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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F급 헌터 시간을 지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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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종우몽
작품등록일 :
2019.01.11 14:55
최근연재일 :
2019.02.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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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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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응? 양다리?

DUMMY

“지난번엔 시궁창냄새였는데 이젠 썩은 생선이야?”


아무래도 [크랩 로드]의 내장을 뒤집어쓴 여파가 아직 지워지지 않은 것 같다.

정훈은 익숙해져서 거의 냄새를 못 느꼈지만, 하은이는 정훈이 다가가자 재빨리 뒤로 물러섰다.


“오, 오지 마! 오빠, 밖에서도 그러고 다녔지? 그런 냄새 풍기면 사람들한테 민폐인 거 몰라? 창피해 죽겠어.”


[크랩 로드] 공략방법을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하지만 [크랩 로드]의 갑각은 너무 단단해서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몬스터 핵을 공략하는 법도 있지만, 몬스터 핵도 갑각에 감싸여 있어서 부수기 까다롭다.

핵을 부수느니 그냥 배를 갈라버리고 재료도 챙기고 싶기도 하고.

‘배를 가르고 재빨리 굴러서 피해야 하나?’

여러 가지로 고민해보는 정훈이었다.


“아 진짜! 방금 청소 다했는데······. 대체 뭐하고 온 거야?”

“커다란 대게하고 싸우고 왔어.”

“나 빼고 게 먹었어?”

“아니, 몬스터 말이야.”

“게 몬스터 냄새가 이렇게 구려?”

“······내장을 뒤집어썼어. 우리집 정도 크기 되는 게의 배를 가르니까 쏟아지더라고.”

“······기가 막혀. 꼭 그런 식으로 해야 해?”

“그럼 어떡하냐? 게딱지가 너무 단단해서 배를 찌를 수밖에 없다구.”

“······음. 혹시 그 게 무거워?”

“당연히 엄청 무겁지.”

“그러면 혹시 어떻게든 뒤집어놓으면 잘 못 일어나지 않을까? 게들은 보통 그렇잖아.”

“응?”

“그리고 나서 배를 가르면 안 돼?”

“아··················.”


하은이 말에 굳어버린 정훈.

잠시 후 허벅지를 쳤다.


“그 방법이 있었구나! 박하은! 넌 천재야!”


오히려 하은이 기가 막혀 한다.


“뭐야, 헌터들 다 바보야?”


응 아니야 하은아.

너가 똑똑한 거야.

눈앞에서 집채만한 몬스터가 달려드는데 이걸 일반 게라고 생각하고 약점을 생각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대번에 그런 생각을 하는 하은이도 똑똑하긴 하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감탄하고 있는데 이 때,

하은이가 틀어놓은 TV에서 뉴스가 흘러나왔다.

[이주의 게이트 소식]이라는 프로다.


정훈이 귀를 기울이는데 뜻밖의 뉴스가 뜬다.


『[적룡] 길드 A급 헌터 차지환. 양다리 파문······.』


이라는 타이틀이 뜬 것이다.

내용인 즉 이랬다.


[국내 유명 길드 [적룡]의 차지환 헌터가 걸그룹 ‘앙크’의 막내멤버 세리나와 함께 있는 사진이 넷상에 퍼지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차지환은 배우 박혜경과 연애 중으로 알려져 있던 만큼 양다리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차지환의 해외여행이 세리나와의 비밀데이트였다는 소문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뭐? 말세군 말세야.

그런데 이야기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한편, 이 사진에 대해 박혜경의 전 남자친구인 가수 이민우가 SNS에 올린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또한, 박혜경의 전 남자친구였던 가수 이민우가 박혜경과 사귀고 있을 당시, 이민우가 차지환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김유은과 밀회를 가졌다는 내용을, 김유은의 절친 세리나가 SNS에 올리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적룡] 측은······.]

“어떻게, 나 ‘앙크’ 좋아하는데! 이번 앨범 활동 접는 거 아냐?”


하은이가 소리친다.


“············”


그 옆에서 할 말을 잃은 정훈.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구나.

정훈의 7년 전의 기억에서는 없는 일이었는데 뭔가가 계기가 되어서 변한 걸까? 아니면 조용히 넘어갔던 일이 폭로가 되어버린 걸까?

차지환과 앙크의 세리나가 찍혔다는 사진을 보니 차지환이 그들에게 화를 내고 난 그날 밤이다.


‘어쩌면 위로를 받으려고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사진이 찍힌 걸 수도 있겠네.’

이건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밖에는.


위이이잉~

마침 정훈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가 날아왔다.

내용을 확인하니 권실장이었다.


[하여간······ 차지환 저 녀석 내 언제 이런 사고 칠 줄 알았다니까. 아무튼 당분간 차지환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아. 지금 위에서 징계내리고 난리도 아니야.]


예상치도 못하게 차지환 문제가 해결.

분명 기분이 좋아야 하겠지만 정훈은 어딘지 모르게 허탈한 기분이 들었다.

하은이도 어딘지 인생의 달고 쓴 맛을 보는 어르신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다가 정훈을 보면서 버럭 소리 질렀다.


