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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이세계에서 추방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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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U
작품등록일 :
2019.01.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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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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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마리.

DUMMY

그리고 본인만해도 머리 아픈데 모방범까지 나타나서 머리 아파하는 차장을 보면서 남성 둘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전국의 경찰들 당분간 신나게 일하겠네요.”


“그동안 꿀 빨았으면 저 정돈 일 해야죠. 요새 보면 전부 경찰을 꿀 빨려고 들어오는 거 같다니깐요. 그러니 치안조무사 소리 듣지.”


“그래서 영수야. 현장에서 뭐라도 나왔냐?”


CCTV만이 오직 겁대가리맨의 유일한 단서였는데 놈은 야상의 후드를 푹 눌러쓰고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그 외에는 평균 체격이라는 정보 밖에 알지 못 했고, 현장은 지금 국과수에서 감식하고 있지만 딱히 드러나는 건 없었다.


“지금 거기도 위에서 엄청 쪼아대고 있어서 이잡듯이 뒤지고 있을텐데...나온다는 기색이 없네요. 게다가 CCTV나온 놈은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놈인데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건지 참~”


“차량을 이용했을 건데 주변 건물 CCTV 다 안 뒤졌어?”


“뒤졌는데 안 나오니 답답한 거죠. 정말 하늘로 솟았나? 땅으로 꺼졌나? 하아~ 아무튼 전 한번 그놈이 나타났다는데 한 번 가볼게요.”


진짜로 하늘로 솟을 수 있는 신재연이 들었다면 미친 듯이 웃었으리라.

이무튼 국정원 요원 심영수는 일단 김명준 사장이 납치 당 한 곳을 간다고 말하고 그 자리를 빠져나온다.


“몸값을 올릴 동안 기다리긴 기다려도 현장 체크는 해서 어떻게 단서는 알아봐야 하니 말이지.”


그리고 자기 차량을 몰고서 그는 김명준 사장이 납치 된 클린즈 레이더 사(社)의 지하 주차장으로 향한다.

안에는 현장보존을 위한 띠가 둘러져 있었고, 국과수 사람들과 경찰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증거를 찾기 위해서 애쓰는 중이었다.


‘다들 바쁘시구먼. 보자~ 김명준 사장 차량에 일단 가봐야 하는데~ 음?’


“저희 정 의원님 의뢰를 받아서 왔다니깐요. 아주 잠깐만 들여다보면 되요!”


‘저것들은? 오랜만인데?’


그는 소영화와 한라산이 경찰과 티격태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심영수는 그들을 알아보고 반가운 표정을 한다.

국정원 요원이면서 귀환자인 천마(天魔)의 제자이자 천마 그룹의 이익을 위해서 활동하는 스파이인 그는 그 둘이 이미 자신의 스승과 같은 [귀환자]라는 것을 알고 있고 해결사로 활동하는 것까지 알고 있었으니 말이다.


“이거 오랜만입니다. 잠깐 두분. 같이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요?”


“당신은?!”


“제길!”


그리고 한라산과 소영화도 심영수가 누구인지 잘 알았기에 그의 제안에 따라서 잠시 자리를 이동한다.

셋은 모두 [귀환자]에 관련 된 자들이었기에 일반인의 시선을 피해야 하는 규칙에 따라서 조용한 카페로 가서 이야기를 나눈다.


“당신이 어떻게 여기에 왔죠?”


“왜 오긴? 위에서 가라니깐 왔지.”


국정원 요원의 신분증을 살랑살랑 흔들면서 능글맞게 웃는 심영수였다.

그러나 여유로운 그와 다르게 한라산과 소영화는 그를 보면서 경계하는 눈빛이었다.

국정원 요원이라는 건 그저 필요에 의해서 들어간 것뿐 실제로 그는 천마그룹의 일원이자 천마(天魔)의 제자였으니 말이다.


“위라는 건 어느 쪽 위인지요?”


“지존이자 천마인 그분의 명이라면 내가 너희 따위와 농담 따먹기 하려고 카페에 올 리 없지. 그 분의 명은 설사 이 직위를 잃는 한이 있어도 해야 하고, 그 어떤 이해와 순서도 무시하니 말이야. 이 어중간한 떨거지들아. 눈치도 없으니 무력한 거지. 안 그래?”


