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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패왕, 최강이 되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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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글
작품등록일 :
2019.01.22 08:06
최근연재일 :
2019.0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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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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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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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8화. 일로역풍(一路逆風), 오펜스(Offense)! (2)

DUMMY

4.

“몬스터 사체는 저쪽으로 옮기시고, 이 부분의 방책(防柵)들을 더 보충해야할 것 같아요!”

“어이! 여기 사람이 부족해. 일로 좀 오라고!”


튜토리얼 마을 안.

플레이어들이 마을의 집안에 있던 가구들을 빼와 벽을 쌓고 있었다.

몬스터들이 들어오는 마을의 입구에서부터 쌓아올린 목책들은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초가집들 사이사이를 지나 하나의 미로를 만들었다.


“여기 양 지붕 위로 원거리계열 클래스분들 대기해 주시고, 아래 전사분들은 숨을 수 있는 쉘터 위치 파악해 주세요.”

“이봐! 유인조들은 다시 한 번 루트를 꼼꼼이 확인해! 고립되면 도와줄 수 없다고!”


고래고래 지르는 소리에 맞추어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모두가 바삐 움직이는 그때.

이와는 반대로 이영훈은 여유롭기 짝이 없게 느긋한 목소리로 말했다.


“생쥐들이 미로에 들어가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아나?”

“······.”

“일단 미로를 돌아다녀, 빨빨거리며 돌아다니지···.”


창밖에서 시선을 돌린 이영훈이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한 사람이 양손을 결박당한 채 무릎을 꿇고 있었다.

피투성이가 된 얼굴 위로 양쪽 눈두덩이 모두 시퍼렇게 부어올라 처참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었다.


“···지칠 때 까지 뺑뺑 돌아. 자기가 미로에 갇힌 지도 모르고 말이야. 그러다 결국 지칠 대로 지치고 나서야 미로의 벽을 뚫기 시작해. 그리고는 탈출해 버리고 말지.”

“읍읍! 읍!”


입에 재갈이 물린 남자가 필사적으로 무엇인가 말하려했다.

하지만 이영훈은 이를 무시하고는 말을 이었다.


“그래 맞어. 우리가 상대하는 랫맨의 특성이지. 몬스터라고해도 기본 성질은 비슷하더라고. 그래서 공략법이 나왔어. 울타리를 쌓아 길을 만들어 유인해 각개 격파 하는 거지.”


수백 마리가 쏟아져 나오는 랫맨들과의 정면으로 전투를 벌이는 것은 손해가 극심한 일이었다.

목책을 쌓아 길을 나누어 무리를 분산시킨다.

분산 된 놈들이 초가집 사이를 지날 때 그 지붕위에서 원거리 공격을 통해 숫자를 줄여 나간다.


“퍼스트 플레이어이자 길드의 중책을 맡으신 윗분들이 고안한 공략법이야. 희생을 통해 배운 방법이기도 하지. 그런 정보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다는 게 그리 나쁜 일일까? 김태식이?”


이영훈은 공포에 질린 남자, 김태식과 눈을 마주했다.

그리고는 그의 입에 물린 재갈을 풀었다.


“어떻게 생각해?”

“푸하! 제, 제발 살려줘.”


이영훈은 잠시 말없이 불안 가득한 눈동자를 굴리며 눈치를 살피는 그를 노려봤다.

잠깐의 정적이 팽팽히 당겨졌던 긴장감을 풀려는 그 순간.

스걱!


“끄, 끅. 끄······윽.”


예고도 없이 휘둘러진 이영훈의 검이 김태식의 목에 붉은 실선을 남겼다.

피거품을 물며 괴로워하는 김태식은 격렬히 몸부림을 쳤다.

그도 잠시, 그 발버둥이 차즘 줄어들더니 결국 움직임마저 멈추었다.


“이제 내가 이등이군.”


이영훈은 아무런 감흥 없이 홀로 중얼거렸다.

밖으로 나선 그는 문밖을 지키고 있는 장한들에게 손짓했다.


“시체는 아무도 보지 못하게 치워버려.”

“저 이래도 되는 건지······.”


이영훈은 머뭇거리는 그들을 향해 강한 어조로 일축했다.


“당신들은 이제부터 블랙 카우 길드원이니 내 말만 들으면 돼!”

“크흠.”

“험, 험.”


저마다 헛기침을 하며 시선을 피하는 이들에게 이어서 물었다.


“그래서 놈은 찾았나?”

“사람들 말대로 마을 밖으로 나간 거 같습니다.”

“제대로 찾아본 거 맞아?”

“그럼요. 개미새끼 드나드는 구멍까지 싹다 뒤져봤지만, 찾을 수 없었지 말입니다.”


과장된 손짓을 하며 호들갑 떠는 그들을 두고 이영훈이 턱을 괴고는 생각에 빠졌다.

