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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백작가 막내-카론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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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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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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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고자질쟁이의 아티팩트

DUMMY

38화. 고자질쟁이의 아티팩트


날 크게 한 번 안아준 아버지가 등을 두드렸다.

퍽퍽퍽!


‘윽! 좀 아픈데···.’


겨우 풀려났지만, 사람들이 지켜본다고 문지르지도 못했다.


“하하하. 이렇게 내려올 거면서, 녀석이 고집은.”

“누나가 세실을 가지고 협박해서요.”

“내일은 세실에게 선물이라도 하나 줘야겠구나. 크하하하.”

“꼭 그러실 필요까진 없고요.”

“그런데 보니까, 여기까지 오는 길이 험난하던데.”

“어린 녀석들이 눈치가 없더라고요? 약하면 눈치라도 있어야 제명을 누릴 텐데···.”


축하연의 주인공과 화제의 주인공이 만난 자리.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에서, 난 왕자와 공주, 어리석은 수컷들을 한데 돌려 까버렸다.

하지만 누구도 발끈하지 못했다.

내 앞에 서 있는 존재, 아버지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존재 자체만으로 홀을 압도하고 있었다.


“크하하하. 그래. 그랬지. 머리가 미련하면 눈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러며 홀을 훑어보는 아버지였고, 시선을 피하기 바쁜 멍청이들이었다.

근데 상황이 이상한 것이.


‘이거 아무래도 애들에게 괴롭힘당했다고 아버지에게 고자질하는 꼴 같은데?’


속에서 헛웃음이 났다.

과거 대륙을 울리던 내 모습도 떠올랐고.

하지만 어떤가.

인생 처음 내게도 내 편이 있다는 생각에 든든하고 좋은걸.

창피한 것은 잠깐이다. 잠깐.


“흠흠. 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이건 생신 선물입니다.”


이미 아침에도 건넸던 인사지만 모두가 지켜보는 중이라 다시 한번 전했다.

그러며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불쑥 나타난 1.2m 길이의 장검.


“오~!”

“와, 세상에 저런 마법이 있어?”


멀리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다 들렸다.

그래, 아는 사람만 아는 공간 마법이 신기하긴 할 것이다.

서클이 파괴되어 더는 마법을 펼칠 수 없다고 아는 아카데미 생이라면 더 그럴 것이고.


“뭐? 또 선물? 크하하하. 그럼, 한번 봐 볼까?”


챙!

맑은 검명과 함께 검집에서 빠져나온 검.

왕도, 장인의 거리에서 구한 명품 검이었다.

그 검면에 최근 이룬 성과도 테스트할 검 마법진을 새겼다.

마법진은 활성화와 함께 본래의 형태를 잃고 어그러져 누구도 초기의 모습을 알 수 없게 됐지만, 효과만은 확실했다.


빠직!


오러를 밀어 넣자 검면을 타고 작은 스파크가 일었다.

이건 그냥 눈속임이라는 걸 검을 든 아버지는 알 것이다.

동시에 다른 것도 눈치챘을 것이다.

같은 오러량을 사용하고도 강도와 예리함이 이전보다 상승했다는 것을.


“대단하구나? 이 녀석?”

“하하하. 알아주시니 준비한 저도 퍽 만족스럽습니다.”

“너 말고 이 검.”

“.... 저···도 검을 보고 한 말이었습니다. 아버지.”

“퍽이나.”


칭찬을 기대한 내가 바보지.


내 대답을 귓등으로 들은 아버지가 머리 위로 검을 들어 다시 오러를 밀어 넣었다.

이내 검에서 시작한 선명한 검강과 전격 폭풍이 아버지를 중심으로 휘몰아쳤다.

이 모습이 꼭 아버지를 전신(電神)으로 보일 정도였다.

그 기세에 주변에 있던 모두가 물러섰다.

아버지를 중심으로 모인 귀족 중, 익스퍼트 상급 아래로는 없는데, 몰아치는 전격 폭풍에 대항하기 힘들었던 탓이다.


지금 보인 아버지의 퍼포먼스는 스스로가 소드마스터임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행위와 같았다.

이제까지 말만 많고, 공식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은 베이크가를 정벌할 때가 유일했지만, 본사람은 많지 않았던 오러블레이드.

