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머니게임 : 주식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현대판타지

완결

사월(沙月)
그림/삽화
-
작품등록일 :
2018.12.27 20:24
최근연재일 :
2019.02.18 18:00
연재수 :
53 회
조회수 :
44,397
추천수 :
469
글자수 :
288,419

작성
19.02.15 18:00
조회
320
추천
4
글자
11쪽

머니게임 : 주식 (50)

DUMMY

“괜찮으세요?”


나는 괜한 미안한 마음에 그녀의 옆에서 발을 동동구르며 사과를 하였다.

낯을 많이 가리는 그녀는 고개를 들지 않고 손을 흔들며 괜찮다고 하였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윗층에 개인투자 사무실 하고 있는 박 대표입니다.”


그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 거렸다.


“아··· 박대표님 저희 대표님이 많이 놀라신것 같은데 나중에 와서 인사를...”

“알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놀라서 쪼그려 앉아 있는 그녀를 뒤로 한채 사무실로 올라왔다.



“32개··· 오케이 이정도면 되겠다...”


민서에게 이체 받은 1조원중에 7,000억이 해외로 투자되었다. 2주뒤면 약 30%이상 급등할 주식들로만 매수를 하였다. 회사 이름으로 처음 투자를 하는 자금.


“올해 안에 250조 정도 모을수 있을까...”


주식투자만으로 한해에 250조를 벌수 있다는건 정말 자본주의를 붕괴 하는짓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걱정은 없다.많은 양을 한번에 매수를 하면 주가가 상승하겠지만 나는 적정한 매도물량이 있는 곳을 선택하여서 매수를 하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증권사에서 많약에 한해에 이렇게 많은 금액의 수익을 올린다면, 금감원에서 튀쳐들어와 재제를 하겠지만, 난 엄연히 개인투자 사업가이다.

금감원에서 재제를 가해도 나는 운이였다며 발뺌을 해도 된다. 개인이 돈을 받아서, 주식을 산것을 누가 뭐라 하겠는가?


“아··· 오늘일찍퇴근해야겠다...”


계단을 내려오자 아래층 문은 굳게 닫겨 있었다. 잠깐 멈친 하여 사무실안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렸다.

순간 나도 그녀를 도둑으로 생각했다는게 우스운일이였다. 검은 야구모자와 마스크 사이에 있는 눈동자를 떠올렸다. 작은 얼굴에 그렇게 큰눈동자는 처음이였다. 도망가지 못하게 끌어 안았을때는 그녀의 몸은 가냘펐다. 순간 므흣한 상상을 하다가 머리를 흔들며 집으로 돌아왔다.


매수한 주식은 오를때 까지 기다리면된다. 물론 이게 주식으로 돈버는 방법이다. 하지만 오를때 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매도를 하는순간 손해이다. 떨어진 주식은 다시 올라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언제 올라갈지 몰라서 사람들은 애간장을 태우고, 증권앱을 열어서 기도를 하기 시작한다. 오를 주식은 오르는 이유가 있다.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다는게 주식으로 돈벌기가 힘들다는것 누구나 다알고 있다.


매수한 주식을 매도하려면 몇일을 기다리는 동안 여행을 가려고 차에 짐을 넣고 있었다.

도시속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부터 밤하늘을 별을 보지 못했던것 같아 이참에 산속으로 가서 밤하늘에 별을 볼예정이였다. 캠핑하기에는 장비가 부족하기도 하고 씻는것도 불편하고 해서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로 예약을 하였다.

점심쯤 부터 출발하여 노을이 질때 도착한곳은 전망에 넓은 바다가 보이는 절벽위의 게스트 하우스 였다. 아직 밤은 되지 않았지만 어두워진 저멀리 수평선이 보였고, 반대쪽에는 산넘어로 해가 넘어가서 노을 빛이 하늘을 비추고 있었다. 오늘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아서 별구경하기 딱 좋은 곳이였다.


“예약 했습니다.”

