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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후작가의 망나니 정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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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01.15 18:47
최근연재일 :
2019.02.08 20:24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2,722
추천수 :
74
글자수 :
40,958

작성
19.01.15 18:53
조회
427
추천
9
글자
2쪽

프롤로그

DUMMY

"네 소설은 병신이야."


술에 취해 동생한테 폭언을 쏟아부었다.

여태껏 완결 낸 소설은 겨우 둘. 게다가 그 소설로 번 돈은 합쳐봐야 고작 백이 되지 않는다.


만약 우리 집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천천히 해보라며 동생을 응원해줬을 거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랬었고.


"태훈아. 그래 씨발. 꿈도 좋지. 그런데 현실이 더 중요하지 않겠냐? 누군 격투기 하기 싫어서 관둔 줄 알아?"


하지만 이젠 아니다.


어머니께서 쓰러지셨다.

여태껏 아버지께서 그 병원비를 해결했지만, 이제 사업이 영 잘 안 풀리셔서 홀로 감당하기 버거워하신다.


이번이 마지막 소설이라는 태훈이의 말을 믿었다.

만약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하겠다는 말에 난 잠을 자는 시간까지도 쪼개 동생을 도와줬었다.

그리고 그 믿음이 배신당했다.


목 끝까지 차오른 배신감에 목소리가 악의로 부들부들 떨린다.


"네 좆대로 해라. 근데, 양심이 있으면 집을 나가라. 너랑 같은 지붕 아래에서 못 살겠다."


그 말을 끝으로 나는 방으로 돌아가 침대에 몸을 던졌다. 술기운에 잠이 쏟아진다.


***


그리고 잠에서 일어났을 때.


"세상에! 기적입니다! 공자님께서 깨어나셨습니다!"


나는 동생이 쓴 소설 속에 들어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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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준비(3) 19.01.23 240 7 9쪽
5 준비(2) 19.01.21 270 7 11쪽
4 준비(1) 19.01.20 295 7 12쪽
3 아무래도 나는 좆된 것 같다.(2) 19.01.16 323 8 11쪽
2 아무래도 나는 좆된 것 같다.(1) 19.01.15 399 9 8쪽
» 프롤로그 19.01.15 428 9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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