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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패왕, 최강이 되어주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산글
작품등록일 :
2019.01.22 08:06
최근연재일 :
2019.0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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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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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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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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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2화. 패왕혼(覇王魂) (3)

DUMMY

4.

세상이 거꾸로 뒤집어지며 시야가 빠르게 전환된다.

갑작스레 잃어버렸던 색을 한꺼번에 찾으며 현기증이 몰려왔다.


“허억!”


강천우는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경악한 표정의 비귀가 보인다.

다시 산신전의 대전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천안환연공겁진 내부에서 입었던 상처들이 거짓말 같이 전부 사라져있었다.

정신적인 피로감은 그대로였지만, 이를 신경 쓰는 것보다 우선 확인해야할 것이 있다.


“상태창.”


이름: 강천우

레벨: 15

메인 클래스: 후인 <전능계>

서브 클래스: 술사 <막료계>

고유특성:

⦁구룡신정(九龍神鼎)

⦁환원(還元)

> 능력치(열기)

> 발자취: 8개


능력치:

근력(F): 32.57% 체력(F+): 89.62% 순발력(F): 32.14%

지력(F-): 48.12% 의지(F-): 51.23% 행운(F-): 8.31%

기력(F-): 0.13% 마력(D-): 10.76%

>잔여 포인트: 6


“클래스와 고유특성이 2개라니.”


전혀 들어본 적 없는 기사(奇事)였다.

엘리시움의 명장이나 현사들 대단하다고 칭해지는 자들 모두 클래스와 고유특성은 각기 하나였다. 그것이 엘리시움의 법칙이었고 깨어지지 않는 인과의 규율이었는데, 지금 강천우에게 의해서 처음으로 뒤집어졌다.

그것도 잠시, 언제까지 놀라고만 있을 수는 없다.

다음으로 눈에 띈 것은.


“후인이라 나쁘지 않군.”


아니,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다.

후인, 말 그대로 후대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클래스에 관해서는 어떤 직군을 계승하기 이전 단계를 의미한다.

이후 전직하는 상위 클래스가 어떤 클래스인지는 모른다.

다만, ‘백제(白帝)를 벤 적제(赤帝)의 후손’, ‘혈호(血虎)’, ‘만검(萬劍)의 주인’, ‘반명신기(拌命神機)’ 등의 이명 혹은 클래스를 지닌 엘리시움의 중심이 되는 대군주나 대장군들 모두 이전의 클래스가 후인이었다는 점.


“그리고 전능계라.”


후인조차 알려지면 사람들을 떠들썩하게 만들 일인데 그 옆의 계열 또한 만만치 않다.

특수계열중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전능계>.

같은 클래스라도 계열이 다르면 그 방향성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이제는 서브 클래스가 되어버린 술사와 계열 <막료계>.

흔하디흔한 평범한 클래스와 계열이다.

만약 여기에서 계열이 <기병계>였다면, 소나 말 등 탈것 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한마디로 기마술사로 말 위에서 술법을 사용하는데 제약이 사라지며 전장을 휘젓고 다닐 수가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기병계>가 <막료계>보다 절대 우위에 있다는 것은 아니다.

각 상황과 환경에서 활약 가능한 내재된 잠재력이 다르다는 소리.

그런 의미에서 <전능계>는 만능이라 칭할 수 있지만, 반대로 보면 잡탕이 될 수도 있었다.


“물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 그보다.”


강천우는 능력치창으로 관심을 돌렸다.

그의 시선이 멈춘 곳은 바로 기력스텟.

이전까지 고유특성 환원으로도 잔여 포인트로도 성장시킬 수 없던 그것의 수치가 변해있었다.

오러, 마나, 내공 등 이능의 근원이 되는 힘들은 각기 성질이 다르다.

서로의 기운을 동시에 운용하면 반발력이 발생한다.

그렇기에 특수한 수련법을 익히지 않는 이상 각 기운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다룰 수 없다.

이는 강천우라도 피해갈 수 없는 현실.

술사 클래스였던 그는 마나와 마력을 주력으로 다루기에 자연히 기력스텟은 도태되었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이것 때문인가?”


[위대한 발자취 ‘천겁인외’를 세상에 남기셨습니다.]

: 기본 기력 재생 +100%, 기본 마력 재생 +100%

>융화

기와 마나가 서로 어울려 조화를 이룬다.


“좋다.”


강천우는 순수하게 기뻐했다.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었다.

위대한 발자취 천겁인외, 고유특성 환원과 극상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그동안 환원을 사용할 때 마력으로 한 가지 스텟만을 보조해왔는데, 이제는 기력으로 가능하게 됐다.

