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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완결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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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라디오
작품등록일 :
2019.01.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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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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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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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하러 왔습니다 22화

DUMMY

넓은 평원에 때 아닌 대지진이 일어났다.


뽀얀 흙먼지가 평원을 가득 채운다.

이상혁은 얼굴을 가렸다.


“콜록!”


몸이 다 나았음에도 그는 게임을 했다.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온 뒤, 정비시간이 주어진다면 최소한의 정비를 하고선 남는 시간은 게임에 투자했다.


길드원으로써 의무적으로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면 다음 던전 까지 최소 몇 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쉴 수 있었으니.


그 시간은 온전히 게임을 위한 시간이었다.

이제는 재미가 붙어버렸다. 확실히 실전에도 도움도 되고.


어떻게 구현했을까 싶은 생각이었다.

몬스터들의 모든 것을 세밀하게 표현해놓았다.

비록 현실에서 사용하는 자신의 스킬은 아니었지만, 이곳에서 몬스터를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실력이 상승했다.


몇 개월 만에 함께 레이드한 일행들이 놀라며 쉰 것 맞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다.


그렇게 상위 그룹에 진입할 수 있었는데.


지금 겪는 대지진은 생소한 것이었다.

시나리오 퀘스트며 생짜 초보일 때 대전투를 치루게 하더니.


그에 준하는 소란이다.


“게임이 다 좋은데, 먼지 먹는 것도 잘 표현했네. 콜록.”


현실에서 같은 길드에 소속된 안진우가 실없는 농담을 던진다.


“야, 몬스터 다 잡았지? 지금 아무것도 안보이네.”

“얍. 제가 막타 쳤어요!”


소란 속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주변에 몬스터가 없다는 소식. 선두권 그룹답게 상황 파악능력이 뛰어나다.


얼마나 진동이 심한지, 파티는 자리를 이동할 생각도 못한 체 꼼짝없이 먼지를 들이켜야 했다.


“아니, 갑자기 뭔 일이래?”

“그러게 말이에요. 이벤트라도 하나?”


키에에에에ㅡ!


먼지 속으로 뇌리를 파고드는 음성이 들려온다.

이 소리. 들은 적이 있는데···.


아-! 마족의 출현이란 제목이 동영상이었던가.

마족의 존재는 아직 넘사벽의 존재라는 정보까지 함께 떠오른 이상혁은 인상을 찌푸렸다.


“야 설마 마족이냐?”

“소리만 들으면 마족 같은데···. 보이지가 않네요.”

“위험 감수하지 말고 바로 튀는게 어때요? 지금 상황도 심상치 않은데.”


의견이 분분하다.

먼지가 살며시 가라앉고 소란의 주인들이 흐릿하게 보인다.


검은 피부가 인상적인 거대한 벌레.

또···.

거대한 성채.


“성채?”


거대한 성이 마치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다는 듯이 우뚝 서있고, 그를 노려보며 거대한 굼뱅이가 괴성을 내지른다.


*

구구궁-


[살아있는 전투 요새 라그나뢰크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업적 500 획득, 명성 500 획득.]


요새가 몸을 일으킨다.

덩치에 어울리게 육중하다. 공방의 집기들이 살아 움직인다.

용광로가 찬란한 화염을 내뿜어 모든 사악한 기운을 내쫓는다.


ㅡ마족을 처단 하겠다.


“뜻대로 해라.”


[살아있는 전투 요새 라그나뢰크. 전투태세로 돌입합니다. 통제실로 이동합니다.]


수십 개의 포문이 오랜 침묵을 깨고 표적을 겨눈다.

내부에선 우드득 소리와 함께 공간이 움직였다.

순식간에 요새의 최상단으로 올라왔다.

의자가 생겨나고 자리에 앉는다.

외부의 상황이 여러 각도로 표시되는 디스플레이가 떠오르고.


적이 보인다.


굼뱅이 모습을 하고 있는 녀석.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포식의 마왕 ‘하니만’의 수족. 제법 힘이 있는 녀석이 분명하다.


키에에에에ㅡ!

ㅡ감히! 어느 녀석이!


녀석이 포효하고.


“히끅!”


뎀벨라라는 그 소리에 놀라 딸꾹질을 한다.

시끄럽던 녀석이 조용하니 참 좋군. 조금 더 딸꾹질 하고 있으렴.


