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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동기진
작품등록일 :
2019.0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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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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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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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몸을 차지하다

오·탈자 지적을 바랍니다.




DUMMY

비물질계에서는 과학의 제1명제인 열역학 제1법칙이 통용이 되지 않는다.

비물질, 곧 마나는 소비된다는 개념보다는 성질을 바꾼다는 개념으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물질과 더불어 그 치유마법에 사용된 또 다른 에너지 곧, 지방은 물질이니 당연 열역학 제1법칙이 적용이 되어 치유과정에서 다량의 빛과 열을 동반하게 된다.


그리고 그 때의 빛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주 신령스러운 느낌을 주게 되는데 당연히 치유마법에 사용된 마나, 곧 비물질 때문이다.

아마도 그 빛을 본다면 지금 시대에 있어 누구나 내 주위의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까.

신을 경배하는 듯한 행동 말이다.


처음의 치유마법은 매우 놀라운 모습을 보였지만 내 몸을 완전히 치유하지는 못했다.

섣부른 초보자가 발휘한 마법의 한계가 드러난 것이다.

아직 몸에는 여독이 남아 있었고 겨우 눈을 뜨고 말을 할 수는 있었지만 몸을 추스르기에는 부족했다.


“물, 물”하니 누군가 다가와 내 입으로 물을 넘겨준다.

이후에는 다른 액체가 넘어왔는데 어떤 동물의 피인 게 분명했다.

‘잘 됐군. 에너지가 부족했는데.’ 나는 한껏 그 피를 받아먹고는 다시 한 번 마법을 발휘했다.


이번에는 좀 전과는 달리 체내에 퍼진 독소만을 생각하고 편 마법이었지만 역시나 초보자답게 뱀독의 여독만을 대상으로 하지 못하고 체내에 있는 나쁜 독소란 독소는 모두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모양이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에너지의 소모도 적었고 따라서 몸에서 나는 빛도 옅었을 것이지만 이곳에 있는 내 동료들이 다시 한번 땅에 엎드려 경배를 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휴, 이제야 체내에 퍼진 뱀독이 모두 사라졌군.

그나저나 일단 상황을 파악하고 다음으로는 기왕 인간의 몸에 들어왔으니 뭘 하고 살지를 생각해야 하는데.

가만! 이들이 지금 나를 아주 신성시하고 있는데 이를 좀 이용해 공으로 이들을 부려야겠군.’


나는 아직 동료라고 하는 이들의 이름도 모르는 상태다.

이 몸을 차지하느라고 아직 백에게서 얻은 기억을 살피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영인 내가 이대로 백의 기능까지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나와 동료들이 있는 장소는 작은 동굴이었다.

나는 몸을 일으켜 일단 동굴의 구석진 곳으로 가 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사기를 칠 예정이니 좀 그럴 듯하게 보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몸에는 힘도 없고 팔다리 하나 움직이기 힘들었지만 억지로 몸을 움직여 힘겹게 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일단 가장 급한 건 백을 만들고 백에게 기억을 전이하는 일이다.

그래야만이 내가 이 몸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혼만 있고 백이 없는 상태니 아마 누군가 아는 이가 보았다면 까무러칠 일인 것이다.

그렇지만 동료들이라는 이들은 이 몸의 상태를 알지도 못할 뿐 아니라 몸에서 신령스런 빛이 나오는 것을 보았으니 감히 말 한마디 붙이지를 못하고 있다.


나는 일단 백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일은 어려운 일도 아니고 또 물질에너지의 소모도 크지 않은 일이다.

사실 백이란 건 모든 살아 있는 생명에는 반드시 있는 것이니 그저 약간의 의지만 드러냈을 뿐인데도 몸에 새로운 백이 만들어졌다.


다만 어려운 일은 그 백지 상태의 백에 내가 내려 받아 가지고 있던 기억을 새기는 일이다.

다행히 인간에게 만들어진 백이어서 인간의 본능과 관련한 기억은 가지고 만들어졌다지만 이 인간만이 가진 경험과 전승에 대한 기억을 백에게 전하고 백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아주 지난하고 에너지의 소비가 많은 일이다.


내가 백이 위치할 머리에 집중을 하자 자연스럽게 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머리로 몰려 소비되기 시작했는데 그로 인해 다시 머리 주위로는 후광이라는 이름의 빛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아이고, 또 아까운 에너지가 낭비되는구만.’

나야 섣부른 마나 운용으로 낭비되는 에너지에 안타까웠지만 그것을 보는 동료들은 다시 드러난 이적으로 인해 어쩔 줄을 모르며 다시 오체투지를 하는 것이 느껴졌다.