대놓고 무시하는 말투를 사용하는 심영수였지만 한라산과 소영화는 아무런 반박을 하지 못 한다.

국정원 요원이라는 직위도 직위였지만 그는 천마지존의 직계 제자이며 천마그룹의 서열 34위의 혈악권성(血惡拳星)이라는 별호를 가진 강자였으니 말이다.


“왜 다들 입 다물고 있나? 커피 맛이 없나? 아까처럼 한마디 더 해보던가?”


능청스럽게 말하는 심영수였지만 그는 이미 진기를 흘려서 그들을 감싸 심마에 잡히게 한 지 오래였다.

압도적인 수준의 차이.

그는 비록 귀환자는 아니었지만 천마지존에게서 배우고 얻은 힘은 어중간한 이들을 완벽히 압도한다.


‘윽! 대체 어떻게 이곳에서 이런 내공을 쌓은 거야?!’


‘제자가 이정도면 대체 천마는 어느정도 강한 거란 말이지?!’


눌린 둘은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았고, 몸을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정도로 차이와 수준이 심할 정도로 천마그룹의 심영수는 막강했던 것이다.


“자, 이제 예의를 알았을 테니, 본론으로 들어가지. 딱 보니 너희도 그 [겁대가리맨]인가? 그 자식 쫓고 있는 거 같은데...정보는 좀 얻었나?”


“후우~ 아뇨. 저희도 계속 오리무중이라서 말이죠. 정 의원님에게 늘 면목이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래서 절박하게 뭐라도 하고 있는 처지죠.”


간신히 그의 압박에서 해방 된 소영화는 조심스럽게 그의 질문에 대답을 해준다.

물론 자신들이 알아낸 정보는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떨거지 해결사들이라곤 자신들이 가진 걸 공짜로 줄 순 없으니 말이다.


“하긴 너희가 그러면 그렇지. 라고 하고 생각하고 싶지만 범인과 대면해봤다며? 그 박성무라고 조폭 아드내미 집에 놈이 쳐들어왔을 때 대면했잖아. 그리고 뒤쫓기도 했고 말이지. 그거 진술이나 좀 해주지?”


“맨입으로 말인가요?”


“돈을 요구한 다라. 그럼 우리 방식으로 해결 볼까? 옆에 무당떨거지는 죽이고, 너는 팔다리랑 혀 잘라서 가져가면 되겠네. 뭐, 우리 그룹에 고문 전문가 있으니깐 그분이 알아서 정보 꺼내주시겠지.”


부글부글...

그 말과 동시에 이미 나온지 시간이 지나서 식었을 커피가 다시 끓기 시작한다.

마력과 자연의 기운이 쇠락한 이 시대에 내가진기만으로 이럴 수 있는 걸 보면 소영화와 한라산쯤은 커피 한잔 마시기도 전에 처리할 수 있으리라.


“쫄기는~.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쯧쯔. 떨거지지만 우리 사장님과 같은 [귀환자]라서 한번은 봐주도록 하지. 어차피 너희 레벨이 얻을 정보라면 우리 천마 그룹이 손에 못 넣을 리가 없으니 말이야.”


“...”


심영수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뜨거워진 커피를 원샷을 한 다음 자리에서 일어난다.

자존심과 비위 모두 상하는 말이었지만 소영화와 한라산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저 상대는 정말로 마음먹으면 자신들의 목숨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으니 말이다.


“영화, 너 진짜 간이 크구나. 천마의 제자한테 개길 줄이야. 휴우~ 죽는 줄 알았네. 저 괴물들은 그냥 인간을 인간으로 안 보는데 말이지.”


“어쩔 수 있나요? 그러면 우리가 그토록 고생한 자료랑 정보를 그냥 주려고요?”


“그러고 싶진 않지만 말이지. 아무튼 살았다. 오늘은 그냥 우리 빠지자. 천마 그룹 놈이랑은 얽히기 싫으니 말이야.”


