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하늘에 뜨는 별, 天南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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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y
작품등록일 :
2019.01.24 00:53
최근연재일 :
2021.04.15 22:10
연재수 :
61 회
조회수 :
4,637
추천수 :
8
글자수 :
405,756

작품소개

천남성은 사실 꽃의 이름이다.
늦봄, 그늘지고 비옥한 음지에서 연둣빛 깔때기 모양을 한 꽃을 피워낸다.
마치 복두에 어사화를 꽂은 것처럼 생긴, 조금은 신비하고도 조금은 기이한 모양의 꽃이다.

천남성은 사실 독초의 이름이다.
왕이 내리는 약, 사약을 만드는 재료로 쓰일 만큼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이 독을 잘만 사용하면 진통제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천남성은 사실 성전환식물(性轉換植物)이다.
영양분이 충분해 열매를 맺을 수 있을 때는 암꽃으로, 환경이 열악하면 수꽃으로 스스로 성을 전환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 이세계는 천남성을 닮았다.
화려했던 제7세계의 생을 마감하고, 제4세계의 삶을 시작하지만,
그에서 그녀로, 현재에서 조선 시대로,
모든 것이 뒤죽박죽 되어버린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강한 독성을 지녔던 이세계. 과연 독초에서 약초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남쪽 하늘에 뜨는 별, 天南星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1 60화 이치는 비슷하다. 21.04.15 10 0 13쪽
60 59화 들어봤습니다. 그 이름. 21.04.02 15 0 13쪽
59 58화 후회라는 건 그냥 일찍 해버리는 게 나아. 20.10.30 17 0 13쪽
58 57화 곧 그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20.09.12 14 0 13쪽
57 56화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 20.05.16 41 0 14쪽
56 55화 개똥 같은 소리 20.02.21 29 0 13쪽
55 54화 네가 해다오 20.01.13 27 0 13쪽
54 53화 그녀를 곁에 둘 각자의 방법 19.12.31 27 0 12쪽
53 52화 그게 그토록 궁금하셨나요? 19.12.24 24 0 13쪽
52 51화 없던 병이 더 생기겠군. 19.12.06 30 0 14쪽
51 50화 천 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 19.11.24 33 0 16쪽
50 49화 이대로는 아니 되옵니다. 19.11.17 28 0 14쪽
49 48화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19.11.10 35 0 12쪽
48 47화 그들의 속내 19.11.01 31 0 13쪽
47 46화 그 아이의 정체를 모르실 것 같은가? 19.10.27 37 0 14쪽
46 45화 모든 것이 비로소 이해되었다. 19.09.28 45 0 14쪽
45 44화 저를 궁으로 보내주십시오. 19.09.20 43 0 12쪽
44 43화 이미 오래전에 끝난 일 19.08.29 36 0 15쪽
43 42화 마마신의 저주 19.08.15 43 0 13쪽
42 41화 불안의 시작 19.08.11 40 0 12쪽
41 40화 붉은 입술 19.07.27 63 0 13쪽
40 39화 안개 속의 자두 19.07.20 53 0 17쪽
39 38화 합궁, 내 꼭 해주지. 19.07.12 77 0 13쪽
38 37화 역시 말렸어야 했다. 19.07.06 48 0 14쪽
37 36화 더 강력한 명분 19.06.28 47 0 12쪽
36 35화 선물이 향하는 곳 19.06.22 60 0 13쪽
35 34화 누구의 편이십니까? 19.06.16 53 0 16쪽
34 33화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정답은 하나 19.06.01 67 0 12쪽
33 32화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19.05.26 57 0 12쪽
32 31화 익숙함이라는 것은 때론 무서운 것 19.05.17 73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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