그때 앞에 있던 플레이어중 한명이 강천우를 떠올리고는 반사적으로 중얼거렸다.


“그놈이 대단하긴 대단했는데···.”

“······.”

“이봐!”


눈치 없이 입을 놀리던 이에게 옆의 동료가 팔꿈치로 눈치를 줬다.

이영훈의 살기어린 눈동자에 서둘러 입을 틀어막고는 땀을 뻘뻘 흘렸다.


“···흡! 아 뭐, 죽을 자리 찾아간 놈 신경 써봤자 뭐하겠어요. 안 그래?”


숨 막히는 분위기에 당황한 이는 옆의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눈빛을 보냈다.


“그렇고 말구요. 이미 멍청하게 뒤진 녀석은 그만 생각하고 곧 시작할 세 번째 웨이브를 준비함이 좋지 않겠습니까?”

“······.”


세 번째 웨이브라는 말에 이영훈은 살기 가득 담았던 눈에 힘을 풀었다.

이제부터 등장할 블랙 랫맨이 고비라는 사실을 그도 안다.

역대 튜토리얼에 참가했던 모든 플레이어 대다수가 이번 웨이브에서 포기를 하고 귀환을 한다.

세 번째 웨이브를 넘어 네 번째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까지.

남들은 이루지 못하는 업적을 이루는 것이 이영훈의 개인적 욕심이었다.


“그래. 안개를 넘어가 살아 돌아왔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어.”


이미 죽어버렸을지도 모르는 인간에게 분노를 쏟는 것은 하등 이로울 거 없는 무가치한 일이다.

이영훈은 치밀어 올랐던 화를 가라앉히고는 지휘부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가 자리를 뜨자 말없이 눈치를 보던 플레이어들이 한숨을 쉬었다.


“후아! 씨벌 성질만 오질라 게 더럽네.”

“아서라. 이제 우리 상관이잖아. 참아야지. 블랙 카우 길드야 블랙 카우.”

“그래. 블랙 카우 길드 소속만 아니었어도······.”

“그보다 저 시체 어떻게 처리하지?”

“별거 있나. 그냥 죽은 사람들 있는 곳에 버리면 누가 알아보겠어.”


집 안으로 들어가 널브러져 있는 김태식의 시체를 들려던 이가 의문을 표했다.


“근데 두 번째 웨이브의 랫맨들 교육받았던 것보다 적게 나온 거 같지 않아?”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 혹시 그 놈이 살아서 몬스터들 잡고 있는 거 아니야?”

“에이 설마.”


그들의 시선이 마을 울타리 넘어 외벽에 펼쳐져 있는 안개의 장막을 향했다.

바람에 따라 흐르는 짙은 회색의 결만이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5.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잠이 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강천우가 처한 상황이 그러했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짜증나는군.”


강천우는 미간을 잔뜩 구기며 그대로 몸을 날렸다.

콰가가가각!

부셔진 돌들의 파편이 튀기며 땅에 깊은 상흔이 생겼다.

그 위 고슴도치처럼 잔뜩 웅크렸던 블랙 랫맨이 몸을 꼿꼿이 곧 세우며 강렬한 안광을 뿜어냈다.

뭐 단순히 블랙 랫맨 한 마리면 강천우의 기분이 언짢지는 않았을 것이다.

쿠왕!

쩌저저저적!

자동차정도 크기의 바위를 산산조각 내며 또 한 마리의 블랫 랫맨이 돌진해왔다.

이미 놈이 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한 박자 먼저 스텝을 밟아 가볍게 몸을 뒤로 빼냈다.

아슬아슬하게 놈이 스쳐 지나쳤다.

하지만 강천우의 시선은 두 번째로 육탄공격해온 블랙 랫맨의 반대편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곳에 오연히 서있는 세 번째 블랙 랫맨.

하지만 정작 쫓고 있는 것은 놈이 아니었다.

머리 위, 회색 털 랫맨보다 머리 하나 더 큰 랫맨이 자리하고 있었다.

새하얀 눈과 같은 매끈한 털을 지닌 존재.


“여왕쥐가 여기 있을 줄이야.”


일명 화이트 퀸.

말 그대로 쥐의 여왕이다.

세 마리의 블랙 랫맨과 화이트 퀸.

갑자기 등장한 놈들이 통나무집으로 향하는 그를 기습해 발길을 붙잡았다.


“다섯 번째 웨이브의 보스가 여기서 나온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


화이트 퀸과 같이 등장하는 세 마리의 블랙 랫맨은 본능만 남은 일반 블랙 랫맨들과는 다르게 여왕의 보호를 가장 최우선으로 하며 그에 맞추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공격과 수비를 전개하는 전술적 움직임을 보인다.