쉽게 말하자면 2코어를 돌릴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는 순전히 두 배를 뜻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전투와 성장, 이 두 측면에서 적용될 효과와 범용성은 단순하게 측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강천우는 전신을 타고 흐르는 전율을 속에서 다른 발자취의 옵션을 확인했다.


[위대한 발자취 ‘패왕혼’을 세상에 남깁니다.]

: 스킬 ‘군림(君臨)’사용가능

> 범위 내의 대상들을 위압한다.

위압된 대상은 육체적, 정신적 제약을 받는다.

(대상의 정신력에 따라 이지를 굴복시킬 수 있음)


[발자취 ‘후인가호’를 세상에 남기셨습니다.]

: 반탄지력 +5%


“흐음.”


설명으로만 봐서는 확연히 체감이 되지 않는다.

일단은 아직 확인해야할 것이 남아있었기에, 깊은 고민에 빠지지 않았다.

눈앞에 떠있는 기존의 정보창을 모두 닫았다.


“이 다음은···.”


고유특성 구룡신정과 그 위계스킬들.


“···헛?!”


정보창을 열고 확인한 강천우는 그대로 몸이 굳어버렸다.

홀로그램 창 위로 비친 동공만이 찢어질 듯 커진 상태로 흔들리고 있었다.


<구룡신정>

등급: 신화 / 히스토릭

분류: 지속형

숙련도: 2/9

효과:

> [거력구정] [신안]

구룡신정. 일명 구정(九鼎). 천하의 아홉 주(州)에서 진귀한 쇠붙이를 거두어서 만든 귀가 둘, 발이 셋 달린 아홉 개의 솥. 보정(寶鼎)이라 하여 정(鼎)은 차례로 제작되어 대대로 하늘의 명을 수행하는 수명자(受命者)계승의 보기(寶器)로 사용되었다.


<거력구정>

등급: 히스토릭

분류: 발동형

숙련도: -

효과:

>일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신체능력이 구정을 짊어질 수 있을 정도로 강화된다.

>사용자의 레벨과 스킬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기력의 보유량에 비례해 지속시간은 늘고, 위력은 강해진다.

‘천하를 들 수 있는 힘.’ 천하를 다스릴만한 정통성을 상징하는 구정을 들어 올린 다는 것은 곧 천하의 무게를 짊어진다는 말! 천하를 얻으려는 자, 그 무게를 감당하라.


<신안>

등급: 에픽

분류: 발동형 / 지속형

숙련도: -

효과:

발동형 > 대상의 정보를 읽어올 수 있다.

-시동어 “신안.”

-대상의 상황·상태에 따라 불러오는 정보가 제한될 수 있음.

지속형 > 대상의 본질을 꿰뚫어본다.

-동체시력의 비약적 향상.

-대상과 격의 차이가 날 경우 간파(看破)에 제한이 생김.

하늘 아래, 땅 위의 삼라만상(森羅萬象)을 직시 할 수 있는 신의 눈.

보아라, 들어라, 느껴라! 직감과 통찰의 판단은 그대의 몫일지니.


“하하하.”


신화, 에픽, 히스토릭.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등급에 어이가 없었다.

등급은 아이템과 스킬 등 구분 없이 크게 9가지로 구분된다.

노말, 매직, 레어, 엘리트, 유니크, 전설, 에픽, 신화의 8가지와 번외로 히스토릭 등급까지.

히스토릭 등급은 그 특수성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것보다 못한 능력치일수도 있었고, 신화급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능력치를 지닐 수도 있어서 논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전설, 에펙 신화 등급은 다르다.

‘보물’이라 칭해지는 이 세 등급은 제아무리 강천우라도 욕심이 날 정도다.

더욱이 구룡신정과 신안에 붙은 이 등급들은 현재 지구는 물론 엘리시움에서도 보유한 자가 거의 없다고 단언해도 무리가 없었다.

꾸욱.

강천우는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흥분의 열기를 손아귀에 꽉 붙잡았다.


“용태자, 기다려라.”


이제야 대등한 선에 다가설 수 있다.

아니, 싸늘하게 죽어가던 자신을 무심히 내려다보던 그 눈빛을 되돌려 줄 수 있는 발판에 섰다.

그렇다고 방심한 것은 아니다.

그러기엔 용태자 역시 만만치 않을 테니.

가슴은 뜨겁게 남겨두고 머리는 차갑게 식혔다.

이외 유일하게 아이템으로 받은 곡옥은 부대 운영에 필수적인 아이템인 ‘작(爵)’에 요구되는 것이기에 당장에 쓰일 일은 없었다.

짧은 시간에 얻은 것이 너무 많다.