“냄새난다니까! 소파에 앉지 말고 빨리 목욕해!”


***


차지환은 결국 1달간 활동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개인적인 방송 출연이 중지된 것은 물론이었다.

물론 [적룡] 길드의 C팀은 활동 중단.

박정훈 팀의 몇몇 멤버가 원래는 C팀이었기에 생겨난 분란이 자동으로 해결된 것이다.

거기에 에이스 팀의 수가 줄다보니 박정훈 팀에게 내려오는 던전의 숫자가 늘었다.


정훈의 마인드는 신속정확.

게이트가 출몰했다하면 바로 달려가서 던전을 클리어 해버렸다.

비록 하급 던전들 위주이긴 했지만 한 번 컨택이 되면 후다닥 달려가서 엄청난 속도로 클리어하고 나오는 것이다.


“꼼꼼히 클리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속도도 중요합니다. 포션 드세요.”


정훈이 항상 하는 말이었다.

빨리 도착해서 빨리 처리한다.


상위 팀들은 난이도가 높은 던전을 우선 공략하기 때문에 낮은 등급의 던전일수록 처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곤 한다.

마포 게이트만 해도 도심지에 생긴 게이트였지만 박정훈 팀이 아니었으면 최소 12시간에서 24시간은 더 걸렸을 것이다.

이럴 때 피해를 입는 건 인근의 서민들이다.

때문에 비록 하급 헌터 팀이라곤 하지만 소방관 못지않은 속도로 달려오는 박정훈 팀의 모습은 서민들에게 기분 좋은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 금천구에 또 게이트 생겼대.

- 망했네. 어떡해.

- 근데 컨택된 게 그 박정훈 팀이래.

- 아 그러면 빨리 끝나겠는데? 그 사람들 그걸로 유명하잖아.


정훈은 7년 전, 짐꾼이던 시절부터 하급 던전을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쪽이 더 지명도를 쌓기 좋을 텐데······.’


다른 길드에서는 돈이 되지 않기에 알면서도 못하는 것이었지만, 정훈은 개인자금을 동원해서까지 그 틈새를 노렸고 효과는 아주 확실했다.

그렇게 던전을 몇 개 더 공략하니 어느새 인지도는 착실하게 쌓여 있었다.

이제는 알아서 SNS에서 퍼져 나가는 수준.

그러던 어느날, 첫날에 버스를 타고 마포 게이트를 공략했던 모습이 사진으로 퍼졌다. 박정훈 일행이 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사진. 그리고 정류장에서 내리는 사진.

그것이 SNS에 ‘버스타고 오는 헌터’라는 제목의 짤방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다른 헌터들이 차를 샀다는 내용의 SNS를 하면 그 밑에 ‘버스타고 오는 헌터’의 짤방이 달리는 식이었다. 나중에는 온갖 내용에 댓글로 이 짤방이 달리기 시작했다.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을 마음에 들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는 헌터들도 꽤나 있었다.

그러나 기존에 헌터들에게 박탈감을 느끼던 대부분의 서민. 그들은 자신들이 지지할 수 있는 팀을 발견한 셈이었다.


***


[적룡] 길드 현장지원실.

TV 뉴스를 보고 있는 권실장이 만족스럽게 웃었다.


“역시 박팀장은 TV빨도 제법 받네?”


TV에는 ‘버스타고 오는 헌터들’이라는 내용이 방송되고 있었다.

예의 SNS 열풍이 방송에 언급되기 시작한 것.

이제 권실장은 정훈을 박팀장으로 부르게 됐다.

정훈은 실장실 소파에 앉아 자신이 인터뷰하고 있는 뉴스 화면을 보고 있었다.


“왜 이렇게 떨어?”

“······떨리는 걸 어떡해요. 뉴스에 나와 본 건 처음이라구요.”


설마, 카메라가 번쩍거리는 게 그렇게까지 압박이었을 줄은 몰랐다.


“이거 대담한지 아닌지 헷갈리는 사람이구만. 막상 영상에서는 아주 대담하게 나오는데?”

“카메라 앞에서 떨 수야 없잖습니까.”


뭐 당연한 것을 묻느냐는 투로 대꾸하자 권실장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픽 웃었다.


“아무튼 박정훈 팀은 아주 잘하고 있어. 계속 지금처럼만 하면 돼.”

“감사합니다.”

“아, 깜빡한 게 있는데, 슬슬 자네 팀원들 등급하고 레벨을 가르쳐줘도 되지 않을까? 2주 동안 열심히 공략했으니 상당할 거 같아서 말이야.”

“그것 때문에 부르신 거였군요.”

“다른 얘기도 있는데, 일단 등급하고 레벨부터 듣고 나서.”


마침 어제 던전을 클리어하고 팀원들의 등급과 레벨을 알아뒀다. 정훈은 권실장에게 들은 대로 등급과 레벨을 나열해 가르쳐줬다.


김성아는 D등급에 9레벨. [프로텍트]는 레벨 3.