특히 한 녀석은 그 태도가 지나치게 경건했는데 아마도 종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먼저 내가 차지한 몸에 대한 기억이 풀렸다.

성은 김이요 이름은 한돌이라고 하는 승안承安 4년 동짓달 동지 다음날 5경 무렵에 태어난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 이로 현재 나이가 19인 청년이다.

승안은 금나라 장종시대에 쓰인 연호로 승안 4년은 서기로 1200년을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지금은 1218년인 것이다.


기억이 풀리고 그 기억을 백에 새기면서 나는 이 김한돌이라는 이의 짧다면 짧은 18년의 인생사에 져 있는 많은 굴곡을 알 수 있었다.

살고 있는 마을에서 여진족들에게 받는 따돌림이나 거란족을 쫓는 몽골의 군대와 쫓기는 거란족에게 마을이 당한 피해.

그런 와중에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일 그리고 누이동생의 자살.

현실의 답답함으로 인해 몽골군을 찾아 무작정 떠난 집과 가족에 대한 걱정.

몽골군에서 탐마친으로 일을 하면서 겪은 또 다른 차별.

나라에 힘이 없어 떠돌면서도 어디 한군데 하소연할 곳이 없어 울던 서러움.

그러다 호라즘에 대한 정탐의 명을 받아 아르밧의 일원이 되었던 일.

이번의 일만 끝나면 한 재산을 모아 집으로 귀향할 수 있을지 모른다며 투멘을 칭송했던 일.

그리고 카슈가르를 지나자마자 들이닥친 마적떼들.

헤어진 동료와 자신을 포함해 뭉친 네 명의 아직 어린 병사들.

그런 가운데 하늘에서 빛이 번쩍이는 걸 보고 찾아간 곳에서 만난 죽은 뱀 한 마리.

무심코 집어든 뱀에게 물리고 사경을 헤매다 마침내 생을 마감하게 된 모든 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 어린 청년의 고단함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앞에 있는 세 청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경을 읊고 있는 청년의 이름은 호다다드로 이슬람 신자며 호라즘 사람이라고 한다.

나이는 여기 있는 넷 중에서 가장 많은 23살이고 상인으로 몽골과의 무역 일을 하다가 밑천을 날리고 몽골군에 들어온 케이스였다.

꾸란을 암송할 정도로 머리가 뛰어나지만 자신이 믿고 있는 알라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다른 두 청년은 동갑으로 한돌보다는 한 살이 많은데 한 명은 몽골의 케레이트족 출신으로 오뜨겅자르갈이라는 청년이고 다른 한 명은 여진인으로 마을의 안녕을 위해 몽골 병사로 차출된 치기야라는 청년이다.


물론 이 시기에는 아직까지 민족이라는 개념은 무척 희박하다.

그저 가족과 마을 단위의 유대감이 있을 뿐이다.

한돌 역시나 고려라는 나라가 자신의 나라라는 것은 알지만 그곳의 백성이라는 생각은 희박한 편인데 다른 세 사람 역시 민족의 개념은 아주 옅었다.


심지어 호다다드는 호라즘의 염탐에 동행해 움직일 정도로 호라즘이 제 나라라는 생각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게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유목민들에게 있어서는 아직까지 부족의 개념이 있을 뿐이고 유럽은 인민의 나라가 아니고 도시의 나라일 뿐이다.

동양3국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워낙 땅이 넓고 여러 민족이 섞여 사는 나라고 일본은 막부시대를 연지 이제 한 세대 정도로 아직도 카마쿠라 막부의 미나모토모 시대다.


그나마 고려는 같은 말을 쓰는 이들이 모인 나라로 어느 정도 중앙집권화를 이루었다고는 하지만 백성들이 지배층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이분법적 생각이지 지배자나 백성들이 같은 민족으로 함께 나라를 구성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닌 것이다.


기억을 수습한 후 눈을 떠 살피니 세 사람은 여전히 나를 향해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치기야, 먹을 것이 있나?”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듯 우물거리던 치기야는 한쪽에 있는 약간의 고기를 구워 내게 가져왔다.

일단은 고기를 들어 먹는데 소금도 없이 먹는 고기란 정말 고역이었다.


문득 내가 가진 봇짐에 약간의 소금이 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치기야, 내 봇짐을 가져와다오.”

나는 봇짐에서 한 줌 정도 되는 소금주머니를 꺼내 구운 고기에 약간을 뿌리고 나머지를 치기야에게 주면서 “치기야, 네가 이 소금을 간수해라.”하니 치기야는 무슨 보물이라도 받은 양 어찌 할 바를 모른다.

그게 귀한 소금을 받아서인지 내게서 뭔가를 받아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시대 소금이 귀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많지 않은 고기나마 좀 먹으니 허기가 조금은 가라앉는다.