오늘, 축하연에 참석한 모두가 소드마스터의 전유물인 오러블레이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홀을 채운 모든 이들이 이를 보고 감탄사를 토했다.

날 무시했던 트리지앙 공주의 무리까지.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오러블레이드는 검을 든 기사가 꿈꾸는 마지막 단계 아니던가.


“고맙다. 아들.”


공식적인 자리에서 불린 ‘아들’이라는 말, 지금 이건 대외적으로 내가 백작가의 아들이라는 걸 공표한 것과 다름없었다.


‘귀족들은 참 불편하게 살아.’


나 또한 허례허식으로 찌든 귀족이라 뭐라 할 처지는 아니다만, 일단 그랬다.


“아버지께선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참, 그 녀석 이름은 스톰브링거입니다.”

“스톰브링거, 좋구나. 이름과 참 어울리는 녀석이구나. 하하하.”


그럴 거다. 좋기도 할 거다.

스톰브링거는 제대로 된 검술을 익히지 않은 내가 사용하려고 만든 검이었으니까.

그래서 마나로도 오러소드를 만들 수 있게 몇 날 며칠 작업한 것이기도 했고.

하지만 이제 다 소용없어졌다.

잠깐 첨언 하자면, 오늘 아침에 생신 선물로 스톰브링거보다 못하지만, 세상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을 아티팩트 검을 선물로 드렸다.


‘근데 나의 스톰브링거마저···.’


내가 쓸 거라 유치하지만, 간지 작살의 이름까지 붙였는데 이젠 못 돌려받겠지?

하. 저 남매 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네.

저 둘만 아니었어도 발끈하고 선물을 건네지 않았을 테니까.


“와, 멋져!”

“전설의 썬더스톰이 저렇지 않을까?”

‘응. 아니야. 썬더스톰은 말이야, 더 화려하고 더 강력해. 이 홀 전체를 단번에 날려버릴 만큼. 내가 써봐서 좀 알아.’


사람들 사이로 조금씩 퍼지는 썬더스톰이라는 단어.

잠시 후, 아버지의 이명은 썬더스톰이 되었다.

그 이름이 유치해서 뭔가 통쾌한 기분도 들었지만 그건 잠깐이었다.


‘아, 내 스톰브링거···.’


눈이 축축한데 나 우는 건 아니지?


내가 한쪽으로 돌아서 눈을 비비는 사이 사고를 쳤다.


“하하하. 막내 카론에게 좋은 선물을 받았으니, 저도 생일을 기념해 좋은 물건을 내놓겠습니다. 사실 이게 오늘 아침 아들 녀석에게 선물 받은 검입니다.”


그 말과 함께 꺼내놓은 검은 정말 내가 오늘 아침 선물로 드린 검으로 붉은 검신이 특징으로 오러를 불어넣으면 일반 오러를 화속성 오러로 변환해주는, 유적에서 나온 진품 유물 아티팩트였다.

당장에 아버지가 시범을 보였다.

검신을 따라 이글이글 타오르는 붉은 화염에 누구 할 것 없이 작은 탄성을 토했다.


“앞으로 이주 후, 이곳 홀에서 이 녀석을 경매로···.”


아버지의 발언은 이어졌고, 검을 바라보는 저마다의 눈길에 탐욕이 어렸다.

하지만 그걸 바라보는 내 눈빛은 달랐을 터.

아마 허탈함?


‘이걸로 확정이네. 못 돌려받는 거. 쳇!’


축하연이 끝날 때쯤에 꺼낸 아티팩트 경매에 대한 일정은 식어가던 연회장 분위기는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곳을 찾은 대부분이 기사 가문이었다.

검사라면 누구나 뛰어난 검 하나쯤을 갖길 원했고 그게 마도시대에 만들어진 아티팩트라면 더 말할 것도 없었을 터.


“이것 말고도 몇 개의 아티팩트를 경매에 내놓을 생각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주 후, 이곳 홀을 다시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공식적인 축하연이 끝났다.

아티팩트 경매라는 화제만 남긴 채.


****


스콧 마이어 백작의 생일축하연이 끝나고도 귀족 대부분이 가문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는 표현이 맞겠다.