[자동전투를 시작합니다.]

[마나 중력포 발사.]

[발리스터 장전 중.]


겨누어진 포문에서 마나가 응축 되고 빛을 뿜는다.

괴성을 뚫고, 녀석의 몸에 구멍을 내놓는다.


온전히 주인을 찾아 제 전투력을 회복한 전투요새는 그동안의 고통을 복수라도 하듯.

동시에 분노를 뿜어낸다.


[마나 중력포 재장전 돌입.]

[발리스터 발사.]


수십 개의 포문에서 빛의 파동이 일어나 한 점에 집중된다.


무차별적인 폭격이다.


하니만의 수족, ‘브란체르니’에겐 가혹한 일이었다. 요새의 자아를, 라그나뢰크를 집어 삼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았기에 반격은 생각 할 수도 없다. 아니, 방어는 고사하고 도망갈 힘조차 없다.


그저 온 몸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관통하는 마나포에 비명을 지르며 추악한 몸을 기었다.


조금이라도 멀어지기 위해서.

한발이라도 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서.

꾸역꾸역 몸을 기었건만.


키에에엑-


ㅡ의식이 끝나갔건만! 크아아! 분하다!


쿠웅-


얼마 도망가지 못한 채 벌집이 되어 녹색 체액을 질펀히 뿜어내고선 거대한 몸뚱이를 대지에 뉘였다.


간헐적으로 체액이 울컥ㅡ 뿜어져 나와 육체와 대지를 적신다.


[전투 태세 종료합니다.]

[‘최초로 마족을 처치한 자’ 업적 달성. 여명을 밝히는 자 칭호 획득, 업적 점수 1,000 획득, 명성 1,000 획득.]

- 황혼이 지고 긴 어둠이 도래했을 때. 인간은 공포에 떨고 제 영토를 잃어 감에도 두 눈을 감는다. 그저 이 긴 밤이 지나가기를 빌고 비는 이들 중에서 기치를 드러내고 사악한 이를 토벌하니, 저 멀리 여명이 떠오르더이다.

- 칭호 효과 모든 능력치 +15


3번째 시나리오쯤에서야 나와야할 칭호가 첫 시나리오에서 나타났다.

비어있는 집에 들어가 주인 행세 하겠다고 꼬장 부린 것이 전부인데.


일이 술술 풀린다.


“훌륭하군.”


기본 무장만을 가지고 가공할만한 위력을 선보이는 라그나뢰크를 얻었더니,

마족을 처치함으로써 15 레벨을 올린 효과와 같은 칭호 효과가 딸려왔다.


도랑 치고 가재 잡고.

알도 먹고 꿩도 먹고.


ㅡ이게 내 본신의 힘이다. 인간. 나 라그나뢰크의 주인이여. 그대의 이름은 무엇인가?


그래. 잘 알고 있지. 네가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할 거란 사실도, 성장한 만큼 강해진다는 사실도. 너무 잘 알고 있다.


아무튼 주인 없는 빈집. 앞으로 잘 쓰마.


“진혁. 진혁이라고 한다.”


ㅡ진혁···. 앞으로 잘 부탁 하지. 이제 무엇을 하면 되는가?


“일단은 이곳에 대기 하도록.”


ㅡ알았다.


혼이 빠진 뎀벨라라를 데리고 나왔다.


“뎀벨라라.”


여전히 정신이 없는지 멍한 표정이다.


“뎀벨라라!”

“히끅! 예,옙!”

“잘봐 뒀지?”

“뭐, 뭘 말씀입니까요?”

“앞으로 네 근무지다.”


뎀벨라라의 입이 떡 벌어졌다.

마족의 시체를 루팅하며 뒷말을 삼켰다.

뎀벨라라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더 말했다가는 분명 도망칠 것이다.


‘네가 개처럼 구를 곳이야.’


[브란체르니의 갑각 획득 했습니다.]

[브란체르니의 송곳니를 획득 했습니다.]

[브란체르니의 점액을 획득 했습니다.]

[브란체르니의 사념체를 획득 했습니다.]

[마왕 하니만의 사념 조각을 획득 했습니다.]

···.


끝을 알 수 없는 알람을 들으며.

나는 다시 길을 나섰다.

*


이상혁은 성채와 굼뱅이 마족(?)의 일방적인 전투 씬을 모조리 눈에 담았다.