“4인실 3층입니다. 오늘 저녁8시에 캠프파이어 진행할때 내려 오실건가요?”

“아··· 잠깐 내려왔다가 가도 되죠?”

“그럼요”


푸근하게 생기신 사장님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이벤트라며 소개를 해주었다. 오늘 남녀 혼성비가 적당하다며 넌지시 애인이 없다면 하나 물어가라는 식의 뉘앙스를 나에게 던졌다.

객실에 들어와 2층침대가 양쪽으로 배치 되어 있고 가운데는 조그마한 텔레비전이 있었다.

아직 아무도없는 객실에 덩그러니 혼자있기 심심해서 밖에 나와서 담배를 한개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너무 편하다···’


지금의 편안함처럼 JM&G를 무너트리고 새로운 주식시장과 경제시장이 열리게 되면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빨리 국내에 있는 JM&G의 주식을 매수를 해야 한다. 자금이야 주식으로 벌수가 있지만, 문제는 JM&G가 매도를 하게끔 유도를 해야한다.


‘이게 제일 고민이야...’


담배한개더 입에 물고 불을 붙이자,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이 밖으로 나왔다.

캠프파이어가 준비된 장소에 불을 붙이고 숯불 바베큐파티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혼자하기 버거워 보여서 담배를 반쯤 태우고 사장님 옆으로 다가가서 거들어 주었다.


“불 붙이기 어렵죠?”

“그렇네요, 하나 붙이면 다른 하나가 꺼지고 계속 봐줘야 하는데”

“제가 도와 드릴게요”


사장님은 캠프파이어에 불을 붙이고 나는 숯불바베큐 통에 불을 붙이고 있었다.

그는 나에게 어떻게 여기 왔냐고 물어보았다.


“별보러 왔습니다.”

“아 별이요? 좋은곳 알지요. 별은 주변이 어두워야 잘보이는 거니까”

“어디인데요?”

“근데 차 타고 10분 가면 되요. 차 있으세요?”


나는 그의 질문에 살짝 미소로 캠프파이어 장소 넘어에 주차장에 있는 외제차를 가르켰다.

주차장에 몇몇 고급 차가 있었지만, 내차만큼은 독보적인것 없었다.


“오··· 대단한분이셨네”

“나중에 어딘지 알려주세요. 지금 알아버리면 고생해서 불붙인 이유가 없으니까요”



나무장작에 불이 붙기 시작하자 사장님은 부엌에서 고기기와 소세지 그리고 각종 채소가 담은 쟁반을 들고 와서 고기를 굽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어디에 있었는지 모를 20대 남녀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였다. 어느새 바베큐장에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얼떨결에 나는 사장님을 따라 고기를 굽기도 하고, 서빙도 하기도 하였다.

조용조용하게 고기만 먹는 혈기왕성한 20대들은 결국 각자가 사온 술병을 꺼내면서 부터 분위기는 달라졌다.

소주 부터 양주며 맥주 다양하게 꺼내기 시작하였다.

술한잔 두잔 들어가자 자신감이 상승한 남자들은 여자무리에 슬그머니 끼기 시작하였다. 물론 여자들도 그런 모습이 싫지는 않았다. 혼자 온 사람, 단짝 친구와 온사람, 친구들과 우정여행 온사람들 너나 할것없이 나이 공개 없이 여기서는 겉모습으로 비슷해 보이면 친구고 다르면 형동생사이로 변하는 오늘 저녁이였다.


“형이라고 불러도 되죠? 형은 뭐하는 사람이에요?”


앉아서 고기좀 먹어보려는데 옆에 있던 녀석이 나에게 호구조사를 하였다. 자신들 또래에서는 자기들이 날고 긴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이작은 무리에서도 서열정리를 하려는 듯 하였다.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가 서울대라며 나에게 자랑을 하였다.

서울대라는 말에 주변에 있는 학생들은 부러운듯 그를 다 쳐다 보았다.