정요한은 E등급에 10레벨. [귀신의 광란]도 Lv.3이 되면서 D급 일반 몬스터까지 처치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강성호는 F등급에 14레벨. 팀에서 가장 등급이 낮은 헌터지만 착실하게 전투보조를 하면서 간간히 레벨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래 가장 낮은 레벨이다보니 성장세가 빠른 편.

[자가치유]는 레벨5가 됐지만 여전히 자신만을 회복해주는 스킬이라 파티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팀장 박정훈. 현재 D등급 15레벨.


정훈은 팀원들과 하루 던전 공략을 마친 후에도 혼자 앵벌이 던전을 돈다든지 해서 무섭게 레벨을 올렸다.

특히, 열흘 전부터 김성아를 추월했기 때문에 박정훈 팀의 최고 에이스는 정훈이었다. 물론 팀원들에게 자신의 레벨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진 않았지만.


권실장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얼마 전에 F급으로 입사한 녀석이 몇 달 만에 갑자기 D급이 되었다고 밝히는 건 쉽지 않았다.

그걸 밝히려면 스킬에 대해서도 말해야 하는데 신뢰하지 못한다기 보다 아직 그런 걸 말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 것.

결국 E급에 15레벨이라고 상당히 낮추어 이야기한 정훈이었다.


경악한 눈빛.


“E급에 15렙이라고?”

“네.”

“처음에 입사할 때는 F급 1레벨이었지? 다른 길드에 있다가 들어온 거 아니잖아?.”

“······네.”

“앵벌이 던전 같은 거 돌았어?”

“나름 열심히 돌긴 했죠.”

“······그렇다고 해도 대단하네. 본 적도 없는 하이페이스야.”


실은 20레벨이 더 높다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런데 옆에서 현장지원실 대리가 한 마디 거든다.


“부장님도 빨랐잖아요. 옛날에.”

“나야 원래 빨랐지. 지금도 던전에 들어가면 얘네들보다 나을 걸?”


“크크크. 한번 해보시면 좋겠네요.”

“내 옛날 별명이 ‘철완’이었어 임마. 안 들어가서 그렇지 들어가면 한 사람 몫은 하고도 남는다.”


정훈은 권실장의 볼록한 아랫배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솔직히 잘 믿기질 않는데.

권실장은 이야기가 엄한 데로 빠졌다는 걸 인지한 듯 크흠 하고 헛기침을 하고 말을 이었다.


“좌우간, 제안할 게 하나 있었는데 말야. 이번에 ‘연합 던전’ 뜬 거 알고 있어?”


‘연합 던전’

단순히 말해 입장인원이 커서 여러 길드가 동시에 들어가야 하는 ‘연합 공략 던전’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지금까지 정훈은 입장인원 10인 정도의 던전을 주로 공략했지만 본래 40-50인이 넘어가는 던전도 상당수 있다.

이런 던전의 경우 아이템 및 보상도 상당한 편.

특히 보스가 떨구는 아이템의 가치는 던전의 입장 가능 인원수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길드 하나에 독점시키기 보다는 여러 길드에 공략을 분산시키곤 한다.


“마침 오늘 새벽 동작구에 게이트가 나타났어. C급 던전에 규모는 인원수 50명 수준. 너희도 슬슬 연합 공략 데뷔를 하는 게 어떨까 생각하던 참인데 딱 나타났지 뭐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1 고라니
    작성일
    19.02.07 18:52
    No. 1

    김성아은 김성아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종우몽
    작성일
    19.02.08 10:23
    No. 2

    앗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게쁘리
    작성일
    19.02.08 11:10
    No. 3

    저 정도로 헌터 관련 업종이 발전했다면,
    길드 내에 헌터 작업 후 목욕 세탁 하는 시설이 있을 법한데요.
    아니면 관련 목욕탕이라도 어딘가에 성행하고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한번이라면 모를까 자신이 냄새나는지도 모르고 귀가 하는건,
    왠지 주인공이 치밀하지 못한 인물로 느껴지네요.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종우몽
    작성일
    19.02.08 18:10
    No. 4

    앗 지적 감사합니다. 이런 점들은 곰곰히 생각해서 신경써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설보러
    작성일
    19.02.13 04:58
    No. 5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zdsaafa
    작성일
    19.04.15 03:22
    No. 6

    또 버스타는 것도 좀 오버인 듯.
    헌터라는 것만으로 사람들이 경계할텐데, 너무 작위적이란 느낌이 강함. 설마 돌아갈 때도 버스 타는 거 아니죠? 피 덕지덕지 묻은 상태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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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강해지는 것이 답 +1 19.02.02 1,458 40 11쪽
20 차지환 습격 +3 19.02.01 1,464 4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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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리자드 퀸 +1 19.01.30 1,444 40 10쪽
17 에이스팀 아닌데 에이스팀 같은 +1 19.01.29 1,492 46 13쪽
16 새로운 팀의 결성 +3 19.01.28 1,598 44 12쪽
15 권성완의 제안 +1 19.01.26 1,767 43 13쪽
14 필버그 공략 +1 19.01.25 1,738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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