더욱이 그 과정에서 서로를 돕는 합격술을 펼칠 줄 알았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존재들이었다.

이 세 마리만 등장하여도 충분히 위협적이지만 보스라 불리는 핵심은 역시 여왕쥐의 존재.


찍?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화이트 퀸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하지만 그로 인해 생긴 결과만큼은 결코 웃지 못했다.

퀸에게서 뿜어져 나온 초록빛 가루들이 육탄돌격을 펼친 두 마리의 블랙 랫맨에게 스며들었다.

그러자 놈들에게 났던 생채기들이 거짓말같이 아물었다.

퀸과 나이트(Knight).

다섯 번째 웨이브의 보스로 튜토리얼에 참가한 대다수의 초보 플레이어들에게 재앙 그 자체인 놈들이었다.


“하긴 당연한지도.”


디펜스는 몬스터들이 공격해 들어오는 것을 방어하는 것이기에, 그 몬스터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가 없다.

아니 정확히는 생존하기에 급급해 그런 걸 따질 겨를도 없다는 게 맞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몬스터 웨이브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그가 최초였다.

웨이브를 대기하는 몬스터들이 어디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일.


“그보다 간당간당하려나?”


강천우는 수백 명의 플레이어들조차 튜토리얼을 포기하고 귀환을 강요하게 만드는 놈들 앞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남은 마나 보유량을 체크했다. 그도 잠시.

블랙 랫맨 두 마리가 또 다시 육탄 돌격을 해왔다.

거대한 강철구슬이 되어 쇄도해 들어오는 놈들의 기세가 흉흉하기 그지없었다.

그럼에도 강천우는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었다.

그가 한 일이라고는 단순히 한손을 앞으로 내미는 것이 전부였다.


“화염구.”


퍼퍼펑!

불덩이 구체가 적중했다.

불길이 놈들의 몸에 옮겨 붙었지만, 그것만으로 저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하나의 화륜차(火輪車)가 되어 뜨거운 화기를 두른 것이 더욱 위협적이었다.

목숨을 도외시하며 돌격해오는 놈들에도 불구하고 강천우는 여전히 같은 작업을 반복했다.


“화염구.”


다시 한 번 불덩이가 작렬했다.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화이트 퀸이 조소를 보냈다.


“찍찍찍!”


화염구를 맞은 부하들이 고통의 비명 속에서 돌격했지만 상관없었다.

상처야 회복시켜주면 그만이었고, 설령 죽더라도 대체품은 널려있으니까.

자신이 할 일은 소용없음에도 포기 않고 화염구를 연속해 날리는 멍청한 인간을 그저 뒤에서 비웃어주기만 하면 될 뿐이었다.

퍼펑!

콰가가가각!

화마(火魔)에 휩싸인 육탄이 점점 가까워진다.

10m······6m···3m.

콰아아앙!

두 마리의 블랙 랫맨의 거체가 강천우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굉음과 함께 자욱한 연기가 일대를 덮었다.


“찍?”


화이트 퀸은 언제든 자신을 태우고 있는 블랙 랫맨에게 후퇴 명령을 내릴 준비를 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연기가 가라앉으며 충돌이 있었던 자리가 훤히 드러났다.

불길이 붙은 전신을 꿈틀꿈틀 뒤트는 블랙 랫맨 둘 사이로 강천우가 쓰러져 있었다.

곳곳에 그을음이 가득 묻은 그는 미동하나 없었다.

화이트 퀸은 마지막 블랙 랫맨에게 명령을 내려 충돌의 현장에 다가섰다.

조심히 경계하던 놈은 이내 곧 확신을 했는지, 블랙 랫맨의 머리 위에서 내려섰다. 그 순간.

덥석!


“찍찍?!”

“잡았다.”


벌떡 일어난 강천우가 섬광과 같은 속도로 화이트 퀸의 목을 움켜쥐었다.

놈이 소스라치게 놀라 경기를 일으킴과 동시에.

끼에에엑!

여왕이 잡히자 격분한 블랙 랫맨이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앞발을 내리찍었다.

강천우는 차분히 한걸음 옮겨 가볍게 이를 피하며 마력을 담은 낡은 철검을 놈에게 찔러 넣었다.

푸욱.


“화검.”


화르르.

끼아아아!

블랙 랫맨에 박힌 검에서 잔불이 치솟으며 내부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찍찍찍!!”


이에 당황한 화이트 퀸이 황급히 초록빛 가루를 내뿜으며 회복을 시전했다.

하지만 이미 내부의 오장육부가 녹아 숯덩이로 변했기에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모든 위협을 제거한 강천우는 초췌해진 안색으로 서둘러 검에 불어 넣었던 마력을 회수해 화검의 시전을 중단했다.


“역시 효율이 나빠.”


