 도끼가 부셔지고 그들의 목이 날아갔다.

나의 발차기에 여러마리의 오크 전사들이 볼링핀처럼 굴러쓰러졌다.


그때 갑자기 얼굴을 향해 날아든 오크의 배틀액스를 급하게 롱소드로 막았다.

헌데 공격이 제법 묵직하여 뒤로 조금 밀려났다.

왠놈인가 했더니 오크샤먼으로부터 버프를 받은 오크군단장이었다.


본래 다른 오크들보다도 큰덩치를 가졌던 오크군단장이 샤먼의 버프를 받으니 덩치가 오거보다도 살짝 커진듯 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오크전사들이 주위로 모여들고 있었다.


"취익, 인간치고 췩, 제법이다. 취익. 목을 췩, 인간마을입구에 걸어주마"


오크군단장이 지금 날 도발한건가?


"웃기는군."


다시 배틀액스와 롱소드가 부딪히며 불꽃이 티겼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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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선택받음 03 19.03.22 143 2 16쪽
38 선택받음 02 19.03.20 136 2 16쪽
37 선택받음 01 19.03.18 160 2 16쪽
36 오크군단 02 19.03.15 158 2 16쪽
» 오크군단 01 19.03.13 186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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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다가오는어둠 01 19.03.08 188 2 16쪽
32 마법사베라 03 19.03.08 166 2 16쪽
31 마법사베라 02 19.03.06 164 1 16쪽
30 마법사베라 01 19.03.04 189 1 16쪽
29 그들이 웃는 이유 03 19.03.01 204 3 16쪽
28 그들이 웃는 이유 02 19.02.27 189 2 16쪽
27 그들이 웃는 이유 01 19.02.25 214 3 16쪽
26 케이와 마리아의 집 19.02.22 204 2 16쪽
25 체력단련 19.02.20 215 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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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몬스터웨이브 06 19.02.15 212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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