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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최고 권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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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넓은남자
작품등록일 :
2019.01.02 00:09
최근연재일 :
2019.01.20 18:27
연재수 :
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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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8
추천수 :
163
글자수 :
99,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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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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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18화 1부 완결

이글은 픽션입니다.




DUMMY

궁극의 스킬!


어떤 과정이든 끝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궁극을 가리켜, 최종오의나, 극도, 혹은 구극(究極)이라 한다.

예컨대, 사물이나 이치의 가장 오묘하고 깊은 경지.

그것이 곧 궁극인 것이다.


“성좌(星座)를 사고자 한다.”

“성좌를?”

“그래.”


성좌는 본디 인류의 길잡이라 불리었던 존재!

인류가 바다를 극복한 것도 성좌덕분이며, 인류가 존속할 수 있는 이유도 성좌 때문이다.

만약 달이나 해가 없다면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래서 진짜 시도하려고?]

‘그럼 설마 농담이겠냐?’

[아니 그걸 제대로 다룰 자신은 있고? 노파심에 말하는거지만, 그거 진짜 감당 못하면 다 끝난다. 너만 끝나는 게 아니라 이 지구까지 끝장 날 수도 있다.]

‘그렇게 안되도록 할거다. 그러니 걱정마라.’


당연한 말이지만, 성좌는 아이템이나 스킬이 아니다.

그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대한 격이며, 기운!

어떻게 보면 최초의 시작을 알리는 혼돈이라 할 수 있는 힘이기에, 인간의 몸으로 이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사실 말이 안됐다.


[역시 넌 미친 놈이다.]


하지만 나는 길가메시의 말에도 걱정하지 않았다.

이걸 다룰 자신이 있었기에.

사실 성좌를 궁극이라고 하는 이유는 다른 게 아니다.


‘성좌는 모든 법칙과 규칙의 시발점..’


즉 고대부터 성좌를 피흉추길(避凶趨吉)의 수단으로 사용한 것은, 성좌 속에 천지자연의 이치를 규명할 수 있는 법칙이 있기 때문이었다.

실재된 허용법칙이 불변하고,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류는 고작 88가지의 별자리만으로도 인류의 길흉화복을 점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성좌를 다룬다는 것은 법칙과 규칙을 다룬다는 뜻.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짐작하는가?


“너의 욕망은 끝이 없구나.”


아무튼 전에도 그러더니, 관리자가 또 딴죽을 걸어왔다.


“이봐 관리자. 그래서 내가 지금껏 널 실망시킨 적이 있었나?”

“흐음 그건....”

“없으면 그냥 흰소리 말고 팔기나 해. 다 생각이 있어서 사는 거니까.”


누구보다 성좌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릇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는 것이 나다.

그러니 이번에도 보기 좋게 뛰어넘을 것이다.


'클래스는 영원한 법이니까.'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자의 딴죽은 계속 되었다.

어지간히 내가 못미더웠던지, 그의 음성에는 초조함까지 묻어 있었다.


“성좌의 힘이란 곧 그 별의 운명을 관장하는 힘이다. 진짜 그것을 감당할 수 있겠나?”

“날 믿어라. 네가 우려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굳이 도박 할 필요는 없거늘."

"확률 높은 도박이라면 지르는 게 남자지."


당연한 말이지만, 성좌는 비싸만큼 그 기능은 막강하다.

그러니 겨우 정보를 구매하기 위해, 포인트를 쓰는 것보다는 이쪽이 몇 배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좋다 네 의기를 받아서, 의식을 시작하겠다."


그렇게 시작된 의식!

성좌라는 힘이 단순한 스킬과 아이템이 아니다 보니, 단순히 구매에도 과정이란 것이 필요했다.

그 과정은 일종의 의식과 같았는데, 관리자는 곧 요식행위를 시현하기 시작했다.


그의 몸이 움직이며, 마력이 요동치고, 마력이 길을 따라 조합되더니,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법칙이 완성되어 갈때마다 그의 입에서 우뢰와 같은 소리가 대기에 울려 퍼지니, 그 언령에 따라 의지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요소요소에 잠식하는 관리자의 의지!

그 가감은 곧 주위의 공기마저 무거워지게 만들더니.

구구구!


마침내 압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윽고 들려오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내 머리위에서 무언가 내려오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바로


'저것은...'


별!

시각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별이었던 것이다.

즉 하늘 전체가 행성 하나로 뒤덮혀 졌으니,


솔직히 말하면, 이것이 처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이로웠다.

영혼이 갈리는 기분에 질리는 기분마저 들었지만,


[무슨 짓을 벌이는 것이냐.]