각자 자신이 하는 일들을 말하기 시작하였다. 의대를 다니는 사람, 법대, 고시 준비생, 대기업 입사 예정자 까지 다양하게 자신을 어필하였다. 어디서 많이 본것 같다. 영어 학원다닐때 자기소개 하기시간 처럼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자신보다 아랫사람을 찾고 있었다. 그러자 삼겹살 쌈싸 먹고있는 나에게 집중이 되었다.


“아니 근데, 그쪽에 삼겹살 한가득 드시는 분뭐하는 사람이에요?”

“나 그냥 여기 쉴려고 왔어”


입한 가득 쌈이 들어가서 말하기 귀찮았다. 내가 쉴려고 여기 왔다고 하니 동네 백수처럼 바라 보았다. 꼭 영어학원에서 자기 소개 할때 아르바이트를 하던 영호가 생각났다. 그의 기분이 이런느낌이였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나는 꿋꿋히 내배를 채워 갔다.


“아니 근데 돈은 내고 고기 먹어요? 너무 드신다?”

“너희들 고기 구워 주고 이제 먹는거야”

“여기 일하는 사람 아니였어요?”

“아니야 난 쉴려고 왔다니깐”


몇몇 아이들은 일하는 사람으로 착각했다며 죄송하다고 하였다. 전혀 죄송할것 없는 상황인데 꼴보기 싫은 얼굴로 나에게 죄송하다고 하니 짜증이 났다. 고기맛도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술이 땡겼다.


“술좀 한잔 줘”

“많이 드세요 형님”


종이컵 세발에 피마냥 따른 양주는 편의점에서 흔하게 파는 양주라서 향기만 양주지 맛은 없는 거였다. 여기 있는 학생들은 그것도 고급술이라며 귀하게 먹고 있었다.


“왜 이것 밖에 안줘?”

“이거 비싼거에요. 조금만 드세요”

“내가 사줄게 좀더 줘봐”


그러자 나이먹고 허세 부린다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들은 여기오면 술을 자기가 먹고 싶으면 사와야 된다며 내가 잘 모른다며 훈계하였다. 술을 따라주던 친구는 옆에 맥주병을 들어서 섞어주었다.


“에휴··· 이러면 맛없는데...”


순간 분위기가 조용하였다가 하나둘씩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나를 무시 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더이상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잔에 채워진 술을 그대루 놔둔체 나는 담배를 필려고 자리에서 일어 났다.


“들어가시게요?”

“아니 담배필려고, 담배피는사람?”


내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학생들 오히려 나를 더 무시하려는게 눈에 보였다. 이들은 내가 별볼일 없는 백수이고, 까다롭고, 자신보다 나이가 훨많은 아저씨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 나는 신경 쓰지 않고 한쪽으로 가서 담배를 폈다.

그러자 게스트 하우스에서 담배를 피려고 나오신 사장님과 마주쳤다.


“사장님 별 어디서 봐야 이쁜가요?”

“안그래도 그거 알려 주려고 여기 그려왔어요”

“감사 합니다”

“젊은 친구들이랑은 재미 있나요?”

“저랑 레벨이 안맞네요”

“허허 그래도 좋은 말을 해주고 들어주고 하면 좋을건데요?”

“해주고 싶지 않은 친구들이네요”

“항상 좋은 사람들만 오는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는 더할말이 있었지만 더이상은 하지 않고 나에게 연필로 지도가 그려진 메모장을 나에게 주고 들어 갔다. 나는 종이를 가져다 들고 내 짐을 가지러 바베큐장에 다시 갔다.

내가 와도 반겨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내 자리에 놔둔 코트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테이블 밑을 보아도 내 점퍼는 보이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 보니 한여학생이 내점퍼를 덮고 있었다. 나는 데이블을 둘러서 그여학생에게 갔다.


“이봐. 나이제 가봐야 하는데 코트 이제 돌려줘”

“예? 이거 저사람꺼라는데요?”

“누구?”