몸을 살피니 치료과정에서 나온 불순물로 인해 몸이고 입고 있는 의복이고 모두 시꺼먼 게 당장 씻고 싶은 마음이다.


거기에 나를 포함한 넷은 카슈가르를 지나 사마르칸트로 향하던 중 마적떼의 습격으로 남쪽의 거친 산으로 숨어들었으니 아마도 이곳은 파미르 고원의 어디쯤일 것이다.

북으로 가 다시 사마르칸트 방향으로 길을 잡을 수는 있지만 그 마적떼에 대한 위험은 여전하고 동쪽의 카슈가르도 서쪽의 사마르칸트 방향도 마적떼와 관계가 있을 것 같아 함부로 그 방향으로 움직이기가 힘들다.


결국 남으로 방향을 잡는 게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어느 세월에 파미르를 넘어 힌더스 강이라도 만날 수 있을까.

그래도 움직여야 한다. 이곳에 죽치고 있어봐야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으니 말이다.

당장 지금 이곳의 정확한 위치도 알지 못하는 답답함이란.


확실히 아직은 이곳 파미르까지 인간의 발걸음은 거의 없는 모양이다.

마르코폴로 산양이나 파미르 아이벡스가 멸종 위기에 있다는 정보가 내 영에 새겨져 있는데 지금 보이는 고원에는 눈만 돌리면 그 두 짐승이 보인다.

내가 아직도 배고픈 것을 아는지 치기야와 나머지 둘이 서둘러 말뿔양을 잡으러 간다고 하는데 그들의 가는 방향을 보니 마르코폴로 산양을 말뿔양이라고 하는 것 같다.

하긴 산양치고는 크기는 정말 크다. 말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말이다.


잡아온 말뿔양을 구우며 파미르 아이벡스는 뭐라 하는지 들으니 창뿔염소란다.

나는 이 두 단어를 기억하기로 했다.

이제 혹시라도 마르코폴로가 파미르를 넘어 동양으로 오더라도 이 두 동물에 대한 이름은 서양식의 이름이 아니라 다분히 동양식의 이름을 가지게 될 것이다.


‘흠, 그리고 보면 세상을 지배하는 건 문화고 문화의 가장 핵심은 언어지.

내가 살았던 세상은 영국이라는 섬나라의 일부 인간들이 쓰는 언어가 세계를 지배했었는데 말야.

그 언어를 배운다고 동양의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던가. 또 비용은 얼마나 들었고 말야.

영국인이나 미국인은 단지 태어난 곳이 좋았다는 이유로 영어선생이라는 직업이 부수적으로 주어진 상태니 다른 언어를 쓰는 이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고 말야.’


우리 모두는 몽골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는데 모두가 몽골어를 쓰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오뜨겅이야 당연 몽골인이니 그렇고 호다다드나 치기야 역시 몽골군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몽골말을 배운 모양이다.

호다다드 역시 투르크계의 인물이니 몽골어와 비슷한 투르크계 언어를 사용하던 족속이고 나와 치기야 역시 몽골군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배운 듯하다.


그리고 나와 치기야는 같은 듯 다른 말을 사용했는데 그 말의 차이가 함경도 사람과 전라도 사람이 각자의 사투리로 대화를 하는 정도였다.

다시 말해 지금의 여진어와 고려 북부 지방의 말에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본래가 같은 계열의 언어인데다 지리적으로도 멀지 않으니 아마 아직 말의 분화가 심한 편은 아닌 모양이다.


‘호오, 그렇게 보면 같은 민족이라는 말이잖아.

만주어가 사어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 놈의 중국의 동북공정이 아니었으면 만주어 사용자를 발굴해 언어를 복원했었을 수도 있었는데 말야.

말이 사라지는 건 어쩌면 그 말을 기록할 수단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겠어.

지금 내 머릿속에 있는 고려말도 내가 아는 15C 조선말과 상당히 다르고 말야.’


아마 아직까지 고려에 한자어의 습격이 심한 편이 아닌 모양이다.

내가 알고 있던 21C의 한국말은 대부분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그것은 분명히 한글보다는 한자를 즐겨 쓰던 조선의 귀족들의 책임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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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이때의 고려]

1216년(고려 문종 3년) 몽골이 금金나라를 칠 때,

금에 딸려있던 거란의 유민들이 고려를 침입한다.

 

그들은 3년간이나 고려의 북방을 유린하는데,

몽골은 『거란을 멸하고 고려를 구한다.』라는 명목으로 함경도 지방에 있던 거란의 거점을 부수기 시작한다.

 

이에 고려도 군량미를 지원하는 등 몽골을 도와 거란을 치는데 일조하게 된다.