“그래요. 아무것도 안 나와서 갑갑하다고 우릴 죽이려 들지 모르니 후딱 도망가죠.”


이들도 나름 이세계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기에 심영수의 심기가 변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잽싸게 카페에서 나가서 자신들의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다.


"아, 국정원에서...들어가십시요."


그리고 심영수는 자신의 신분증을 보여주고서 매우 쉽게 사건 현장에 가서 김명준 사장의 차량 안을 탐색해본다.


“기대는 안 했지만 정말 아무 것도 없네. 정말 솜씨 하난 대박이군.”


정말로 아무런 흔적이 없었다.

마력이나 기(氣)를 썼다면 자신이 감지 못 할 리가 없는데 말이다.

그는 자신의 지존이 예상한대로 초능력이나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안에서 지문이나 다른 흔적은 있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나온 건 전부 김명준 사장 혹은 가족의 것입니다. 머리카락 한 올도 발견 하지 못 했습니다.”


“하긴 수십 명 실종시키는 놈이 흔적을 남기는 게 이상하지. 근데 진짜 신기하다니깐 어떻게 한 거야 대체?”


국정원 요원으로 위장하면서 수많은 공작을 직접 행하고, 현장을 바라보긴 했지만 이정도로 깔끔한 것은 생전 처음이었다.


“이 주차장 CCTV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그게 놈이 언제 차에 침입했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차량이 들어오고 전혀 사람이 다가온 흔적이 없었는데...김명준 사장이 차에 들어오자 갑자기 쑥! 하고 튀어나와서 그를 납치해서 나간 것만 찍혀있었으니 말이죠.”


“그러면 놈은 김명준 사장이 출근할 때 미리 차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밖에 안 되는 군요.”


“예. 그렇습니다. 제대로 미친 놈 혹은 아주 전문가라는 이야기죠.”


국과수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심영수는 [겁대가리맨]이 철두철미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결국 아무런 수확 없이 현장을 나온 그는 신경질 내면서 담배에 불을 붙인다.


“휴우~ 맨땅에 헤딩은 정말 귀찮네. 그 떨거지 놈들도 어디로 가버렸고 말이지. 뭐~ 상관없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말이야. 어디 흔적 하나쯤은 남기겠지.”


[속보 – 클린즈 레이더 사(社) 전무이사 K씨, 클린즈 레이더 사(社) 산하 연구소장 D씨 실종, 겁대가리맨 주의 발령!]


추가적인 실종에 대한 뉴스가 떴고, 아무런 단서도 못 얻었지만 심영수는 조급해하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간에도 겁대가리맨은 미친 듯이 활약하면서 날뛰고 있으니 말이다.

언젠가 자신들과 만날 일이 생길 거라 생각하며 그는 휴대폰을 닫고서 다시 경찰서 쪽으로 향한다.


*


[다음날]

[6월 10일 – 오전 10시.]

[버들치 아파트]


신재연은 밤새도록 납치 활동을 하고서 자신의 버들치 아파트로 돌아온다.

일단 한국 내에 있는 클린즈 레이더 사(社)의 간부들은 거의 납치하는 데 성공한 그였다.

남은 건 결국 놓쳐서 이제 독일 본사로 날아간 이들과 환경부 및 정부기관 사람, 피해자들과 관련 된 변호사들뿐이었다.


“오셨습니까? 오라버니.”


“어, 일단 싹 다 잡아서 지하실에 갖다 넣어놨어. 일단 도망치기 전에 잡는 게 문제니 말이지. 해도 떳고 일단 일단락이라서 들어왔어. 그보다 그 차림은?”


여성용 정장을 입은 레비는 푸른 머리칼을 올려묶고서 안경을 쓴 모습이었다.

그것을 본 신재연은 그녀가 외출할 건가 싶어서 묻는다.


“구입하려는 산들에 대한 계약을 위해서 나가야 해서 말이죠. 한 3시간 정도 걸릴 겁니다. 식사는 하셨는지요?”


“난 사실 안 먹어도 되긴 해. 굳이 먹는다면 뭐, 먹긴 하지만 아무튼 갔다오면 같이 하는 걸로 하자.”