“와. 아주그냥 죽여주네.”


안진우가 사심 없이 감탄을 늘어놓았다.

이상혁 또한 그에 동의했기에 성채에 시선을 떼지 않는 것으로, 안진우의 감탄에 동의했다.


지금껏 발견된 마족들의 수는 한손에 꼽았다.


그들의 공통점을 논하자면.

목격한 유저들의 전멸이었다.


아직까지 유저들의 힘은 마족에게 비빌 수준이 아니었으니까.


일방적인 폭력이 끝나고.

성채에서 인형 둘이 나와 끔찍한 몰골의 굼뱅이 마족에게 다가간다.

루팅을 하려는 모양.


‘저 사람은···?’


시나리오.

본적이 있다. 시나리오 퀘스트랍시고 오크들과 한바탕 붙었을 때.


‘내 목숨을 구해줬지.’


사실 멀어서 긴가민가했다. 먼지는 가라앉다가도 몰아치는 바람에 시야를 제한했다.


‘맞는 것 같은데.’


휘이잉-


다시 먼지돌풍이 몰아친다.

이상혁은 잠잠 해질 때까지 눈을 감아야만 했다. 다시 눈을 떴을 땐.

거대한 성채만이 고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동영상 찍었어?”

“세상에 입이 쩍 벌어지는 와중에 동영상을 찍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BJ면 몰라도.”

“다른 분들 중에 혹시 촬영 하신 분 없으세요?”

“제길! 기본 100만 뷰 깔고 갈 영상이었는데!”

“아!.”

“나도.”


이상혁은 어렴풋이 봤던 실루엣을 떠올렸다.

멀고 먼 거리였지만. 분명 그 사람이었다.


‘누구일까.’


궁금증 속에서 이상혁의 시선은 성채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


현실 시간으로 삼일하고 반나절.

게임 속 시간으로는 일주일이란 시간이 걸렸다.


이곳은 마을과 도시를 들려도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물품들. 예를 들면 식수와 육포 정도만을 보충하며 걸었다. 그 결과. 눈앞에 거대한 성벽이 들어온다.


“충성!”


성문을 지나치자 경비를 서고 있던 병사가 절도 있게 경례를 해온다.

대충 받아주고 있자 꾀죄죄한 몰골의 뎀벨라라가 경망스럽게 입을 놀렸다.


“에휴···. 또 사우스 캐슬이네. 지긋지긋한 곳!”


사우스 캐슬.

전략적 요충지에 건설된 ‘성(城)’이었기에 그 남다른 규모를 자랑 했다. 높게 쌓여진 백색의 성벽과 오우거도 지나다닐 수 있을 만큼 거대한 문. 그 안으로 복작복작 거리는 거리가 펼쳐지고, 저 멀리에 사우스 캐슬이 내성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유저들의 숫자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아졌다.

남부에서 시작을 한 유저들의 절반은 이 근처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다고 해도 보면 될 정도였다.


요충지인 만큼 사람과 자원이 몰려든다. 어딜 가나 쉽게 퀘스트를 얻을 수 있었고 보상도 준수하다. 몬스터는 다양한 레벨대로 분포 되어 있고, 쉽게 파티를 구할 수가 있다.


사람이 모이고 자원이 모이니 그 활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오히려 세상의 원주인들인 NPC들의 수가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초라한 행색의 둘은 행인들의 무관심 속에서 천천히 나아갔다.

목적지에 도착 할수록 유저들의 수는 줄어들고, 원주민들의 비중이 높아져 간다.


“이게 누군가!”


뎀벨라라를 밖에 세워두고 물어물어 트로이를 찾아갔다.

전략 회의실에 있던 도중 내가 왔다는 소식에 트로이는 오랜 지기를 만난 것 마냥 달려 나와 반겨왔다. 말도 없이 잠적했던 나를 계속해서 보급관으로 놔두었던 만큼.


“오랜만입니다. 트로이님.”

“말도 없이 어딜 갔다 온 거야?”

“잠시 일이 있었습니다. 이방인들에겐···.”

“그렇지. 이방인들은 본래의 세상사에도 신경을 써야겠지.”

“네. 그렇습니다.”

“뭐 어찌 되었던 간에 네 자리는 비워 놨으니, 다시 역할을 맡으면 돼.”