오죽했으면 부르지도 않은 하스터마저 등판할 정도로 엄청난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나는 그런 하스터를 보며 씨익 웃었다.

그리고 하스터는 별을 스윽 쳐다보더니, 앙천광소를 터트렸다.


[크르르.만용을 부리는구나.]


물론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답할 상황이 아니었으니까.


사실 별은 실재가 아닌 환상이었지만, 그 기운만은 진짜였다.

그렇기에 인간의 육신으로 저걸 견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회귀전과 비슷한 격이 아님에도 이것을 시도하는 이유는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신화의 수호자클래스와 생명의 나무의 정수.

이 둘의 권능을 믿는 것이다.


“견디어라. 그렇지 못하면 허사가 될 것이다.”

‘말 안해도 알거든.’


아무튼 관리자의 경고가 있자마자 엄청난 압력이 내 몸을 짓눌렀다.

그 압력이 얼마나 엄청난지, 내 몸은 사시나무처럼 떨리며, 쪼그라 들었다.

그 격통과 통증은 정말이지 악다구니를 쓰고 싶을 정도!


‘역시 두 번 할 짓은 못돼.’


통증과 고통에 이를 꽉 물어봤지만 허사.

그 고통은 내 영혼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 것이라, 어떤 식으로든 참을 수 없었다.

오직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


아무튼 성좌의 힘이 흡수될수록 정신은 무한히 확장되는데, 세포가 사멸하고 자라는 장면을 직시할수록 통증은 더욱더 커져만 갔다.


‘으..윽...윽.’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나는 어느새 별의 모든 것을 흡수 한 뒤, 엄청난 포만감을 느꼈다.

그 포만감은 단순히 배부른 그런 류의 것이 아닌 정신적인 충족감이었다.


‘탱커의 시야를 확인할 때도 느낀 거지만, 성좌의 시선도 색다르군.’


회귀 전에는 비교해 보지 못했기에 인지하지 못했던 감각.

고유의 것에는 그에 걸맞은 관점이 있다더니, 딱 그 짝이었다.


[호오. 별의 운명을 가졌다더니, 이 호환성은 대체..]


오죽하면 칭찬에 인색한 길가메시가 감탄할까.


‘그럼 내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시도했을까.’

[하지만 성좌를 받아들였으니, 넌 이제 모든 신격의 주목을 받게 되겠지,당연히 너의 운명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해 질 것이다.]

‘그런 놈들이야. 얼마든지 주목하라지.’


솔직히 주목하든 말든 상관없었다.

날 적대시 하면 물리치면 그 뿐.

그걸 위해 지금껏 힘을 키운 거니까.


[아무튼 너의 오만함만큼 부디 목숨 보전 하길 빈다. 나도 오래 살고 싶으니.]

"걱정마라. 나는 누가 뭐래도 최고 권력가를 꿈꾸는 자. 너의 바램은 현실로 이루어 질 것이다."



-완.-




추천 선호작은 빛과 소금입니다.


작가의말

솔직히 비축분과 시놉이 더 있지만, 여기서 조기 완결짓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제 글의 문제점이 명확한 이상, 억지로 끌고 가는 것은 둘다에게 악영향이 있다고 판단했거든요.


물론 리메이크를 해도 되겠지만,

너무 애정을 들인 작품이라 그런지, 그냥 이대로 남겨 놓고 싶은 마음도 크네요.

사실 말을 안했지만, 설정잡고, 시놉쓰고, 글쓰고 퇴고하고

상당히 많은 애정을 쏟아 부은 녀석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연중 하며 글을 삭제하는 것보다는 이런식으로 단편으로나마 글을 완결시키고 이후를 기약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다음작품은 지금보다 박진감 넘치고, 위트 넘치며, 술술 읽히는 그런 글을 쓸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솔직히 독자분들의 댓글에서 많은 걸 느꼈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럼 다음 작품에서 뵈어요~

그런 의미에서 선호작은 제발~삭제 하지 말아주세용~~~~*^^*

다음 작품 연재하면 꼭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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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화 +11 19.01.15 235 7 16쪽
12 12화 +1 19.01.14 244 9 12쪽
11 11화 +3 19.01.12 267 8 11쪽
10 10화 +2 19.01.11 294 8 14쪽
9 9화 +6 19.01.10 304 8 12쪽
8 8화 +3 19.01.09 334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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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화 (수정) +5 19.01.06 574 9 14쪽
4 4화 +6 19.01.05 617 11 11쪽
3 3화 +4 19.01.04 77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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