“예. 알겠습니다. 그럼 다녀오지요.”


신재연은 출근하는 레비를 배웅해주고 충전기에 휴대폰을 꽂은 다음 뉴스라던가 검색해보기 시작한다.

밤새도록 뛰어다니면서 실종 시킬 놈들을 납치하느라 매우 바빴으니 말이다.


“역시 죄다 난리가 났네. 난리가 났어.”


인터넷은 그야말로 [겁대가리맨] 화제로 초토화 상태.

다른 화제나 사건 사고도 있었지만 하루종일 실종의 연속이다보니 뉴스의 주인공은 무조건 [겁대가리맨]이었다.


[겁대가리맨의 연이은 실종 소식이 오늘 아침 8시를 기점으로 일단 진정 되었습니다. 납치 된 실종자는 총 총 15명으로 모두 클린즈 레이더 사(社)와 관련 된 인물로 밝혀지면서 전국에서 난리입니다.]


뉴스는 물론이고, 각 프로그램에서는 현재 [겁대가리맨] 분석과 토론을 하는 방송들이 연이어서 하고 있었고 시청률도 높았다.

물론 그가 노리는 [C사(社) 소독제 살인 사건]에 대해서 다루는 것은 덤이고 말이다.


“뭔가 많이도 다루네. 뉴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말이지.”


[표인원 경찰학과 교수 : 이건 단순한 사태가 아닙니다. 대규모 범죄조직의 활동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들은 마치 정의의 사자인척 하는 미친놈들입니다. 법치주의 사회의 근간을 부수고 있어요. 어제만 해도 자그마치 4건이나 모방범 사건이 일어나서 무고한 사람들이 마녀 사냥에 휘말렸습니다.]


“모방범이라. 그건 몰랐네.”


신재연은 곧바로 모방범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쳐보기 시작한다.

관심종자들인지 아니면 철이 없는 건지 정말로 자신을 따라서 클린즈 레이더 사(社)의 사람들을 습격했다는 기사들이 나와 있었고,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까지 공포에 휩싸였다는 이야기였다.


“그렇군. 뭐, 어때? 뒷감당은 자기 몫이지만...소년법 같은 걸 믿고서 설치는 놈도 있다라? 이거는 한번 경고 해야겠는데? 뒷감당 자기가 할 거 생각하고 한 놈이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놈이 더 많은 거 같으니 말이야.”


발단은 일단 자신으로 인해서 일어난 일이기도 했지만 뒷감당 할 생각만 있으면 알아서 하라고 하며 부정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지 않은 놈들이었기에 신재연은 모방범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생각을 한 뒤, 다른 뉴스를 보기로 한다.


"참나, 제목만 자극적인 거 천지네."


아침 특집토론 [겁대가리맨 이것을 보아라!] 라는 것이 있었지만 그것도 무시하면서 신재연은 슬슬 클린즈 레이더 사(社)와 환경부 반응을 보기 위해서 검색을 시도하던 중 도저히 넘어갈 수 없는 뉴스를 발견한다.


“어? 이것봐라?”




이 작품은 특정 단체 혹은 현실의 인물 및 사건과는 저언혀 관계 없는 창작물입니다.


작가의말

형이하백님 소중한 후원금 정말 감사합니다!

심심포식자님 소중한 후원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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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2마리. +21 19.02.14 12,187 398 12쪽
42 41마리. +27 19.02.13 12,630 430 18쪽
41 40마리. +33 19.02.12 12,555 452 12쪽
» 39마리. +23 19.02.11 12,904 416 13쪽
39 38마리. +21 19.02.10 13,307 444 13쪽
38 37마리.(수정) +15 19.02.09 13,534 446 13쪽
37 36마리. +28 19.02.08 13,411 443 14쪽
36 35마리. +35 19.02.07 14,026 433 14쪽
35 34마리. +29 19.02.06 14,655 429 13쪽
34 33마리. +26 19.02.05 15,081 469 13쪽
33 32마리. +43 19.02.04 15,001 486 12쪽
32 31마리. +39 19.02.03 15,377 471 13쪽
31 30마리. +21 19.02.02 15,526 41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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