“죄송합니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앞으로 보급관 일을 맡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보급관의 자리를 노린 것은 어디까지나 붉은 오크족과 트로이 백인대의 전투에서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었다.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기에 이미 마음속으로 보급관직을 관두겠다고 수십·수백 번 내린 결정이었다.


“응? 무슨 상황이기에 그리 말하는 거지?”


트로이는 무척 아쉬워했다. 마음에 쏙 드는 이들은 흔치 않다.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은 귀했으니까.


“용병대를 개설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용병대라. 뭐 그것도 나쁘진 않다만, 그럴 바에야 내 밑에 있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텐데···.”

“몬스터. 태동하는 마족들을 적대시하는 것은 뜻을 같이 합니다만, 군인은 공인(公人)의 신분이지 않겠습니까?”

“음.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겠어. 좋아! 그럼 이렇게 하지.”


트로이가 딜을 제안했다.


“첫째. 보급관 직은 사임한다. 이의 없지?”

“네.”

“둘째. 용병대는 우리와 협력한다. 보수는 후하게 쳐주지. 어때?”

“좋습니다,”


시원시원한 딜이다. 생각 할 필요도 없다.


“좋아. 그리하자고. 지금 상황이 영 좋지 않아. 잠시 이리 와보게.”


트로이는 나를 전략 회의실로 이끌었다.


“트로이님. 이제 외부인인데 함부로 막 들어가도 되는 겁니까?”

“아직까진. 넌 내 부대의 보급관이야.”


씨익-


음. 이양반이 왜 이럴까.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귀찮은 일에 휘말릴 때. 이런 장면을 그렸던 기억이 난다.


전략 회의실.

중앙에는 주변 지도를 입체화시켜 놓은 거대한 지형 조각이 있고, 그 밑으로 성의 모양, 군대를 표현한 조각들이 배치되어 있다.


‘해골 표시는 마족이겠군.’


해골 외에도 좀비를 비롯해 몬스터들의 특징을 표시해놓은 말들이 지도 빽빽이 자리하고 있다.


“뭐ㅡ. 보니까 알겠지?”

“대충은요.”

“사우스 캐슬은 크로이센과 국경을 접하고 있지. 근데 곤란한 일이 생겨버렸어. 온 세상에 마족이 태동하는 징조가 보인다.”

“오는 길에 얼핏 확인 했습니다.”

“음. 그렇지. 이곳도 예외는 아니니까.”

“저를 이곳까지 부르신 것은 큰 임무를 맡기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뭡니까?”


트로이는 의자에 앉아다리를 비스듬히 꼬우고, 무릎에 손을 올리며 물었다.


“네 용병단의 규모가 얼마나 되지?”

“저를 포함해서 두 명 입니다만.”

“장난이지?”

“장난 아닌데요.”

“맙소사!”


무릎에 있던 손이 머리를 부여잡는다.


“신생 용병단이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하하하. 농담도 심하군 자네.”

“품고 있는 고민거리가 있으시면 말씀해보시죠. 혹시 모르잖아요?”


이제 곧.

사우스 캐슬은 전란에 휩쌓일 것이다.

크로이센의 기습 도발을 시작으로 개싸움이 펼쳐진다.


수십만에 달하는 목숨이 피와 살점이 분리되어 갈려 들어갈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속해 있는 레이센 왕국과 크로이센 왕국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시대적 배경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붉은 오크족의 주술사의 몸에 숨어 들은 마족처럼. 인간의 가죽을 뒤집어쓴 마족들이 시발점이었다.


포식의 마왕 하니만을 소환하기 위해서.

위대하고 성스러운 재물을 준비하는 것이다.


온전히 인간들의 방식으로.

제들끼리 정의니, 명예니 부르짖으며 피를 흩뿌리면, 곧 성대한 의식이 벌어지고 마왕은 이 세상에 현신한다.


이 커다란 흐름 속 어딘가에 트로이가 엮여 있을 것이고.

이제 내게 떡밥을 던지겠지.


‘자 어디 한번 먹음직스러운 떡밥을 던져 보시죠.’


작가의말

한 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다들 주말 잘 쉬셨나요?

댓글 달아 주시는 독자님들 덕에 저는 주말을 편히 보냈답니다.

이번주도 힘내서 연재 시작 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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