아티팩트 경매는 왕도 경매장에도 자주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검과 같은 무기의 경우, 두테인 왕국 내에서는 한 차례도 거래되지 않았다.

이 말은 구하면 모두 소유자가 사용했다는 뜻이 됐다.

물론 아티팩트를 왕가에 바치고 귀족 작위를 얻었다는 기록은 있다.

두테인 왕실이 보유한 아티팩트 소드가 그런 경우로, 그 아티팩트 소드는 왕실의 각종 행사의 예식 검으로 사용됐다.


‘오우거 잡는 검으로 품위나 찾고 있으니.’


그러니 사람들은 기대가 컸다.

특히 퍼포먼스 당시 아버지 곁에 있던 기사 가문의 가주들은 아버지가 보여준 퍼포먼스에 완전히 매료됐다.

홍염의 오러블레이드가 그들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것이다.

그들로서는 이번 경매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다시 아티팩트 소드의 경매가 이뤄질지 알 수 없었으니까.

각자의 숙소로 돌아간 귀족들은 한자리에 모여 분주히 대화했다.

이후 일정을 조율하고 안 되면 취소했다.


솔직히 마이어 가문에선 경매 일정을 바짝 당겨, 축하연 다음날 치러도 됐다.

하지만 그러지 않은 건, 더 많은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서였다.

2주면 말을 타고 왕도까지 왕복하기에 충분한 시간으로, 이번 축하연에 참석하지 않은 가문도 소식을 듣고 찾아오게 하려는 목적이었다.


그중 마이어 백작이 낚으려는 곳은 마법사 가문이었다.

그들에게도 아티팩트 경매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일 테니.

특히 숙원이라 할 수 있는 아티팩트 제작에 관해서는.

아마 그들은 이번 경매에 물불 가리지 않고 돈을 던질 것이다.

더욱이 이제까지 등장하지 않은 화속성이 인챈트된 검이지 않던가.


그리고 그건 기사 가문도 마찬가지.

전장을 독보할 수 있는 검이었고, 가보로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검이었다.

그렇게 속속 사람들이 영지로 몰려들었다.

그 때문에 바빠진 이들을 상대해야 하는 크리스였다.

무게감을 위해 백작은 꼼짝하지 않았고, 카론은 경매에 큰 관심 없었다.

제 손에 떨어질 돈이 단 1골드도 없었다는 걸 알기 때문이었다.


****


트리지앙은 머리가 복잡했다.

그래서 어제 축하연을 마친 후 한잠도 못 잤다.


‘어떡해야 하지? 아바마마의 의견을 따라야 하나?’


왕실에서 추진하는 마이어 가와의 정략결혼.

어차피 공주인 자신이 연애결혼을 할 것으로 생각하진 않았다.

당연히 유력가문의 자제와 정략결혼 할 것이라 짐작했다.

그래서 현재의 화려한 생활도 가능한 것이고.

이를 알기에 왕가에서도 이 부분은 터치하지 않았다.


“하···. 하필 거기서···.”


같은 아카데미, 같은 마법학부에서 공부한 카론을 그녀가 모를 리 없었다.

비록 학년은 자신이 높았지만, 카론은 그만큼 유명했다.

그래서 만만하게 보고 행동했다.

최근 그에 관한 믿지 못할 소문도, 마이어 백작에 대한 소문도 알고 있었지만.

머릿속에 박힌 이미지가 한순간 사라지는 건 아니었나 보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명백한 자신의 실수였고,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실수였다.

이대로라면 왕실에서 추진하려는 정략결혼은 실패할 것이 분명했다.

트리지앙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뭐라고 혼자 중얼거려?”

“아, 오셨어요?”


트리지앙은 라미란트의 등장에 표정을 고쳤다.

아무리 남매지만 그렇게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라서 복잡한 심사를 내비치기 싫었다.


“오늘 라드만 자작을 매파로 보낼 생각이다.”

“오늘요?”

“왜? 싫은 것이냐?”

“그건 아니지만.”

“가드랑 노이만은 잊어라. 어차피 그 녀석은 너의 짝이 될 수 없어.”


가드랑 노이만은 그녀와 같은 아카데미 마법학부의 학생이며, 그녀의 애인이었다.

물론 그녀에게 가드랑 말고도 많은 애인이 있었지만, 일단 공식적으로는 그랬다.