“확인해 보고 싶군.”


몸이 근질근질하다.

단순히 설명으로만은 자극된 욕구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싶다.


“때마침 좋은 상대가 있지.”


강천우의 불타오르는 눈이 한 점을 쏘아봤다.

그곳에, 벙찐 표정의 비귀가 그를 향해 벌벌 떠는 손가락을 가리키고 있었다.


- 미, 믿을 수 없도다. 어···, 어찌 한 낯 인간이 천안환연공겁진을 깨다니. 그것도 완전히······.


그것도 잠시, 이윽고 현실을 받아들인 비귀는 자신의 추태를 깨닫고는 서둘러 태세를 전환했다.


- 험, 험! 대단하구나. 인간. 아니, 연자여! 천안환연공겁진을 파훼한 그대는 능히 존중을 받아 마땅하다. 나 신령스러운 산신전의 수호지기인 산도깨비 비귀! 천명의 자격을 증명해낸 그대의 이름을 짊어질 의무가 있노라! 연자여! 산신전에 영광이 될 그대의 명(名)을 알려주게.


근엄한 표정의 비귀는 내심 자신의 빠른 처세술에 만족했다.

그리고 영원토록 길이 남을 최초의 순간에 자리할 수 있는 행운에 감사했다.

하지만 곧 그는 돌아온 대답에 얼굴을 와락 구길 수밖에 없었다.

강천우, 그가 철검을 비스듬히 늘어뜨린 채 한발자국 내딛었다.


“덤벼.”


5.

푹.

촤악!

끼에에에엑!

마지막 블랙 랫맨이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거구를 땅에 뉘였다.


“모두 제자리로!”


구령이 울렸다.

이에 맞추어 각각의 병장기를 지닌 플레이어들이 대열을 갖추었다.

그들의 눈에는 마지막 몬스터를 쓰러뜨렸다는 흥분과 희열보다는 긴장감이 가득했다.

꿀꺽.

누군가의 침 삼키는 소리만이 고요함을 깼다.

주변을 에워싼 안개의 장막 중.

튜토리얼 마을의 입구에 생긴 회색 소용돌이.

조금이라도 다가서면 그대로 빨려들 것 같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두에 있던 이영훈은 스리슬쩍 뒤로 몇 발자국 물러났다.

고오오오!

회색 소용돌이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온다!”

“준비해!”


플레이어들은 바로 무기를 들어올렸다.

소용돌이에서 일어난 이변이 서서히 잦아들었다. 동시에.


띠링!

[튜토리얼의 다섯 번째 웨이브가 종료되었습니다.]

[다음 전투의 공훈을 산정합니다.]

(결과는 본인만 확인 가능하며, 성적을 공개하실 경우 소정의 전공치가 지급됩니다.)

> 제 일 전공 - 이영훈.

> 제 이 전공 - 김진영.

> 제 삼 전공 - 안문욱.


“응?”

“뭐야? 무슨일이야?”


예상했던 몬스터 웨이브가 발생하지 않은 대신에 갑자기 나타난 알림 메시지에 모두가 당황했다.

상황을 파악하기 원했지만, 그들로서는 어찌할 도리 없이 손가락만 빨 수밖에 없었다.


“어? 그럼 우리가 해낸 건가?”


한 플레이어의 말이 기폭제가 되었다.


“으아아아! 해냈다! 다섯 번째 웨이브를 클리어 했어!”

“크으! 이게 꿈이여 생시여?”


환희의 함성이 역병과 같이 모두를 전염시켰다.

서로가 얼싸안으며 축제의 현장이 되어버린 그곳.

이영훈은 다른 이들과 상반되게 안색이 굳어있었다.

분명 눈앞에 보이는 공훈은 일등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그를 기쁘게 만들지는 못했다.


“이상해.”


이번 다섯 번째 웨이브의 마지막을 장식해야할 화이트 퀸과 세 마리의 블랙 랫맨이 등장하지 않았기에 혼란이 일었다.

물론 강천우가 앞서 사냥했기에 일어난 일이지만, 마을 안에만 있던 이영훈으로서는 당연히 영문 모를 일일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이번 웨이브뿐만 아니라 이전의 웨이브에서도 이상하게 전해들은 것보다 몬스터의 공세가 거세지 않았다.


“이걸 좋아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다섯 번째 웨이브를 클리어 한 결과만으로도 이번 신인 플레이어들 전체 중 앞서나가는 위치에 서게 됐다.

문제는 속빈 강정, 단팥 없는 찐빵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 사실. 그리고.


“그놈. 아닐거야······.”


이영훈은 자신의 것(?)을 스틸해간 강천우의 얼굴을 떠올렸다.