이 일이 고려와 칭기즈칸 군대와의 공식적인 첫접촉이었다.

이 당시 출동한 몽골의 군대가 옷치긴 울루스의 군대다.

 

그 일이 있은 후 몽골은 1219년(고종 6년) 개경에 사신을 파견해

칭기즈칸의 조서를 전하고 정식으로 국교를 맺게 되었다.

 

그러나 몽골은 이 일을 계기로 하여 고려에게 과도한 공물을 요구하게 이르는데,

그런 중에 발생한 사건이 1225년의 『저고여著古與 사건』이다.

즉 몽골 사신 저고여가 고려 국경 근처에서 피살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일이 차후에 벌어지는 몽골의 1차 고려 침공의 명분이 되었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인 한돌의 가출과 그 배경인 조부와 부의 사망 및 여동생의 자살은

1216년을 전후한 한반도 북쪽의 이런 어지러운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다.

 

[몽골군의 체계]

카막몽골족의 칭기즈칸이 중앙아시아에 흩어져 있던 여러 부족을 통일하고 자신의 부족명인 몽골이라는 나라를 세운 후 몽골군은 칭기즈칸이 만든 편제에 따라 빠르게 재편이 되었다.

최고 사령관은 대칸으로 칭기즈칸이 맡고 그 아래로는 각 부족의 크기(가구수)에 따라 지위가 주어졌는데 만호, 천호, 백호, 십호를 이르는 투멧, 밍캇, 자굿, 아르밧에 소속되게 된다.

그리고 그 장은 투멘, 밍칸, 자쿤, 아르반이라고 한다.

편제는 완편이 아니라 대략 60~70%로 편제가 되고 전쟁을 치루면서 생긴 포로들로 그 부족분을 채우는 식이다.

 

이런 정규편제만 있는 건 아니다.

기본 전투단위라 할 수 있는 50호를 렛이라 하고 그 장을 렌이라 했으며 죄수나 전쟁포로만으로 구성된 일종의 돌격대 개념의 바토르라는 부대도 있었다.

물론 바토르의 경우 한 번 전쟁을 치르면 대개가 7할 이상이 전사를 하는 부대다.

또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복지를 관리하는 특수부대인 탐마라는 것도 있었는데 그 대원은 탐마친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몽골의 병사들은 탐마에 소속되는 것을 아주 수치스럽게 여겼다고 한다.

탐마는 싸우는 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긴 이 시대에 병사의 월급이 있는 게 아니라 싸워 빼앗아 가지는 것이므로 싸우지 않는 부대원이 되는 건 경제적으로도 곤란한 처지가 될 수 있으니 몽골의 병사가 탐마에 소속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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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도량형 +2 19.05.06 1,738 5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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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각자의 생각 +3 19.04.30 1,726 5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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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졸본 +2 19.02.20 3,174 75 17쪽
26 터를 잡다 +2 19.02.19 3,190 71 16쪽
25 고향 19.02.18 3,154 71 15쪽
24 대만 +2 19.02.16 3,084 68 13쪽
23 사탕 19.02.15 2,990 68 13쪽
22 여정 +5 19.02.14 3,040 65 14쪽
21 선물 +3 19.02.13 3,087 73 14쪽
20 바스라를 떠나다 19.02.12 3,083 75 13쪽
19 탈출 +1 19.02.11 3,144 73 14쪽
18 중독 +2 19.02.09 3,153 64 13쪽
17 바부 +4 19.02.08 3,192 60 13쪽
16 고려 마을 +2 19.02.07 3,312 82 13쪽
15 바스라로 옮기다 +4 19.02.06 3,304 67 13쪽
14 아랍으로 가다 19.02.05 3,408 73 13쪽
13 신화를 만들다 +1 19.02.04 3,586 74 12쪽
12 베다 +2 19.02.02 3,757 74 13쪽
11 대고구려 +8 19.02.01 4,075 71 13쪽
10 사명을 가지다 +3 19.01.31 4,020 76 13쪽
9 번민 +3 19.01.30 4,316 71 12쪽
8 이적을 보이다 +2 19.01.29 4,537 78 12쪽
7 고려고약 +5 19.01.28 4,911 85 12쪽
6 영靈을 단련하다 +1 19.01.26 5,220 80 13쪽
5 파미르 탈출 +2 19.01.25 5,948 82 13쪽
» 몸을 차지하다 +1 19.01.24 6,961 93 13쪽
3 다른 차원의 지구 +2 19.01.23 7,925 86 13쪽
2 역사의 변곡점 +5 19.01.22 9,538 95 7쪽
1 프롤로그-전면 수정 +6 19.01.21 12,028 10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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