“고작 자작 가문이다. 얼굴 뜯어먹고 사는 거 아니다.”


이어진 라미란트의 말에 트리지앙이 담담히 이야기했다.

그녀도 아는 사실이니까.


“알아요. 저도 가드랑과 결혼할 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카론은······.”

“어제 봐서 알겠지만, 가진 능력도 출중하고 냉혈의 마이어 백작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게 사실 같더구나.”


최근 들어온 정보에 의하면 가문에서 유일하게 백작에게 대거리하는 존재가 카론이라고 했다.

물론 라미란트는 이런 뜬소문 같은 건 믿지 않았다.

하지만 망설이는 트리지앙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못 할 소리는 없었다.

왕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혼맥, 다음 대 왕위에 오를 라미란트는 그게 꼭 필요했다.


작가의말

고자질쟁이는 카론입니다.

전편에 등장했던 반편이들은 혈기 방장한 청춘들입니다.

왕자야 원래 미친 놈이고, 중간에 등장한 사내들은 아카데미적 카론의 모습만 기억하는 천둥벌거숭이였습니다.

공주는 왕실에서 찍은 신랑감이라 살짝 떠본 것인데, 망신만 당했습니다.

나머지는 멀찍이서 관망한 모양새고요.

아마 천둥벌거숭이를 둔 가문 사람들은 백작의 눈치만 봤지 않을까요?


글 안에서 여러분을 설득을 시켰어야 하는데, 작가의 말에 쓰고 있네요.

그 점 죄송합니다.


제목을 ‘백작가 막내 - 카론의 귀환’으로 수정하고자 합니다.

작가의 말에 남기며,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재미있으셨다면 선작과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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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0화. 셰량으로 +38 19.02.13 14,397 425 12쪽
39 39화. 예고한 가출 +36 19.02.12 14,634 453 12쪽
» 38화. 고자질쟁이의 아티팩트 +32 19.02.11 15,318 414 12쪽
37 37화. 왕자와 공주 +46 19.02.10 15,513 458 12쪽
36 36화. 가문비사 +30 19.02.09 15,592 433 12쪽
35 35화. 각자의 사정 +30 19.02.08 15,456 448 12쪽
34 34화. 형, 크리스 마이어 +22 19.02.06 16,648 439 11쪽
33 33화. 영지 발전 계획 +14 19.02.05 16,236 415 12쪽
32 32화. 영지 귀환 +65 19.02.04 16,655 403 12쪽
31 31화. 마수소환 +28 19.02.03 16,751 396 13쪽
30 30화. 릴리스의 숨결 +18 19.02.02 17,101 417 12쪽
29 29화. 흑마법사 동굴 +15 19.02.01 17,405 449 11쪽
28 28화. 인생 2회차 목표 +27 19.01.31 18,390 429 12쪽
27 27화. 언데드 병 +24 19.01.30 19,251 439 12쪽
26 26화. 무슐로 +28 19.01.29 19,878 476 12쪽
25 25화. 소드마스터의 위상 +18 19.01.28 20,184 474 12쪽
24 24화. 베이크의 최후 +29 19.01.27 20,023 453 12쪽
23 23화. 미래의 황실 마탑주 +22 19.01.26 20,094 496 11쪽
22 22화. 마갑 카르나 +18 19.01.25 20,656 440 12쪽
21 21화. 베이크 가의 사정(2) +18 19.01.24 20,651 455 12쪽
20 20화. 베이크 가의 사정(1) +14 19.01.24 20,564 447 12쪽
19 19화. 소문이 퍼지고 +16 19.01.23 21,637 46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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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7화. 베이크 영지 입성 +55 19.01.21 23,411 50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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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화. 777클럽 +20 19.01.19 24,211 494 11쪽
14 14화. 뒷수습 +36 19.01.18 24,379 514 12쪽
13 13화. 소드마스터 +30 19.01.17 24,745 542 12쪽
12 12화. 대청소 +24 19.01.16 24,297 516 12쪽
11 11화. 쓰러진 아버지 +18 19.01.15 24,565 549 11쪽
10 10화. 변해버린 영지 +28 19.01.14 25,245 535 12쪽
9 9화. 다시 제자리로 +10 19.01.13 25,821 60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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