분명 마을 밖으로 나갔을 것이 분명한데, 알 수 없는 뭔가가 묘하게 신경을 자꾸 긁었다.

이영훈이 고민에 빠진 사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분위기가 식고, 플레이어들은 하나둘 귀환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어어어?! 저, 저저기 봐!”

“안개가 걷힌다!”


갑자기 마을을 감싸던 안개의 장막이 사라지자 남아있던 플레이어들이 경악했다.


“워매! 이게 무슨 일이여?”

“헉! 저기를 봐!”


손가락으로 가리킨 그곳, 필드위로 도륙된 랫맨의 사체가 널브러져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에게 느긋하게 사태를 파악할 시간은 없었다.

우우우우웅!

대지 깊숙이 전해져 오는 공명음이 땅위의 모든 것을 흔들었다.


“히익! 사, 살려줘!”

“귀환! 귀환! 귀화안!”


어떤 사람은 땅에 바짝 엎드려 벌벌 떨었고, 또 어떤 이는 황급히 귀환을 연거푸 외쳤다.

그러나 곧 모두 눈앞에 떠오른 메시지창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띵! 월드메시지를 알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지구에서 최초로 튜토리얼이 클리어 됐습니다!]

[튜토리얼을 클리어 한 316번 구역에 참가하신 플레이어들에게 소정의 보상이 지급됩니다.]

[첫 번째 업적을 달성한 지구는 인과의 율에 의거해 엘리시움과의 동기화율이 상승합니다.]

[곧 튜토리얼이 종료되며 남아계신 분들은 자동적으로 귀환이 되오니 이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뭐? 이건 무슨 소리야?”

“월드메시지 이런 게 있었어?”


생전 처음 들어보는 메시지에 모두가 어리둥절했다. 이에 대한 의구심을 품으려는 찰나.

번쩍!

세상이 밝은 빛으로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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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화. 결전(決戰) (1) +2 19.02.15 401 13 13쪽
34 34화. 전장의 밤 (3) +2 19.02.14 385 16 14쪽
33 33화. 전장의 밤 (2) +1 19.02.13 454 17 13쪽
32 32화. 전장의 밤 (1) +2 19.02.12 498 19 13쪽
31 31화. 암검(暗劍) (3) +1 19.02.11 519 19 13쪽
30 30화. 암검(暗劍) (2) +1 19.02.09 549 17 11쪽
29 29화. 암검(暗劍) (1) +1 19.02.08 618 15 15쪽
28 28화. 서전(緖戰) (3) +2 19.02.07 655 18 12쪽
27 27화. 서전(緖戰) (2) +1 19.02.06 677 16 13쪽
26 26화. 서전(緖戰) (1) +1 19.02.05 777 19 14쪽
25 25화. 여명비상(黎明飛翔) (3) +2 19.02.04 806 17 17쪽
24 24화. 여명비상(黎明飛翔) (2) +1 19.02.03 870 15 18쪽
23 23화. 여명비상(黎明飛翔) (1) +1 19.02.02 898 16 17쪽
22 22화. 징집령 (3) +2 19.02.01 909 16 15쪽
21 21화. 징집령 (2) +4 19.01.31 909 20 12쪽
20 20화. 징집령 (1) +1 19.01.30 961 23 16쪽
19 19화. 해커 (4) +3 19.01.30 973 20 14쪽
18 18화. 해커 (3) +2 19.01.29 977 17 13쪽
17 17화. 해커 (2) +1 19.01.28 1,017 22 15쪽
16 16화. 해커 (1) +3 19.01.28 1,077 23 13쪽
15 15화. 준비 (3) +2 19.01.27 1,117 23 15쪽
14 14화. 준비 (2) +5 19.01.26 1,195 28 19쪽
13 13화. 준비 (1) +4 19.01.26 1,223 24 13쪽
» 12화. 패왕혼(覇王魂) (3) +5 19.01.25 1,226 28 14쪽
11 11화. 패왕혼(覇王魂) (2) +3 19.01.24 1,205 25 11쪽
10 10화. 패왕혼(覇王魂) (1) +4 19.01.24 1,226 23 12쪽
9 9화. 일로역풍(一路逆風), 오펜스(Offense)! (3) +4 19.01.24 1,226 21 12쪽
8 8화. 일로역풍(一路逆風), 오펜스(Offense)! (2) +1 19.01.24 1,223 25 15쪽
7 7화. 일로역풍(一路逆風), 오펜스(Offense)! (1) +1 19.01.23 1,260 22 12쪽
6 6화. 튜토리얼 (3) +6 19.01.23 1,301 2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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