화이트 퀸을 잡기 위해 전개한 술법은 두 가지.

육탄 돌격해오는 블랙 렛맨과 충돌할 때 사용한 마력방패와 방금 쓴 화검.

정식으로 스킬을 배운 것이 아닌 단순히 마력회로의 패턴을 흉내 낸 것에 불과하다.

차마 같은 스킬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본래의 위력에 미치지 못한다.

또한 이에 들어가는 마력 역시 비효율의 극치이다.

마력 고갈로 인해 느껴지는 고통과 피로에 당장에라도 쓰러지고 싶을 정도.

이렇게까지 무리를 한 이유는 화이트 퀸의 특성 때문이었다.

부하들을 차륜전으로 앞세우고, 언제든 도망칠 준비를 하는 얍삽함. 끝까지 경계심을 놓지 않고 시간을 들이는 신중함까지.

더욱이 그 집착하는 성격 때문에 끝까지 따라 붙었을지도 모른다.

만약 이번에 화이트 퀸을 놓쳤다면, 다음번에는 더 많은 부하들을 몰고 와서 기습할 것은 자명한 사실.

그렇기에 일부러 정면으로 충돌해 당한 척을 하여 덫을 놓은 것이다.

덕분에 다소 싱겁지만 의도대로 놈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

강천우는 잡혀있는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화이트 퀸에게 차가운 눈빛을 보냈다.


“영악해봤자, 쥐 대가리지.”


당한 척 숨을 참고 누워있는 그를 경계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결국 화이트 퀸은 몬스터답게 본능을 억누르지 못했다.

회복마법을 쓰는 만큼 놈 역시 마나에 민감하다.

평소에 사용한 마나를 보충하고 보다 그 격을 높이기 위해 놈은 생명체 속에 깃든 마나를 섭취한다.

술사인 강천우가 보유한 마나는 탐욕적인 놈에게 포기할 수 없는 맛있는 양식으로 보일 터.

놈의 습성이 결국 전투를 속전속결로 이끄는 단초가 되었다.


“찍······찍···.”


제아무리 발버둥 쳐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한 화이트 퀸이 애처로운 표정으로 울었다.

새하얀 털에 미적으로도 동글동글 귀여운 게 더욱 가련해보였다.

동물애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동정의 마음이 생길정도였다. 하지만.

우득.

강천우는 주저 없이 손아귀에 힘을 주어 목을 꺾어버렸다.

겉모습에 속아서는 안 된다.

화이트 퀸, 놈은 갓난아이도 거리낌 없이 식인(食人)할 흉악한 마수였다.


[발자취 ‘여왕쥐 시해자’를 세상에 남기셨습니다.]

: 설치류 몬스터에게 얻는 전공치 +50%

: 특정 격 이상의 설치류 몬스터는 여왕의 죽음을 감지할 것입니다.

> 여왕의 죽음 감지한 설치류 몬스터 ‘광폭화’, 전 능력치 +200%


발자취의 회득을 알림과 함께 강천우는 화이트 퀸이 죽고 드랍된 아이템을 챙기고는 통나무집을 향해 지친 몸을 이끌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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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2화. 전장의 밤 (1) +2 19.02.12 516 19 13쪽
31 31화. 암검(暗劍) (3) +1 19.02.11 534 19 13쪽
30 30화. 암검(暗劍) (2) +1 19.02.09 572 17 11쪽
29 29화. 암검(暗劍) (1) +1 19.02.08 633 15 15쪽
28 28화. 서전(緖戰) (3) +2 19.02.07 675 18 12쪽
27 27화. 서전(緖戰) (2) +1 19.02.06 698 16 13쪽
26 26화. 서전(緖戰) (1) +1 19.02.05 791 19 14쪽
25 25화. 여명비상(黎明飛翔) (3) +2 19.02.04 828 17 17쪽
24 24화. 여명비상(黎明飛翔) (2) +1 19.02.03 895 15 18쪽
23 23화. 여명비상(黎明飛翔) (1) +1 19.02.02 913 16 17쪽
22 22화. 징집령 (3) +2 19.02.01 922 16 15쪽
21 21화. 징집령 (2) +4 19.01.31 932 20 12쪽
20 20화. 징집령 (1) +1 19.01.30 980 23 16쪽
19 19화. 해커 (4) +3 19.01.30 987 20 14쪽
18 18화. 해커 (3) +2 19.01.29 993 17 13쪽
17 17화. 해커 (2) +1 19.01.28 1,033 22 15쪽
16 16화. 해커 (1) +3 19.01.28 1,096 23 13쪽
15 15화. 준비 (3) +2 19.01.27 1,134 23 15쪽
14 14화. 준비 (2) +5 19.01.26 1,214 28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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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화. 패왕혼(覇王魂) (1) +4 19.01.24 1,242 2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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