그녀가 가르킨 남자는 내옆에 앉아 있던 서울대학생이였다.

어이가 없고 황당하였지만, 나는 다시 한번 그녀에게 말하였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 코트 내꺼야”

“왜그러세요? 제가 춥다고 하니깐 저 오빠가 자기꺼 덮으라고 저한태 준거에요. 그리고 저 추워요. 못드려요!”


그녀는 혀가 꼬인척하며 말을 하였다. 남자들 앞에서 온갖 내숭을 떨고 귀엽게 보이려고 혀가 짧은 소리를 냈다.

그녀의 재수없는 목소리에 남자들이 집중을 하였다.


“왜그러세요?”

“아··· 이거 내 코트인데 나 가봐야 할것 같아서 달라고 하고 있어”

“아니야, 이거 저 오빠가 내가 춥다니까 덮어 준거야”

“아니라는데요 형님?”


하나둘씩 나랑 입씨름 하던 여자와 나에게 집중을 하였다. 이제서야 분위기를 파악한듯 코트를 여자에게 건내준 사기꾼 서울대생도 우리를 보고 있었다. 나는 분위기를 감지 한후 서울대생에게 물었다.


“이거 니꺼냐?”

“네 그거 제꺼에요”

“아...니가 샀냐?”

“당연히 제가 샀죠”


그러자 여자 옆에 있던 남자가 일어 나서 나를 밀쳤다.


“형 거짓말 칠거면 사람 봐가면서 하세요”

“풉...”


나는 헛웃음이 나왔다. 여자는 오히려 더욱 코트를 감싸안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머니게임 : 주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2월 5일,6일분 휴재 공지 19.02.05 82 0 -
공지 연재 시간 변경 안내 19.01.03 394 0 -
53 머니게임 : 주식 (53) - 완결 +4 19.02.18 493 4 10쪽
52 머니게임 : 주식 (52) 19.02.17 402 4 13쪽
51 머니게임 : 주식 (51) 19.02.16 340 3 11쪽
» 머니게임 : 주식 (50) 19.02.15 321 4 11쪽
49 머니게임 : 주식 (49) 19.02.14 323 3 12쪽
48 머니게임 : 주식 (48) 19.02.13 358 2 14쪽
47 머니게임 : 주식 (47) 19.02.12 427 2 15쪽
46 머니게임 : 주식 (46) 19.02.11 374 3 12쪽
45 머니게임 : 주식 (45) 19.02.10 360 5 14쪽
44 머니게임 : 주식 (44) 19.02.09 378 5 12쪽
43 머니게임 : 주식 (43) 19.02.08 393 4 11쪽
42 머니게임 : 주식 (42) 19.02.07 450 4 14쪽
41 머니게임 : 주식 (41) 19.02.04 443 5 13쪽
40 머니게임 : 주식 (40) 19.02.03 442 5 11쪽
39 머니게임 : 주식 (39) 19.02.02 451 7 12쪽
38 머니게임 : 주식 (38) 19.02.01 441 5 11쪽
37 머니게임 : 주식 (37) 19.01.31 442 6 13쪽
36 머니게임 : 주식 (36) 19.01.30 469 6 11쪽
35 머니게임 : 주식 (35) 19.01.29 467 6 11쪽
34 머니게임 : 주식 (34) 19.01.28 478 6 11쪽
33 머니게임 : 주식 (33) 19.01.27 467 6 12쪽
32 머니게임 : 주식 (32) 19.01.26 475 6 11쪽
31 머니게임 : 주식 (31) 19.01.25 472 6 10쪽
30 머니게임 : 주식 (30) 19.01.24 462 4 11쪽
29 머니게임 : 주식 (29) 19.01.23 449 4 12쪽
28 머니게임 : 주식 (28) 19.01.22 488 6 13쪽
27 머니게임 : 주식 (27) 19.01.21 495 6 12쪽
26 머니게임 : 주식 (26) 19.01.20 555 4 13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월(沙月)'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